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는 지난 30일 가조면 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마을주민과 봉사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활동가 발대식은 지난해 6월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에서 개소한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의 운영 활성화와 찾아가는 우리 마을 보물창고 운영, 지도로 만드는 우리 동네 보물찾기 등 3가지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리더로서 활약할 마을활동가를 위촉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이 주민을 돕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마을활동가로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운영 활성화에 참여하는 창고지기에 5명,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보물창고의 나눔지기에 3명, 생생한 마을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면서 이야기 지도를 만드는 마실단에 3명 등 총 11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활동가 중 한명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웃 간의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관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1일 호주의 대표적인 고성장 잠재도시인 빅토리아주의 질롱시를 방문, 양시간 국제방산협력 및 산업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질롱시와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창원시 방문단은 31일 낮 12시(현지시간) 질롱시청 1층에서 열린 우호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호주 원주민 전통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질롱시 트렌트 설리반 부시장의 환영사, 우호도시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특히 방산·수소분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우호체결은 문화, 관광, 교육, 방산, 경제 활동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양 시는 투자, 무역, 기술 등의 영역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도 함께 들어가 있다.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도인 멜버른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근 5년간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이다. ‘세계적으로 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은 30일 오후 4시 창원특례시 문화예술과 콘텐츠산업담당 공무원과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창원미래포럼은 경남연구원 김진형 연구위원이 ‘문화로 읽는 콘텐츠 – 산업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를 발제하고 참석자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진형 연구위원은 “문화콘텐츠 또한 결국 하나의 사회요소이므로, 모든 사회요소에 한계가 있듯 문화콘텐츠 역시 한계가 있으며, 그것은 불평등 문제”라고 말하며, “첫 번째는 통치적 측면의 불평등으로 정부가 문화콘텐츠에 대한 전반적 지식권력체계를 가짐에 따른 중앙정부와 지자체간의 문화콘텐츠 기반 불평등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수도권이 문화콘텐츠의 기획․생산․유통에 관한 기술지식에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지리적 불평등 문제가 있다. 그리고 문화콘텐츠 발전을 두고 정부의 산업화 전략으로 인해 힘이 열세한 문화가 불평등을 경험하게 되는 목표의 불평등 문제, 네 번째는 앞서 논한 정부․수도권․경제론자의 권력 우위를 유지시켜주는 도구로서 디지털이 아날로그에 비해 매체적 우위를 점하게 되며 발생하는 매체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메가박스와 영화관 관람료 할인 제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특례시로 출범하는 첫 해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원특례시와 메가박스 측이 실무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많은 시민들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창원이면 누구나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일반관, 컴포트관을 7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홈페이지 또는 APP에서 메가박스 마산지점, 창원지점 전용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등록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구입자는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 인증과 함께 창원특례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할 경우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 지점은 메가박스 마산지점과 창원지점에서만 가능하며, 할인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집이라는 일상과 직결되는 공간에서 영화에 몰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압도적인 스크린과 사운드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여도시민들의 영농 체험으로 일상 속 힐링과 휴식을 경험하는 공동체 텃밭을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공동체 텃밭은 2개소로, 신촌 공동체 텃밭, 제덕 공동체 텃밭이다. 지난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3월중 분양 완료하였으며, 4월부터는 도시농업 초보 참여자에게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텃밭은 농작물 생산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우울증 극복, 스트레스 감소, 치유 등 해결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공동체 회복,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가와 취미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활동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및 공동체 텃밭을 확대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관내 벼 재배 농업인(3,303호 3,778ha)을 대상으로 벼 재배 전 과정의 필수 농자재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매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형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년(1,592백만원) 대비 약 40% 증액된 2,127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한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벼농사 풍년의 시작을 위한 ‘튼튼묘 생산 농자재 지원’을 추진하여, 3월 말까지 정부보급종 12품종 49톤을 공급 완료하고, 4월 말까지 벼 육묘용 상토매트 28만매, 상토 10만 6천포(포/40L), 육묘상자처리제 4만 2천포(포/1kg)를 농가에 보급한다. 이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선민 소장은 벼농사 전과정 필수 농자재 지원이 목표인 만큼 그 시작을 알리는 ‘튼튼묘 생산 농자재 지원’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3차에 걸친 벼 병해충 방제 농약 지원 및 공동방제 지원까지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온난화로 인한 농업분야 대응체계마련과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농업·농촌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농촌 탄소배출 총량관리제를 최초로 도입하였다. 또한 조례제정과 농업기술센터 내 분야별 전문 직원으로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의견제시 및 토론을 통한 사업발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현재 꿀벌집단폐사, 농산물 기형 발생률 증가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생태계 위협의 직격탄으로 농업분야의 피해가 급속도로 발생하고 있으며 농가는 눈앞으로 다가온 재해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대처방안 없이 이대로 탄소발생이 지속된다면 2040년까지 평균기온 1.5˚C 상승, 지구온난화에 따른 계절길이 변화로 작물 조기 개화, 품질 저하 등 이상기후 변화 발생이 더욱 더 심각해짐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탄소배출 총량 산출에 근거를 두고 농업실정과 현황을 고려하여 감축과 적응 두가지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 감축분야는 노지, 축산, 시설로 분류하여 작목별 온실가스 저감량 계산에 따른 친환경 경지면적 확대, 가축품종에 따른 분뇨발생량 조절을 위한 사료급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부장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 전문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문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창원시 소재 소부장 뿌리기술 전문기업 중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과 핵심뿌리기술 등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 및 기술고도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 제품 디지털 설계 지원 등 기업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기업의 연구개발 및 융복합을 활성화해 제조업 근간인 소부장 뿌리산업을 단순 생산·가공 중심에서 벗어나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당 기간 내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기업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창원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전문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외에도 성장기업 컨설팅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회원도서관과은 제58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독서 진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3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15가족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미니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가족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4월 1일 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행사기간 내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봉선화 씨드 스푼 키트와 나만의 전통 책 만들기 체험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봄을 맞이하여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는 ‘이 책 같이 볼래요?’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마산회원도서관․내서․중리초등복합시설도서관의 특화도서를 소개하고 추천하는‘나를 채워주는 책冊들-추천도서 목록 배부’, 자동대출·반납기를 이용해보는 ‘스스로 대출·반납’, ‘책 두 배로 연체 클린 Week’,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을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에는 유래를 게시하고 도서 대출자에게 한국문학 책갈피를 증정하여 세계 책의 날을 알릴 예정이다. 김삼수 과장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홍보하고 책과 시민을 이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4월을 맞아 군내 사업장을 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신고대상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비영리법인과 결손법인도 포함된다. 법인은 사업 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군 재무과를 방문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첨부서류 미제출 및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피해법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4월에서 7월로 연장되고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납기 연장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위한 2022년도 정책제안 공모를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로서의 발전방안 ▲인구유입 및 유출방지 등을 위한 인구정책 방안 ▲일자리 창출분야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국도정 핵심사업과 주민 체감형 정책들을 중심으로 창녕에 특화된 제안들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창녕군에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관련부서 검토,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6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200만 원(1명), 은상 100만 원(2명), 동상 30만 원(3명), 장려상 20만 원(5명)의 상금을 지급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정책제안 공모에서 총 251건의 제안을 접수해 9건(장려 3건, 노력 6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 명정동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명정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명정동 충렬로 가로변 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명정동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3월에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도비30%, 시비 70%)의 사업비로 현재 명정동 충렬로의 간판을 개성 있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변모시켜 주변 일대를 관광자원과 연계된 특화 거리로 조성하여 원도심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명정동은 2021년 소규모 도시재생과 새뜰마을 조성사업이 준공된 이후 공동체 거점공간이 조성되어 마을 기반이 정비 되어있는 간판개선사업의 최적지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 자원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디자인 거리로 거듭나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3월 30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통영!’구현을 위하여 제4기 통영시 시정모니터 157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정모니터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써, 2015년에 제1기 시정모니터가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부(읍·면 지역 81명), 2부(동 지역 76명)로 분산하여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우수활동 시정모니터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4기 시정모니터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초청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인 통영리스타트플랫폼과 올해 개관한 통영12스쿨플랫폼에 대한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통영시장은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시정모니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맡은 시정모니터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였고 특히,“시정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여론을 진솔하게 대변해 주실 것을 기대하겠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의견개진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의회는 지난 30일 오전 2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심의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먼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543억여 원이 증액되어 7,332억여 원으로 제출됐으며, 심의과정에서 사업추진 주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 3건의 사업비 4,200만 원이 삭감돼 확정됐다. 그 외에 '합천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8건은 심사결과 원안가결됐다. 다만,'합천군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산후조리비 지원금액이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수정가결됐다. 임춘지 복지행정위원장은 심사보고에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지원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합천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옥 의원과 임춘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합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과 ‘합천군 당면 과제 실천’을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오는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로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탈수급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월 3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때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때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1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주민생활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문의는 군 사회복지과 기초생활담당 또는 읍·면 주민생활담당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2022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함양군 홈페이지에 31일 공시했다. 세부계획은 관내 인구변화, 고용동향, 산업구조, 지역적 특성, 재정여건 등 지역 노동시장 현황과 SWOT(강점과 약점)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를 발굴하여 ‘일자리 잡고(Job go), 도약하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의 비전 아래 4,416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세~64세) 7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전략은 ▲공공형 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및 고용 장려 시책 추진 ▲직업능력개발 교육 및 창업 지원 ▲인구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정착 인프라 구축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민간투자유치 확대 등 5개 분야별로 추진한다. 실천과제는 ▲공공근로·노인일자리사업 등 취업취약계층 대상 일자리사업 확대 ▲청년일자리사업 적극 추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함양군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전문인력 양성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교육 및 창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는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볍씨 종자소독철을 맞아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벼농사에 있어서 볍씨의 철저한 소독은 한해 농사를 좌우한다. 벼 재배 시에 주로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과 도열병 등은 주로 벼 종자를 통해 감염되어 모내기 이후 본논에 병해충이 발생하여 미질저하나 수량감소 등 피해를 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어 개별적인 소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볍씨종자소독은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본논에서의 농약방제 횟수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병해충 방제 노동력 경감에도 효과가 크다”며 볍씨종자의 철저한 소독 당부했다. 볍씨소독방법에는 친환경재배 시 활용하는 온탕소독법과 일반재배 시 활용하는 약제침지소독법이 주로 쓰이고 있는데 온탕소독법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궈 소독하며 일반재배에서 주로 활용하는 약제침지소독법은 종자 10kg당 물20L에 종자소독약제를 희석배수에 맞춰 섞은 후 종자를 볍씨발아기에 넣고 물온도를 30℃에서 48시간 동안 유지하면서 소독하는 방법이다. 함양군은 벼 종자 소독철을 맞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5개의 맞춤형 신규 인구지원 시책을 마련하여 오는 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신규 시책은 신혼부부 결혼자금 지원, 주택보금자리 지원,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지원, 전입자세금우대, 근로자 전입우대 등으로 지난해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자문단 및 신규 시책 발굴 보고회 등을 통해 제안된 시책들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지원 시책에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련서류 등 신청서를 접수하면 군청 혁신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담당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하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결혼자금 지원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만19세 이상 ~ 만49세 이하이며, 부부 모두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할 경우 3년간 총 5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보금자리 지원은 6개월 이상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신혼부부나 출산가정으로서 주택전세(구입) 자금대출(대출금 한도 1억원 이하) 잔액의 이자(이자율은 1.5%)를 2년 동안 연간 100만원 이내(신혼부부), 연간 150만원 이내(출산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양어사료전문 생산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하동군이 최종 선정되어 7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의 배합사료 확대정책에 따른 배합사료 수요량 증가에 대응하고 사료가격 인상방지 등 어가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수산양식 전용 배합사료 생산 공장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사료 대신 배합사료 확대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양어사료 전문 생산시설’ 건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남 하동군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하였다. 경남 하동군 대송산업단지 내의 10,000평 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하여 수산양식 전용 배합사료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남은 전국에서 배합사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며 특히 사업대상지인 하동군은 전국 가두리 양식의 72%를 차지하는 경남과 전남의 중간에 위치해 이번 생산시설이 건립되면 사료 물류비 절감을 통한 어업 경영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1일 문을 열었던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남 평생학습 구현」을 경영목표로 내걸고 있는 진흥원은 도민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학습기회를 확대하는 등 빈틈없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내 평생교육 기관 간 연계체제 강화로 경남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순항하고 있다. 진흥원은 2015년 개원 후 경남연구원에 위탁으로 운영되다가 광역단위 평생교육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가진 중추기관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2021년, 마침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설립 첫해인 지난해에는 경남형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평생교육 실태조사 등을 거쳐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기획하고자 하였고,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인재 20명을 ‘시민지식강사’로 양성, 이들을 활용한 시민지식강사 프로그램 20개 강좌를 운영하였고, 지역의 학습공간을 발굴·활용하는 ‘경남배움터 발굴사업’은 10개 시·군 30개소를 선정 운영하여 교육소 외 지역의 도민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했다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거제해역 개조개와 전복 방류를 시작으로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생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해역별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를 대대적으로 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볼락·대구·해삼·바지락 등 종자 25종 1억7천만 마리를 품종별 서식이 적합한 해역에 연중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품종은 지역특성과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방류해역은 어업인의 의견수렴 및 신청을 통하여 인공어초, 바다목장, 바다숲 등 서식기반이 잘 조성되어 수산자원의 산란, 서식 등에 적합한 곳으로 선정하였다. 도는 해양환경의 변화 등에 따른 수산자원의 감소, 어업생산성 감소로 인하여 침체한 수산업의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1993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우량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실시한 종자방류 효과조사 결과에서도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방류 비용 대비 경제효과가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삼은 어촌계에서 채취한 해삼의 56.8%가 방류종자 것으로 조사되어 어촌계 공동소득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2022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대상은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인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창원시 진해구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연장되며, 신고는 4월 말까지 완료하여야 한다. 직권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신고기간 만료일 3일 전인 4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6개월 이내까지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 사유가 소멸되지 않으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추가 연장도 가능하며, 이는 직권연장 대상 법인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법인지방소득세는 2021년 말 결산법인이 2021년도 소득에 대하여 지자체에 신고·납부하는 것으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는 하여야 한다. 신고는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ETAX)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경남도청에서 2022년 외국인투자계획 및 기관 간의 정보교류를 위해 ‘2022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외국인 투자가 빈번한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사천시 등 기초지자체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경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단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기관별 2021년도 외국인투자유치 성과발표로 시작된 회의는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활동 계획과 주요 프로젝트 발표로 이어진 후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지원단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올해도 많은 외국인 기업이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도는 64개 외국인기업이 총 6.435억 원을 투자하여 4,51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은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에 적합한 환경 분야 신사업 영역을 발굴하고 기술기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그린뉴딜 관련 교육, 전담 멘토링, 전문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기후변화 또는 그린뉴딜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셜벤처형 스타트업 기업이다. 2021년 경상남도 그린뉴딜 아이디어톤 대회 수상자에게는 선발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사천시 등 도내 4개 지역의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산업용 드론제어 등 45개 직종 3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하반기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이번 대회를 수행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개·폐회식 및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직종별 경기만 치르기로 하였다. 참가선수 및 대회관계자 신속항원검사 사전 실시, 발열체크·손 소독·마스크 상시착용, 선수 및 대회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제한, 경기장 방역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최방남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올해 첨단기계산업의 중심인 경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지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미술관 앞마당과 3층 전시실에서 ‘2022 경남작가조명전《박봉기두 번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 기반의 중견 작가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35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 박봉기(1965~)의 예술 세계를 다룬다. 작가는 함안에서 태어나고 진해에서 성장했으며, 현재까지도 경남을 기반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봉기는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재료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예술에 담아낸다. 이를 위해 작가는 주어진 공간을 충분히 탐색한 후, 그와 어울림이 있는 재료와 형태를 구상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특히 대자연에서 축적된 생성과 소멸의 순환 과정을 거스르지 않는, 그 내부의 호흡을 우선으로 여긴다. 작가의 이러한 태도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통해 경험했던 위안과 정서적 안온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작가는 이를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술로써 전하고자 한다. 즉, 자연에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예술 작품에 담아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직접 체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관객은 작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와이즈발레단 ‘VITA(비타)’' 공연을 개최한다.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와이즈발레단과 미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이 신작 비타로 경남도민을 만난다.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안무가 주재만이 안무한 ‘VITA(비타)’는 새로운 감정을 이끌어내며, 영화 같은 장면을 보여주는 전막 발레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무용수들은 안무가의 상상 속에 있는 배경에서 춤을 춘다. 인간의 고군분투한 경험과 삶을 비추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감정에 대해 그린다. 주재만 안무가는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 후,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안무가이다. 2018년 와이즈발레단의 ‘Intermezzo(인터메조)’는 주재만 안무가가 국내발레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와이즈발레단은 ‘VITA(비타)’를 통해, 내적으로는 단원들이 다양한 작품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움직임을 받아들일 수 있는 무용수로서 한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부 및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올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31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총 326명으로, 이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공개 대상자는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63명이며,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시·군 의회 의원 등 263명이다. 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지난 2월 말까지 신고한 것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2021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 변동사항이다. 정부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약 12억 2,159만 원으로, 5억 원 이상 10억 원 이만의 재산을 보유한 경우가 21명(33.3%)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63명 중 49명(77.8%)은 재산이 증가, 나머지 14명(22.2%)은 감소했다. 경남공윤위 소관 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약 8억 1,799만 원으로, 1억 이상 5억 원 이만의 재산을 보유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고대상 법인은 12월 결산법인으로, 2021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하여 세무서에 신고하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한 내 신고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수시 부과하기 전까지는 기한 후 신고나 수정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하여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우편신고를 하거나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여 서면신고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고대상 법인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참고하여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위택스로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 등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법인세와 동일하게 3개월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하고,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와‘그린 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30여 명이 3월 31일 귀곡동 ‘진양호물빛길’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진양호 선착장에서 귀곡동 실향민이 이용하는 귀곡호를 타고 봉사활동지역으로 이동하였으며, 귀곡초등학교 옛터에서 시작하여 편백산림욕장, 가곡탐조대, 충의사 옛터, 가호전망대까지 약 4km에 이르는 진양호물빛길 까꼬실(귀곡동) 탐방로 주변의 잡목과 쓰레기를 깨끗하게 치웠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1월 국방기술품질원과 여덟 번째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8개 공공기관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양호물빛길 까꼬실탐방로는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탐방로로 코로나로 지칠대로 지친 시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양호물빛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늘 이렇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협약’은 진주시가 2019년 1월부터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주시 전역의 도시공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9일 기업인의 방에서 전 (사)한국경영학회 회장이며,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직 중인 이두희 교수에게 진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두희 교수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LG·삼성·GS·넥센·대교·대동공업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 300여 명을 배출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기업인을 배출한 진주지역을 2018년 7월 10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하고, 이듬해 2월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 협약 체결로 진주시가 창업과 기업가정신의 산실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 숨은 공로자이다. 한국경영학회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선포를 시작으로, 진주시는 2019년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건립 및 운영 협업기관으로 지정하여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였다. 그동안 시는 경남도교육청 재산이었던 옛 지수초등학교 건물 및 부지를 2017년 매입하는 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현재까지 총 사업비 70억여 원을 투입하였다. 2021년 5월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외관 공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30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여했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충북 진천군·음성군, 울산 중구, 대구 동구, 강원 원주시, 전북 전주시·완주군, 전남 나주시, 경북 김천시, 제주 서귀포시 등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향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TF를 비롯하여 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해 8월 이미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건의문 서명식을 통해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재촉구했다. 이와 별개로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김부겸 국무총리 면담과 11월 균형발전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2차 이전을 건의한 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 혁신도시는 미완성 상태로, 혁신도시가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시민소통팀은 30일 사봉농공단지 내 회의실에서 사봉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 등과 함께 3월‘시민과의 데이트’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과의 데이트’에 참여한 시 관계자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입주 기업체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을 위해 시행하는 진주시의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어 올해에는 경제 활력에 최우선 목표를 둘 것”이라며 “진주시는 기업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해 신규·변경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 750억 원에서 50억 원 상향한 800억 원을 운용하여 이자차액보전금을 지원한다.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는 제조물 책임보험 연간 납입 공제료 30%를 지원하는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사업, 5개 분야(금융, 기술, 인사, 마케팅, 창업) 전문가가 요일별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초록농부영농조합법인이 2회차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 단위 기업으로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신규) 5천만원, 2회차(재지정) 3천만원, 3회차(고도화)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초록농부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1회차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농산물 공동판매장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회차 마을기업으로 재지정되어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관내 마을기업은 ▲초록농부영농조합법인 ▲양산배내골사과정보화마을 ▲(주)행복을더하는공동체별다래 ▲영축산지산마을식품영농조합법인 ▲시루영농조합법인 모두 5곳이다. 이미란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산센터가 4월 1일 자로 지역본부로 확대하여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MERI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하여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하여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본원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있고 부산 외에 지역조직으로 전남본부(2009.5.), 경남본부(2010.1.), 전북본부(2011.6.), 울산본부(2012.12.)를 두고 있으며 현재 연구인력 약 3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조선해양기술 관련 연구소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양산시와 KOMERI는 2020년 11월 13일 지역 내 조선기자재 및 부품산업의 진흥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을 목표로 KOMERI 양산센터 설립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에 따라 지난 1월 1일에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내에 양산센터를 열었다. 이후 KOMERI는 하이브리드 추진 실증사업단(6명)을 설치하여 3개월 간의 준비를 마치고 4월 1일에 1개 센터 2개팀 규모의 양산본부(15명)로 확대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지난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제2차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업연구원의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양산시의회 의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과 산업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반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산시 지역산업은 과거 고도성장 시기를 지나 저성장 시기에 진입한 가운데,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기존 지역주력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육성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초청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이어가며 양산시 지역산업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도와 도내 각 지자체 공동으로 설립한 특화산업센터와 경남도 전략산업을 소개하면서 양산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사업총괄본부장은 대학, 정부, 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30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엄 정, 김형수, 김창수, 김종근, 류명열, 정준호, 주정영, 최동석, 김명희, 황현재, 김진규, 박은희, 허윤옥 등 총 13명의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위원장 선임을 위해 개회된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형수 의원, 부위원장에 류명열 의원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할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당초예산 1조 9,679억 원보다 7%(1,353억 원) 증가한 2조 1,032억 원(일반회계 1조 7663억 원, 특별회계 3,369억 원)이다. 김형수 위원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잘 편성됐는지 면밀히 살펴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농지원부 작성·관리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었으며,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한 축산환경 유지를 위해 4월부터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으로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군은 2017년부터 특정 시기를 정해 매년 4월과 10월에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하고 있으며,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사육 중인 소·염소 전체(1,286호, 35,928두)가 대상이다. 읍·면별로 각각 공공수의사가 포함된 8개 반을 구성 및 운영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 가격의 50%를 보조받아 축협에서 구입 후 자체적으로 일제 접종하면 된다. 단.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돼지 60%) 미만 농가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되어 추가접종, 확인검사, 방역실태점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규태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실시간으로 재난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을 거창읍 개봉회전교차로에 설치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재난문자전광판은 웅곡광장에 이어 군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대형 재난문자전광판이다. 재난문자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군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거창군 안전총괄과에서는 재난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을 신청, ‘2021년 경상남도 재난관리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교부받아 추진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에 설치한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군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재난상황과 군정정보를 전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과 군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하여 부산·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2022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지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거창군은 해플스팜사이더리, 사과한모금, 거창농특산물협동조합이 참가해 애플사이더, 사과즙, 잡곡. 차류, 나물류 등 거창을 대표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지역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거창군 참가업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도시 판매행사 추진으로 관내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현면 이형규(대촌마을 이장)는 3월 30일 영현면사무소에 방문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규(대촌마을 이장)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형규(대촌마을 이장)는 현재 영현면 대촌마을이장, 농촌지도자회장, 쌀전업농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마을 환경정비,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마을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 지역을 위한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오면에서 딸기 농가를 운영 중인 이규원 대표는 3월 31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딸기 2kg 300박스를 전달했다. 이규원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딸기를 전달함으로써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규원 대표는 매년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에 딸기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임문경 외 회원 일동은 3월 29일 고성군청을 통해 경북·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회원 일동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강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강원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11월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백두현 고성군수가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3월 31일 고양시 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예술인과 관람객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국민과 정서를 함께하는 연예계 최대의 축제이다. 주최측은 올해 수상자는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중문화예술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을 백두현 군수가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는 2021년 고성군에서 개최한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군민희망드림콘서트와 청소년 트롯 가요제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코로나로 위축된 연예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수상의 영광을 고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작년 9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지역관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축물 문화상품화사업을 추진해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물 문화상품화사업의 첫 번째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설계에 참여한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로재 승효상 대표(前국가건축정책위원장)가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와 건축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4월 9일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야외 공간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예매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코너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관광 효과를 위해 참여 인원 100명 중 60명은 관외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해 문화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방침이다. 한편, 제정구 센터는 가짐 없는 큰 자유를 실천하신 빈민 운동가 제정구 선생의 나눔의 정신을 기리는 소통공간으로서 군민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30일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에 공모 선정된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방안 협의를 위해 하이면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강창대 장학관 등 교육관계자와 문호균 하이면이장협의회장, 김학수 하이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하이면민, 하이초등학교 정동화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김갑명 위원장과 학부모, 학생을 대표하여 정은진, 박소연, 박효정 학생이 참가했다. 정동화 교장은 “하이면 지역 학생들은 방과 후 취미생활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시피 해,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이용할 수 있는 고성읍 학생을 부러워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청소년 놀터 조성을 통해 하이면 학생들이 편하게 쉬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학생들의 자신감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다”며 큰 기대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조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공간을 사용하게 될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었다”며 “하이면 청소년 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단성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민자치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량강화 컨설팅에도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단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주민자치 역량강화 컨설팅에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예방의학과가 자문했다.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지난 4번의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스스로 구상한 건강 프로그램을 자치계획 안건으로 평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자치회는 최승제 지역재생연구소 소장의 자문을 바탕으로 건강에 대한 주민 의식을 조사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구상해 이후 열릴 총회 안건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권희성 단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컨설팅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에 앞장서서 생각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의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인 산엔청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산엔청복지관은 문체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술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 미술교실은 지역 특성상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올해 미술교실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3월 말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1회 열린다. 임우분 관장은 “미술교실을 통해 우리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4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재학생이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교 입학생에 1인 100만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서민자녀 초중고 학생에 1인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과 재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와 서민자녀 학생에 1인 300만원의 생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학비부담을 덜기 위해 세자녀 이상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도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각 분야별 장학금은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 지급할 방침이다. 향토장학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 장학금 분야별로 학교 또는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