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전문기업 비올메디컬과 손잡고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 홈케어를 아우르는 차세대 뷰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비올메디컬과 뷰티 및 의료기기 분야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킨케어와 디바이스를 융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 기술 융합 통한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략적 투자로 파트너십 강화
양사는 비올메디컬의 고도화된 EBD 기술과 아모레퍼시픽의 독보적인 스킨케어 연구 역량을 연계해 제품·서비스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홈 뷰티 디바이스의 공동 개발과 판매 방안 검토 등 가정용 미용 기기 영역 전반에서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올메디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뷰티·메디컬 융합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전문 시술과 홈케어의 경계 허문다… 글로벌 네트워크 시너지 기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과학 자산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비올메디컬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의료·미용기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케어를 잇는 통합 뷰티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천 비올메디컬 대표이사 역시 “아모레퍼시픽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글로벌 뷰티·메디컬 시장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비올메디컬은 마이크로니들 RF(고주파) 기술 기반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실펌엑스(Sylfirm X)’ 등을 통해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