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을 통과하는 2개의 고속도로 신설계획이 국토교통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동서5축(당진~천안~오창~증평~문경~울진) 구간인 오창분기점~증평~연풍 분기점을 잇는 51.8㎞(사업비 2조 6540억원)가 반영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 반영됐던 남북6축(연천~서울~진천~증평~합천) 구간 중 진천~증평~영동을 잇는 75.2㎞(사업비 3조 8231억원)도 함께 반영됐다. 증평군은 그 동안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회,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건의함으로써 명실상부 고속도로 시대 개막의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오륙도(5축・6축 도로) 건설 사업으로 명명했던 증평 통과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됨으로써 증평이 교통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은 향후 순차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1703번∼#1727번 확진자가 02월 02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1703번∼#1727번 확진자는 02월 0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신원의료재단에 검사 의뢰하여 02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25명의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자 및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실시로 확진 받게 되었으며, #1703번 외 12명이 열, 기침, 인후통,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그 외 12명의 확진자는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관내 기업체에 30,000개의 자가검사 키트 배부에 이어, 설 연휴 후 복귀하는 공직자들에게도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자가진단검사를 통한 직장 내 확산 차단에 나섰다. 최근 돌파감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공공기관 확진자 발생, 확산으로 행정업무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해 안전한 직장 복귀와 사전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자 지난 27일 음성군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1500여 개의 자가진단 키트가 지급됐다. 설 연휴 마지막 날 또는 직장 복귀 전날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해 양성으로 확인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해 직원 관리와 지역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휴일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이 ‘2022 실패박람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패에 대한 범국민 인식 전환과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지원유형은 지역박람회 분야와 자율기획프로그램 분야가 있는데, 군은 자율기획프로그램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지역박람회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3천1백만원(국비28, 군비3)으로 군은, 군민들이 다양한 실패를 공유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글을 읽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긴 대사를 외우고 이 과정에서 실패를 거듭하며 재도전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실버 연극 수업을 계획 중이다. 또 연극수업과 연계해 실제 무대에 서는 실버 연극 공연, ‘실패해도 괜찮아’ 응원 송 만들기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식 변화와 함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세부 계획을 확정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이 공공 체육시설 대규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재 2.92㎡인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을 2023년까지 5.57㎡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며, 전국을 기준으로도 상위권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0년말 기준 '전국 공공체육시설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4.51㎡이다. 1인당 공공 체육시설 면적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체육시설로서 전문 체육시설, 생활체육시설 중에 골프장과 스키장, 요트장 등을 제외한 공공체육시설 면적을 인구수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음성군의 공공체육시설 기반은 전국 평균과 비교해 열악한 편이었으나, 중앙부처의 국민체육진흥기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체육진흥시설지원 분야)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38개소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023년까지 962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22년)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23년)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22년) △음성 전천후게이트볼장 확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월 27일 열린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맹동면 본성리 360-11번지 일원에 108,558㎡(약 3.3만평)규모로 공동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충북혁신도시의 현재인구는 3만237명(2021년 12월 기준)으로 2030년 목표치인 계획인구 약 4만명에 비해 75% 수준에 그쳐 주택수요 대비 주택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계속돼왔다. 또한, 2025년까지 맹동면 인근 산업단지 공장입주, 지역 전입 수요,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에 따른 추가 주택수요는 4269세대로 예측됨에 따라 맹동면 인근에 추가 주택공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와 관련, 2020년 10월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민간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듬해 3월 충청북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승인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사업인정 의제를 협의 요청했으나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수시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이 험난한 레바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FIFA랭킹 33위)은 27일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5위)을 1-0으로 이겼다. 최종예선 7경기 무패(5승2무)로 승점 17점을 기록한 한국은 이날 이라크를 1-0으로 이긴 이란(승점 19점, 6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UAE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뒤이어 열린 UAE-시리아전에서 3위 UAE가 2-0으로 이겨 승점 9점(2승3무2패)을 기록, 최종예선 3경기를 남겨두고 한국과의 승점차가 8점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시리아와의 8차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투톱 카드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체력 회복이 중요하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체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둔 한국은 일본과 승점 7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렸다. 일본은 8점, 한국은 5점이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B조 1위를 만나게 되는데, B조 1위는 호주가 유력하다. 8강전은 30일 오후 5시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다. 사흘 간격으로 연이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8강전 상대가 될 호주에 대해 “포지션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고, 피지컬 면에서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평했다. 강팀을 상대하게 된 벨 감독은 “무엇보다 체력 회복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우리 의무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음식 섭취를 통해 선수들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다. 승점 14점(4승 2무)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실험했던 투톱 카드를 이번 경기에 내세웠다. 황의조와 조규성이 투톱 파트너로 나선다. 중원에는 이재성, 황인범, 권창훈, 정우영(알사드)이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기장군(기장군수 오규석)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위해 제반 사항을 협의했고, 2022년 상반기 변경 협약서를 체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연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운영안은 지난달 기장군 의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KBO 2022 1차 이사회에 기장군 전액 지원 계획이 보고 됐다. KBO는 명예의 전당 개관 계획이 수립되고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올해 KBO 명예의 전당 헌액 선정 위원회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해당 위원회는 1호 헌액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KBO는 또한 기장군이 한국 야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티볼대회, 사회인야구교실 및 아구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대회 등이 기장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으로 야구 팬들에게 한국야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콘텐츠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기장군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한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