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주민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실적 등이다. 평가 결과 금천구는 ‘나’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금천구는 1차 대상자 22만 6598명 중 22만 3794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98.7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2차에는 대상자 21만 1875명 중 20만 6769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97.59% 지급률을 보였다. 금천구는 서울시 최초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신속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토대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촘촘한 신청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연말을 맞아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생활체육회는 ‘2025 교육연수 워크샵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32 세계생활체육올림픽 유치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12월 19일 서울 신사동에 있는 리버사이드호텔 5층 그랜드홀에서 김균식 총재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프로그램은 교육연수 워크샵과 사업설명회, 송년의 밤 등 총 3부로 구성돼 생활체육의 전문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 워크샵과 사업설명회는 배철훈 교육연수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년의 밤 행사는 영화배우 김경룡이 사회를 맡았다. 행사는 김균식 총재의 개회사와 환영사로 시작됐다. 김 총재는 “생활체육은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이라며 2032 세계생활체육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생활체육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배철훈 교육연수원장은 민간자격증 제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대한생활체육회가 운영 중인 52개 종목 맞춤형 민간자격증 체계가 지도자·심판·운영 인력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2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6만 5천 명의 서명부를 모아 지난 17일 전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외 건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철도망 확충에 대한 강력한 공감과 의지를 보여줬다. 구는 서명부를 서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재추진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목동선’은 서울에서 유일한 도시철도 불모지인 신월동과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 중인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경유하여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주요 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개통 시 주민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24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며 중단 위기를 맞았다. 양천구는 현행 예타 제도가 미래 도시성장과 교통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 레드로드 R6 에어돔에서 열리고 있는 ‘고창 파머스마켓’과 ‘엄빠랑 크리스마스마켓 가자’ 행사가 구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레드로드 에어돔에서 고창군과 함께 ‘고창 파머스마켓’을 개최했다. ‘고창 파머스마켓’은 12월 2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의 판매업체 8곳이 참여해 신선한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한 식초, 와인 등은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 수박으로 만든 빵과 와인 등 이색적인 음식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쌍화차, 조청, 장어, 고구마, 땅콩, 황토 소금, 유기농 쌀 등도 함께 소개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맛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에어돔 내에 캠핑 의자와 파레트테이블을 배치해 ‘고창 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엄빠랑 크리스마스마켓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유공 정부포상’ 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가 추진해온 보육정책 전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 제도개선 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보육틈 ZERO 실현’을 목표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71개소에서 86개소로 확대해 입소 대기수요를 완화하고,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등을 조성해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었다. 특히 보육‧교육‧돌봄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신길가족행복타운’ 조성 사업은 서울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모자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주관하는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다. 강서구는 저출생 시대에 맞춰 임신 전부터 출산과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기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총 9,216건을 지원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남성에겐 정자정밀형태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총 3,552건을 지원했다. 1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에 이르는 시술비를 출산 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진단 부부 35쌍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3,487명을 등록·관리하고, 철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맷 쿠차(미국)가 아들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서 우승했다. 쿠차 부자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7,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14개를 치며 18언더파 54타를 합작했다. 이틀 합계 33언더파 111타를 기록한 쿠처 부자는 우승 상금 20만달러(약 2억9,000만 원)를 받았다. 1995년 창설된 이 대회는 처음에는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자녀와 함께 2인 1조로 출전하는 방식으로 치렀다. 그러다가 2017년 선수의 부모도 나올 수 있게 됐고, 2019년에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첫 여자 선수로 출전했다. 이후 넬리 코다(미국)도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와 함께 이 대회에 나왔다. 이틀간 스크램블 방식(각자 샷을 친 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으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GA 투어 통산 9승의 쿠차는 이번 대회에 아들 캐머런과 함께 출전했다. 캐머런은 내년 대학교에 진학하는 주니어 골프 선수다. 쿠차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에 전기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물마다 전기 사용신청 절차와 인입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도로 굴착 등으로 구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또, 가로등이나 분전함과 동일한 구역 내에 전기시설물이 설치될 때는 기존과 별개로 전기 사용신청과 인입공사 비용이 투입돼 예산이 중복으로 지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지난해 양재 AI 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동시에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서초구에서는 특구 활성화를 위한 야간 도시경관 개선, 각종 스마트 서비스 운영 등으로 지역 내 전기 사용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구간에 대한 신규 전기 인입공사와 설비 증설로 시민 안전과 비용 문제가 함께 대두되는 만큼 전기 사용 효율화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구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을 활용해 새로 설치하는 경관조명 등과 공동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유 체제를 마련했다. 올해 2월부터 전국 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BBQ 치킨이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Yelp(이하 옐프)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Most Loved Brands)’ 순위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옐프는 2004년 설립된 소비자 리뷰 기반 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을 합산해 월간 약 1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서비스다. 음식점과 카페를 비롯해 미용, 의료,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주요 영어권 국가를 포함한 3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비즈니스 리뷰 데이터를 축적·공유하고 있다. 옐프는 50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페이지가 등록돼 있으며, 구글 리뷰(Google Reviews),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등과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표 리뷰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옐프가 발표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순위는 브랜드 평점, 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농촌 인력난 해소와 스마트 농축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21일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계절근로자 확대와 농업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출장 기간 동안 △라오스 중앙·지방정부 고위 인사와의 네트워크 강화 △우수 계절근로자 대규모 확보 △스마트 농축산업 교류 협력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8∼19일에는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를 비롯해 린캄 두앙사완 농업환경부 장관, 포사이 사아손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지사 등을 차례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손싸이 시판돈 총리와의 회담은 당초 계획을 크게 넘긴 2시간 25분간 진행되며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근로자 해외 송출을 통한 라오스 국가 발전 재원 활용,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도수로·저수지 건설, 경지 정리와 농업 기계화, 사료·비료 국산화, 스마트팜 도입, 관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조언하고 자원봉사 활동 확대를 약속했다.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도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성실성과 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는 지난 19일 디바인밸리에서 지역 여성 리더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단체 활동 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고 건강한 관계 속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조직 내 소통 방식과 말하기 태도, 감정 조절 등 일상적인 리더십 역량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 특강에서는 임수희 브랜딩과말하기연구소 대표가 ‘품격 있는 태도와 말하기’를 주제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언어 태도와 공감 기반 소통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이어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진행한 ‘파워클래식’ 특강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활용해 리더십의 균형, 감정 조율, 몰입의 가치를 체험하는 감성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단체 운영과 지역 나눔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신미진 시의원, 임연숙 금강씽크공장 대표, 조은아한복 조은아 대표, 임선희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온양2동 온양온천역지구가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한 구도심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온양2동 온양온천역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지원하는 공공지원형 정비사업이다.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 지역의 주거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둔다. 이번 선정으로 온양온천역지구에는 국비 1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 자체 지방비 100억 원, 관계 부처 연계사업 256억 원 등 총 6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온양 행정플러스타운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밀착형 입체공원 조성 ▲주택정비 지원 기반 마련 ▲취약주거지 정비 지원 ▲주택정비지원센터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보 및 가로환경 정비 ▲지역 맞춤형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행정·생활 기능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도시환경 개선이 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e스포츠는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취미나 특정 산업의 하위 영역이 아니다. 디지털 기술, 문화 소비, 도시 경제를 관통하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각국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e스포츠를 미래 산업의 퍼즐에 배치하고 있다. 그 차이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사례가 바로 중국과 한국이다. 중국은 e스포츠를 국가 디지털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인식한다. 산업 규모, 고용 창출, 도시 소비 효과까지 아우르는 거시적 관점에서 정책이 설계된다. 중국음향영상·디지털출판협회(중국음향영상·디지털출판협회, CADPA)가 발표하는 산업 보고서는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산업 사슬’로 정의한다. 게임 개발, 리그 운영, 중계 플랫폼, 굿즈, 관광, 숙박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다. 이 같은 접근은 지방정부의 역할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중국의 주요 도시는 e스포츠 대회를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활용한다. 대회는 이벤트가 아니라, 소비를 끌어오는 촉매제다. 경기장이 열리는 순간 호텔 예약률이 오르고, 외식과 쇼핑, 문화행사가 연쇄적으로 움직인다. ‘e스포츠+관광’이라는 표현이 중국에서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이유다. 반면 한국은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주요 기업의 절반 이상은 내년 경영 여건이 내수 부진과 환율 리스크 등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천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업 경영 환경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52.0%는 내년 경영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양호할 것이라는 응답은 44.7%에 불과했다. 내년 경영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업황 부진'(31.6%), '경기 침체 지속'(26.5%),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21.4%)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내년 대내 경영 리스크를 묻는 말에 가장 많은 32.2%가 '내수 부진 및 회복 지연'(32.2%)을 택했다. '인플레이션 심화'(21.6%), '금리 인하 지연 또는 인상'(13.1%), '정책 및 규제 불확실성'(12.5%)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리스크 요인으로는 '환율 등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26.7%), '보호무역 및 수출 장벽 확대'(24.9%)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세계 경제 둔화 및 회복 지연'(19.8%), '에너지·원자재 등 수입 물가 불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달 중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18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투자회사인 1789캐피탈 경영진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1789캐피탈 공동 창업자인 오미드 말릭과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등이 참석했으며, 1789캐피탈이 주도하는 플로리다 팜비치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신세계그룹이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이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의 창업자 미샤 라스킨과도 회동했다. 라스킨은 구글 딥마인드의 생성형 AI 프로젝트 ‘제미나이’ 개발에 핵심 역할을 했던 인물로, 이날 만남에서 신세계그룹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리플렉션 AI의 기술을 신세계그룹 주요 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자율형 AI 에이전트 개발이 완료될 경우 상품 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매장 운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유통 전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정부와 공동으로 전략광물 제련소를 건설하겠다는 고려아연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둘러싸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테네시주에 약 11조 원을 투입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국 정부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약 10%를 확보하는 구조가 알려지면서, 투자 적절성과 경영권 영향 여부를 두고 시각차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쟁점의 핵심은 투자 방식이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및 현지 기업과 함께 합작법인(JV)을 설립한 뒤, 이 합작법인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 사업법인 지분 100%를 확보하는 구조를 택했다. 통상적인 해외 공장 투자와 달리, 모회사 지분까지 외부에 넘기는 방식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경쟁 구도에 있는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이러한 구조를 두고 “비정상적인 투자”라며 연일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합작법인에 대한 1억 달러 규모 인허가 수수료 지급 △사업법인 주식에 대한 1주당 1센트 인수권 부여 △고려아연 차입금에 대한 연대보증 등의 조건을 거론하며, 회사에 불리한 계약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결국 최윤범 회장이 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관광 소비 활성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기반 확충, 장기요양 종사자 지원 강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분야에서 연달아 정책 성과를 내고 있다. 입장료 환원 정책과 재활용 인프라 구축, 장기요양 종사자 역량 강화 행사까지 세 분야가 동시에 가동되며 지역경제와 생활환경, 돌봄 현장의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 관광객 입장료,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원 정책 시행 고흥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의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즉시 되돌려주는 환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현장에서 낸 입장료를 지류형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1,000원 미만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환급한다. 예를 들어 5,000원 결제 시 5,000원을 그대로 돌려받고, 3,500원을 결제하면 500원을 제외한 3,000원이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에 1억 3,000만 원을 투입하며, 현수막·SNS 홍보와 운영 과정 의견 반영 등을 통해 정책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와 전남이 수십 년 넘게 쌓였던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경제·전략 축으로 움직이기 위한 거대한 실험에 다시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 19일 양 시·도의회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모두 의결되면서, 21일 현재 행정안전부 승인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정치적 공감대와 법적 기반을 모두 갖춘 만큼, 초광역 협력이라는 말이 이제는 선언을 넘어 ‘구체적 실행’의 단계로 이동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특히 이번 규약 확정은 단순한 합의가 아니다. 광주시는 이미 지난 10월 규약안을 선제 처리하며 선을 잡았고, 이달 초에는 특별광역연합 예산까지 반영하며 ‘준비된 도시’의 움직임을 보여왔다. 전남도의회가 12월 16일 변경된 규약안을 통과시키자, 광주시의회가 이를 반영해 19일 최종 규약을 확정하면서 양 지역이 서로의 속도와 보폭을 맞춰 왔다는 점이 이번 절차의 핵심이다. 규약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사무 개시 시점의 조정이다. 당초 2026년 1월 1일로 못 박혀 있던 출범 시점을 ‘규약 고시 후 6개월 이내’로 바꾼 것은, 행안부 승인과 고시, 특별회계 조례 제정, 연합의회 구성, 조례·규칙 정비, 사무공간 마련이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 구축을 전담할 전략 조직을 새롭게 꾸리며 행정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봤다.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핵심 현안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19일 “군공항 이전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시정의 중추 과제를 통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정원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미래도시기획단’ 출범을 중심으로 한 1개 단·2개 팀·1개 TF 신설이다. 정원은 기존 4186명을 유지한다. 새로 꾸려지는 미래도시기획단은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확정 이후 종전부지 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대규모 부지에 대한 개발 구상부터 사업 조정, 미래도시 성장 거점 조성까지 한 줄기로 묶어 추진하는 지휘본부다. 광주시가 밝힌 ‘광주형 실리콘밸리’ 구상도 이 기획단이 중심축이 된다. 미래차산업과에는 AI모빌리티신도시팀이 집을 짓는다. 국정과제인 미래 모빌리티 구현, K-AI 시티 실현 등을 광주가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역할이다. 피지컬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더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생활 현장과 맞닿아 있는 조직 보강도 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군민 생활 전반을 다시 짜는 움직임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교통·유통·문화라는 서로 다른 축이지만, 군민의 일상과 맞닿은 분야를 하나씩 손질하며 지역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하려는 흐름이 뚜렷하게 읽힌다.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생활 기반 전반을 조용히 확장해 가는 모습이다. 우선 눈에 띄는 변화는 교통이다. 곡성군은 2026년 1월 1일부터 군내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곡성군과 ㈜곡성교통이 업무협약을 맺으며 제도 시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무료화는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노선에 적용돼 군민은 물론 방문객까지 별도의 결제 수단 없이 승·하차할 수 있다. 무료화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이동권 강화 효과가 빠르게 체감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의 담양 구간, 타 시군 운수사 노선은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곡성군은 오래전부터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교통 소외지역 대상 효도택시 등 교통복지 정책을 차근차근 쌓아왔다. 이번 조치는 그 연장선에서 교통 접근성을 한층 넓히는 단계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해지면 지역 간 이동 흐름도 자연스럽게 살아나고, 관광객 역시 부담 없이 곡성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의 저력을 과시했다.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은 지난 18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과 함께 장관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종연 교수가 개인 부문 장관상을 동시에 받으며 공공의료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성과의 지속성이다. 경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매년 수립하는 시행계획 및 이행 결과 평가에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과 필수의료 확충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병원 경영의 핵심 지표로 관리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산림연구원이 광양 백운산에서 멸종위기 대흥란·노랑붓꽃 등 5종의 자생을 확인하며 '전남의 식물자원, 광양시 백운산편 도감'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년간 30여 차례 현장조사를 통해 총 645종, 1078점의 식물표본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320여 종의 사진을 도감에 담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자료로만 알려졌던 나도승마, 세뿔투구꽃, 광릉요강꽃의 자생지를 다시 확인했으며, 구상나무·지리산개별꽃 등 특산식물 30여 종과 희귀식물 18종도 함께 기록됐다. 그동안 백운산은 1131종이 보고된 지역이지만, 이번 탐사를 통해 160종이 추가로 확인됐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정확한 식물자원 조사로 자생지 복원과 산림 바이오 소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농정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올 한 해 어떤 시군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만들었는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그 중심에는 해남군이 있었다. 전남도는 2025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농정 전반의 성과를 종합해 본 결과, 해남군이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인 추진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전 분야 우수’라는 표현이 크게 과장되지 않는 평가였다. 이번 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부터 친환경농업, 식량·원예 생산, 판로 확대, 녹색축산, 동물방역까지 총 6개 분야 31개 항목을 기준으로 삼는다. 지표만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농업인을 직접 지원한 정책의 실효성, 새롭게 도입한 시책의 추진력, 농업·축산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까지 폭넓게 살피는 평가여서 매년 시군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해남군은 특히 친환경농업 육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무려 4931㏊로 전남 1위를 기록했고, ‘땅끝햇살’ 브랜드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으며 시장에서의 신뢰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식량·원예작물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농식품 산업의 판로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2025 입주작가 성과전’을 선보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장기·해외·단기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해, 고흥에서 채취한 흙과 전통 분청 기법을 기반으로 한 창작 결과를 한 자리에 모았다. 작가들은 조선시대 분청사기 원료 복원 연구 성과를 직접 활용하며, 같은 재료를 서로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이어왔다. 일부는 흙의 물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또 일부는 분청의 전통 위에 현대 조형 언어를 덧입히는 방식으로 접근해 고흥 분청이 지닌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입주작가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신규 소장품도 함께 공개된다. 국제 교류를 통해 넓혀지고 있는 박물관 소장 체계를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물관 관계자는 “8명의 작가가 고흥의 재료와 전통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내며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역 기반을 세계 예술과 잇는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내년에도 입주작가 프로그램 고도화와 국제 협업 프로젝트 등을 이어가며, 고흥 분청의 창작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 간척지에서 농업과 태양광을 결합한 새 시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흥군이 ‘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을 만들기 위해 민·관·연이 함께하는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 녹색에너지연구원, ㈜유에너지와 협약을 맺고 고흥만 간척지 인근에서 진행될 실증 연구에 들어간다. 정부가 국비 3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8년간 이어진다. 연구의 핵심은 고흥의 토양·기후에 맞는 태양광 구조를 찾아 농사를 유지하면서 전기 판매로 추가 수익을 얻는 방식을 완성하는 데 있다. 실증단지 조성은 군이, 설비 설계·시공은 ㈜유에너지가, 작물 생육환경 검토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맡는다. 흥양테크·흥양에너지 등 지역 기업도 참여해 보급 모델 마련에 힘을 보탠다. 공영민 군수는 “농업과 에너지 수익을 함께 가져가는 ‘햇빛연금’ 기반을 고흥에서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며, 군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영농형 태양광의 단계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가 올겨울 또 한 번 새 얼굴을 보여주면서 축제장을 찾은 발길을 자연스럽게 붙잡고 있다. ‘겨울 기차마을’이라는 테마를 입히자, 전시관 입구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조명을 품은 기차, 겨울 장식을 두른 ‘함평역’ 간판, 그리고 트리와 소품들로 꾸며진 내부 공간까지 사진을 찍지 않고 지나가기 어려운 풍경이 이어진다. 추억공작소는 원래 1960~7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그대로 되살려 놓은 공간이다. 함평극장, 국민학교, 은하다방 등 그 시절의 삶을 디오라마로 담아 기성세대에겐 기억을 깨우고, 아이들에게는 ‘이런 모습이었구나’를 가르쳐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 역할을 해왔다. 여기에 겨울빛축제의 감성이 더해지면서 전시장은 세대와 계절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으로 변했다. 또 다른 명소인 순금 162㎏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있는 황금박쥐전시관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한 공간 안에서 과거의 생활사, 지역 상징물, 겨울 분위기가 함께 펼쳐지니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오래 머물며 둘러보는 모습도 쉽게 눈에 띈다. 특히 입구에 설치된 기차 포토존은 축제의 새로운 핵심 지점으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 리스, 전나무 가랜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치의학 연구 기반 확충, 지방자치 30주년 평가, 지속가능발전 의제 점검까지 굵직한 현안을 연속적으로 다뤘다. 21일 현재, 세 행사에 담긴 흐름은 광주가 향후 중점 추진할 정책의 축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 첫 회의 광주시는 17일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어 유치 전략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국민석 전남대 교수, 임성훈 조선대 치과대학병원장 등 의료·산업·학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남대·조선대가 위치한 연구 기반 ▲AI·디지털 기술 접목 가능성 ▲기업 협력 구조 ▲지역 의료산업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광주의 경쟁력을 점검했다. 박원길 회장은 “광주는 지자체 중 최초로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던 만큼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향후 정기 전략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국가균형성장과 민선자치 광주의 미래’ 토론회 18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시 행정부시장 고광완,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최근 서북구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데 따른 긴급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앞서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 이어 성환읍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발생 농가 살처분과 함께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비발생 지역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 발생 농가와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하고, 하천 출입 통제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인체 감염과 관련한 외부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농장 분포 현황을 토대로 중점관리 농가를 분류해 집중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관계기관 및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가금농가와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통령 집무실이 이달 말 용산 국방부 청사를 떠나 다시 청와대로 옮겨간다. 2022년 용산 이전 이후 3년 7개월 만의 복귀다.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조기 마감된 ‘용산 시대’를 정리하고 새롭게 열리는 ‘청와대 시대’에서 국민 생활과 행정 운영은 어떻게 달라질지 주요 쟁점을 정리했다. ■ 청와대 관람, 이제 완전히 막히나 청와대는 과거 정부 운영 방식과 유사하게 제한적 관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면 개방은 어렵지만,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주요 시설 외관을 둘러보는 방식의 관람은 유지된다. 대통령실은 내년 상반기 중 견학 프로그램을 재개할 계획이다. 경호 방식도 완화된다. ‘열린 경호, 낮은 경호’ 기조에 따라 청와대 주요 진입로에 설치됐던 검문소 5곳은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과 보행자에 대한 검문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북악산 등 인근 산책로와 등산로 역시 접근이 최대한 보장된다. ■ 한 차례 개방된 청와대, 보안은 괜찮을까 대통령실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청와대 복귀를 염두에 두고 보안 점검과 시설 정비를 진행해 왔다. 도·감청 우려가 지속 제기됐던 용산 집무실보다 보안 측면에서는 오히려 안정적이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관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긴급 방역 대응에 나섰다. 시는 21일 “농장 출하 전 정기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즉시 비상 대응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항원 검출은 12월 19일 정기검사 단계에서 최초 확인됐으며, 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20일 고병원성 확진 통보가 내려졌다. 시는 확진 직후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 제한, 살처분, 소독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진행했다. 살처분은 이미 마무리됐으며 잔존물 처리도 48시간 내 정리할 계획이다. 20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윤병태 시장은 “방역 현장에서 출입통제와 소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21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와 후속 대책을 논의하며 인근 가금농장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는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검역본부와 합동 지도·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공산면 가금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통제초소 운영, 방역대(10km) 내 농가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이 병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법인 투자 시장 개방을 앞두고 기업 고객 확보를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제도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법인 전용 서비스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최근 법인 전용 플랫폼 ‘코빗비즈(Korbit Biz)’의 기능을 전면 강화했다. 관리자 계정과 실무 계정을 분리하고, 자금 입출금 권한을 관리자에 한정하는 방식으로 내부통제 수준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담당자별·용도별 자산 분리 관리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기능을 도입해 법인 자산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업비트는 한발 앞서 이달 초 기업 전용 서비스 ‘업비트 비즈’를 공식 출시했다. 서비스 출범과 함께 법인 고객 대상 세미나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열고, 매매·보관·운용을 통합한 올인원 구조와 100% 콜드월렛 기반 커스터디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업비트는 기관 수준의 보안과 인프라를 앞세워 기업 디지털자산 관리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빗썸 역시 법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0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빗썸 BIZ 컨퍼런스 2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2025년 한 해 동안 맞춤형 통합서비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 지원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인지·정서 발달과 가족 기능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 5개 분야 53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2,707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아동 개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와 사례관리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다져왔다는 평가다. 필수 프로그램으로는 건강검진과 발달 선별검사 등 9종을 운영해 연인원 606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기본 건강 상태와 발달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점검했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치과 치료 연계와 예방접종 지원 등 6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281명을 지원하며 질병 예방과 신체 발달을 도왔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기초학습 지원과 언어발달 촉진 등 12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569명이 참여해 학습 격차 완화에 힘을 보탰다. 정서·행동 분야 역시 심리검사와 놀이·미술치료 등 15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818명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 부모·가족 분야에서는 가족캠프와 부모교육 등 11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463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챔피언십'에서 이준희가 최종합계 27언더파로(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25시즌 대상 및 상금왕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상은 김준형, 인기상은 김홍택에게 돌아갔다. 총상금 1억 2천만원 규모의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챔피언십’은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후원하고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JTBC골프,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녹화 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챔피언십은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필리핀 최고의 골프 코스로 유명한 셔우드 힐스 골프클럽에서 치러졌다. 자연스러운 레이아웃 속 벙커들이 인상적인 명문 코스에서 올 한 해 GTOUR에서 활약한 60명의 쟁쟁한 프로들이 명경기를 보이며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챔피언십 우승자 이준희는 공동 2위로 나선 최종라운드에서 10개의 버디와 선두 경쟁에서 역전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ㅣ 그릇은 오랫동안 생활의 중심에 놓여 있었다. 쓰임이 먼저였고, 형태는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도자는 점차 일상의 물건에서 전시의 대상으로 이동했고, 그 변화는 오늘날 하나의 예술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이러한 흐름을 조망하는 특별 기획전 ‘현대적 재해석–변화하는 도자공예’를 지난 19일 문을 열고 현재 개최 중이다. 전시는 2026년 4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국 도자공예의 전통적 제작 체계와 근·현대적 변화를 함께 보여준다.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 등 전통 도자의 주요 흐름을 따라가며, 기능과 비례를 중시해 온 제작 방식이 오늘날 어떤 의미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차분히 짚는다. 전시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도자는 더 이상 그릇에 머물지 않는다. 도자 장구와 바이올린 등 조형 작품들은 생활 공예의 범위를 넘어, 도자가 예술적 표현의 매개로 확장돼 온 과정을 보여준다. 흙과 불이라는 익숙한 재료가 새로운 형식과 만나는 지점이다. 또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돼, 도자공예가 동시대 감각과 어떻게 호흡해 왔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반복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의 첫 번째 대회인 ‘2025 대만 모바일 여자오픈(총상금 33만 달러, 한화 약 4억7,000만 원)’에서 태국의 빳차라쭈딴 콩끄라판(33,태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만 타이훵 골프클럽(파72/6,319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KLPGA가 겨울철 비시즌 기간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실전 경험 확대를 위해 신설한 ‘KLPGA 2025-26 드림 윈터투어’의 서막을 장식했다.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태국의 베테랑 빳차라쭈딴 콩끄라판에게 돌아갔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4위에 오른 콩끄라판은 2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70-69)로 공동 2위로 도약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콩끄라판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0-69-70)의 성적으로 2위 정슬기(30)를 한 타 차로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경기 후 콩끄라판은 “이곳 타이훵 골프클럽에서의 우승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마침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1월의 골프장 그린피는 강추위와 폭설 등으로 성수기인 지난 10월보다 6만~7만 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22일 발표한 「대중형 골프장의 성수기·비수기 그린피 비교」자료에 따르면, 비수기인 1월에 영업중인 195개 대중형 골프장의 그린피(최고가 기준, 제주도 제외)는 주중 10만2,000원, 주말 13만3,000원이다. 이는 성수기인 지난 10월의 그린피보다 각각 주중 6만7,000원(39.6%), 주말 7만7,000원(36.7%)씩 싼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그린피 인하액을 보면, 충북 대중형 골프장이 평균 10만8,000원(59.7%)으로 가장 많은데, 이는 자체수요가 부족한 데다, 수도권 골퍼들이 덜 찾기 때문이다. 다음이 수도권의 주중 그린피 인하액은 평균 9만9,000원(47.4%), 강원이 7만2,000원(40.9%) 순이다. ◇ 대중형 골프장의 지역별 1월 주중 그린피 현황 반면 기후가 온화하고 골프인구가 풍부한 경남 대중형 골프장의 그린피 인하액은 2만8,000원(18.8%)에 불과하다. 전남 대중형 골프장의 인하액은 3만3,000원(22.8%)로 두번째 적다. 이 때문에 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하반기 친절공무원·민원처리 우수부서 선정 결과와 함께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10대 우수시책’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내부 노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성과가 동시에 정리된 만큼, 이번 발표가 한 해 행정을 종합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친절공무원에는 영광읍 이예리 주무관, 보건소 한미정 주무관, 건축허가과 장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 응대 과정에서 성실한 태도와 정확한 안내로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선정 과정은 주민과 읍·면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민접촉도, 내부기여도, 민원 중심 처리 노력 등을 종합 반영해 서면심사와 공적심의로 진행됐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통한 우수부서도 확정됐다. 올해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법정 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에 대한 단축일수를 측정해 누적 점수가 높은 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한 결과, 민원지적과가 최우수부서로, 굴비해양수산과와 대마면이 우수부서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건축허가과 정찬우 주무관이 최우수, 가정행복과 윤은미 주무관과 영광읍 박대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인구감소 대응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전국의 시선을 모았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군의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이 국무총리상을받으며, 지역 먹거리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는 “지역 먹거리가 얼마나 큰 경제적 파급력을 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식당 운영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의 흐름을 바꿔놓을 수 있는 실험이자 정책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장성한상’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 조성된 로컬푸드 농가 레스토랑이다. 이름처럼 ‘지역의 한 상’을 차리는 데 집중해, 군내 약정 농가들이 공급한 식재료로 구성된 신선한 한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2인석 30테이블, 4인석 56테이블, 단체석 26테이블 규모로 마련된 좌석만 봐도 지역 대표 식문화 공간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한 번에 35종 안팎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을 주며, 도시권 식당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운영 공간 조성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우리품종 나주배의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전정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2기 교육을 마치고 총 19명의 전정 전문 인력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육성 품종의 특성에 맞는 전정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구성됐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한 교육 과정은 2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 28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품종 전정 이론 3회, 신품종 현장실습 3회, 선도 농가 견학 1회 등이 포함됐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주시가 자체 제작한 ‘실전 우리배 전정기술’ 교재를 활용하면서 이론 교육의 비중을 높였다. 기존 신고 품종과 달라진 전정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 17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19명의 교육생이 전정단으로 활동할 자격을 얻었으며, 개근 교육생 3명과 우수 교육생 2명이 함께 선정됐다. 교육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전정 도구 안전 사용법도 함께 익히며 농작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가축분뇨 발효액비(액비)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액비는 가축분뇨를 액상으로 발효·처리한 비료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자원순환 농업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현행법은 액비를 화학비료보다 더 엄격한 살포 기준에 묶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령으로 정한 일률적 기준이 적용되면서, 현장에서는 활용 여지가 크게 제한돼 왔다. 비료공정규격에 따라 등록·관리되는 비료임에도 가축분뇨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개정안은 비료생산업 등록 시설에서 제조된 액비에 한해 살포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규제의 합리화로 액비 활용을 장려하고, 자원화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문 의원은 “액비는 이미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비료임에도 불합리한 기준 때문에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으며 “액비 활용 확대는 탄소 배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이 농업·축산 분야와 지역 음식문화 개선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생활과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정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지난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의 농정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올해 농정 평가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 ▲녹색축산 육성 ▲동물방역·축산위생 강화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농촌개발 공모 실적, 벼 재배면적 감축, 시설하우스 확대,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실적, 브랜드쌀 선정, 구제역 방역과 축산위생 관리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위생·안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함평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음식문화개선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위생관리 분야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이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나주시 봉황면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초동방역을 즉시 완료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42일령 육용오리 2만4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도축장 출하 전 이뤄진 검사에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 결과 H5형 AI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항원 검출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긴급 조치를 마쳤으며, 현장지원관을 추가 파견해 주변 환경을 조사하고 발생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도 이어졌다. 전남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 제한, 소독, 예찰을 강화했다. 여기에 발생 계열사 오리를 포함해 전남·전북특별자치도·광주광역시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철새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시기를 언급하며, 가금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강조했다. 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 제고 ▲온오프라인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거둔 결과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발 빠르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약계층인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단 한 명의 구민도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력을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경제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 홍보 전략도 눈에 띈다. 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악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즐겨봐라밤!’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는 단순한 쿠폰 지급을 넘어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의 실제 소비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두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촉촉콘서트, 서울대 멘토들이 전하는 진심어린 진로조언’ 행사를 개최한다. ‘촉촉콘서트’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재학생 상담 동아리 드림컨설턴트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 강연과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드림컨설턴트 멘토 15명이 참여해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 강연과 다양한 학과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부 진로 강연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 3명이 △다채로운 삶을 위한 태도 △다양한 경험과 사색으로써 스스로를 알아가라 △왜 하필 지금일까?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2부 학과 소개에서는 서울대 10개 학과와 관련 정보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촉촉콘서트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시각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유성훈 구청장)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2관왕을 획득했다. 구는 서울시의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우수기관(장려)에 이어 2023년 우수기관(우수), 2024년 우수기관(장려)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민원처리로 시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법정민원 부분에서는 ▲ 처리기간 준수율 ▲ 처리기간 단축률 ▲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 등 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였고, 응답소민원 부분에서는 ▲ 처리기간 준수율 ▲ 처리기간 단축률 ▲ 시민만족도 ▲ 120상담DB실적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금천구는 법정민원 가운데 처리기간 준수율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구비서류 간소화 실적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했다. 응답소민원의 경우는 자치구 평균 75.7점인데 반해 금천구는 85.5점을 획득하여 자치구 중 2등을 차지하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보건복지, 지방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3종의 각종 제증명 서류를 행정기관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올해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신정역 등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고 이대목동병원과 양천세무서 등 내구연한이 경과한 7개소의 노후 기기는 시·청각장애인 겸용 기능을 갖춘 최신형 발급기로 교체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구청 민원실에 대법원 전용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해 법인 관련 서류 발급 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그동안 법인 인감, 법인 등기부등본 등 서류 발급을 위해 등기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구민들은 앞으로 구청에서 법인 전용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원스톱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치선박 관리조례’가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조례로 선정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2년마다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조례는 단 32명의 기초의원에게만 주어졌고, 유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대상’ 시상식에서 1급 포상을 받았다. 목포항 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선박은 해양오염을 일으키고,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며, 항만 경관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난제로 지적되어 왔다. 문제의 심각성은 시민들도 꾸준히 체감했지만, 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적극적인 대응이 쉽지 않은 영역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 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방치선박 등의 효율적 관리 및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방치선박 관리체계를 제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례는 ▲방치선박의 정의 및 대상 명확화 ▲관리계획 수립 근거 마련 ▲정기·수시 실태조사 체계 마련 ▲철거·이전 등 행정조치의 기준 제시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아 관리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서 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8일(목)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 1조 922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372억 원(3.5%)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99억 원, 특별회계 10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구는 3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유지하며 내실 있는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불투명한 세입 전망 속에서도 제로베이스(Zero-base) 기반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했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경제·복지·청년 등 ‘6대 구정 목표’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주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주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과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경제·일자리 분야에는 총 11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7월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 18억 원을 편성해 벤처·창업지원을 강화하고, ▲동행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제공(27.6억 원) ▲관악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전용상품권 발행(18.7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5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LH의 동탄2 업무지구(광비콤) 공공분양 사전공고를 포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공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됐다. 동탄역 업무지구 정상화 추진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은 “광역비즈니스 컴플렉스 내 주거복합(공공분양) 추진은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약화시키고, 도시 비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과부하, 기업 유치 저해 등 복합적인 우려를 제기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를 예고한 상황에서 사전공고가 선행된 점에 대해서는 “절차와 신뢰를 저버린 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공고 철회와 원점에서의 재논의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화성특례시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부터 숙박을 포함한 유스호스텔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화성특례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스호스텔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대강당과 로비, 북카페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서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옥상루프탑과 가족 욕실을 갖춘 코너스위트룸, AR 스포츠 체험실 등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개관 당일 정식 개관과 함께 숙박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이날 높은 객실 이용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소중한 거점”이라며 “뉴질랜드의 퀸스타운이 세계최초의 상업적 번지점프가 시작된 이후 모험 관광의 중심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해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