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군에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원건설은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본 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경로당, 노인정 등의 노인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양정모 단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이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지역의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 종합선물세트 15상자를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모든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바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전반전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넣었고 그 기세를 유지해 두세 골을 더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했다. 한국은 전반 4분과 7분에 골을 넣었고, 이후 베트남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다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벨 감독은 “베트남이 깊이 내려서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볼을 계속 움직여야 했다. 전반 10분까지는 이것이 잘 이뤄졌지만, 이후에는 볼 터치가 너무 많았다. 단순하게 풀어가야 할 플레이가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연출됐다. 슛이 골대를 맞는 상황도 있었고 상대 골키퍼의 좋은 선방도 있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을 터트린 지소연의 활약에 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주장을 맡은 지소연이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여민지,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삼총사,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포진했다. 백포는 장슬기, 이영주,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선 한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분 손화연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해 인정되지 않은 아쉬움을 전반 4분 지소연의 골로 털어냈다. 최유리가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해 돌파한 뒤 패스한 공을 이금민이 뒤에서 달려드는 지소연을 위해 흘려줬고, 지소연이 아크 부근에서 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조영욱(23, FC서울)은 자신의 장점인 뒷공간 침투로 골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조영욱은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조규성 대신 투입된 조영욱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을 넣어 팀의 4-0 대승을 완성했다. 지난 아이슬란드전 김진규, 엄지성에 이어 이날 몰도바전에서는 조영욱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3명이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조영욱은 “A매치에 데뷔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 선언 이후 감독님이 내게 (페널티킥을) 차라고 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찰 수 있었다. 좋은 전지훈련이었고, A매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투톱이라 교체로 나서는 것을 생각했다”며 “들어가서 어렵겠지만 팀에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득점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특유의 뒷공간 침투로 골을 만들어낸 조영욱은 “많이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 장점을 보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베트남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베트남전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출국 전부터 첫 경기인 베트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벨호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여민지,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삼총사,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포진한다. 백포는 장슬기, 이영주,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는다. 윤영글, 조미진, 박예은, 김혜리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앞서 열린 일본과 미얀마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014년과 2018년 아시안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한국과 조 1위를 다툴 전망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이 유럽 팀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으며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 전망을 한층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김진규, 백승호, 권창훈, 조영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조영욱은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의 주인공이 됐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모두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아이슬란드전(5-1 승)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성공시킨 김진규는 두 경기 만에 두 골을 넣으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김진규가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이날 몰도바전 골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것은 지난 2005년 박주영이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고 그 다음 쿠웨이트전에서도 골을 넣은 이후 17년 만의 기록이다. 참고로 A매치 데뷔전 데뷔골 이후 그 다음 A매치에서도 골을 넣은 선수는 이전까지 총 7명(1978년 오석재, 1979년 이정일, 1983년 노인호, 1985년 김주성, 2000년 이천수, 2000년 안효연, 2005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오는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게 된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골키퍼 포지션에 조현우 대신 김승규, 수비진에 김태환 대신 이용, 미드필더 및 공격 라인에 이동경 대신 김건희를 투입했다. 스트라이커를 맡는 조규성과 김건희가 동시에 출전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중원에는 송민규, 김진규, 권창훈, 백승호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박지수-이용이 맡는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에코프로비엠 청주공장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 지사는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화재진압과 함께 현재 화재현장에 고립된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사회적기업 특별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협의회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포털사이트에‘두리번하자’를 검색하여 접속하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24일까지 주문시 명절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약초, 커피, 비누, 고추장, 홍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스마트폰으로 우렁각시-가온 어플을 다운받아 보육, 간병 등과 같은 돌봄서비스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힘든 시기인 만큼 도내 사회적기업의 판매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실속 있는 가격에 고품질 제품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광혜원맘 모여라 맘카페 회원들은 21일 광혜원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13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맘카페 회원들이 지난 8년여간의 카페활동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혜원면 지역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숙 맘카페 대표는 “카페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을 뜻깊은 일에 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2008년에 개설된 ‘광혜원맘 모여라’ 카페는 광혜원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멤버수가 1월 21일 현재 9,283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