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부터 10월 26일 17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동탄2지구 공공7부지)에 연면적 6,02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세계적 수준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전 세계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건축 전문가 중 설계 공모의 지명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명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24일에 공고 예정된 지명설계공모에 참여해 설계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표자는 반드시 대한민국 건축사로서 국내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사람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지명 신청은 공모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명 신청서 제출자 등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명 대상자는 10월 27일 시청 홈페이지 및 공모사이트에 공고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립미술관은 화성특례시의 랜드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1일(수) 오전 9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유혁)가 주관하며,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30년도 어르신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전체 77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약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 모범 어르신 9명 ▲ 어르신 복지 기여자 8명 등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각 경로당 대표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한궁 등 친목과 경쟁을 겸한 경기에 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에게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의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2014년 개관 이후 10년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며 지역 노인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기간의 운영으로 인한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내구연한을 초과한 장비와 가구를 교체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는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바닥 및 천장 보수 ▲배식대 및 퇴식대 교체 ▲중앙 싱크대 및 조리대 교체 ▲식탁·의자, 수납장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해 개선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미끄럼 위험이 있는 기존 타일은 친환경 특수 바닥재로 전면 교체해 어르신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낡은 전기 배선을 새로 정비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 주방 설비를 전면 교체해 급식 환경의 위생 수준을 대폭 향상했다. 지난 9월 26일에는 경로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도시 규모가 비슷한 인근 특례시의 경찰서 수가 수원시 4곳, 용인시 3곳, 고양시 3곳인 것에 비해 경찰서 수가 2곳뿐이다. 특히,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2024년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6배에 달하며, 동탄경찰서의 경우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건의는 이러한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지난 2월 7일에는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2024년 11월부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경찰서 신설을 위한 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9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에 따른 복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 20분경 발생했으며, 국가 표준 및 연계 서비스 등에 장애가 발생했다. 구 역시 주민망, 행정전자서명, 정부24, 행정정보공동활용 서비스 등 일부 정보시스템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는 즉시 ▲ 대체 서비스 안내 ▲ 누리집 공지 ▲ 비상 민원 응대 등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자체 운영중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터리 안전 관리 실태도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 차원의 시스템 장애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체 서비스를 안내하고,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우리 구 시스템의 안전 관리 상태를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복구 진행 상황과 중앙정부의 조치 내용을 신속히 안내하고, 각 부서별 시스템 정상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신속 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기 재정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검토한다. 구체적인 기준으로 예산 집행 목표 대비 ▲집행 실적 ▲조기 달성도 ▲분기별 소비, 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가 실시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집행 목표액인 1,356억 원을 웃도는 1,563억 원을 집행해 최종 집행률 115.3%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 투자 부문에 1,532억 원을 집중 투입한 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집행 실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 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중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경제, 생활 분야 예산을 우선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 속도를 높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1인가구의 정책 참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와 GS25에 1인가구 홍보존 ‘1인가구 나랑노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나랑노랑’은 ‘혼자 있지 말고 나랑 놀자’는 의미로, 금천구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노랑은 밝음, 행복, 기쁨, 활력을 상징하는 색으로,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아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표현하고자 1인가구의 상징 색상으로 선정했다. 최근 진행된 1인가구지역협의체 청년분과 회의와 제1회 스스로마켓(1인가구 플리마켓)에서 1인가구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릴 필요성이 거론되어 이를 반영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1인가구가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활용하는 홍보 전략을 마련해 효율성을 꾀했다. 우선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가산동, 독산1동, 시흥1동 주민센터 3곳에 홍보존을 마련해 전입1인가구가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S리테일과 협업하여 금천구 내 GS25 95곳에 홍보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상적으로 편의점을 이용하는 1인가구에게 직접 다가갈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존에 삽입된 QR코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청렴 UP! 청렴실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주간은 명절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선물 수수 행위 등을 근절하고 청렴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서구 전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내용은 ▲직원 참여형 청렴 데이 운영 ▲청렴 서한문 게시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전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이다. 청렴 서한문은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각각 배포됐다. 직원에게는 명절·인사철 선물 수수 금지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강조하고, 구민에게는 청렴 의지를 공유하며 명절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부패 관행 근절을 위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을 청사에 게시하고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청렴 문구와 소품을 활용한 포토부스 체험 ‘청렴네컷’, ‘청렴 퀴즈 게임’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 ‘어디서나 강감찬’이 9월 26일(금) 관악구청 일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6명의 시민강감찬이 함께 참여해 축제 프로그램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직접 축제를 알렸다. 또한 대표 캐릭터 ‘감찬이’와 함께하는 네컷사진 부스, 인증샷 이벤트,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 전부터 활기를 더했다. 특히, 4.5m 높이 허공에 떠오른 ‘무중력인간’ 퍼포먼스는 마치 강감찬 장군이 하늘에서 내려와 관악 시민들을 보살피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디서나 강감찬’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악구청, 관악산 으뜸공원, 낙성대공원 등 주요 거점에 강감찬 대형 공기인형을 설치하고, ‘강감찬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고려장터’,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모자건강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가족이 참여해 임산부 등록 후 △태명 캘리그라피 △천연세제 만들기 △통증 이완 마사지 △건강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육아 지도 전문가이자 유튜브 ‘다울아이 TV’ 운영자인 권향화 대표가 ‘두근두근 엄마 되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과 육아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건강관리 부스가 마련돼 임산부와 가족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을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