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판매자(셀러) 계정이 해킹된 정황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 계정 해킹 사건과 관련해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피해자 측의 공식 고소·고발은 접수되지 않았지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사안을 인지한 경찰이 직권으로 조사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앞서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확보한 침해사고 신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 계좌 정보가 외부 공격에 노출되면서 판매자들에게 지급돼야 할 정산금 약 86억 원이 일시적으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해커는 비즈니스 계정 비밀번호 복구 과정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의 취약점을 악용해 총 107개 비즈니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했다. 이 가운데 83개 계정에서는 정산금 지급 계좌가 해커 명의 계좌로 변경된 정황이 확인됐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미지급된 정산금 전액에 지연이자를 포함해 판매자들에게 지급을 완료했으며, 판매자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시설안전협의체에서 채택한 안전 슬로건 ‘함께하는 안전’을 전 직원에게 공식 공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공단 안전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였다. 시설안전협의체는 협력적 안전관리 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2023년 7월 12일 서울시 자치구 6개 공단(강서구·마포구·양천구·용산구·종로구·중구)이 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와 시설환경 개선, 공단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출범했다. 각 공단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기관 간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안전 슬로건은 공공시설 안전관리가 단일 기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해 마련됐으며, 시설안전협의체 소속 공단들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과 사고 유형이 복합화·대형화되는 환경 변화에 기관 간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취지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시설안전협의체 소속 공단 이사장들은 ‘함께하는 안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 첫 의정활동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각종 조례안과 기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사 및 의결을 거친다. 아울러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함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월 29일에는 의원발의 3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7건의 조례안, 기타안 1건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는 김포시 각 부서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시정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업무보고를 통해 정책의 실행계획과 방향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김포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김포시 행정 전반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안건과 업무보고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1월 26일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병오년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서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및 2026년도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어 2월 2일에는 행정재무위원회에서 ‘폐기‧제적 도서 활용을 위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도서관 관련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소음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월 3일에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및 2026년도 업무 보고를 받고,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강서구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월 26일 국토교통부에 지난 356차 임시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채택된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달했다. 이날 구리시의회에서는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이 직접 국토교통부에 방문하여 결의안을 전달하며 GTX-B노선의 갈매역 추가 정차를 강력히 촉구했다. 구리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갈매역 추가 정차의 비용대비편익이 1.45로 높게 나온 점, GTX-B가 지나는 지역이 소음과 진동 등 환경 피해가 예상됨에도 이에 대한 반대 급부 없이 갈매지역 주민들의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는 점을 주요 논지로 GTX-B의 갈매역 정차를 요구하였으며, 이에 더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인 「광역교통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지구를 합쳐 2만여 가구, 5만여 명의 주민이 통합된 광역교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신동화 의장은 “철도교통은 대중교통 정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합리적인 가격과 메뉴 경쟁력을 앞세운 슈퍼크리스피(대표 정관영)가 경기도 동두천시에 ‘슈퍼크리스피 동두천지행점’을 오픈하며 수도권 북부 지역까지 출점 범위를 확대했다. 신규 매장이 위치한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일대는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거 기능과 생활 편의 시설이 결합된 생활형 상권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행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유동 인구가 형성돼 있으며, 인근 주거 배후를 기반으로 한 상시 외식 수요가 꾸준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크리스피는 국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에스비푸드(BSB FOOD)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시그니처 치킨버거 2,900원, 슈퍼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 9,900원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치킨버거는 브리오슈 번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통다리살 치킨패티, 통피클 등을 활용해 메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슈퍼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은 국내산 냉장 닭과 브랜드 고유의 튀김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신선함을 구현했다.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의 조합과 조리 방식을 표준화해 맛의 균일도를 확보했으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캐주얼 양식 레스토랑 브랜드 코지하우스가 지난 1월 22일 경기도 하남시에 하남직영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대규모 주거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신도시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특성상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주요 고객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지하우스 하남직영점은 미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자리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하며,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차량 방문 고객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 대기 줄이 늘어서며 기대감을 모았고, 오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웨이팅이 발생하며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방문 열기를 보였다. 이 같은 인기 속에서 오픈 직후 나흘간 일 매출 1천만 원대 이상을 안정적으로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최대 1천 4백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높은 방문 수요를 입증했다. 하남직영점은 넓고 아늑한 공간 구성과 빈티지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여유로운 좌석 배치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고객층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도시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코지하우스는 호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현지 시간 24∼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식품농업 박람회 ‘그뤼네 보헤(Grüne Woche) 2026’에 참가해 문화 교류를 통한 금산인삼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독일사무소가 박람회와 연계해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한 ‘그린 코리아: 문화와 맛’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남도는 유럽에서 아직 생소한 인삼의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음식,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 금산 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인삼차와 인삼 과자, 인삼 냉채, 인삼 떡갈비, 인삼 요거트와 홍삼 절편으로 구성한 인삼 코스요리는 관람객과 식품산업 관계자,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일부 바이어들은 인삼 가공식품에 대한 수입 상담 의사를 밝히며 향후 수출 가능성도 확인됐다. 정훈희 충남도 독일사무소장은 “우수한 충남 특산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가공식품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외사무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독일사무소는 지방자치단체 해외 거점으로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은 물론,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교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월 개관을 앞둔 '서울갤러리'를 사전 방문해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참석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청 본관 지하에 조성될 시민소통 및 문화공간으로, 과거 시민청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이라는 조성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과 콘텐츠 구성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으로부터 공간별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및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김기덕 의원은 "갤러리는 보통 미술품 전시 공간을 의미하지만, 서울갤러리는 홍보·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만큼,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길 바란다"고 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이아이예술단(예술감독 홍성일)이 대한민국 유일의 정통 한국형 K-크루즈 ‘이스턴비너스’ 선상에서 한국 전통공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이아이예술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와 마쓰야마를 거쳐 부산으로 귀환하는 이스턴비너스 크루즈 일정 중, 1월 24일 오후 8시 선상 공연장에서 특별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무대는 크루즈 여행 중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바다 위에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은 소리꾼 서미지의 판소리를 중심으로 꽹과리 이상찬, 장구 문지훈, 북 이진우, 징 정재원, 소고 류병훈, 열두발 장성문 등 기량 있는 연희자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 연희와 음악의 정수를 담아냈다. 역동적인 장단과 화려한 기예, 깊이 있는 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는 선상에 모인 국내외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이어졌다.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아이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K-전통문화의 예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크루즈라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회장 양희철)가 주관한 ‘Indonesian Singing Contest’가 25일 서울 Warcop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에서 약 100여 명의 인도네시아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한 다문화 문화교류 사업으로, K-JOBS와 Warcop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신한은행과 에이펙셀(Apexel)이 후원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대중가요 무대를 선보였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노력상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기념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양희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발성이 아닌 연중 진행되는 글로벌 문화 프로젝트로, 매달 1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노래자랑 예선을 진행한다. 각국 대표가 참여하는 본선은 10월 말 개최 예정이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 공연과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2월 22일 오후 3시 안산 다문화거리에 있는 아시아나식당에서는 방글라데시인을 위한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9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 2024년 8.59점보다 0.35점 상승한 수치다. 공직유관단체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거나, 임원 선임에 관여하는 등 공공성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를 말한다. 공무원과 함께 공직자윤리법상에서 정한 규제를 받는다. 위원회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100인 이상 14개 기관(Ⅰ그룹)과 현원 100인 미만 15개 기관(Ⅱ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직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한 기관 등 3개 기관(Ⅳ그룹)은 반부패 역량진단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로 평가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Ⅲ그룹)는 평가에서 제외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월 부천페이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이며, 이용자는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점포 및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입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취업-부천지역화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는 시민에게 소비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설 명절을 계기로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2233억 원, 2025년 3472억 원 규모의 부천페이를 발행해 전년 대비 55% 증가한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천페이 발행 실적에 대한 정부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오는 7일 자신의 삶과 의정활동을 담은 저서 그래서, 고준호 출간을 기념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준호 의원이 파주에서 성장해 정치의 길에 들어서기까지의 개인적 여정과, 경기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오며 현장에서 마주한 행정의 구조와 책임의 문제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책에는 파주에서 나고 자란 기억, 서른둘에 처음 선거에 도전했던 순간, 세 차례의 낙선, 그리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쌓아온 시간이 담겼다. 성과를 나열하기보다 정치의 결과보다 과정을 기록하고, 안 됩니다라는 행정의 언어 앞에서 설명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태도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책 그래서, 고준호에는 왜 파주를 떠나지 않았는지, 왜 끝까지 책임지려 했는지에 대한 질문과 답이 담겨 있다. 고 의원은 이 책에서 완성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파주라는 도농복합도시의 현실 속에서 어떤 선택이 필요했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선택이 요구되는지를 독자와 함께 되짚는다. 출판기념회 역시 일방적인 성과 보고의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의 기록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2025년도 하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 각 기관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1차 예선심사에서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의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3건의 우수사례에 투표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적극행정을 일상적 공직문화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시 전역 268㎢를 대상으로 구축한 3㎝급 해상도의 고정밀 전자지도를 행정 전반과 미래산업 실증에 본격 활용한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기반으로 도로, 건물, 하천 등 주요 지형부터 맨홀, 가로등, 신호등, 횡단보도 등 도시 시설물까지 정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1:5000 수치지도 대비 약 5배 높은 정확도와 6~9배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행정 활용과 정책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다. 시는 이러한 지도의 일회성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도화·갱신을 통해 도시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공간정보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첨단 산업 실증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고도화·갱신 사업은 도시의 변화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정밀한 공간정보 구축으로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산업 실증 기반을 마련해 스마트시티로의 도약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급 해상도·268㎢ 전역 구축…도시 변화 상시 반영 체계로 전환 시는 지난해 3월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50%·시비 50%)을 투입해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서울 지하철의 안전 확보 및 서비스 증진을 다짐하는 '안전·서비스 결의대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은 리튬배터리 화재·열차 내 고의 방화사고 등 예기치 못한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었지만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을 이어왔다. 또한 서비스 분야에서는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가 276개 역 전 역사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공사 경영진과 역 직원·지하철보안관 대표는 올해에도 지하철 이용 시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안전·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역장 대표가 공사 사장직무대행에게 새롭게 제작한 역장용 제복을 직접 증정하며 착용을 돕는 '제복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영진과 현장이 같은 제복, 한 마음, 한 방향으로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안전예보'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 위험에 선제 대응하여 안전사고를 전년 대비 6% 감축할 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키오스크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해외 신용카드 결제 기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단면을 시작으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년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이동시장실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에도 시정의 중심은 변함없이 시민임을 분명히 하며, '민생온(On, 溫), 기본업(Up)'을 시정의 기조로 삼아 민생은 더욱 따뜻하게 챙기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는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거점도시(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한 2026년 시정 운영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시정운영계획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동시장실에서는 2026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한편, 2022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동시장실은 2025년까지 총 187회 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승진을 앞둔 중간 관리자와 기술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경영학적 통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 이해를 넘어 조직과 시장을 읽는 경영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직장인을 위한 경영학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6년 봄학기부터 직장인 맞춤형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학점은행제 기반으로 운영되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의 핵심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다. 기존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 경영 시뮬레이션, 현장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자격의 폭도 넓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졸업자나 대학 중퇴자는 학사 학위 취득 후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타 전공자의 경우 전공 48학점만 이수하면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타 전공 경영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3일 일본환경금융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Environmental Finance, RIEF)가 주관하는 ‘2025 지속가능금융상(Sustainable Finance Awards)’에서 글로벌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본환경금융연구소의 지속가능금융상은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시상으로, 일본 환경성과 도쿄도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분야 시상식들과 함께 역사와 권위를 갖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무라이 채권 시장에서 최초로 전환채권(Transition Bond)을 발행하며 일본 전환금융 시장을 개척한 점과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전환금융은 감축 경로와 이행 성과를 전제로 고탄소 산업의 단계적인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녹색금융만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웠던 전환 단계 산업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금융회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대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의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제정이 예정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전환금융 확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맞춰 인공지능 개발·이용 사업자로서의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전사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에서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을 강화하고,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개발·운영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을 점검한 결과, 고객센터 및 멤버십 통합 앱 ‘U+one’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 법에서 요구하는 투명성 확보 의무 사항을 점검했다. 회사는 이용자 보호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해당 서비스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서비스가 인공지능에 기반해 제공된다는 점을 이용약관 등에 반영해 사전 고지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임을 명확히 표시하는 등 투명성 확보 의무를 이행했다. 또한 전사 임직원이 관련 법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CTO, 정보보안센터, 법무실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매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서울 2026’이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다. 전시를 ‘보는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관람객이 전시 흐름을 능동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도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관람 방식의 변화를 추구한다. 관람객은 방문 전 온라인 도면을 통해 출품업체의 부스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관심 있는 부스를 ‘찜’해 나만의 방문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전시장을 따라 이동하는 수동적인 관람이 아니라,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동선을 설계하는 참여형 전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콘텐츠 구성 역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장됐다. 전시 기간에 운영되는 세미나 프로그램은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브랜딩과 마케팅, 외주와 협업 구조, AI 활용법 등 실무적인 주제부터 드로잉 클래스를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월 21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27학년도 대입·학습전략 특강’을 개최, 고등학생과 예비 수험생, 학부모의 입시 걱정 해소에 나선다. 구는 이번 특강을 위해 공·사교육 현장에서 일타강사로 입소문 난 EBS 대표 강사진을 특별초청해 입시 전략 특강과 과목별 학습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1부 강연은 EBS 수능 현장교사단 수능총괄과 입시설명회 입시전략 대표 강사인 윤윤구 강사의 진행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윤윤구 강사는 입시 문턱에 들어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입시 본질’을 주제로 명문대 합격생 사례와 대입 필승 공식 입시전략을 전수할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 4시간 진행되는 2부 강연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과목별 EBS 대표 강사진의 릴레이 강의가 이어진다. ▲국어 대표강사 윤혜정 ▲수학 대표강사 심주석 ▲영어 대표강사 정승익이 과목별 학습법을 비롯한 수능 대비 학습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강연에 참가할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관악구 거주 학생과 학부모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26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2월 1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2억 4천만 원으로, △청소년 △청년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로 대상을 세분화해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예술 활동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청년예술인 지원 예산을 기존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재료비·대관료 등 직접 사업경비 외에도 홍보비·해외결제(일부) 등 다양한 지출 항목을 포함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활동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청년·장애인 문화예술인은 개인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모 신청 시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공연·전시 개최 △해외 문화예술교류 △국·내외 대회 참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단체는 총 9천만 원 규모로, 단체별 사업계획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한다. 구는 관내 민간문화예술단체가 공연과 전시 등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116일간을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AI 감시시스템과 드론을 투입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번 대책은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과 산림보호법 등에 근거해 수립됐다. 구는 공원녹지과를 중심으로 6개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산불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산불 감시에는 드론과 관제 PC를 연동한 AI 산불감시시스템과 산불감시보조원, 산림재난대응단 등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매봉산, 와룡산, 천왕산, 개웅산 등 19개 감시 지점에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에는 인화물질 반입금지 안내문을 설치하고 현장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산불 진화 체계는 발생 규모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1차 진화대는 공원녹지과 직원이 초동 진화를 맡고, 1㏊(헥타르) 이상으로 확산되면 건설정책국과 동 진화대원이 투입된다. 5㏊ 이상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구와 동 전 직원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3차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AI(인공지능)ㆍ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ㆍ클라우드ㆍ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ㆍ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ㆍ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ㆍ반도체 기업의 성장 촉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ㆍ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배우 이민호를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배우 이민호를 중국 전역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지난해에는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특히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드라마 ‘상속자들’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优酷)에서 약 1억 6,000만 뷰를 기록했으며, ‘꽃보다 남자’, ‘더킹’ 등 대표작을 통해 중국 현지 설문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배우’로 꼽히는 등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이민호가 지닌 신뢰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중국 시장에서 BBQ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K-푸드 대표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BBQ를 단순한 치킨 브랜드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지난 2020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1일부터 시흥유통센터 인근 지역주민과 근로자도 시흥유통센터 부설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2일 시흥유통센터와 부설주차장 개방·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유통센터 부설주차장 200면이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개방된다. 부설주차장 관리는 시흥유통센터에서 맡는다. 구에 따르면 시흥유통센터가 위치한 시흥 3동은 불법주차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주차장에 대한 수요가 커 주차 공간 확보에 나섰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차장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00시부터 24시까지 전일이다. 이용을 원할 경우 시흥유통센터 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한 달에 5만 원이다. 구는 시흥유통센터 부설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해 건물 관리자 측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주차수익 발생으로 관리비 경감 등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기업체 등의 부설주차장 중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고, 개방한 건물에 주차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구적으로 불임 가능성이 있는 구민을 위해 난자‧정자 냉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수술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앞으로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경우, 미리 난자나 정자를 냉동해 임신 가능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로,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 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난자‧정자 채취와 냉동, 보관에 들어간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 원이다. 신청방법은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한 후, 비용을 먼저 납부하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도 폐기물 처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22일 밤 11시 30분,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반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쓰레기 성상검사를 실시했다.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05년 상암동에 설치돼 마포구를 포함한 중구·용산구·종로구·서대문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온 750톤 규모의 소각시설이다. 서울시는 2022년 8월 이곳에 추가 소각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으나, 주민들과 마포구는 격렬하게 반대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 2025년 1월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시가 항소해 현재 2심 판결 선고를 오는 2월 12일에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가 소각장 반대와 공동이용협약 재협의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마포주민지원협의체 주민감시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회수시설 소각처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쓰레기 대란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감시단과 함께 쓰레기 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강서 청년네트워크’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실제 사업으로 연계하는 자발적인 청년참여기구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다. 선발된 청년들은 ▲일자리·창업 ▲주거·안전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자들은 오는 2월 중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6회의 분과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제안서를 작성하게 된다. 또,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성과공유회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참가 신청은 강서구청 누리집(통합예약>행사/문화)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동기와 성별, 직업, 관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4만 9,917필지)가 평균 1.51%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1.44%보다 0.07%p 오른 수치로, 전국 평균 상승률 3.3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의 현장 조사, 토지 소유자 및 시군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 60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토지의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물론 토지 감정평가와 지가 정보 제공 등 각종 행정·경제 활동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충남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확대된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2.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천안시 서북구 2.37%, 천안시 동남구 1.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홍성군은 0.22%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도내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서 도내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인 별식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 수산물을 집적해 전처리·가공한 뒤 대형 소비처 등에 직접 공급하는 지역 거점 시설로,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총 3곳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별식품이 포함됐다. 도는 홍성군, 별식품과 함께 국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80억 원을 투입, 2028년까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일원에 연면적 3,766㎡ 규모의 현대화된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유통센터에는 수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과 고품질 건어물 가공라인, 조미김·김자반 등 지역 특화 가공식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식품은 연간 550~600톤 규모의 수산물 처리 역량을 확보하게 되며, 홍성군 대표 특산물인 김 가공품을 비롯해 패류와 갑각류까지 체계적으로 가공·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기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원료 수산물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이 산재보험 집행 현장의 구조적 위기를 알리며 정치권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신현우)은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자대회 및 지방정부 노동정책 방향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산재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처한 인력·예산·시스템 부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이우섭)가 주관했으며, 장경태 서울시당 위원장과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박홍근, 서영교,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국회의원, 박용진 전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최철호 전국노동위원장,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신현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전국 68개 지사에서 대한민국 모든 노동자의 산재를 책임지는 공단 노동자들이 심각한 인력 부족과 예산 제약, 낙후된 전산시스템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재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노동자들이 기한 단축에 헌신하고 있지만, 그 결과 노동자들의 건강은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우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의 박경수 대표가 폐지와 고물을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 플랫폼 개발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박 대표는 최근 성평등가족부를 대상으로 해당 플랫폼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며 정책 검토를 요청했다. 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출퇴근길 시민들조차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거리에서는 여전히 폐지와 고물을 줍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어르신들은 혹한과 혹서, 비와 눈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만 원 남짓의 수입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고 있으며, 기상 악화 시에는 생계 수단마저 끊기는 실정이다. 박 대표는 이러한 현실을 보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착안한 새로운 공익 모델을 구상했다. 어르신들이 수거한 물품 중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도 많지만, 개인이 이를 수리하거나 세척해 중고로 판매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결국 대부분 고물상에 넘겨 헐값에 처분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제안된 플랫폼은 어르신들이 수거한 물품을 동·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에 가져오면 담당자가 상태를 확인해 수리 및 세척을 거친 뒤 정부 주도의 공식 플랫폼에 등록·판매하는 방식이다. 판매 수익은 전액 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 e스포츠는 오랜 기간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로 불려왔다. 국제대회 성적과 글로벌 팬덤 규모만 놓고 보면 이미 성숙한 산업처럼 보인다. 그러나 산업 내부를 들여다보면 화려한 외형과 달리 수익 구조는 여전히 취약하다. 한국 e스포츠가 직면한 본질적 문제는 명확하다. 잘하지만 돈이 되지 않는 구조다. 현재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수익원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다수의 게임단이 후원과 스폰서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중계권·티켓 판매·IP 사업을 통한 안정적 현금 흐름은 제한적이다.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리그가 운영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국내 팀과 산업 생태계로 얼마나 환류되는지는 불투명하다. 산업의 가치 사슬이 국내에 온전히 구축되지 못한 셈이다. 국제대회 상금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이는 산업의 안정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상금은 소수의 팀과 선수에게 집중되고, 시즌 종료 후에는 수익 공백이 발생한다. 장기적으로 상금 중심 구조는 성장의 지표라기보다 불안정성을 내포한 구조적 한계에 가깝다. 성과가 곧 수익으로 직결되는 산업은 경쟁을 촉진할 수는 있어도, 실패가 곧 생존 위기로 이어지는 환경은 지속
정릉골 재개발 현장에서 포스코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장면이 있다. 콘크리트도, 공정표도, 정상화 로드맵도 아니다. 포스코 로고가 찍힌 각티슈와 종이컵이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포스코가 정릉골에 해준 게 뭐가 있느냐”는 질문에 “각티슈랑 종이컵”이라는 답이 농담처럼 오간다.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그 농담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현실 자체가 시공사로서의 존재감이 얼마나 옅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입찰 당시 포스코는 안정적인 자금력과 책임 있는 파트너십, ‘기업시민’과 ‘상생’을 강조했다. 그러나 선정 이후 조합원들이 체감한 것은 사업 정상화의 속도도, 갈등을 풀어내는 중재도 아닌 사실상 외면에 가까운 태도였다. 사업은 멈췄고 분쟁은 쌓였지만, 그 과정에서 시공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은 흐릿하다. 포스코의 설명은 늘 비슷했다. “조합 내부가 혼란스럽다.” “대표권이 불명확하다.” “절차상 어렵다.” 이 말들은 한동안 상황 설명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이 설명이 구체적인 도움 요청 앞에서도 반복됐다는 점에서 의미는 달라진다. 임동하 조합장은 법원 판결로 직무에 복귀하기 며칠 전, 조합원 400여 명이 이주비 이자 연체로 기한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의 구조적 한계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5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핵심 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를 주제로 한 세션에 연사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차세대 산업 전반이 안정적인 핵심 광물 확보를 전제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방위 기술, 청정에너지 인프라 등 미래 산업은 모두 핵심 광물 접근성을 공통 기반으로 삼고 있다”며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은 오랜 기간 생산과 정제 능력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공급망 문제의 본질적 제약 요인으로 ‘시간’을 지목했다. 핵심 광물 산업은 개발부터 생산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임에도, 정책과 시장은 단기 가격 변동과 예산 논리에 의해 움직이면서 구조적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핵심 광물과 에너지 인프라는 소비자 중심 산업과 달리 자본 집약적이고 개발 기간이 길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 실적이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원들을 향해 “숫자가 나아졌다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며 위기의식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기 실적 개선에 만족하기보다, 기술 경쟁력 회복과 근본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문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삼성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도 상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이달 초 이재용 회장이 주재한 계열사 사장단 만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선대회장의 주요 발언과 함께 인공지능(AI) 등 올해 경영 전략 방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에서는 이 영상이 사실상 사장단과 임원들에게 전달하는 이 회장의 신년 메시지 성격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임원 세미나에서도 이 회장은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메시지 역시 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미용의료 기업들이 내수 중심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관광 활성화로 몸집을 키운 휴젤·클래시스·파마리서치 등 주요 기업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에 돌입한다.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안티에이징(항노화) 시장은 2022년 약 1조9774억 달러(약 2876조 원)에서 2029년 2조8062억 달러(약 408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함께 주름 개선, 피부 탄력 유지, 윤곽 관리에 대한 수요가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만 치료 확산에 따른 리프팅 수요 증가도 미용의료 시장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국내 미용의료 기업들은 의료관광 확대라는 내수 호재를 먼저 누렸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연간 의료 소비액은 2021년 1196억 원에서 2025년 2조796억 원으로 약 17배 급증했다. K뷰티 인지도 상승과 상대적으로 낮은 시술 비용, 패키지 시술을 앞세운 국내 병원들의 마케팅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내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지난 23일 출범하고,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대비 1.6조원 증액된 17.8조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자금 흐름을 미래성장ㆍ혁신분야로 이전하고, 그룹의 대전환을 통해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ㆍ벤처ㆍ혁신기업 및 지방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집중하기 위한 실행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통해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6조원 증액된 17.8조원으로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첨단인프라 및 AI분야 2.5조원 ▲모험자본ㆍ지역균형발전 등 직접투자 2.5조원 ▲경제성장전략을 반영한 핵심 첨단산업 242개 업종 10조원 ▲K-밸류체인ㆍ수출공급망 지원 2.8조원으로 공급규모를 확대 하여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자본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관계사별 추진계획 검토 ▲이행상황 점검 및 관리 ▲주요 이슈사항 및 협업 요청사항 공유 등 세부적인 진행상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종원)이 조합 운영 전반에서 다수의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돼 행정처분과 형사 수사의뢰를 받았다. 성북구청이 지난해 12월 확정한 ‘장위15구역 조합운영 실태점검 지적사항 조치계획’에 따르면, 총 10건의 위반 사항 가운데 3건은 형사 수사의뢰, 2건은 시정명령, 5건은 행정지도로 조치됐다. 이번 점검은 조합의 예산·회계, 정보공개, 계약 체결, 총회 및 이사회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수 사안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위반이 확인됐다. ■ 차입금 총회 의결 누락…도정법 위반으로 수사의뢰 가장 중대한 위반으로 지적된 사안은 차입금에 대한 총회 사전 의결 누락이다. 도정법 제45조에 따르면 조합의 자금 차입은 차입 금액, 이자율, 상환 방법 등에 대해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장위15구역 조합은 2021년 창립총회에서 차입 이율만 의결했을 뿐, 차입 대상·총액·기간을 특정하지 않은 채 차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재차입금과 입찰보증금에 대한 금전소비대차 역시 사전 총회 의결 없이 진행됐다. 성북구청은 해당 사안을 도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기 위한 이른바 ‘가상자산 2단계 법(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또다시 지연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율 제한을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과 상장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 등 후속 제도 논의도 사실상 멈춰 선 상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국회 제출을 목표로 했던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은 잠정 연기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말까지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정부·업계·정치권 간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일정이 해를 넘겼다. 2단계 법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가상자산의 상장·폐지 절차 역시 거래소 자율이 아닌, 자본시장법에 준하는 규율 체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쟁점은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은행 중심의 발행 구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업계는 금융 당국의 인가를 받은 사업자라면 비은행권도 발행이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융 당국은 인가제를 중심으로 양측 의견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G마켓이 새로운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적립형 구독 모델을 적용한 ‘꼭 멤버십’을 출시할 예정이다. ‘꼭 멤버십’은 G마켓이 2017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독자 멤버십이다. 기존 할인 쿠폰 중심의 혜택 구조에서 벗어나, 이용 실적에 따라 혜택이 누적되는 적립형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은 쇼핑을 많이 할수록 혜택이 쌓이는 구조를 통해 고객의 소비 경험을 실질적인 가치로 환원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활용도가 낮은 부가 서비스는 최소화하고, 구매와 직결되는 쇼핑 혜택에 집중해 체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쇼핑 빈도가 높고 구매력이 높은 충성 고객에게는 보다 강화된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다. 이와 함께 신규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멤버십 전용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꼭 멤버십’은 단순한 멤버십 개편을 넘어, 충성 고객을 위한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현재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 중으로, 이르면 올해 1분기 내 정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전동스쿠터 이용 증가에 대응해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안전 기준을 보완하고,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지하철 역사 내 모든 엘리베이터는 현행 '승강기검사기준'(450J)에 적합하게 설치·운영되고 있다"면서도 "전동스쿠터 등 이동수단의 중량 증가 추세를 고려해 보다 높은 하중과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비 강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현재 기준은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을 전제로 마련돼 있으나, 최근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교통약자가 늘어나면서 엘리베이터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기존 기준을 충족하는 설비라 하더라도, 보다 강화된 안전 사양을 적용한 엘리베이터로의 교체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모든 역사의 엘리베이터를 일시에 교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노후도와 이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차적으로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용자 안전을 고려한 제도 개선과 설비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청양 지역의 겨울 풍경을 바꿀 새로운 축제가 막을 올렸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공동으로 준비한 제1회 청불페(청양의 청춘은 항상 승리한다)가 23일 충남도립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청양의 겨울밤을 뜨거운 문화 무대로 바꿨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노열 충남도립대학교 기획홍보처장을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원, 이정우 충남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대학 관계자, 주민, 관람객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개막 선언과 동시에 화려한 조명 연출이 공연장을 밝히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청불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첫날 무대는 DJ 일렉트로닉 공연을 중심으로 강렬하게 펼쳐졌다. KK, 로즈퀸(with 지니), 도미노보이즈, YOSE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럽형 조명과 레이저, 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청양의 겨울밤을 단숨에 달궜다.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DJ 중심 공연에 관람객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축제를 즐겼다. 공연이 열린 TFS 돔 해오름관은 약 1,200~1,500명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게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수차례 통보했음에도 청호나이스(회장 이경은)가 정수기 렌탈료를 계속 부과하고 서비스 기사까지 반복적으로 파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미 채권추심 문제로 한 차례 공론화된 사안임에도, 회사의 대응 논리는 이전과 달라진 점이 없었다는 점에서 단순 민원을 넘어 구조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지이코노미가 확보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강원 평창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재작년 11월 폐업한 A씨는 청호나이스 측에 영업 중단 사실과 정수기 철거·보관 상황을 명확히 설명했다. A씨는 “가게를 닫았고 정수기는 떼어 창고에 보관 중이며 반환 의사가 있다”는 점을 수차례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호나이스 측의 설명은 일관됐다. 상담 직원은 “제품을 아직 회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렌탈료는 정상 발생한다”며 “고객센터에 명확한 반환 접수가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서비스 기사 방문과 요금 부과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폐업 사실을 인지하고도 내부 공유나 선제적 조치는 없었고, 판단 기준은 오로지 ‘반환 접수 여부’에만 맞춰져 있었다. ◇ 사용하지 않는 제품, 계속된 요금 청구 A씨는 “폐업 상태인데도 필터 점검을 하러 오겠다는 전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의 첫 단독 방미는 상징과 실리를 동시에 담은 행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는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왜 지금 총리가 직접 워싱턴으로 향했는가에 있다. 이는 한·미 관계의 무게 중심이 다시 ‘신뢰와 조율’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번 방미는 형식적인 외교 일정과는 결이 다르다. 대통령 중심의 정상 외교가 큰 틀을 제시했다면, 총리의 단독 방문은 그 틀을 현장에서 정교하게 다듬는 역할에 가깝다. 반도체, 통상, 공급망처럼 민감한 현안이 쌓인 국면에서 총리가 직접 나선 것은, 한국 정부가 현안을 미루지 않고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다. 워싱턴 도착 직후 김 총리가 미 연방 하원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것도 주목된다. 행정부뿐 아니라 입법부까지 폭넓게 접촉하며 한·미 동맹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실무형 외교의 전형이다. 특히 통상과 산업 정책에서 의회의 영향력이 큰 미국의 정치 구조를 감안하면, 이번 일정은 치밀하게 설계된 행보로 평가된다. 김 총리가 쿠팡 사태와 관련해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한 적이 없다”고 언급한 대목은 신뢰 외교의 핵심을 보여준다. 논란을 회피하지 않고 직접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의 차별금지법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종교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논쟁의 핵심은 법안 자체의 찬반이라기보다, 국회의장이 해당 사안을 어떤 인식과 태도로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됐다. 우 국회의장의 발언은 일부에서 차별금지법 추진에 대한 ‘우호적 신호’로 받아들여졌고, 특히 보수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반면 국회의장실은 공식 설명을 통해, 해당 발언이 특정 입법 방향을 단정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라 사회적 논의 과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국회의장실은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일부 맥락 없이 전달되며 과도하게 해석됐다”며, 법안 처리의 속도나 결론을 전제로 한 발언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 법안 논란의 본질은 ‘찬반’이 아닌 ‘충돌하는 가치’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논의가 반복적으로 갈등을 낳는 이유는, 이 문제가 단일한 정책 선택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해당 법안은 △ 평등권 △ 종교의 자유 △ 양심의 자유 △ 표현의 자유 △ 교육권 등 헌법상 핵심 기본권들이 서로 맞물려 있는 사안이다
천스닥은 축하와 물음표가 동시에 작동하는 숫자다.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리며 한국 증시는 ‘될 수 있는 시장’임을 증명했다. 숫자의 돌파가 아니라 신뢰의 회복이었다. 이제 시선은 자연스럽게 코스닥으로 향한다. 코스닥 1000포인트, 이른바 ‘천스닥’은 지수 그 자체보다 그 이후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느냐를 묻는 기준점이다. 오천피가 신뢰의 문을 열었다면, 천스닥은 그 문을 통과할 자격을 시험하는 단계다. 천스닥이 오면, 유동성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의미다. 코스닥은 오랫동안 개인 중심의 기대 시장이었다. 그러나 지수가 네 자릿수에 안착한다면 이는 단기 자금이 아닌 중·장기 자금이 흘러들기 시작했음을 뜻한다. ETF를 통한 적립식 투자, 연기금의 부분적 편입, 외국인 접근성 개선 없이는 천스닥은 유지될 수 없다. 천스닥은 유동성의 ‘양’이 아니라 ‘질’을 요구한다. 천스닥이 오면, 코스닥의 정체성은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다. 코스닥은 혁신 기업의 요람이었지만, 동시에 ‘졸업장이 없는 시장’이었다. 기업이 성장하면 코스피로 떠나는 구조가 반복되는 한, 코스닥은 영원히 예비 시장에 머물 수밖에 없다. 천스닥은 묻는다. 이 시장은 우량 기업이 남아 있을 이유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