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국전쟁 전후 시기 발생했던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시기 광주 일대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발생했던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피해자와 유족들의 억울함을 달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광주광역시 유족연합회를 포함한 20여 개의 시민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여 위령비 설치와 위령제 봉행 등 위령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마쳤으며 광주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북구는 지난 3월 위령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고 당시 집단 희생이 발생한 곳으로 추정되는 동림동 불공고개, 양산동 장고봉고개, 장등동 도동고개 등 3개소에 위령비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오는 3일 오전9시 40분부터 거행될 위령제는 광주전남추모연대의 주관으로 북구가족센터 대강당(북구 하서로 195)에서 ▲위령비 제막식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진혼무 ▲분향 및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버스타고 구석구석’ 민생탐방을 시작했다. 2일 고흥군에 따르면, 현장 행정을 강조해 온 공영민 군수는 전날 이른 아침 동강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들의 삶이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직접 체감했다. 이에 공 군수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지시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공 군수는 이어 동강면에서 대서면으로 가는 군내버스에 탑승하여 일일 안내 도우미로 활동하며, 승하차 손님의 짐을 옮겨주고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군수가 군내버스를 타고 짐을 옮겨주는 모습을 처음 봤다. 군수가 우리 곁에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공 군수는 풍수해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해 대서면 송림배수장을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재해 예방을 주문했다.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동강 버스 정류장 신축 현장도 방문해 마무리 상황을 점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30년 넘게 이어진 주민들의 숙원인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예산 복원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추경에서 삭감된 367억 원의 국비를 반드시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지난 1일 열린 시민토론회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은 뒤, 국비 예산을 복원하고 사업을 재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히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발전과 광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 확충 사업"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의 오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이 사업이 광주 북구와 인근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및 관문도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직접 제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전 의원은 정부 정책 담당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AI 창작 열풍에 발맞춰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이다.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지하철을 함께 담은 따듯한 이미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을 창작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이며, 마지막 날 자정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마감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AI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기록을 캡처한 이미지도 같이 첨부해야 인정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510만 원 규모로, 총 60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공모전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8월 6일 공사 누리집과 접수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향후 서울교통공사의 웹진, 브로슈어, 포스터,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공개되며, 지하철역 내 전시와 조명광고를 통해 시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 30일, 동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인 가구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한데 모인 자리였다. 이번 교육에는 동구의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 안전망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조선대학교 문용필 교수가 ‘복지 사각지대(위기가구), 온 마을이 돕는 체계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지역 네트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은 이상 징후라도 놓치지 말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문 교수의 말처럼, 복지의 실천적 접근이 강조된 이 교육은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보다 면밀히 살피고, 지역사회 내 복지 인프라를 촘촘하게 연결할 방법을 고민했다. 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습니다.” 김철우 군수가 2022년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던진 이 한마디는 선언이 아니라 로드맵이다. 취임 3주년을 맞은 2025년 7월, 보성군 해안과 갯벌, 섬과 항구 곳곳에서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관광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에서 씨를 뿌리고, 민선 8기에서 본격적으로 물길을 트며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블루투어(Blue Tour)’ 시대를 열어 가는 현장을 짚어 봤다. 벌교읍에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여자만 갯벌과 해안선을 잇는 20.4 ㎞의 ‘벌교~장도 생태탐방로드’ 사업이 한창이다. 여름이면 사실상 뱃길이 끊기는 이곳에 해상데크와 누리길이 놓이면, 장도·장암리·장양리 일대 갯벌 탐방이 차량 대신 걸어서 즐기는 체험형 관광으로 재편된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보성·순천 두 도시가 손잡고 2,155억 원을 투입해 ‘여자만갯벌습지공원’, ‘블루카본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3분기 예비타당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2030년 개장을 목표로 본궤도에 오른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오른 ‘한국의 갯벌’ 가치에 더해 블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5일 오후 4시 광주 대표 관광 플랫폼 ‘여행자의 ZIP’에서 감성 글쓰기 프로그램 ‘여행자의 ZIP단ZI성–여름, 광주 여행’ 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 광주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를 받고, 제한된 시간 내 한 편의 글을 완성해 보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명동을 찾은 여행자와 지역민이 함께 감정을 기록하고 나눌 수 있도록 여행자의 ZIP만의 감성적 콘텐츠 철학을 반영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즉흥 글쓰기와 문집 출간이라는 독특한 형식은 여행지에서의 감정과 개인의 시선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심사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심사에는 신헌창 독립서점 ‘책과 생활’ 대표와 ‘윤초옥 실종 사건’, ‘우리가 다른 우주에서 만나면’의 작가 전여울 소설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여행자의 문집(ZIP)’으로 출간되며, 로컬 크리에이터 백수지 작가가 운영하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까지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준비하며 선조에게 올린 유명한 장계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가 작성된 역사적인 장소로, 오랜 시간 동안 보성군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대표해왔다. 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형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열선루 주변은 호국전시관, 잔디광장, 전망 휴게공간,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열선루 주변 성곽 복원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열선루는 15세기 초 축성된 것으로 전해지며,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왕명을 거부하고 명량해전에 나선 중요한 결단의 장소로, 보성군민에게는 정신적 상징이다. 이후 전란으로 사라졌던 열선루는 1610년 보성군수 이직과 지역민들의 협력으로 재건되었고, '열선정'이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군민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일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양구 내 집중호우 및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 안전 상태와 취약계층 보호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지하차도를 찾아 배수펌프, 전기실, 진입차단시설 등 주요 방재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하절기 집중호우 도로 통제 계획 등을 점검했다. 계양지하차도는 1998년 준공된 이후 운영 중이며, 현재 3대(11kW, 15kW, 22kW)의 배수펌프와 CCTV 7대, 진입차단시설 2대가 설치됐다. 특히, 올해 6월 새로 설치된 진입차단시설은 침수 수위가 15c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정복 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인명 피해를 막는 최선의 길"이라며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서는 각 기관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성동 쪽방세대를 찾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살피고,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생활 여건과 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담양군의 발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목표로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정 군수는 여야를 아우르는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담양군 현안을 해결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일, 정 군수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담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등과도 긴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총 13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며, 이를 통해 담양군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정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규모 확장에 그치지 않고, 담양군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들로 구성됐다.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안전 강화,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정 군수는 "국가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이라며, "담양군의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시장은 출근길 8번 버스를 타며 하루를 시작해 일상에 직접 들어가 의견을 경청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도 꼼꼼히 챙겼다. 8번 버스는 공공관리제 대상으로, 조 시장은 이 노선을 따라 송내역에서 부천시청까지 이동하며 배차 간격의 안정성과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 상황 등을 살폈다.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현금 없는 시내버스' 사업도 확인했다. 이 사업은 현금 탑승 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현금함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 단계인 만큼 운영상의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면서, 8월 전면 시행 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개선하는 것은 시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전라남도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라남도의 발전과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소회를 전하며, “전남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그의 글은 지난 3년 동안의 고난을 극복하며 이루어진 성과와 향후 전라남도의 비전에 대한 강한 확신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글을 통해 지난 3년간 전라남도가 겪었던 어려움을 돌아보았다. 코로나19 팬데믹,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 경제 위기 속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역경이 끊이지 않았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온 결과, 그 어느 지역보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전라남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I, 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농수축산업, 관광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전라남도가 이룬 성과는 이제 지역적 차원을 넘어, 국가 경제에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은 전남시대, 이미 시작됐다"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이 말은 그저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전라남도가 대한민국의 경제와 기술 혁신을 이끌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도계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을 기념해 열린 파크골프대회에는 삼척시 14개 파크골프 클럽 소속 동호인과 선수 4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 도계파크골프장은 삼척시의 역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18홀 규모, 파66, 총연장 1,580m로 전국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장 거리 코스를 갖췄다. 자연 친화적 조경과 도계천을 따라 배치된 코스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매점(카페)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파크골프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잔디 품질과 코스 경사도, 티잉구역 등 세부 설계에서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척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기에 발맞춰 지역 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삼척시에는 1,200여 명 이상의 등록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인구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어촌 지역에서 파크골프
크리스 매드슨 (Chris Madsen) 사진 제공: 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PGA는 2일(한국시간) 크리스 매드슨(Chris Madsen)을 LPGA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지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매드슨은 APAC 지역 내 LPGA의 모든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하며, 파트너십 관리, 대회 운영, 전략적 개발 등을 이끌 예정이다. 매드슨은 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스포츠 경영 전문가다. 나이키(Nike), 첼시 풋볼 클럽(Chelsea Football Club), SpoTV(Eclat Media) 등에서 고위 임원직을 역임하며, 동남아시아, 인도,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고 다국적 팀을 이끌어왔다. 가장 최근에는 SpoTV에서 동남아시아 사업 개발을 총괄하며, 혁신적인 배드민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또한 브랜드 리브랜딩, 콘텐츠 제작, 비지니스 전략 전반을 주도했다. 그 전에는 나이키 동남아 및 인도 지역 스포츠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며 300명 이상의 선수, 클럽, 연맹을 관리했고, 여성 스포츠 발전을 위한 캠페인을 이끌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남 고성군이 군 최초의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7월 1일 고성읍 수남리 일원에서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은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신호탄이다. 개장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첫 티샷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고성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총면적 30,262㎡)의 천연 잔디 코스로 조성됐다. 클럽하우스와 사무실, 주차장, 파고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2021년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7월부터 9월까지는 군민 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고성읍을 포함한 군 전역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31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특색에 맞춘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대회 유치가 가능한 규모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제2권역에 마련하는 거류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설계돼 전국 단위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제3권역 동고성파크골프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대된다. 상리권역과 북부권역 파크골프장도 각각 부지 보상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유일 지상파 라디오인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이 개국 허가 1년 11개월 만에 첫 전파를 송출한다. 도는 충남교통방송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3개월 뒤인 2023년 11일 첫 삽을 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개국 허가를 2년 가까이 내주지 않아 한때 국비 반납 위기까지 처했으나, 민선8기 힘쎈충남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내포신도시 한울마을사거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자리잡은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7512㎡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다. 총 투입 사업비는 295억 6000만 원으로, 전액 국비다. 신청사 내에는 공개홀과 대회의실, 충남 전역 교통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 주·부조정실과 스튜디오 등을 설치했다. 외부에는 광장과 공연장을 마련, 다기능 프로그램과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중계소는 서산 원효봉과 천안 흑성산, 보령 옥마산, 계룡산, 금산 등 5곳에 설치, 개국과 함께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 ‘남천 써밋 리미티드’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임에도 일대 주민 피해 등을 고려한 대책이 전무한 반면, 지역 주민들이 각종 피해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시행·시공사인 D건설이 이와 관련한 사전 설명회도 없이 7월부터 착공을 강행할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남천 써밋 현장 부지 뉴비치아파트의 한 입주민은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남천써밋 부지가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일조권, 조망권 침해도 우려된다”며 “여기에 공사장 입구가 인근 아파트와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어 각종 소음과 먼지등 피해가 가중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입지 좋은 도심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주변 환경과 인프라에 대한 고려가 있었더라면 주민 반발 등 지역사회와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남천 써밋 현장 인근에 나붙은 현수막 무엇보다 기존 설계 계획안으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부산시가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조성할 예정이던 남천항~메가마트 일대 선형녹지축이 단절된다는 점도 문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년,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기술 시연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는 진료실 안에서부터 병원 밖 마케팅 현장까지,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 전문 광고대행사인 더에쓰씨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의 혁신적인 성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시술 설계, 진단 보조, 고객 응대 자동화 등 정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AI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는 AI가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후, 개인별 맞춤 시술을 자동 제안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방사선과·치과·안과 등에서는 AI가 의료 영상을 분석하고 병변을 탐지하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진단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마케팅 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더에쓰씨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광고 콘텐츠의 반응률, 고객 유입 경로, 키워드 트렌드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1,011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3: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활동 기간동안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의 교육‧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가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수료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내한 경기에 고객들을 초대하는 BBQ의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은 시작 2주만에 첫날보다 당첨자 규모가 최대 6배 이상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를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존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치킨 구매 시 응모 기회를 1회씩 더 부여해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달 11일 수요일 BBQ앱을 통해 응모권을 받은 고객 중 총 21명이 티켓 당첨의 행운을 누렸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지난달 25일 당첨자는 140명으로, 같은 요일이었던 첫날 대비 약6.6배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치킨 주문이 늘어나는 주말에도 시작 첫 주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15일 대비 2주가 지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0월 18일 러닝 페스티벌 ‘제3회 강서 허준RUN’를 개최하고 참가자 2,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준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달리기 행사로, 서울식물원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10km, 5km 코스에 더해 3km 패밀리런 코스가 신설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km와 5km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하며, 3km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과 습지원을 중심으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10km와 5km 코스는 각 4만 원, 3km 패밀리런 코스는 2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10km와 5km 코스는 2,200명, 3km 패밀리런은 400명으로 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은 오는 7월 2일 예정된 송도국제도시 R2블록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이미 한 차례 특혜 논란과 절차 문제로 백지화된 사업이 같은 구조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주민과 충분히 합의되지 않은 수천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아파트)을 무책임하게 지을 수는 없다”고 강력히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졸속으로 투자심의를 통과시켜 또다시 오피스텔 등 주거 중심의 고밀도 개발로 이어진다면 송도 8공구 R2블록은 기반시설 없는 아파트숲으로 전락할 것”이라며“이는 송도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 온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교육 등 주민편의 복합시설이 우선적으로 확충되야하는 개발 방향과는 완전히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심의 대상에 오른 A사 등 과거 특혜 의혹에 연루됐던 컨소시엄이 동일한 구조로 다시 등장한 것에 대해 정 의원은“주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밀실행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투자심의 이전에 모든 의혹과 절차를 전면 재검증하고 주민 수용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주민과 충분한 합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네일숍인 ‘네일도 맑음’과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손끝발끝愛(애) 산곡4동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고독사 고위험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기적으로 손발톱관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네일숍은 매달 대상자들에게 손발 위생관리, 기본 손발톱 정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서경 네일도 맑음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손끝과 발끝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신 네일도 맑음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산곡4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충남미술관 개관·운영 준비를 위한 ‘제2기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충남미술관을 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당연직을 포함해 미술관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미술관 개관 전까지 운영하며, 충남미술관 건축부터 운영, 전시, 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 역할을 하고 충남미술관이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 회의에선 현재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 공사 진행 상황과 개관 이후의 운영 방향, 전시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충남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MI) 개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체·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 요소를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상품(굿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농촌 대개혁과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발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 지사와 심대평·유흥수·박태권 전 지사, 시장·군수, 주민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95년 민선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충남의 지방자치 발전 역사를 공유하며 미래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과 함께 한 30년, 지방자치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비전 토크 및 충남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비전 선포에서 김 지사는 “지방자치의 목적은 민주적 절차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에 있으나, 지방자치 30년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과 불균형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직도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살고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수도권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며 “역대 모든 정권에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200조 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예술인을 위한 오픈 강의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지원사업의 간접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자주 겪는 지원사업 의존 문제와 창작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강의 주제인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는 많은 예술인들이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창작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이지만, 지원사업을 위한 창작과 본질적인 예술 활동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예술인들도 적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립적인 창작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선영 대표(복많관)는 회화작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로,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예술교육, 장애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와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실무형 예술가로서, 현장 중심의 진솔한 경험과 전략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운영하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7월 8일, 아이들의 상상과 꿈을 우주로 띄우는 이색 프로그램 ‘마포구민들과 함께하는 스페이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를 향한 상상여행’을 주제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직접 참여해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우주 시대의 삶과 미래에 대해 상상하며, 강연 후에는 이소연 박사와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그림책 전문 출판사 ‘마음모자’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 속 우주를 ‘그림엽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엽서는 세계적인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 상공까지 날아간다. 우주를 다녀온 엽서에는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루 오리진의 비영리 단체인 ‘Cl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반복되는 민원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를 위한 힐링데이 "쉼표, 그리고 다시">는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100여 명의 직원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구는 단순히 쉬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이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치유 테라피 강좌 ▲만들기 체험 ▲그룹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 치유 테라피 강좌’는 회차별로 미술, 음악, 명상, 컬러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만들기 체험’은 팝 아트, 힐링 정원, 오르골, MBTI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그룹 심리상담’은 기질과 성격, 우울과 불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누적된 식품가격 인상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이끌었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도 다시 상승 전환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2.2%에서 4개월 연속 2%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지난 5월 1.9%로 떨어졌지만 지난달 다시 2%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2.2%)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품목별로 가공식품이 작년 동월 대비 4.6% 올랐다. 2023년 11월(5.1%)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0.39%포인트(p)였다. 가공식품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빵(6.4%), 커피(12.4%), 햄 및 베이컨(8.1%) 등에서 오름세가 컸다. 석유류도 0.3% 올라 다시 상승 전환했다. 반면 농산물은 작년보다 1.8% 떨어졌다. 다만 달걀은 6.0% 올라 상승세가 계속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오너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면서, 기존 지배주주 중심 경영에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무게추가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세계처럼 오너 중심으로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신사업 확장을 펼쳐온 기업은 이전보다 보수적이고 견제된 의사결정 구조에 직면하게 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전체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강화 ▲독립이사제 명문화 ▲집중투표제 도입 등이 포함돼,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이사회 권한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이사회의 견제기능 강화다. 특히 감사위원 2인 이상 분리 선출과 독립이사의 실질적 권한 보장은 대주주의 전횡을 막는 안전장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곧 ‘정용진식 투자’의 전개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회장은 과거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워 지마켓(이베이코리아) 인수, 부츠·삐에로쇼핑 론칭, 제주소주 인수 등 굵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15일까지 ‘2026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민관협치 사업 공모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협치 기반을 강화하고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안 내용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해야 할 지역 문제, 주민 토론이 필요한 특색 있는 사업 등으로 구로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제안서 작성·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요구 △진정 민원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 사업부서의 추진 가능성 검토 및 협의, 예산 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이 될 경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 제안을 원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주민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로운 민선 8기 구정 운영은 협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행정이 함께 소통, 실현해 나감으로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8차례 무료로 제공되는 국가 필수 검진이다. 이 검진은 자폐, 비만, 성장 및 발달 이상 등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시 검진 결과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어 모든 보호자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근 일부 병·의원에서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고 상담 시간이 짧아 형식적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예약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상담을 제공하며, 보호자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일반 진료 대신 영유아 검진에 집중하며, 사전 예약제로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공간 등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가 편안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맞춤형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의 궁금증에 성실히 답한다. 또한 영양, 구강관리, 응급처치 등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보호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과 힐링강연,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지원한다. 일정 근무 기준을 충족하는 종사자 174명이 올해 지원 대상이다. 국내 고령화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기요양기관 근무환경 개선과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금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날 행사’도 연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금천구 내 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순서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주철이 강사로 나서 웃음을 주고 종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400명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림동 지역의 자전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림역 10번 출입구 인근은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곳으로,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넘는 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면서 보행 불편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어 ▲대림2동 공영주차장 60대 ▲대림2동 주민센터 14대 ▲대동초 남측 클린하우스 30대 ▲대림역 9번 출구 버스정류장 14대 등 총 5개소에 171대 규모의 보관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입구와 BYC 안전지대에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지붕형 양면 보관대 140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도로사업소 남측에 2단 보관대 65대를 신규 설치하고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에도 펜스형 보관대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림역 11, 12번 출입구 구간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르신 행복센터(당산로29길 9)’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거리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점가 일대에서 총 30회 열리며, 회당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7월에는 깔깔거리, 남구로시장, 그라운드고척 등에서 총 6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4일 오후 6시 깔깔거리에서 재즈밴드 ‘포에버영’의 무대로 시작하며, 5일 오후 4시에는 마술과 대중음악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오후 4시 남구로시장에서 전통공연 등이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오후 5시 그라운드고척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은 추후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골목상권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대입 제도,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학습 전략, 계열 및 학과 탐색 등 학년별, 발달 단계별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핵심 주제를 다룬다. 첫 특강은 7월 3일 ‘대학입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가 직접 대입 제도의 구조와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해 대입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와 진로별 교육과정 설계, 고등학교 유형별 대입 주요 전략 방향 등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알찬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2~5차 강의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비교과 관리 방법 ▲교과별 학습 방향과 자기주도학습법 ▲계열 및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 ▲첨단학과 무학과(자유전공학부) 등 변화하는 학과와 진로 및 직업 이해 등 대상별, 주제별 다양한 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이 주최하고 찬양 예배팀 피아워십이 함께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구미와 부산에서 수백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들은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의 이웃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 된 ‘러브콘서트 더 워십’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지난 6월 21일 경북 구미시민교회와 28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예배팀 피아워십(F.I.A WORSHIP)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하나님의 부르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등의 찬양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예배는 모인 뒤 흩어지는 것”… 사명 되새긴 말씀 선포 구미시민교회 집회에서는 커뮤니티 오브 니어 교회의 김성경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려고 오셨다”며 “모여서 끝나는 예배가 아닌, 세상 속에서 살아내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에 깊이 공감하며 예배의 본질을 되새겼다. “진짜 이웃 사랑하고 있는가”… 삶의 방향 돌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협업해 게임 아이템 증정, 마그넷 굿즈, 최대 20% 할인 혜택 등 풍성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미식과 게임의 만남… 브랜드 간 이색 협업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는 1일, 자사 대표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 이용자를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외식 브랜드와 게임 콘텐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방문 시 최대 4만원 상당 게임 쿠폰 증정 2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1장을 시작으로, 5만 원 및 8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쿠폰이 지급되며, 계정당 최대 5회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는 일부 매장에서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한정판 아크릴 마그넷 세트도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조기 소진 시 종료된다. 서머너즈 워 유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 ‘서머너즈 워’ 카카오 플러스 친구 및 공식 카페에서 제공된 할인 쿠폰을 소지한 유저는 매드포갈릭 멤버십(M CLUB) 가입 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로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경구용 혁신신약 ‘타발리스정’을 출시했다.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첫 SYK 억제 기전 ITP 치료제… 복용 편의성도 높아 JW중외제약이 출시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 약물은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일본 등서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선 2021년 권리 확보 이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신약으로,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일본 킷세이제약이 아시아 시장의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국내 라이선스를 확보해 올해 1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 약제 급여 목록에도 등재되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치료 반응 낮은 환자 대상 새 희망… 마케팅 박차 대한혈액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ITP는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TPO-RA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경험과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현장형 지원’으로, 올해는 피부관리 직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무교육부터 자격증, 멘토링까지 ‘풀코스’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일,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인 ‘초록우산 취업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기초소득 지급(월 100만원 수준), 멘토링, 일경험 제공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을 골자로 한다. ‘피부관리’ 직종 첫 시동…전문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 올해 1차 사업은 피부관리 전문기업 ‘솔에스테틱’과의 협업을 통해 피부미용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9일에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양측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은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협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30일 구청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의 복지·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한 56명(△서울특별시장 표창 1명 △구로구청장 표창 45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우수기부자 표창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성금 5백만원 이상 또는 성품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우수기부자 30명에게는 7월 중 감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하여 방문객의 편의도 높인다. 구는 이번 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뷰티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인천국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기능성과 윤리성을 앞세운 스킨케어 제품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항 면세점 최대 K-뷰티 플랫폼 ‘코코시티’에 입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유통 전문기업 넥서스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KOCOCITY)’에 공식 입점했다. 코코시티는 국내 대표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집약된 공항 면세점 내 최대 규모의 셀렉트숍으로, 이번 입점은 프레비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에어핏 선스틱’ 비롯 대표 기능성 스킨케어 전격 선보여 이번 입점을 통해 프레비츠는 시그니처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 3종, 위생적 클렌징 제품 ‘그라인드 비타 클렌징밤’, 그리고 고농축 PDRN 성분을 담은 ‘엑스퍼트 바이오 비건 PDRN 스킨케어’ 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군은 자외선 차단, 브라이트닝, 모공·주름 개선 등 기능성을 중심으로 여행 중 위생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비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오전 4~7시(일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천막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1명은 8~12월, 2명은 9~12월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하면 하루당 4만7116원, 월당 약 130만 원을 받게 된다.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기준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가산액(4~6시, 2시간)을 반영했다. 다만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3일부터 8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의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2일에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차, 커피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HLB글로벌의 영유아 교육 브랜드 '파파덕'이 웅진북클럽과 손잡고 전국 유아 대상 맞춤형 놀이·독서 융합 교육에 나선다. 놀이 중심 커리큘럼과 독서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본격 확대된다. 파파덕-웅진북클럽, 교육 콘텐츠 협력 체결 HLB글로벌은 자사의 방문 교육 브랜드 '파파덕'이 웅진씽크빅의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과 손잡고 영유아 발달교육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최적화된 놀이수업과 독서활동을 결합한 융합 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6~48개월 대상 놀이·독서 결합 수업 확대 양 사는 제휴를 통해 일부 웅진북클럽 센터에 파파덕 전문 교사를 파견, 6~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술놀이와 오감놀이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파견이 어려운 지역은 놀이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 방식도 병행한다. 이는 ‘접근성’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이다. 놀이+독서로 몰입도·이해도 향상 효과 입증 이미 지난 5월부터 일부 센터에서 시범운영된 결과, 놀이에 책을 연계한 수업이 아동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12회를 맞은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AI) 활용과 학습자 맞춤형 교육법을 주제로 한 실용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음악교육 현장 변화의 중심에 섰다. 한세달크로즈센터와 피아노교수학 동문회, 연구회 공동 주관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미래를 여는 피아노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수전략과 연령별 맞춤 수업법을 제안하는 실용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됐다. 유승지 한세대 교수, 김보영, 문주혜 등 7명의 발표자는 AI 기반 학원 운영방식부터 감성수업 활용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피아노교육의 감성과 실용성 결합 시도 한세대 민효인, 장미 연구진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영화음악 활용법’을 공유했으며, 단국대 유미정 교수는 예중 입시와 콩쿠르 대비를 위한 ‘모차르트·슈베르트 연주지도법’을 강연하며 현장 중심 교육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크로즈 국제자격증 수여, 국내 유일 교육기관의 성과 한세달크로즈센터는 스위스 본원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달크로즈 국제공인 교육기관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중심으로 한 교수법 개발에 힘써왔다. 유승지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민선 8기 3년간 주요 정책과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역시 서울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마포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설정하고,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자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은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500회를 넘겼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365 민원소통폰’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민원 해결에 나서는 ‘상생위원회’ 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행정의 기초가 됐다. 복지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