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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제갈준용 교수, 혈관외과학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 로타렉스 활용한 혈전 제거술 및 HU 측정법 연구 성과 인정
- 국내 혈관외과 최고 권위 학회에서 연구 우수성 공식 입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혈관외과 제갈준용 교수(공동연구 혈관외과 이상수·정유석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제8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Successful Footages of Mechanical Thrombectomy Using Rotarex’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혈전으로 인한 하지동맥 폐색증 치료에 새로 도입된 로타렉스 장비와 하지동맥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혈전 밀도 예측 측정법을 접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제갈준용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혈관질환 정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 ‘대한맥관외과학회’로 출범해 현재까지 국내 혈관외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