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파주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 이번 인삼축제에서 2일간 8.8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인삼 3.6억 원(7.5톤),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5.2억 원 등 직접 매출 창출과 더불어 파주를 찾아온 방문객의 간접 매출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과 청정 파주 농특산물로 건강을 지키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인삼축제는 장단삼백(인삼, 콩, 쌀)을 주제로 한 장단삼백 요리 전국 경연 대회와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파주시 청년·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춤과 노래를 자랑하는 청년·청소년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농산물 판매장부터 주차장까지 무료로 물품을 배달해 주는 무료 배달 서비스와 축제장에서 자택까지 반값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 택배 서비스 등 구매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및 미아보호소 운영 등 방문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가 지난 10월 17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시상식을 열며 전 세계 디자인계의 시선을 모았다. ‘디자인의 본질’과 ‘가치의 증명’을 화두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창의성과 미학, 그리고 인간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만디자인연구원 올리버 린 부원장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선 회장 ▲KBS아트비전 김종욱 대표이사 ▲네이버 최소현 디자인·마케팅 총괄 부문장 등 국내외 디자인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브랜드의 디자인 디렉터와 스타트업 창업자, 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디자인의 사회적 영향력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올해 K-디자인 어워드 2025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0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KUDOS FOR YOUR DESIGN(당신의 디자인에 찬사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어워드는, 수상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방글라데시 서부 구간 20개 역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31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 재원으로 추진되며, 10월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11월부터 본격 착수해 41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사업에서 컨소시엄(공사, 경인기술, 삼안)은 ▲기본설계 및 입찰서 작성 ▲시공사 선정 지원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철도의 운행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미 방글라데시에서 여러 차례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 방글라데시 동부지역 11개 역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18년부터는 방글라데시 철도청의 객차 구매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차량 제작사 선정과 제작 감독을 지원했다. 이러한 경험은 서울교통공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성이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서울교통공사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고객 주도형 여가 커뮤니티 확대에 나선다. NOL이 20일 오전 10시부터 11월 5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노른자클럽 4기'를 모집한다. 노른자클럽은 '잘 놀고, 기록하는 걸 즐기는 자'라는 의미를 담은 노른자들이 모여 다양한 여가 문화 경험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NOL 공식 커뮤니티다. 지난 2023년 12월 출범 이후 기수별로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4기는 역대 최대인 1000명을 선발한다. 선정자는 지원 동기, 여행·문화 관심도 등을 고려해 오는 11월 12일에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NOL은 다음 달 20일부터 6개월동안 노른자클럽 4기에게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전용 혜택과 숙박권, 투어&액티비티 이용권 등 여행·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NOL 전용 쿠폰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경험한 후 개인 SNS와 NOL 앱에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활동 참여도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다채로운 여행 및 문화 생활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본격적인 시민 중심 디지털 행정 혁신에 나선다. 최근 전방위적으로 AI 활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미래 정보화 사업의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으로,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행정 내·외부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을 혁신해 고양시를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레터링서비스' 도입… 행정전화 신뢰도와 응답률 높여 소통 강화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국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또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기관사칭형이 3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피해 확산에 대응해 고양시는 단순 번호로 표시되던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정부가 주도하는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하게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콜마는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자동화)를 넘어 AI 팩토리(자율화)를 완성하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 머무는 반면, AI 팩토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자율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콜마는 생산계획, 제조, 품질관리, 충진·포장 등 각 공정을 모듈화하고, 최적화된 AI 모델을 통해 공정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인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AI 팩토리로 전환되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해져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2025년 9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4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콜마는 주관기업으로서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바이오 분과에 참여해 화장품 제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실용서 『파크골프, 누구나 즐길 수 있다』(저자 전영창)가 출간됐다. 국내 파크골프 보급자 중 하나로 꼽히는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가 펴낸 파크골프 안내서다. 입문자부터 생활 체육인, 지도자까지 폭넓게 참고할 수 있도록 경기 규칙과 장비 선택법, 스윙 기본기, 필드 매너 등 파크골프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이 책은 1~4부와 부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파크골프의 개념부터 매력, 그리고 왜 지금 이 스포츠가 주목받는지를 다룬다. 2부에서는 입문자를 위한 장비 선택과 경기 방법, 준비운동 및 매너·에티켓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3부는 실전 마스터 단계로 그립·스탠스, 스윙 기본기, 샷의 종류별 전략과 퍼팅 기술 등 실력 향상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4부는 실제 경기 진행 방법, 자격증 취득 및 지도자로의 길까지 탐색하며, 파크골프가 단순히 즐기는 활동을 넘어 하나의 분야로 확장되는 틀을 제시한다. 부록으로는 용어 해설, 규칙 요약, 시설 이해, 안전관리 체크리스트, 실전 팁 및 라운딩을 위한 조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구성 덕분에 초보자는 처음부터 순서대로 배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6년도 ‘비건·클린뷰티페어(Vegan·Clean Beauty Fair)’가 내년 7월 서울 코엑스 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는 비건·클린뷰티 산업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이다. 주최 측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조기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2026년 3월 6일까지 신청하면 기본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전 참가 이력이 있는 기업에는 추가 5%가 적용된다. 최대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비건·클린뷰티페어는 비건 화장품,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 소재 등 윤리적 소비 트렌드와 K-뷰티산업을 아우른다. 비건 뷰티산업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해 산업 성장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7월 열린 전시에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바이어 미팅, 신규 거래 성사, 협업 논의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다수 이뤄졌다는 평가다. 일부 참가 업체는 프랑스 파리 매장 입점 등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올렸다. 내년 전시회에서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중소·중견 뷰티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신규 거래선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부터 31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보육주간행사 ‘동네방네 보육피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키우는 따뜻한 금천, 행복한 보육공동체’를 주제로,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금천구의 보육친화적 환경을 꽃피우고자 힐링꽃피다, 행복꽃피다, 놀이꽃피다, 과학꽃피다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놀이꽃피다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육아지원프로그램인 ‘음악이랑 놀자’와 ‘오감 책 자연놀이’ △공동육아방 놀이프로그램 ‘건강한 가을나기 아로마테라피 향수만들기’ △서울형키즈카페 놀이프로그램 ‘키즈랑 플라워’ △실내놀이터 즐기기 무료입장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21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획전’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꽃피다는 영유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과학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을 받아 현대홈쇼핑 등 30개 내외의 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유관기관 부스 △운영본부로 구성된다. 구는 중소기업 등 30개 내외의 구인기업을 발굴했으며,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에서 일대일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헤어, 메이크업), 개인별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기관별로 취업과 관련된 지원사업 안내와 구직자별 특성에 따른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구직자들의 채용 결과를 확인하고, 미취업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해 취업난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민들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라는 슬로건 취지에 걸맞게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 총 82만 명이 방문해 대표 가을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축제 첫날인 17일, 새우젓축제의 포문을 여는 사또 행렬과 입항 재현에 마당놀이를 더해 옛 마포나루의 번영과 정취를 생생히 담아냈다. 사또 분장을 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취타대, 풍물패, 동별 기수단 등 행렬은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을 출발해 월드컵광장 평화공원 수변무대까지 행진했다. 수변무대에서는 황포돛배에 실어 온 싱싱한 새우젓의 품질을 감별한 뒤 입항을 허하는 장면이 재현됐으며, 이후 마당놀이가 흥겹게 이어지며 전통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한바탕 축제가 완성됐다. 올해는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하고 더 많은 새우를 만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해,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 내내 진행했던 상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 올리버스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유기 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는 지난 18일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견사 청소, 생활 환경 정비, 반려견 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된 반려동물을 구조·보호하고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동물들의 생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올리버스 단원들과 치킨대학 경영개발원 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유기견과 유기묘가 머무는 공간을 청소하고 담요와 방석 세탁 후 재설치, 외풍이 들어올 수 있는 시설 등을 정비했다. 이후 반려견들과 산책하며 교감 시간을 가졌다. BBQ 관계자는 “유기동물 문제는 단순히 보호소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이라며 “추위에 취약한 보호소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자 했고, 대원들의 정성과 시간이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제에서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올해 공모에서 전국 58개 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난 2023년, OK민원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남녀노소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점자안내도, 자동문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수어통역창구와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운영해 ‘모두에게 열린 민원실’을 직접 실현하고 있다. 또, 2006년 전국 최초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센터인 OK민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서 동북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불확실한 국제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 중심의 외교를 보완하고, 지방 차원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경제·무역 분야 한·중·일 공동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지방정부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지방이야말로 주민의 삶과 산업 현장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는 실질적 주체”라며 “국가 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갈등보다 신뢰가 필요한 시대에 지방이 새로운 성장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충남이 대한민국 무역수지 흑자 1위를 달성한 산업 중심지임을 언급하며, 첨단산업과 서해안 물류 인프라, 외국인 인력정책 등에서 한·중·일 지방 간 협력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기준 수출 585억 달러, 수입 252억 달러, 무역수지 333억 달러에 이르는 충남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 달 새 주가 랠리를 이어가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두 기업의 합산 시가총액은 1000조 원 돌파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9월 18일~10월 17일) 동안 SK하이닉스는 39.58%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 14위에 올랐다. 주가는 33만3,500원에서 46만5,500원으로 뛰었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25.19% 상승해 주가가 7만8,200원에서 9만7,900원으로 오르며 상승률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직전 한 달보다 상승세가 크게 강화된 흐름이다.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SK하이닉스는 20.61%(43위), 삼성전자는 11.71% 상승해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증권가는 AI 투자 확산과 미국 기술주의 강세가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한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글로벌 AI 협력이 확대되면서 생태계 구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6~2027년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 역시 “메모리 수요가 향후 1년 이상 확실한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양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 3700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 증시 흐름은 한미 관세 협상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그리고 미국·중국발 정책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모멘텀 지속 여부도 체크 포인트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주간 기준 3.83% 상승해 3748.89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6101억 원, 기관이 85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한 반면 개인은 895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0.01% 상승에 그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이번 랠리의 중심에는 반도체 대형주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2조1000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고 주가는 한 주간 3.71%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역시 8.76% 오르며 지수 상승을 밀어올렸다. 시장 관심은 이번 주 대외 변수에 쏠리고 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며 전월 대비 상승폭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전히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열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사고로 전신이 마비돼 휠체어에 의지하게 된 바리톤 이남현이 오는 11월 1일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스토리텔링 독일 가곡 콘서트’를 연다. 폐활량 30%의 제약 속에서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몸에 장애가 있어도 꿈에는 장애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이남현은 성악가로서 가장 중요한 호흡조차 자유롭지 않다. 폐활량은 비장애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그는 그 한계를 끊임없는 연습과 집념으로 극복해왔다. 휠체어에 앉아 노래하는 그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의지의 기록’이다. 이남현은 UN 본부 신탁통치이사회장 초청공연, 뉴욕 카네기홀 무대,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 개막공연 등 국내외를 오가며 예술가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지난해에는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음악 부문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스토리텔링 독일 가곡 콘서트’는 단순히 가곡을 나열하는 무대가 아니다. 이남현은 자신이 겪은 시련과 회복의 시간을 독일 가곡과 연극적 요소로 엮어 하나의 서사로 완성한다. 공연에는 슈트라우스의 〈아, 님이여 나는 떠나야 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구급대원 폭행 행위 근절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는 단순한 대원 개인의 피해를 넘어 응급환자 처치 지연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이유에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접수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1139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85%가 주취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 지역에서도 주취자에 의한 폭행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폭행은 현장 대응 지연이나 환자 이송 차질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며, 환자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폭행 피해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와 업무 불안을 호소하는 구급대원이 늘어나면서 구급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폭행·협박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영주 충남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는 곧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예방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18일 저녁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현충사를 찾아 가을밤의 특별한 문화예술 축제를 만끽했다. 현충사 달빛야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현충사에서 야간 경관 관람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산시 대표 야간문화축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현충사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고택에서는 거문고 명인 이형환의 산조와 삼현육각보존회의 전통 합주가 펼쳐졌으며, 활터에서는 재즈 그룹 베어트리체와 노민수 집시 트리오,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밴드가 재즈, 라틴, 대중음악을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잔디광장에서는 경기음악연구회의 부채춤·한량무·검무와 경기민요, 유미자 무용단의 장고춤과 살풀이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충무문에서 펼쳐진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 무대는 고려시대 궁중음악부터 민요, 무속, 판소리 요소를 현대적 창작 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급성장 중인 친환경 섬유산업 흐름에 맞춰 바이오 신소재 산업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을 열고, 미래형 비건섬유 실증·평가 거점 조성을 공식화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 보고와 충남 바이오소재산업 발전 비전 영상 발표, 상징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분원은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일원 1만1168㎡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28㎡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하반기 준공 및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분원 설립을 계기로 비건섬유 소재를 평가·검증하는 시험장(테스트베드)를 구축, 기업의 연구개발과 제품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건섬유는 버섯 균사체, 폐배지, 농산 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섬유소재로,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윤리적 대체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세계 비건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억4745만 달러에서 연평균 6.4% 성장해 2026년에는 8억6847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내 관련 산업은 아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10월 셋째 주를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가능한 충남 지역 축제 정보를 소개하며, 이용자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충남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재단은 도내 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해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0월 셋째 주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주요 충남 지역 축제는 다음과 같다. ▲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10.17.~10.19, 홍성 광천전통시장 일원) ▲ 빵빵데이 천안(10.18.~10.19,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 판교도토리묵축제(10.17.~10.18, 서천 판교면 현암리) ▲ 연산대추문화축제(10.17.~10.19, 논산 연산문화창고·연산역·연산시장 일원) ▲ 심훈상록문화제(10.17.~10.19, 당진문예의전당 일원) 이들 축제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현장 판매·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특히 홍성의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9일 오전 9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2회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를 열고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서로 응원하는 활기찬 한마당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의 대표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효(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도밥상’은 마포구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마포구의 특화 복지사업으로,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수익금 일부가 마포구 어르신 ‘효도밥상’을 위해 기부되는 자선대회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는 ‘효도밥상’의 따뜻한 취지가 입소문을 타며 널리 알려진 덕분에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신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km와 10km, 하프 코스로 진행된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 활기가 넘쳤다.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완주의 뿌듯함이 묻어났고, 곳곳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는 웃음이 번졌다. 이어서 진행된 포토타임과 경품 추첨으로 현장은 한층 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민 강감찬’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개최되며, 역사적 의미와 시민 참여를 결합하여 서울시 유일의 ‘예비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17일(금), 축제 첫날은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이 엄숙하게 거행되며 막을 올렸다. 추모제향에는 리틀강감찬 4기 단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오후에는 전통문화를 기리는 ‘인헌 휘호대회’와 ‘시낭송회’가 열려 고전의 멋을 선사했다. 저녁에는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 인디밴드 경연 '비더스타' 우승팀과 초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18일(토), 축제 둘째 날은 주민 참여와 대규모 볼거리가 절정을 이루었다. 관악구 21개 동의 특색을 담은 주민 주도형 체험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상권과 함께한 '고려장터'는 지난해에 비해 확대된 총 10개 부스가 운영되었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가 지난 18일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부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11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를 비롯해 앙상블 엠(Ensemble M),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Solus of Seoul Brass Ensemble) 등 연주자들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가을 저녁의 낭만적인 선율을 즐겼다. 1부에서는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주자와 브라스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앙상블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Solus of Seoul Brass Ensemble)’이 재즈, 디즈니 OST 명곡 등을 선보이며 힘찬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성악 및 챔버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인 ‘앙상블 엠(Ensemble M)’의 협연을 선보이며, 드보르작, 피아졸라 등 다양한 클래식과 탱고 선율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는 이번 콘서트를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인 10월 19일 오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축제 콘셉트에 맞춰 새우를 주재료로 한 가족 참여형 이색 쿠킹클래스 ‘엄빠랑 요리하새우’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현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4팀, 약 80여 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쿠킹클래스는 최지영 요리연구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하얀 요리사 모자를 쓴 아이들은 작은 셰프가 된 듯 들뜬 표정으로 재료를 살피고, 부모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엄마·아빠랑 같이 요리하니까 더 재밌고 맛있어요!”, “이렇게 밖에서 요리를 하니 더 신나요” 등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 퍼졌다. 완성된 새우버거를 맛보며 “내가 만든 버거가 제일 맛있어요!”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버거를 다회용기에 정성껏 포장해 가져가며,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의 화목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라며, “오늘 즐겁게 새우요리를 만드시며 가족이 함께 간직할 수 있는 행복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조사와 방문면접조사를 병행하며, 먼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복지, 교육, 주거 등 다양한 국가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우선,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인터넷·전화조사가 실시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안내문과 큐알(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다. 응답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번호는 누리집, 콜센터, 구로구 상황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응답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금천시민대학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중적 관심이 높은 명사의 메시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동기와 삶의 통찰을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21세기 어른의 핵심 역량과 자기 돌봄”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국내 최고의 심리‧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 교수, 인생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가 진행한다.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며, ‘오십의 기술’, ‘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 등 베스트셀러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와 심리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시민대학은 구민이 스스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학습의 공간”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자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8일 각 읍면동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자생화 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 산업, 생태, 세대공감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자생축제’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송산면 「THE 송산페스티벌 날아라 공룡아!」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공룡도시 송산’의 역사적 자원과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창의형 마을축제였다. 대형 연날리기, 공룡 발자국을 따라가는 힐링산책,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와 체험부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소통과 참여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명희 송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송산면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송산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송산면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신면 ‘바다뜰 마켓’ & ‘소(금)&름(음식)축제’ 궁평 오솔로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I F&F 김창수 회장의 고배당 결정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겉으로만 보면 실적 조정기에도 유지된 높은 배당률이 다소 이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를 ‘경영진의 자신감’과 ‘주주 신뢰 유지 전략’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F&F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글로벌 소비 경기 둔화와 환율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주당 1,700원의 배당을 유지했다. 단기 실적에 흔들리지 않고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김창수 회장과 지주사 F&F홀딩스가 높은 배당을 받는 구조 역시 오너가 책임을 지는 ‘동일 이익 공유 모델’로 해석 가능하다. 오너 일가가 주요 주주인 만큼, 이 배당은 기업의 성장 방향을 자신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F&F의 지배구조는 최근 지주사 중심의 효율적 재편을 통해 브랜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MLB·디스커버리·바닐라코 등 브랜드가 성장하는 상황에서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체계는 필수적 요소다. 상표권 사용료를 지주사로 집중시키는 구조 역시 비판의 대상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로블록스가 플랫폼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몰입형 게임·창작 플랫폼 로블록스는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와 에이수스 휴대용 게이밍PC ‘ROG 엑스박스 앨라이(Ally)’ 시리즈에 공식 입점하며 멀티디바이스 전략을 강화했다. 19일 로블록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iOS·PC·콘솔·VR 등 기기 경계를 허무는 ‘전방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미 메타 퀘스트와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진출한 로블록스는 이번 삼성·에이수스 입점을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갤럭시스토어에서 바로 로블록스를 내려받을 수 있다. 에이수스 ROG Ally 및 Ally X 사용자들은 게임패드와 터치 조작을 모두 지원하는 네이티브 앱 환경에서 보다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로블록스는 이번 확장을 통해 ‘라이벌’, ‘드라이빙 엠파이어’, ‘댄디스 월드’ 등 인기 타이틀을 제공한다. 회사는 멀티디바이스 이용자가 단일 기기 이용자 대비 평균 지출액은 2.5배, 이용시간은 20%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성장 근거로 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나들며 금융시장이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외환당局이 연일 구두 개입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기록했다. 7월 초 1350원 수준까지 내려갔던 환율은 미·중 갈등 심화, 외국인 증시 자금 유출 등 대외 변수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인덱스가 98~99선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동안 원화만 상대적 약세를 보이며 취약성을 드러냈다. 고환율은 금융권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권은 외화 조달 비용이 커지고 해외 차입금 평가손 위험이 커졌다. 단기 외화자금 비중이 높은 은행은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를 위해 외환 스왑거래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보통주자본비율(CET1) 악화 가능성도 지적된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전 분기 대비 50원 이상 올랐다”며 “일부 은행은 환차손 인식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비은행권도 사정은 비슷하다. 보험사는 달러 표시 채권 평가손으로 지급여력비율(RBC) 압박이 커졌고, 카드사는 외화채 조달 금리가 뛰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1월 9일 오전 해누리타운에서,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기본 지식을 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며, 올바른 운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이론 수업을 진행 후 지하 주차장에서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먼저 ▲자동차의 기본 구조와 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운전 습관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PPT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이해하는 이론 수업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지역 내 정비업체를 운영하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CarPos) 양천구 지회 회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오일·부동액 점검방법 ▲벨트류 및 배터리 점검 교육 ▲타이어 공기주입 방법 등 차량의 핵심 관리 요령을 직접 체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정비교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50플러스센터 주최로 ‘개관 5주년 기념 커뮤니티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한 5년, 배움에서 나눔으로’를 주제로 금천50플러스센터에 소속된 39개 커뮤니티가 활동하며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지역주민과 교류,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다. 우선 오전 11시 1부 순서로 금천뮤지컬센터 3층 금천예술극장에서 실버체조 공연과 커뮤니티의 사례 발표, 우수 커뮤니티 시상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라떼아트, 멜로디 및 리듬악기 연주, 오재미 던지기 및 팽이 만들기(전래놀이), 커피 드립백 만들기, 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과 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금천50플러스센터 곳곳에서 색연필화, 디지털 사진, 영화 및 명대사 등과 같은 커뮤니티 회원들이 마련한 전시작품들도 볼 수 있다. 주민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1층 테라스에서는 금천구청 가족정책과 주관 1인가구 플리마켓 ‘스스로마켓’이 열린다. 중장년 1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토) 오전 ‘제3회 강서 허준런’에서 2,6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뛰며 호흡했다. 진 구청장은 시민들과 함께 참가해 5km 코스를 완주했다. 또, 대회사를 통해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서 허준런은 서울식물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달리는 전국 단위 달리기 축제다. 전국 각지에서 2,64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5km, 10km 코스를 포함해 유모차를 밀며 달리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km 코스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라톤 동호회, 가족 단위 참가자 등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자 중 가장 먼 지역인 경남 밀양에서 온 참가자부터 10km 최고령 참가자 박성하 씨(78세), 5km 최연소 참가자 김승준 군(5세), 4남매를 포함해 5명이 참가한 대가족까지 모두가 허준런을 즐겼다. 조선시대를 연상시키는 도포와 갓을 착용한 이색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제부터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대회 시작 2시간 전에 그쳤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0월 18일, 마포구는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한창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물 장터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 놀이마당과 체험존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장터 주변은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였다. 새우젓 판매부스에 들려 직접 새우젓을 시식한 박 구청장은 “올해 새우젓이 유난히 감칠맛이 좋다”라며 활짝 웃었고, 상인들 또한 “손님이 많아 힘은 들지만 즐겁다”라며 화답했다. 먹거리 장터에는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어묵과 잔치국수, 김치전, 가을 전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진한 향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특산물 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이 진열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들은 “가격도 착하고 정이 느껴진다”, “직접 맛을 보고 살 수 있어 믿음이 간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마포구는 축제장 전역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해 ‘깨끗한 축제’ 실현에 나섰다. 곳곳의 안내문과 캠페인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며, 축제장 곳곳이 한결 깨끗한 모습이었다. 어린이 놀이마당과 각종 체험존에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애플이 미국 포뮬러원(F1) 중계권을 손에 넣으며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그동안 미국 내 F1 중계권을 보유해온 ESPN을 제치고 독점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경쟁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2026년부터 5년간 F1 소유사 리버티미디어와 독점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애플TV 가입자는 F1 연습 주행부터 예선, 스프린트 세션, 본 레이스까지 전 경기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일부 경기와 모든 연습 주행은 애플TV 앱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애플TV 구독료는 월 12.99달러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연간 약 1억4,000만달러(약 1,900억원)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권리자였던 ESPN이 연 8,500만달러를 내왔던 것보다 크게 높은 금액이다. 애플이 그만큼 F1 콘텐츠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은 “애플과의 파트너십은 미국 시장 성장에 새로운 기회를 열 것”이라며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을 통해 팬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l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확정하고 다음 달 24일 존속법인과 신설 지주사의 동시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증권가에서는 분할 이후 두 법인의 합산 시가총액이 70조~80조 원대에서 재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을 떼어내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는 분할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0%를 승계하는 지주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분할에 따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은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0.6503913 대 0.3496087 비율로 기존 주주에게 교부된다. 발행주식 수는 각각 4629만여 주(삼성바이오로직스), 2488만여 주(삼성에피스홀딩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시가총액 약 79조5000억 원(전일 종가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는 분할 비율을 적용할 경우 분할 상장 시점 예상 시총을 존속법인 약 51조7000억 원, 신설법인 약 23조8000억 원으로 추산한다. 다만 이는 순자산가 기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남동 NSC(New Solutions for Culture)’를 출범하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남동 NSC’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약자 NSC를 응용해 남동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 대안을 찾는 협력네트워크다. 이번 회의는 남동구 내 주요 문화예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비예산 기반의 문화 거버넌스 구축해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남동구 노인복지관, 청소년센터, 만월·논현종합사회복지관, 청년창업 지원센터, 남동장애인복지관, 저어새생태학습관,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8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화복지 확대, 어르신 문화참여 기회 증진, 장애인 문화 접근성 강화, 생태자원과 문화콘텐츠 연계 등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도 관계와 연대를 중심으로 한 비예산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문화 협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 NSC는 예산보다 ‘관계의 힘’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화합의 축제’가 10월 18일 논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이쌍선 충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도내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소통·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순서로는 감사패 전달, 표창 수여, 탄소중립 실천보고,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이 매우 소중하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기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실천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도는 보육교직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곧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 내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육 현장의 열정과 헌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문화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인의 노고를 기리는 ‘2025년 충남도민 문화의 날’ 행사가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임호빈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남도민 문화권리 선언문이 낭독되며, 도민 모두가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할 권리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이 열려 올해의 문화원으로 논산문화원이 선정됐으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도민 34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생활문화 동아리의 전시와 공연이 이어져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은 문화 불모지’라는 편견을 깨고, 묵묵히 지역문화를 지켜온 시군 문화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류가 가능했다”며 “충남 문화의 전통을 잇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충남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농악 한마당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힘찬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호응했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축제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짚과 돌, 그리고 600년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많은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11월 7일(금) 오후 6시,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센터에서 ‘행복충전 디너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사)대한생활체육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저녁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행사로 지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 디너로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진행된다. 총 350명 한정 선착순 입장으로 마련되며, 조기 예약이 필수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3인이 함께한다. 먼저, 1980년대 ‘바람 바람 바람’, ‘그 순간’, ‘겨울비는 내리고’, ‘인생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김범룡이 출연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감성 발라더로, 여전히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보고싶은 얼굴’, ‘그대 모습은 장미’, ‘사랑은 이제 그만’ 등으로 1980~90년대를 풍미한 영원한 디바 민해경이 무대에 오른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가요계의 상징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다. 또한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 때’ 등으로 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웨이크업(Wake up)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소진(번아웃) 관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치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단순한 휴식이 아닌 근본적인 마음 회복을 목표로 한 심층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참가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MBTI 성격유형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동료들과 소그룹을 구성해 현장의 고충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해미읍성 역사 탐방 ▲마음 챙김 명상 ▲도자기 치유 공예 등 심신 안정과 정서 순화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간 느껴왔던 심리적 피로를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2차 캠프를 포함해 올해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운영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는 총 40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7일(금)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시와 우호적 경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 주지사, 페르가나 주 대표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지역 기업 간 경제와 무역, 인적자원 등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우즈벡 수출이 유망한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 4곳도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 교류 확대, 공동 비즈니스 추진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페르가나 주의 대표 도시인 페르가나 시는 정유산업뿐만 아니라 화학·섬유산업 등이 발달해 페르가나 주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김포공항을 비롯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코엑스 마곡이 위치한 만큼 국제행사를 통해 해외 기업 관계자들이 강서구를 많이 찾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마곡 R&D 산업단지에는 대기업, IT,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과 K뷰티 기업들이 자리 잡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YBM연수원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성시동부·동탄보건소,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보건의 역할 교육 ▲경찰의 생물테러 초동 조치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예측하기 어려운 특수한 재난인 만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초동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7일 오후 2시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5년 구로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 구로구의회, 남부교육지원청, 구로소방서 등 총 17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지역 치안 및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단체장, 실무자 등 32명이 지역 내 치안 현황을 공유하고 5개 안건(△112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설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타운홀 미팅 △고척돔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교통약자법 개정‧시행에 따른 계도 운영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토의‧토론을 진행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대표 전미숙 의원)’는 지난 10월 17일(금),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구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확보 및 화재 대응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전미숙(대표), 방은경(간사), 김철수(국민의힘), 양명희, 이명숙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구의회사무국 관계자, 구로구청 담당 부서 공무원, 구로소방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기차 정책 방향과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엔지에스 이규정 대표는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 설치 ‧ 이용현황 △전기차 화재 진압 상황 △국 ‧ 내외 전기차 정책 및 화재 대응 방안 △전기차 충전 ‧ 주차구역의 화재안전가이드 제시 △조사결과 분석을 통한 정책 제언 순으로 최종보고회를 진행하며 지난 4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발표하였다. 전미숙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제안한 정책 방안들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개정을 비롯해 정책 제언 등 의정활동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7일 오후 2시,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수변무대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정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마포문화원장,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서울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참가자 20여 명이 직접 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서서울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며 전통의 맛과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400상자로 포장돼 마포구 16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대표 축제인 새우젓축제 현장에서 구민과 외국인 참가자분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효도밥상 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이자 정을 나누는 문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세대 간 소통과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 ‘Good Game in Gwanak’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년층에게 인지도가 높은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를 주종목으로 하며,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 접수받아 오는 18일 온라인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에서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오는 25일 낙성대공원에서 최종 승부를 겨루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오전에는 8강전을, 오후에는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4팀을 선정하여, ▲1위 300만 원 ▲2위 100만 원 ▲3·4위 5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특히, 구는 전국 e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규모 대회를 위해 유명 중계진을 초청해 수준 높은 해설과 함께 주민들이 대회를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용 무대에 대형 LED화면도 설치한다. 한편, 오는 25일 행사장에서는 사전 접수 없이도 현장에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랜 파티존’(브롤스타즈, 스타크래프트)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기획전시 「가을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목한 미술관’은 2023년 12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시 조성된 곳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전시공간이다. 회화,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접근성 덕분에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가을 산책」은 총 9인의 회화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 일상, 감정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18점을 선보인다. 이승희 작가의 「동심 소환」은 유화 특유의 따뜻한 색감으로 가을의 감성과 순수한 동심을 표현했으며, 곽정숙 작가의 「늦가을 숲」은 깊어가는 가을 숲의 고요한 정취를 섬세한 붓터치로 담아냈다. 이은미 작가의 「가을은」은 시골 은행나무 길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박윤선 작가의 「동화 나라로의 여행」, 백영숙 작가의 「귀항」, 우진향 작가의 「장미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