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와 보탑사(주지 능현스님)는 21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백미 900kg과 500만원 상당의 떡을 각각 기탁했다. 진천군이장단연합회는 물품 기탁, 온기나눔캠페인, 생산적일손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진천읍 보련산 자락에 위치한 보탑사도 지역 내 대표사찰로서 매년 자원봉사센터 후원을 통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유재윤 진천군이장단연합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탁을 결심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21일 제3차 위원회 를 개의해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 충주의료원, 청주의료원 등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숙애(청주1) 의원은 “사회서비스원 설치가 추진 중인데, 민간과 경쟁을 해야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은 잘못된 사고이다.”라며 “민간 이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측면에서의 사회서비스원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용(옥천1) 위원은 “사회서비스원은 민간과 경쟁이 아니라 민간을 선도하고 아우르며 표준화, 매뉴얼화를 정립해주는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올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신규식 선생 서거 100주년인데, 9월경 기념식과 학술대회 등을 추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독립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노인장애인과에 “경로당 임원 스마트기기 교육이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인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요즘 가게들마다 설치되어있는 키오스크 기기 사용 주문방법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윤남진)가 21일 3차 위원회를 개의해 경제자유구역청,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UAM사업 시장은 미래산업으로 유망한 분야이다”면서“UAM연구센터도 설립된 만큼 잘 운영·연구해서 충북이 미래 UAM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연종석(증평) 의원은“산업단지 입주율은 교통편의성이 많은 영향을 끼친다”면서 “바이오폴리스지구와 바이오메디컬지구를 잇는 바이오메디컬진입도로 사업을 통해 바이오밸리의 교통경쟁력 확보에 힘써달라”라고 하였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충북의 경제 파이를 키우기 위서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라며“오송기업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바이오밸리 헤드쿼터 기능을 담당하게 되고 혁신 생태계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잘 협력해 우리도 경자구역이 원활히 운영 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현재 국내외로 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오히려 우리나라에는 K방역으로 인한 이미지 제고 등 강점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상교)는 21일 제39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해 충청북도교육청 10개 교육지원청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은 청주 지역 고등학교 건물보수공사 중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곧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교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국기(영동1) 의원은 청주내곡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교사 설치 관련 학부모 민원 해결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학부모와 소통으로 합의점을 잘 도출해 조속히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청주6) 의원은 “무상급식·무상교복과 같은 표현은 수요자 입장 표기이므로 정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성원(제천1) 의원은 “행복교육지구사업이 막대한 예산규모에 비해 효율적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지 우려된다”라며“중간지원조직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수완(진천2) 의원은 “지역 내 타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간위원장)와 자치봉사회(회장 지영운)가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치봉사회 회원 30명이 모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30곳에 홍삼선물세트 30개(100만 원 상당)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소수면 자치봉사회는 회원과 저소득가정을 1:1 결연을 맺고, 정기 방문을 통해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의뢰를 통해 소수면의 복지에 적극 힘을 쓰고 있다. 지영운 자치봉사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합쳐 소수면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설규 공공위원장(소수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치위원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위원장 문진희)는 올해 K리그1,2와 K3,4리그에서 활동할 심판 명단을 21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지난 연말 심판위원회에서 논의한 리그별 심판 인원과 2021년도 개인별 평점 순위, 그리고 올 초에 시행한 체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정해졌다. 올해 K1~K4리그에서 활약할 전체 심판 인원은 주,부심 합쳐 총 128명이다. 이중 K리그1이 32명, K리그2가 27명, K3리그가 33명, K4리그는 36명이다. 전년도에 비해 총 14명이 늘어났다. 문진희 심판위원장은 “리그별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선택의 풀을 넓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FIFA(국제축구연맹)는 우수한 기량의 여자 심판들이 남자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리그에 필요한 별도 체력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올해는 총 7명의 여자심판이 남자 성인 리그에서 활동하게 된다. 2022년 K1 ~ K4리그 심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름은 가나다 순) ■ K1 주심(16명) : 고형진, 김동진, 김대용, 김영수, 김용우, 김우성, 김종혁, 김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주대가 마침내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우승이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1일 오후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상지대와의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유예찬과 이기준이 각각 한 골씩 만들어냈으며 상대 자책골이 더해졌다. 전주대는 그동안 주요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유독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전국체전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특히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는 2008, 2018년에 결승에 올랐지만 두 차례 다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기세를 올린 전주대는 새해 첫 대회인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마침내 정상에 등극했다. 본격적인 ‘전주대 시대’의 개막이다. 전반 초반 전주대와 상지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상지대가 전반 10분까지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곧 전주대가 흐름을 가져오며 팽팽한 맞대결이 이어졌다.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29분 전주대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상지대 박신우의 페널티 박스 안 파울로 전주대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유예찬이 간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해당 위원장 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21일 김판곤 위원장을 자국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과 2월 1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시리아 원정경기까지 국가대표팀과 동행한 후 역할을 종료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올초에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후 이를 대한축구협회에 보고했고, 협회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김 위원장의 의지를 존중해 이를 승낙한 바 있다. 홍콩 대표팀을 지휘하던 김판곤 위원장은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에 부임해 4년동안 각급 대표팀을 총괄해 왔다. 이 기간에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U-23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황인선 여자 U-20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대표팀 감독과 김은중 U-20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국제대회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부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U-20 월드컵 준우승과 U-17 월드컵 8강, E-1 챔피언십(동아시아연맹선수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양시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개 관련부서와 행전지원단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굳건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고양시 행정지원단’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교육문화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경기지원, 행정지원, 운영지원, 홍보지원, 관람지원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업무를 분담한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회 개최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부서와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관련된 부서만 관람지원, 의료 협력, 방역, 시민 및 기업대상 홍보, 공연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시설물 관리, 도시경관, 요식업 및 숙박업소 계도, 청소, 도로정비등 40여개에 이른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정지원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09년 세계역도대회 이후 13년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일 3개 보건소와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방역의 선도 도시답게 ‘현미경 방역’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월 13일 특례시가 된 고양시의 행정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고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여자축구의 강호임을 증명하려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C조에 속해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장소는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이다. 20일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과 지소연(첼시FC위민)은 이번 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밝히며 “한국이 아시아의 강호임을 증명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벨호의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진출권 획득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다. 두 번째 목표는 대회 우승이다. 한국은 아직까지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며, 최고 성적은 2003년 대회에서 거둔 3위다. 최근 대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