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이영남)는 6월 12일(목) 오후 3시, 부평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여성자문위원, 여성탈북민, 여성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북한 통일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문가 기조강연, 북한이탈주민 강사들과의 토크콘서트, 엽서이벤트 ‘통일한줄생각’ 쓰기 및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하승희 박사는 ‘우리 모두가 받은 말’에 대해 다양한 여성의 삶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패널로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강사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우리 사회에의 적응은 제도적 정착과 통합이 아닌 ‘말’과 ‘관계’에서 먼저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남북한 통일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참가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영남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각계각층의 여성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여성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 및 통일문화교실을 통해 지역 통일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고령사회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노인 인권 침해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로 건강한 노인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보호가 필요한 노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노인층에서도 학대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보호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약 2만 2천 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 중 86%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가정 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특별시는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복지 인프라와 인권 보호 체계는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3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를 접견하고, 관내 뷰티기업과 함께 경제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이다 대사 방문은 지난해 1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부천시와 신뢰와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만남은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중앙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뷰티기업의 판로개척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간담회에는 우신화장품, 보보화장품, 세리화장품, 스위트플래넷, 빅파이씨앤티, 에이치앤와이상사, 홈케어 등 관내 유망 뷰티기업 7개사가 참여해 각사의 주요 제품과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현지 유통 구조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간담회에는 대사관 관계자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현지 스킨클리닉 운영사 JC그룹의 이재창 대표도 참석해, 현지 수요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이다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부천 뷰티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뷰티산업과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이날 따라 느낀 가장 큰 변화는 ‘깨끗함’이었다. 발밑에 나뒹굴던 담배꽁초와 종이컵, 낙엽 사이사이에 낀 생활 쓰레기들까지 말끔히 정리된 거리. 그 중심엔 조끼를 입고 구슬땀을 흘린 25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있었다. 지난 12일,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와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일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펼쳤다. 목포시 23개 동의 각 협의회장과 지도자들이 참여해 도심 정화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날 활동은 거리 정비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었다. ‘친절·질서·청결·나눔’이라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시 목포 만들기’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 만난 김종찬 회장은 “기념관 인근은 목포를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지만,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만큼 쓰레기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오늘 활동은 시민들의 청결 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지도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이 가장 큰 힘이었다”고 말했다. 참여한 지도자들은 구역을 나눠 거리와 인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강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6일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부천괴안지구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이다. 조 시장은 먼저 고강지하차도를 찾아 호우 상황을 가정한 진입차단시설 시험 가동을 지시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 안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부천시는 오는 6월까지 역곡지하차도에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조 시장은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달 16일 퇴근 시간대에 침수가 발생해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곳으로, 부천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침수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해 왔다. 현재 임시 방류관을 설치하고, 우수 처리 용량 확대를 위한 관경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조 시장은 "이번에 점검한 지역뿐 아니라 침수 취약지역과 하천, 산지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곳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창작 역량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과제 130편을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K-콘텐츠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콘진원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 ▲중소제작사 글로벌도약지원 ▲국제공동제작지원 ▲후반작업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작 전 과정 지원, 방송영상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까지 맞춤형 체계 강화 콘진원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기획·제작은 물론,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효과(VFX) 등 후반작업까지 전 제작공정을 아우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은 과제당 최대 20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과제당 최대 5억 원 ▲후반작업지원은 과제당 최대 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OTT특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짧은 영상물 수요 증가에 맞춰 드라마 단편(숏폼) 부문을 신설하고,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작은 왓챠와 연계해 방영 기회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화재 사고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노후주택을 개선하는 '안전 환경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환경 지원사업은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주택의 전기시설 개선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안전취약계층이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전기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와 협업해 실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록 가구 ▲한부모 가정 ▲청소년가장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이며,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또는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실 것을 부탁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해경청이 태풍 내습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최근 예년보다 이른 태풍 발생으로 이번 주말부터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되자, 15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서해해경은 특히 사고가 잦은 해역과 묘박지 등 위험구역에 구조세력을 전진 배치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출입통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선박 안전사고 위험 예보를 신속히 알리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눈에 띄는 점은 태풍 기상특보가 발효되기 전에도 선제적으로 출항 통제를 시행하고, 조업 중인 어선들의 피항 시간을 감안해 조기 입항을 유도하는 등 미리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외국 선박의 태풍 영향권 진입도 철저히 차단하며, 필요 시 선박 이동과 대피 명령을 신속히 내리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하태영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조업과 수상레저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태풍이 가져올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서해 해역의 안전을 지키려는 서해해경청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발의한 ‘목포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조례는 목포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 연구를 지원하며, 연구 결과를 관광 자원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포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진 도시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기록하는 데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형완 의원은 “목포만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포학 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조례의 목적과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힘쓴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의 자연 환경부터 역사, 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목포학 진흥계획의 수립과 시행, 관련 사업의 지원 내용도 담겨 있어 조례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민이 직접 목포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남으로써,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12일 '2025년 최우수 방송왕' 대회를 실시해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5명의 우수 직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올해의 방송왕'은 5호선 이수현 기관사가 차지했다. 공사는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8호선 15개 승무사업소에서 각 1명씩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우수 방송왕 대회는 승무원의 방송 역량을 겨루는 공사의 대표적인 사내 대회 중 하나다. 열차 내 안내방송은 각종 민원에 대한 응대와 화재 등 이례상황 발생 시 승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돕는 기관사와 승객 대표 소통 채널이다. 공사는 승무직원들의 방송 역량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돕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최우수 방송왕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이론·실기 평가 두 차례에 걸친 평가 결과를 합산해 15명의 출전자 중 5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 5명의 우수 직원 중 최우수 방송왕으로는 이수현 기관사가 선정됐다. 이수현 기관사는 2020년 입사 후 5년 동안 근무한 젊은 기관사로 명확하고 또렷한 발음으로 방송 전달력이 우수하고, 특유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하천을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자연 속에서 건강증진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다. 언제나 파란 웃음이 넘쳐나는 공간이지만,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되면서 동호인들을 애타게 하기 예사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란 예보다.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간접 영향까지 고려하면, 지자체와 시군구 협회 등 파크골프장 운영 주체들의 대비는 물론이고 동호인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배수로 정비, 토사 붕괴 위험 구간 확인, 낙석 방지시설 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시설물도 미리 조치해야 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신속히 운영을 중단하고, 안내 방송이나 표지판으로 이용자에게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장마 대비는 비 오기 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에는 시설물의 손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안전 펜스, 다리, 잔디 지반, 그늘막 등은 침수나 바람에 약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침수된 잔디는 곰팡이 피해나 뿌리 부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통풍과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일정 기간 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해 장마가 제주에서 시작해 남부지방은 오는 23일, 중부지방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가 반복되는 여름철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103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해 총 1425억 원 규모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경기도 내 최고 실적으로, 2위 시군(710억 원) 대비 324억 원(약 146%) 많은 수준이다. 시는 또 침수 및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재난 대응 시스템 정비에도 힘써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한강 수위보다 낮은 곳이 많아 집중호우 발생 시 배수 처리 능력이 침수 예방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이상기후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해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39곳 지정…선제적 대응 강화 올해 고양시(대화배수펌프장 계측)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102㎜, 누적 강수량은 303㎜로 전년도 시간당 54㎜, 누적 14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뉴욕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 ‘BBQ in NEW YORK(비비큐 인 뉴욕)’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 시리즈의 네 번째 챕터로, BBQ의 글로벌 대표 매장인 뉴욕 맨해튼32번가 K-타운점의 미식과 문화를 서울 한복판에 옮긴 프로젝트다. 뉴욕 현지 BBQ 매장에서 사랑받는 메뉴를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으로 한국인의 취향과 시즌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했다.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치즈케이크 △K-타운 치킨버거 등이 대표 메뉴다. 특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오드리 헵번의 감성을 디저트 구성으로 구현해, 루이보스 티 또는 커피와 함께 뉴욕 감성을 즐길 수 있다. BBQ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잭 다니엘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K-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BBQ와150년 전통의 아메리칸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해온 글로벌 대표 브랜드다. 두 브랜드는 ‘잭콕’, ‘잭 애플 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께 행운의 기운을 드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깊게 잠들어 닭의 울음소리에도 꿈쩍도 안하던 남자가 『돈나와라 머니클락』의 알람 음악이 나오자 바로 기상하는 재미난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돈기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닭이 중독성 있는 알람 소리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을 유쾌하게 담아 시각적으로 흥겹고 즐거운 요소를 더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비롯해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하나 TV’ 및 주요 온라인 포털 배너 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앱 내 이벤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자사 라운지에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QUANTUM BEAUTY CAPSULE)’ 전용 체험을 위한 ‘에스테틱 존’을 조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의 출시를 계기로, 고객들이 바디프랜드 라운지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라운지 환경 조성에 나섰다. 바디프랜드 도곡라운지와 청라라운지에 전용 체험 공간인 ‘에스테틱 존’을 마련하여 고객들이 바디프랜드 신제품 ‘퀀텀 뷰티캡슐’을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 전용 체험 공간인 ‘에스테틱 존’에는 제품이 추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가 반영됐다. 전용 에스테틱 샵에 온 듯한 독립된 프라이빗 룸을 제공하며, 고객이 제품 체험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스테틱 샵과 유사한 낮은 조도, 아로마 향과 적절한 온·습도가 설정된 공간에서 고객들이 마사지와 함께 심신의 안정감을 느끼도록 했다. 바디프랜드 라운지 ‘에스테틱 존’은 도곡, 청라 라운지를 시작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며, 체험은 바디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 문화·체육·관광 행사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최지선 목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 관광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행사에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이라는 ESG 가치가 본격 도입된다. ESG는 이제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핵심으로 하는 이 개념은 공공 행정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 행사를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조례안은 목포시에서 열리는 축제, 박람회, 전시회, 공연, 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와 사회적 논란을 줄이고,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운영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ESG 실천 기본계획 수립, 시민 대상 교육과 홍보, 참여 확대 방안 마련, 우수 행사에 대한 예산 우선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최지선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행사가 단순히 즐기고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동력이 돼야 한다”며 “목포 행사에서 여전히 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시민의 눈이 정치인을 향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 요즘 같은 시대에는 ‘능력’보다도 ‘도덕성’이 먼저다. 목포시의회가 이 물음에 제도적으로 답했다.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12일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며 의원 윤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 위원회는 단지 형식적인 장치가 아니다. 의원들의 행동강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을 조사하며, 교육과 상담까지 지원하는 기구다.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감시자이자 조언자로 기능한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인사들로, 사회단체·행정·복지·언론·산업 분야를 두루 아우른다. 노연택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김철준 전 목포시의회사무국장, 배석인 전 목포시 기획관리국장, 박은주 자혜양로원 원장, 조선아 전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장석기 목포마린테크 사장, 신안나 목포투데이 사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목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8년 6월 11일까지다. 위원회는 ▲행동강령 위반 관련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 승인 ▲의원 교육 및 상담 ▲조례 이행 점검 등의 역할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5 청년생활 아카데미’를 오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겪는 고민을 중심으로 ▲재무 ▲건강 ▲주거 ▲마음건강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먼저, ‘경제를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 전략을 배우는 금융 교육이 진행된다. ‘건강을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복용법,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연하는 스트레칭 및 셀프 건강관리법 강의가 마련돼 있다. ‘주거를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는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정리수납 노하우, 셀프 공간 설계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자립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마음을 지키는 청년 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검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마음 돌봄과 심리 해석을 도와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 또는 생활권자 19~39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거리공연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을 개최한다. ‘오구오구 어린이 버스킹’은 ‘5’세도 즐기고 ‘9’세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쉽고 재밌게 접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세대·다가구 주거지가 밀집한 저층 주택 지역의 어린이 공원을 찾아가 아이들과 가족이 집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13일(금) 까치어린이공원(화곡1동 소재)과 쌈지어린이공원(방화1동 소재)을 시작으로, 볏골어린이공원(화곡본동 소재), 마곡하늬공원(공항동 소재) 등 관내 6개 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우천 시에는 인근 주민센터 다목적실 등 실내 공간에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버블쇼 ▲마술 ▲인형극 ▲벌룬쇼 ▲저글링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버블쇼는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무대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올해 새롭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문 예술인 육성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73건의 예술활동을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억 5천만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구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부문을 신설해 기존에 지원이 어려웠던 동아리나 비공식 창작 모임 등도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총 91건을 신청받아, 이 중 7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청년(33건) △문화예술단체(19건) △청소년(8건) △예술동아리(8건) △장애인(4건) △기관(1건)으로, 특히 청년예술인의 활발한 참여가 두드러졌다. 공연·전시예술 외에도 연극, 영화, 탈춤, 작곡, 전자출판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미술&출판’, ‘무용&미술’, ‘참여형 낭독공연’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 활동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 중에는 지역을 주제로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청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12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문(明文)과 2025년 금천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체결됐다. 상반기에는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용 이불세트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저소득 이공계 대학생에게 정보기술(IT) 학습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명문(금천구 소재)은 재능있는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물품 지원사업,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명문은 구 복지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2,7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할 계획이다. 명문 조윤성 사무국장은 “금천구와의 계속되는 인연에 감사하다”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역량있는 청년들에게는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 명문과의 협약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층을 위한 장학 사업과 생필품 및 월동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금천구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12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민 일자리 상생 협약식은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4개 기관(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송석원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박관병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 회장, 한병성 (사)서울특별시 구로구상공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구민 대상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 △취업 지원 프로그램(설명회, 채용박람회 등) 공동 추진 △고용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구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말라리아는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성북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현장에서 기피제와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주재하고 성북천 일대에서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름철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원, 마을마당, 가로변 등 도심 곳곳에 정원형 녹지 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은 공간별 특성과 용도에 맞춘 ‘맞춤형 정원화’로 진행됐다. ▲영등포공원 ▲선유봉 마을마당 ▲보라매공원 인근(신길동 4302번지 일대)▲버드나루로 일대를 걷고 머무는 생활 속 도시경관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등포공원에는 ‘매력가든’이 새롭게 들어섰다. 계절별로 다양한 색감과 향기를 자아내는 식재로 사계절 내내 변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자연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선유봉 마을마당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대상지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경관 특화 식재 디자인을 더해 계절마다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열린 커뮤니티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게르마늄 건강 맨발길’도 함께 조성해, 자연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가로변 녹지 공간도 활기를 띠게 됐다. 보라매공원 인근(신길동 4302번지 일대)의 교통섬과 띠녹지 구간은, 계절감 있는 다채로운 식재로 꾸며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트로트 신예 지창민이 오는 5월 17일(금) 여수MBC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 ‘트로트 클라쓰’에 출연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열정 가득한 신인 가수로 주목받는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음악 인생의 여정과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민은 2024년 8월 데뷔곡 ‘잇츠미’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이후 지난 5월 11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트로트라구요’ 홍보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는, 이번 방송에서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진솔한 감성과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트로트 클라쓰’는 지역 MBC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트로트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총 24팀의 트로트 가수가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당일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되며, 추후 편집을 거쳐 TV 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지창민이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은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여수MBC 유튜브 채널 ‘뮤직플러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인기 플랫폼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팀)’을 발굴·격려하는 추천 접수를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추천 대상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추진된 행정업무 중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혁신을 이끌어낸 사례이며, 마포구 소속 공무원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추천할 수 있다. 규제 및 관행의 혁신, 경제 활성화 기여,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등으로 구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이끌어낸 사례면 모두 가능하다. 추천된 사례는 주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총 4건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실적 검증 및 실무심사를 시작으로, 2차 직원 투표, 3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창의적인 성과를 도출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직원 투표 결과 최다 득표 사례는 평가 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이제는 결단할 때다. 대한민국은 지금 알고리즘 지옥에 갇혀 있다. 클릭 한 번에 무수한 가짜뉴스, 루머, 선정적 콘텐츠가 쏟아지고, 그걸 소비하는 사이에 누군가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 이 지옥을 설계하고 먹잇감을 노리는 자들, 바로 '사이버렉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결국 전면전을 선언했다.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와 왜곡된 영상이 끝도 없이 유포되자, 더는 참지 않았다. 민형사상 소송은 물론 해외법원을 통한 대응까지 준비하며, "자비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용기다. 사회 전체가 박수를 보내야 할 ‘디지털 공정의 시그널’이다. 사이버렉카는 더 이상 ‘언론’도, ‘비판자’도 아니다. 그들은 클릭 장사를 위해 남의 인생을 갈아 넣는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포장하고, 가족사까지 끌어와 자극적인 썸네일을 붙인다. 가짜눈물, 억측, 조작된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된다. 그리고 수십만, 수백만 조회수가 쌓인다. 결국 피해자는 한 사람인데, 돈을 버는 건 이들뿐이다. 이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표현의 폭력이다.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등 전부 범죄다. 그런데도 이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가 오히려 화웨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다. 황 CEO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전문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기술은 그들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면서도 "미국이 중국 시장에서 빠지면 화웨이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시장까지 장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년 이후 미국 정부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을 본격 시행하며 중국 기업들의 첨단 AI 반도체 확보를 차단해왔다. 이에 맞서 중국 정부는 화웨이 등 자국 기업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황 CEO의 발언은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입장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런 CEO는 최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칩은 아직 미국보다 한 세대 뒤처져 있다"며 "미국이 우리의 성과를 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평가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화웨이의 AI 칩 '어센드' 사용이 미국 수출 규제 위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로 본허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담 보험사의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것이다. 마이브라운은 지난해 3월 설립된 이후 같은 해 9월 금융위로부터 예비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약 9개월간 자본금 납입, 전문 인력 충원, 물적 설비 구축 등 본허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이번에 최종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소액단기전문보험업 제도 도입 이후 첫 본허가 사례로 기록됐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은 금융위가 2021년 도입한 제도로, 자본금 20억원 이상을 갖춘 기업이 일상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전문 보험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예비허가를 받은 곳은 마이브라운이 유일했으며, 본허가를 획득한 보험사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나의 소중한 강아지·고양이’를 의미하는 이름을 내건 마이브라운은 반려동물의 진료권 향상과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실질적인 보험 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브라운 측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보험시장은 그동안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고위 임원이 자국 내 치열한 가격 경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BYD가 현재의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12일(현지시간)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경쟁은 매우 극단적이고 치열하다"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시장 성숙에 따라 업계 전반의 통합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전기차 시장은 신규 진입 업체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경쟁이 한층 심화됐다. BYD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 나섰고, 이에 따라 경쟁사들도 잇따라 할인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전기차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YD의 경우, 5월 말 주가가 정점을 찍은 이후 시가총액이 약 220억 달러 감소했다. BYD는 가격 인하를 통해 단기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으며, 장기적으로는 가격 전쟁 속에서 중소형 업체들이 도태되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투자자와 규제 당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구로구는 2023년 최초 선정 이후 두 번째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에서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정부 종합 평가다. 구는 재난 대응에 필요한 조직과 체제(시스템), 주민 안전 교육, 훈련 등 다방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이수 △재난 대비 상시 훈련 및 문자 발송 훈련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와 주민 대피 계획 수립 등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선정됨에 따라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역 내 재난안전 기반(인프라) 보강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침(메뉴얼)을 보완하고 주민 참여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16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가 출범했다. 구는 11일(수)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기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제15기 활동 우수 어린이 기자 표창, 제16기 어린이 기자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26개교의 4~6학년 68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강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교 소식부터 지역 축제 및 행사, 명소 소개 등 다루는 주제도 다양하다.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강서구 어린이 신문인 ‘강서꿈동산’에 게재된다. 아이들은 기사 취재부터 편집, 강서꿈동산 제작에 이르기까지 신문 발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지난 2010년 창간한 강서꿈동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맞춰 발행되며, 올해 여름호를 기준으로 60호를 맞았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강서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만 어린이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기자로서의 활동이 창의력을 높이고 자신의 생각을 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는 11일 제197차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4차년도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신임 회장이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사무총장으로 지명하여 앞으로 1년 간 협의회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3차년도 협의회는 격월로 개최되는 정기회의에서 작년 7월부터 7회에 걸쳐 중앙정부 건의사항(36건)과 서울시 건의사항(28건)을 제출하고, 협의회 정책연수 및 자치구공무직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시군구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처리했다. 특히, 금년 초 서울시정 화두였던 규제 철폐 기조에 맞춰 자치구 차원에서 정책 추진을 가로막고 있는 불필요하고 각종 민원이 발생되는 규제 30여 건을 추가 발굴하고,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 건의, 대형산불 피해지역 긴급지원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필형 협의회장은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규제개선과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치구 간 상호협력과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4개 외국학교법인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설립법인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상을 마친 4개 외국학교법인이 모두 법인의 이사회 의결서를 제출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들 중 최종 1개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선정위원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해외 본교와 화상 연결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학교가 제출한 이사회 의결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본교의 설립 의지, 명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1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 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위원 6명을 구성했다. 추첨 과정은 학교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생방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선정된 외국학교법인과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7개의 외국학교법인 중 4개 법인을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했으며, 지역 학생 우선선발 제도, 지역 학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화성특례시, 수원특례시, 고양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지적기준점(도근점) 135점에 대한 표지 도색 작업을 마무리했다. 경자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 중인 지적기준점 현황조사와 병행해 이번 도색 작업을 추진했다. 지적기준점은 토지의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지적측량의 핵심 기반이 되는 시설물이다. 이번 작업에서는 기준점을 현장에서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노란색으로 표지를 도색했다. 여기에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로고와 문구를 함께 표기해 시민들이 기준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적기준점은 토지 재산권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설임에도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존재일 수 있다”며 “이번 도색과 마킹 작업을 계기로 기준점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지적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현장 조치들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미래콘텐츠진흥협회(이하 여미콘)가 손잡고 준비한 시민학교 특별강좌 ‘한 손에 잡는 인문학’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순신도서관 평생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민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특별한 기회로 자리잡았다. 첫 강연은 여미콘 이상철 회장이 ‘찬란한 르네상스 미술’을 주제로 문을 연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조명하며, 르네상스 시대 미술이 우리 삶에 주는 의미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여수 출신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가 ‘서양음악과 오페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한 그녀는 고향 여수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는 이번 강연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남재서예학원 송완훈 원장이 ‘붓과 먹의 예술’을 주제로 전통 서예와 현대 예술의 조화를 소개한다. 국내 서예계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송 원장은 붓으로 여는 예술의 새로운 경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고, 인문학 강좌가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 이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이 12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기 지연되고 있는 ‘여문 문화의 거리 재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2009년 일부 구간 조성 이후 10년 넘게 방치돼 상권 침체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인 여문 문화의 거리는 소상공인 생계 위협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곳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은 상가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미경 의원은 지연 원인, 민선 8기 이후 추진 실적, 정원 페스티벌 연계 가능성,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 계획 등 네 가지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시정부에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상권 회복을 위한 용역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TF·전략팀 운영 등 절차를 거쳤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재정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2026년 정원 페스티벌과 연계해 차질 없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2023년 6차례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2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상가 주민과 대표 8인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아세안 향한 외교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현지 한인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프놈펜시와 관광·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하면서 전남의 글로벌 행보에 탄력이 붙었다. 김 지사는 12일 프놈펜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및 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재외한인들과 만났다. 한인 경제인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낯선 땅에서 스스로 길을 개척한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케이푸드와 케이컬처가 아시아에서 뿌리내릴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재외동포들의 활약을 꼽았다. 이어 전라남도의 미래 전략도 소개했다. “전남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김 지사는 영암·해남 일대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유치,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달 착륙선 개발 등을 언급했다. “이제는 지역이 국가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시대”라며, “전남이 가진 강점을 아세안과 함께 공유하고 성장해 나가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같은 날 프놈펜시청을 찾아 쿠옹 스렝 시장과 면담을 갖고, 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30일 신청 마감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 최대 25만 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면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28세(1997~2006년생)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도 올해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 11만 원만 지급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6월 신청자는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8월 말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별도 안내 문자를 받은 후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기존 카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그 길은 마을의 주름이고, 어르신의 숨결입니다.”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최근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농촌 마을도로 환경의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 의원의 자유발언은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고령화’라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맞닿아 있었다. 농촌은 이미 초고령 사회다. 순천의 외곽 농촌 마을들도 예외가 아니다. 일부 마을은 주민의 60~70% 이상이 70세가 넘는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그들 대부분은 무릎이 성하지 않고, 혼자 걷는 것도 버겁다. 보행 보조기, 유모차, 전동차는 이제 이들에겐 선택이 아니라 ‘필수 생존 도구’다. 하지만 이들이 매일 지나야 하는 길은 정비되지 않은 좁은 골목, 깨진 아스팔트, 급경사와 무단 경계석이 즐비한 도로다. 보조기구가 걸려 넘어지기 일쑤고, 비가 오면 물이 고이고 흙탕물이 튄다. 어떤 곳은 배수도 제대로 되지 않아 도로는 진흙밭이 된다. “이런 도로는 위험하다는 걸 다 알지만, 그 길 말고는 달리 갈 곳이 없습니다.” 실제 주민들의 말은 한결같다. 마을버스도 자주 오지 않고, 병원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순천시 농업인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실제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파종 ▲육묘 ▲정식 ▲착과량 조절 ▲선별 ▲수확까지 작물 재배의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 자동화 시스템 사용법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농업 의사결정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실습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자동화 시스템이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운 것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남은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 농업기술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가 지난 11개월 동안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을 위해 힘써온 특별위원회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7월 출범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전남도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의과대학 공모에 신속히 대응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순천대 의대 설립을 목표로 조직됐다. 특위는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대 유치 전략을 함께 마련하며,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덕분에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의료계 반발에 따른 의대 정원 동결과 대통령 탄핵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며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전남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인식하고 지원 의지를 밝히면서 순천시 의대 유치에 다시 힘이 실렸다. 서선란 위원장은 “특위 활동은 끝났지만, 순천시의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토대로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위는 서선란 위원장과 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이사장 이영태)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지난 10일(화) 2025년 평택시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평택시의 책임하에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말한다. 네트워크의 구성은 학교, 경찰서, 보건소와 같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약국, 편의점, PC방 등 민간 단체까지 포함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단체나 개인으로 구성되며 역할에 따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위지원단으로 분류된다. 지원단은 지역 곳곳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문미정 관장이 1388청소년지원단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지원단의 활동 규칙을 정리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원의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회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청소년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든든한 울타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최근 열린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문제와 관련해 시민 재산권 보호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들어 순천시 내 여러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분양전환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불투명성, 임대사업자의 책임 회피, 근저당권 미말소 문제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소유권 이전과 매매가 어려운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행정 절차상의 문제를 넘어 시민 주거 안정과 재산권 보호라는 기본 권리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미연 의원은 “임대주택 분양전환과 관련한 갈등과 민원이 순천뿐 아니라 광양, 원주, 목포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12만 가구에 달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 앞으로 순차적으로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어, 분양전환 관련 갈등과 민원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대규모 분양전환이 예정된 상황에서 미리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시민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수밖에 없다. 순천시와 시의회는 그동안 임차인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분양전환가 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공공 부문의 AI 기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AI 원천기술 기업 디노티시아와 32년 경력의 시스템통합(SI) 기업 누리인포스가 손잡고 실효성 높은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양사의 협력은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국내 시장의 상용화 기반 확대를 겨냥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국산 LLM 기술과 30년 SI 노하우, 공공시장 AI 수요에 대응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반 벡터 솔루션을 개발해온 디노티시아와, 공공·민간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누리인포스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민간기업의 AI 업무 자동화 수요가 맞물린 시점에서 체결돼, ‘기술은 있으나 쓸 수 없다’는 국내 시장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양사는 검색증강생성(RAG), 벡터 검색, LLM(초대규모 언어모델) 등 최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사용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양측은 기술 공유 및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신규 AI 사업 발굴 및 마케팅 협력, 지속적 공동 프로젝트 수행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빠르고, 싸고, 실용적’… AI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일 서울대학교 SK경영관에서 ‘2025년 구로구 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우수한 교수진의 다채로운 강의를 총 10회차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수강생들의 수강 후기를 공모한 후 4명의 우수 수강생을 선발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입고 수료를 축하하며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뜻깊게 장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료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협력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체인지메이커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가치를 품다, 꿈을 꾸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는 3명에서 8명으로 구성한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hssesc.or.kr)을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재양성팀(☎070-7775-3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회의실보다 중요한 곳은 현장이다.” 순천시의회가 올해 정례회 기간 중 보여준 움직임은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순천시의회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시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나눠 순천시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굵직한 현안들을 눈으로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보고서가 아닌 사람과 공간, 풍경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 그 중심에는 “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가”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이 있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는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한때는 중심지였던 건물은 노후했고, 시민 접근성도 떨어지는 상황. 의원들은 건물 상태와 시설을 일일이 확인하며 “공공청사는 시민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는 기본 장치”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청사가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행정 접점인 만큼, 공간 이전을 넘어 그곳을 어떤 가치와 기능을 담은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철학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물 하나 바꾸는 일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만나는 접점을 어떻게 디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1호 태풍 발생에 따른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심리적 위기상황 등 복합 위험 요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인명피해 및 상습침수구역 관리대책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관리대책 ▲제조업 및 공장 등 산업재해 예방 대책 ▲공공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책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물놀이 시설(해변, 야외 등) 관리대책 ▲자살 예방 종합대책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준비와 대응체계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이라며 “각 부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