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해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콜라보를 진행한다. NOL이 26일까지 자사 앱과 웹 내에 무신사 기획전을 마련해 다채로운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무신사 앱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NOL 고객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 NOL 드로우(NOL DRAW)를 통해 19일, 23일, 26일 3차례에 걸쳐 총 3백만 원 상당의 무신사 머니를 지급한다. 반대로 무신사 앱에서는 NOL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 원 상당의 국내외 숙소, 해외 투어&액티비티 할인 쿠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연말 시즌을 맞아 여행과 쇼핑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특히 놀유니버스의 '블랙위크'와 무신사의 '무진장 블프' 등 양사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연계해 고객이 두 플랫폼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4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에 도의회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16개 시군 29개소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와 이용인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대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촬영, 명랑 체육대회 등으로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장애인들의 일상과 가까이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야말로 전남 복지의 중심이며, 차별받지 않는 전남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한 강정일·박경미 도의원 역시 장애인 복지 종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전남도의회가 장애인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에서 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과 함께 K-웹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중소 게임사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인 '글로벌 웹툰 게임스(Global Webtoon Games)' 2기 성과를 공유하고, 게임사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3기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과 3자 협력, 중소기업 동반 성장과 제작 지원 체계 고도화 이번 행사에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네이버웹툰 남경보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총괄 리더, 구글플레이 폴라 왕(Paula Wang)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 등 3개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3기 사업 추진 방향 ▲콘텐츠 지식재산(IP) 관리체계 강화 ▲게임 홍보 및 서비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3기부터는 모바일뿐 아니라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공동 부스 무대에서는 K-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2기 지원작이 처음 공개돼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모비소프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남OK도민광장 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민광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 의장은 “이 광장이 도민 모두의 쉼터이자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의회도 도민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열린 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원, 도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소풍 오는 날 버블쇼’ 공연으로 시작해 제막 퍼포먼스, 기념식수,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도청 앞 광장은 하나의 축제장으로 변했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OK도민광장’이라는 이름처럼, 도민 누구나 오케이(OK)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활용해 사계절 내내 도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이 뛰어놀고, 청년들이 꿈을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광장으로 자리잡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도민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OK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통복지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이동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공모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청 누리집과 게시판을 통해 안내되며, 접수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통행정과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 자격은 교통복지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다양한 기관으로 열려 있다.△'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지부·지회 포함)△'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의해 등록된 단체△'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 및 관련 단체△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등이 그 대상이다. 심사는 ‘나주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명하게 진행된다. 시는 11월 26일 오후 2시 심의회를 열고, 12월 중 협약서 체결 및 위탁 사실을 공고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중심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통합건강센터,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 등 공공의료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확충되며 접근성과 안정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동구·서구 통합건강센터에는 10월 말 기준 334명이 등록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71%를 차지해, 센터가 노년층 건강관리의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기초검사와 생활습관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건강평가, 치매검진, 고혈압·당뇨관리, 정신건강 상담, 영양·구강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지난달 광산구에 문을 연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은 의료적 처방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 프로그램, 소규모 대화 모임, 관계 형성 활동 등을 지원해 시민의 마음건강과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응급의료 대응 체계도 고도화되고 있다.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은 중증도, 병상 현황, 의료자원 등을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공유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 한 해 고양시가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 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라인업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의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이 2026년 봄학기부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2026학년도부터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 신·편입학 학습자들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타전공 학사학위는 전공 48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은 창의적이고 글로벌감각을 갖춘 글로벌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여,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경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현실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쉽게, 즐겁게,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향한다.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와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영 감각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두바이 레이스 타이틀을 4년 연속 거머쥐었다. 맥길로이는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이스테이츠(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쳤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4.5m 이글 퍼트를 넣어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연장 승부에 들어간 맥길로이는 연장 첫 홀인 18번 홀에서 파를 지키지 못해 우승 트로피는 피츠패트릭에게 내줬다. 맥길로이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올해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또는 대상에 해당하는 두바이 레이스 타이틀을 4년 연속 차지했다. 또 2012년과 2014년,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그는 통산 7회 수상으로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최다 수상 기록은 8회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갖고 있다. 우승한 피츠패트릭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22년 US오픈 챔피언인 피츠패트릭은 DP 월드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달러(약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인공지능실증도시특별위원회(AI특위, 위원장 강수훈)가 지난 14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열고 광주 AI 산업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살폈다고 밝혔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강수훈 위원장과 홍기월 부위원장, 안평환 의원을 비롯해 전문가·기관 관계자·지역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AX실증밸리 추진 전략, NPU 기반 전환,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가지 핵심 발제가 이어졌다. 먼저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장은 ‘광주 휴머노이드 산업 육성 계획’을 소개하며 “AI의 향방은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로 이어지고, 광주는 자동차 산업 기반을 활용해 글로벌 제조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강재혁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미래전략실장은 ‘광주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1단계에서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과 기업 활동에 바로 쓰이는 실증도시로 나아가겠다”며 6천억 원 규모의 2단계 계획을 소개했다. 김 정책기획본부장은 “AI 컴퓨팅·인재양성·창업·실증이 하나로 이어지는 ‘AI 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중국 현대문학의 고전 ‘아Q정전’이 하이브리드 인형과 배우의 결합이라는 낯선 형식을 입고 대학로로 돌아온다. 시대의 모순에 떠밀린 작은 인간의 비극을 2025년 한국 사회의 초상에 겹쳐 묻는 이번 무대는, 루쉰 문학이 왜 오늘까지도 ‘냉혹한 현실의 거울’로 남았는지 생생히 증명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작으로 선정된 공연 ‘아Q정전’이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3년 초연 당시 “인형과 배우가 결속·해체되는 기묘한 장면으로 인간의 불완전성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은 작품은, 이번 재연에서 더 정교한 인형 활용과 밀도 높은 구성으로 돌아온다. 연출은 정욱현, 각색은 이주영이 맡았으며 민일홍·전신영·윤지홍 등 9명의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제작은 공연창작소 숨이 맡고, 공연은 90분 러닝타임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아Q는 이름도 성도 없이, 농촌 웨이좡에서 미련하고 비루한 삶을 이어가는 하층민이다. 조롱받고 폭행당하면서도 “내가 이긴 셈이다”라는 자기최면을 반복하는 모습은 우스우면서도 씁쓸하다. 작품은 이런 아Q를 단순한 ‘웃음거리’로 소비하지 않는다. 기획진은 “아Q는 시대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4%에 달하는 화곡1동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총 5개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 이번 신규 지정을 기념해, 구는 오는 27일(목) 오전 10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에서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정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치아 손실은 씹는 기능 저하로 뇌 활동 감소를 유발해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구강 건강관리가 치매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도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17년 PGA 투어에 데뷔한 애덤 셍크(미국)가 243번째 출전 대회 만에 생애 첫 승을 거뒀다. 투어 카드를 잃을 위기에 놓였던 그는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생존'에 성공했다. 셍크는 17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이날 대회장엔 최대 시속 72㎞의 강풍이 불었다. 그러나 셍크는 무너지지 않고 2위 챈들러 필립스(11언더파 273타·미국)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승부처는 18번 홀(파4)이었다. 그는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앞선 상태에서 약 1.5m 파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옷이 펄럭일 정도로 바람이 거셌지만, 셍크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27개 대회 중 15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거듭해 페덱스컵 랭킹 134위로 떨어졌다. 셍크는 이번 대회와 투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10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내년에도 PGA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겨울철 잦은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매설하고 도로 표면에는 온도·적설 감지 센서를 설치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금과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하다. 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연장 5,411m의 도로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독산동 981-3 등 5개소(연장 520m) 구간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11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강설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사전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흥동 1013-3 등 3개소(712m)는 2025년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동 270-8 등 3개소(765m)는 사업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제설 취약구간의 차량 미끄럼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도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회장 박경래)가 주최한 제15회 전남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11월 중순 해남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남 각 시군 대표 27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남녀 개인전과 회장단 경기로 나뉘어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전날 밤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게 갠 하늘 아래 펼쳐진 코스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조건을 제공했다. 경기 초반에는 장흥과 해남, 영암 선수들이 앞서가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고, 후반 들어 정교한 퍼팅을 앞세운 장흥군의 박경배가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종 56타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장성군의 김동희가 초반부터 안정적인 샷 감각으로 61타를 기록,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회장단 경기에서는 신안군의 김동근이 63타로 1위를 차지하며 명예를 더했다. 박경래 전남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우정을 나누고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크골프가 세대를 잇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삼산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축제장’으로 변모했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1월 13일 대림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대림1구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림1구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42,430㎡ 규모의 부지로, 2022년 장마철 대규모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올해 3월 27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며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됐다. 특히 구성동의서 연번 부여일로부터 불과 2개월 만에 동의율 6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향후 사업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대림1구역은 35층 규모의 12개 동, 총 1,026세대로 조성될 계획이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은 283.2%가 적용된다. 사업지 인근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거환경 개선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등 다양한 정비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지역 생활 인프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하철 2, 7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와 신안산선 개통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안니카(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 261타의 성적을 낸 린 그란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2,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린 그란트는 2023년 7월 데이나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7억 원)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에 이어 윤이나가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1위, 전인지는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 결과까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 출전할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사회 진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5회 하나 아트버스」는 내년 2월 8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 부문과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구분되며, 발달장애 예술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개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미술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1월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했다. 환일중고등학교 후문 인근인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매우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9월부터 수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급경사 계단의 폭 확장과 경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화단을 활용한 계단 확장 방안을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했다. 최종적으로 원만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포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용률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계단 왼편 공중화장실을 철거하여 계단을 개선할 방안을 찾았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글로벌 미식 도시 파리의 연말 문화를 재해석한 연말 시즌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글로벌 K-치킨 대표 브랜드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4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연말 한정 프로모션 ‘홀리데이 인 파리(Holiday in Paris)’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BBQ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그룹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 등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사전 모집 단계부터 대기 명단이 형성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고 17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파리' 프로모션은 국내 F&B(Food & Beverage)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협업해 탄생한 프로젝트로, BBQ가 추구하는 글로벌 미식 감성과 프렌치 무드를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안했다. 행사 당일 매장은 파리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재현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글로벌 친플루언서 40여명이 참석해 프렌치 크리스마스 감성의 드레스코드와 영상·사진촬영,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콘텐츠 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채웠다. 또한 행사에서는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서초형 자원순환 플랫폼 ‘서초탄소제로샵’이 출범 4년 만에 600호점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 주민과 상점이 주체가 된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4일 서초2동의 ‘행복한 반찬’에서 서초탄소제로샵 600호점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탄소제로샵’ 사업은 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9종의 물품을 세탁소, 정육점 등 참여 가게로 가져다주면 이를 재사용하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탄소제로 활동이다. 2021년 3개 동 50개 점포로 출발해 사업 시행 4년 만에 지역 전역의 600곳으로 확대되며 구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친환경적인 성과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주민이 모아 상점에 전달한 재사용 물품은 총 228,956개인데, 이는 이산화탄소 약 27,000kg를 감축한 것으로 30년생 소나무 약 4,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실천에 구는 ‘착한 서초코인’으로 보상 시스템도 갖췄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3개소의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총 1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청춘가옥(법원단지 10길 5) 1세대 ▲청춘가옥 2호점(법원단지 16길 11) 2세대 ▲에이블랩(신림로23길 86-3) 12세대 등 총 15세대이다. 특히, 2023년에 공급된 「에이블랩」(지상 5층, 20세대)은 당초 청년창업인을 위한 전용 주택이었으나, 청년주택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일반 청년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전환되었다. 주택 전용면적은 26㎡에서 38㎡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택별로 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917만 원에서 4,114만 원, 월 임대료는 19만 7천 5백 원에서 52만 1천 8백 원 수준으로, 주택별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미혼인 19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는 올해 구로구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관계자들이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협업사업, 소셜마켓, 사회적경제 탐구생활, 공정무역, 사업개발비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2026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및 예산 분석’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표와 함께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서로도움가게 현판 증정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2-3666-984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성과공유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5천만 원 규모의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외 33개 기업(단체)의 후원을 통해 여러 가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후원기업(단체)은 △㈜글로벌금융판매 △㈜삼정환경서비스 △롯데이노베이트㈜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 △디폴리스 운영위원회 △㈜죠이라이프 △사단법인 하늘에 △세무법인 이레 △하루마켓 △형제떡방 △은행나무마트 △라로블헤어 금천시흥점 △뚱보네홍어 △GS25 가산두산점 △뉴(New)-SIA 심리상담센터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금천일자리주식회사 △금천구청 신우회 △성천교회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 금천구지회 △구립 참 행복한 어린이집 △예솔 어린이집 △모델크류팀 더 락(THE ROCK) △기발한유토피아 △하얀날개봉사단 △그루터기봉사단 △엄마손봉사단 △살구여성회(따뜻한밥집) △돌아온 진짜 사나이 △금천로타리클럽(3640지구) △댄서킹키(개인) △김누리(개인) 등이다. 훈훈한 별천지 겨울마켓은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매대에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이 시즌이 끝난 뒤 열린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3억 원의 상금을 추가했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CC(파71)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 대회는 한 시즌 KLPGA 투어 성적을 기준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출전하는 이벤트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24명이 12개 조로 나뉘어 일대일 매치 플레이를 벌여 승리한 선수 12명이 파이널 A에 진출, 16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매치플레이에서 패한 선수들은 16일 역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13∼24위를 놓고 경쟁했다. 전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꺾은 홍정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공동 2위 이다연과 최은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3억4,152만 원으로 1위에 오른 홍정민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역대 K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21년 박민지의 15억2,137만 원이다. 홍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기간 방치된 압류재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지방세 체납처분 중지’를 시행한다. 이는 사실상 환가(換價) 가치가 없거나 처분을 하더라도 체납액에 충당이 어려운 장기 압류재산을 정리함으로써,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체납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방세징수법」 제104조에 따르면 체납처분 목적물의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와 우선 채권금액을 충당하고도 남을 여지가 없을 때 처분을 중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체납처분 중지 시 의무화돼 있던 1개월 공고 절차가 생략되어 납세자 중심의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2025년 9~10월, 부동산·자동차·기계장비 등 압류재산에 대해 ▲20년 이상 경과 여부 ▲재산가치 및 공매 가능성 여부 ▲운행·사용 여부 등을 종합 조사해 중지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224건, 자동차 540건, 기계장비 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지 대상 재산은 압류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추산가액이 100만 원 미만이거나 공매가 반려되어 매각이 사실상 불가능한 부동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11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가구의 의료·주거·생계비 등 실질적 복지 서비스에 전액 사용된다. 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 접수가 가능하며, 성금은 양천구 전용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하거나, 스마트폰(QR코드 활용)을 통해 모바일로도 기부할 수 있다. 모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지난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 및 구민 등 약 1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한일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문화축제 ‘제2회 한일교류 국제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 일본 도쿄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일반 사단법인 2.8 한일미래회가 주최하며, 재일동포와 일본 시민을 위해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음악·전통예술·예능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을 가진 이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보기 드문 일로, 양국 문화교류의 상징성이 더욱 크다. 먼저 한국의 전영록은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국민적 슈퍼스타로, ‘불티’, ‘종이학’, ‘오늘도 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 기간 대중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감성과 힘 있는 퍼포먼스로 재일동포와 일본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 사회를 맡은 나경훈은 개그맨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여러 차례 도쿄 공연 MC를 맡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인정받아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페스티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구 4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4년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선 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또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것. 10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수는 약 39만 9,898명으로, 102명이 더 늘면 ‘인구 40만’ 고지를 넘게 된다. 최근 매달 500~600명가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으로 4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특히 아산의 성장세는 국가적으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실제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돈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룬 아산의 도시 구조가 손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었다. 또 도농 복합도시로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며 젊은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4일 영인산자연휴양림(영인면 아산리 산56-1 일원)에서 ‘영인산산림휴양관 건축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휴양관을 대체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기공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06억 원이 투자되는 산림휴양관은 연면적 1,726㎡, 지상 3층 규모로 2개 동(14실)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관리사무실, 공용 라운지, 다목적공간, 가족실, 무장애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인산 휴양관 건립은 2022년 기존 시설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철거된 이후 재정비 차원에서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아산시는 2023년 충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으며, 2025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준공,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 시공을 통해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상징으로 조성해 달라”며,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6일 오전, 망원유수지 족구장에서 ‘제23회 마포구청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본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시작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우승기 반환,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선수선서 순으로 차례로 진행됐다. 37개 팀에서 참가한 선수 180명과 관계자 20명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민첩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또한 경기가 펼쳐진 현장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응원 열기 또한 뜨거웠다. 한편 마포구는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현장 의료지원과 운영 인력을 배치해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족구는 팀워크와 집중력이 중요한 우리 고유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오늘 대회를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과 친목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 건강관리가 지역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양천구는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건강 식생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조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고혈압·비만·당뇨 등 테마별로 진행 중이며, 지역 내 어르신 총 3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관리와 저염 식사요법(9월) ▲비만 관리와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법(10월) ▲영양소 균형 섭취 실천 방법(11월) ▲고혈당 관리 및 저당 식사요법(12월)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짜게 먹는 편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신월보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1월 14일(금) 오후 2시,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응급대응을 위한 경찰·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홍 서부경찰서장, 강은미 동탄경찰서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 대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 전달체계 확립 ▲합동 출동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 문제는 단순한 연락이나 일시적 개입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위기 발견부터 생활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핫라인’을 운영해 지금까지 1,687명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7일부터 19일까지 서남해안 일대에 강풍이 예보되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재빨리 대응에 나섰다. 해경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 무안, 영광, 함평, 해남, 진도, 영암 등 8개 시·군 전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관심·주의보·경보’ 세 단계로 운영된다. 이번 ‘주의보’는 강풍과 너울,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가 접근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 발령되는 단계다. 목포해경은 이번 기간 동안 항포구, 갯바위, 해안가 저지대 등 사고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전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낚시객과 갯벌 체험객을 대상으로 안전 장비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라도 바다 날씨가 거칠어질 땐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해양활동 전 반드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기상 악화가 예상될 땐 무리한 출항이나 낚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5일(수)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인 ‘관악형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청년정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서 추진된 ‘관악형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진로 탐색부터 취업·창업 실전 역량 강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 운영은 ㈜오픈놀이에서 맡고, 총괄책임자와 트랙별 매니저가 관악청년청에 상주하며 ▲취‧창업 상담 및 진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모든 과정을 상시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취업트랙과 창업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취업트랙에서는 ▲서치업(Search-up)▲스킬업(Skill-up) ▲스텝업(Step-up)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직무 적합성 향상, 실전 면접 역량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트랙에서는 ▲도전·성장·소셜 트랙 ▲ICT 및 로컬 특화 트랙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인재를 육성하며, 관악 S밸리와 연계한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아카데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5년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다. 또한 도시농업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순서로 김치 전문가와 함께 국산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은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채식김치’와 젓갈이 들어간 ‘전통김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7만 원, 10만 원으로 참가자는 직접 담근 김치 20kg을 가져가게 된다.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누기 위한 김치담그기 순서도 진행된다. 금천구 10개 동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1000kg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금천구청 광장에서는 금천구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신선한 농작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란다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한송이 꽃다발 만들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지난 14일 광양시 중마동 중마사랑요양원에서 50번째 벽화 완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대원 광양시의장, 서영배·백성호 시의원, 정경수 광양YMCA 이사장,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 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벽화 완성을 축하했다.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2019년 창단돼 포스코 직원과 가족, SNNC 직원, 광양시민 등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낡고 어두운 담장을 생기 넘치는 그림으로 채워 지역사회를 밝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50호 벽화는 치매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에 그려졌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기억을 떠올리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억’을 주제로 삼았다. 그림에는 유년 시절 골목놀이, 교복 차림의 소년과 소녀, 가족과 함께한 시간, 평온한 노년의 모습 등 인생의 주요 순간이 따뜻하게 담겼다. 행사에서는 봉사단의 지속적인 공헌을 인정해 강성환 단장과 이강복 전 단장이 권향엽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강성환 단장은 “회색빛 벽이 환하게 바뀌고 주민들이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15일 오후, 레드로드 R1에서 제4회 더북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더북데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열렸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하게 꾸려졌다. 행사장은 인조잔디와 캠핑 텐트, 빈백으로 꾸며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조롱박 인형을 활용한 전래극 ‘흥부와 놀부’가 공연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에는 배윤슬 작가와 유경 작가가 함께 참여한 ‘청소년 북토크’가 열려,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이 기증한 중고도서를 판매하는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됐다. 중고도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1월 15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의 한국지사를 방문해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와 차담회를 갖고, 신사옥 ‘혁신제조센터’ 준공 현장을 둘러보며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ASM이 기존 화성사업장 부지 내에 ‘혁신제조센터’를 증설·준공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화성특례시와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간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앞서 2024년 4월과 10월, ASM 본사가 위치한 네덜란드 알메르(Almere)를 직접 방문해 ASM CEO 등과 면담을 갖고, 화성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행정 지원 의지를 설명하는 등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날 현장 투어와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SM의 혁신제조센터 준공은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허가, 기반시설, 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반도체 소재·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앙부처와 손잡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동체 온기를 확산시키는 다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와의 상생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농업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이 잇따르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영암’의 변화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상생 협약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열린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공식화됐다. ‘함께 연 상생의 상자, 떠오른 동행의 풍선’을 슬로건으로 내건 협약식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내수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전국적 움직임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기관행사 시 영암군의 농특산품을 적극 활용하고, 직원들의 휴가철 영암 방문을 장려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품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 활동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며 실질적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협약이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지역의 인적·산업 자원을 연계해 영암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역의 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수능 이후 청소년 음주 확산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주점 등 주류 취급업소 10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근절 지도·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인결제기 사용 실태와 주류 진열 위치,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청소년에게 술이 판매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업소 종사자들에게 주의사항과 안내문을 직접 전달했다. 위반 사항이 드러난 업소에는 즉각 시정 조치를 내렸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경찰, 교육청, 외식업중앙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거리에서는 현수막과 홍보물 배포, 가두행렬 등으로 시민들에게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며 경각심을 높였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업소의 책임 있는 판매와 시민의 관심이 더해져야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부터 AI 기반 교육 혁신, 청소년 보호 캠페인까지 다방면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교육 현장과 학생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 행정’으로 눈길을 끈다. ■ 수험생을 위한 ‘맞춤 대입 지원 풀코스’ 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대입 지원 대책을 가동했다. 오는 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에서는 교사들이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정시 유불리 여부와 전략적 지원 방향을 분석한다. 12월 5일 성적 발표 후에는 ‘실채점 결과 분석 설명회’를 통해 주요 대학의 정시 전형 특징을 안내하고, 서울권·호남권 대학 및 의치약계열 지원 전략까지 제시한다. 이날에는 ‘정시모집 대비 대입 전략 설명회’도 함께 열려 수험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2월 20일과 22~23일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1대1 집중상담이 진행돼, 교사들이 직접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시교육청은 “대학별 수능영역 반영 비율과 가중치를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AI미래교육, ‘상상을 현실로’ 이달 21~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의 성장 동력인 ‘사람’에 초점을 맞춘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의 전문화, 감염병 예방,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그리고 젊은 공직자 중심의 행정 혁신까지 함평군은 각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17기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올해 과정은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양관리·번식생리·병해충 관리 등 농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총 58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했다. 한우반은 인공수정, 자가 치료 실습 등 실제 농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집중했고, 딸기스마트팜반은 자동화 제어와 재배기술을 연계해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졸업생 대표 신동훈 씨는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술을 배웠다”며 “농장 경영에 적용해 주변 농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겨울철 감염병 예방 활동에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겨울은 해충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지만, 이 시기의 유충 방제가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아트패스’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까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아트패스’ 가입자가 11월 1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이 플랫폼은 지역의 문화예술공간과 관광자원, 골목상권을 하나로 연결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광주형 스마트 관광모델로, 출시 10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은 데 이어 1년 2개월 만에 2만 명을 기록했다. 동구는 이를 기념해 2만 번째 가입자와 인접 번호 가입자에게 ‘동구랑페이’와 ‘동구칠성 예술골목여행’ 체험권을 전달했다. 또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숙박업소 22곳과 연계한 ‘동(東)네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 1박당 최대 30% 숙박 할인과 체험 프로그램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입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광주아트패스는 299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으며, ▲‘뮤지엄패스’ ▲‘동명커피패스’ ▲‘미미패스’ 등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 셋째 주(17~23일)를 앞두고 구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복지·안전·청년·문화까지 행정의 모든 영역이 현장과 맞닿아 있으며, 구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형 구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월요일은 ‘따뜻한 시작’으로 채워진다. OB맥주 광주지점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임택 구청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이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려 주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선다. 오후에는 구청 현관에서 ‘희망온기 나눔 겨울나기 물품전달식’이 진행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곧바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구정 전반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18일 화요일에는 정책과 소통이 교차한다. 오전 10시 동구의회에서는 제32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려 예산과 조례안 심의 등 핵심 현안을 다룬다. 오후에는 광주MBC에서 열리는 ‘동구민이 묻고 임택 구청장이 답하다’ 타운홀 미팅이 관심을 모은다. 구민들이 직접 묻고 행정이 답하는 현장형 공개 토론으로, 복지정책의 현주소와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와 청양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범죄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돈곤 청양군수,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 유한종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도경찰청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약 1,8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선수 대표 선서, 체육대회, 장기자랑 및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직업이나 생계가 아니라 투철한 사명감으로 야간 순찰을 이어가는 자율방범대를 볼 때마다 마음이 밝아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는 여러분의 노력에 부응해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와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초소 환경 정비, 순찰 차량 교체, 장비 지원 확대등 자율방범대 활동 여건 개선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충남 자율방범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4일 충남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정밀한 소방 대응체계 구축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소방본부는 재난 대응과 구조·구급, 화재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기관”이라며,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대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을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소화전 보호대 표준화와 통합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김기서 위원은 배수지원차 전담팀 신설과 AI 기반 소방예찰, 자율드론 운영 등 첨단 기술 도입을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은 예방 중심 인력 재배치와 조직 세분화, 특수차량 운전 경력직 채용 필요성을 제안했고, 양경모 위원은 제복 공무원의 품위 있는 대응과 책임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소방 특사경 운영 체계 개선을, 이해선 위원은 연간 인력운영계획 수립과 현장 대응 공백 최소화를 요구했다. 이재운 위원은 전기차 확대와 에너지 인프라 변화에 맞춘 화재 대응체계 선제 전환과 신기술 도입, 안전장비 확충을 주문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4일 산림자원연구소와 환경산림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기후·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실효성과 관리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핵심 기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짚었다. 그는 “인벤토리는 도 전체 탄소 배출과 흡수의 흐름을 기록하는 기본 자료”라며 “측정 방식·활동자료·배출요인 등의 표준화가 미흡하면 감축 실적은 추정치에 불과해 정책 근거로 활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 차원의 전문화된 표준 시스템 구축과 검증 가능한 감축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환경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탄소업슈’ 앱에 대해 “도 공무원 상당수는 가입했지만 시군 공무원 참여가 부족하다”며 독려를 요청했다. 또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둔 원산도자연휴양림과 관련 “방문객의 프라이버시 침해가 없도록 세심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석곤 위원은 “민간감시단 운영비 중 인건비가 90% 이상을 차지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불법 배출을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5일 태안군 만리포 일원에서 ‘제6회 충남도 해양플라스틱 사냥대회’를 열고 해양레저와 연안정화를 결합한 신개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태안군과 해양레저 동호회 회원, 지역주민, 외국인 참가자 등 200여 명과 함께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활동으로, 달리기나 카약 등 레저 활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친환경 운동이다. 참가자들은 카약과 스탠드업패들보드(SUP)를 이용해 신진항에서 갈음이해수욕장·마도 일원까지 이동하며 해양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카약·조정 동호회는 장거리(왕복 7.8㎞)와 단거리(왕복 4.5㎞) 코스로 나뉘어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해변정화 팀은 만리포해수욕장 주변에서 표착 쓰레기를 수거하고 미세플라스틱 샘플링 및 형상 분석 등 환경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해양쓰레기 탐지 드론을 활용해 수거된 쓰레기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술적 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약 5시간 동안 총 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도는 수거량과 희귀 쓰레기 발견 등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