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위치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들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에 서울시 외 타·시도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다. 단, 이미 입학준비금과 동일한 성격의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교복, 체육복 등 의류와 학습용 도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의 휴대전화로 발송된다.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명의로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점)가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더욱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와 함께 하는 1000일 성장프로젝트’를 2025년 양육지원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아기부터 영아기까지, 아이의 생애 첫 1000일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임을 널리 알리고, 임신기 예비부모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밀착 양육코칭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신기 부모교육, 영영아기(1~12개월) 부모교육, 영아기(13~24개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88명의 부모가 교육을 수료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부모교육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가정을 대상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질검사, 부모 양육역량검사 등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이 제공돼 가정 내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맘앤맘코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별 특성에 맞춰진 훈육 및 교육법 등 개인별 맞춤 밀착 양육코칭도 함께 지원된다. 프로그램 참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 누구나 함께 요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을 운영하며, 1인 가구 식생활 개선과 이웃 간 관계망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에 개관한 공유주방 ‘함께쿡쿡’은 약 196㎡(약 60평) 규모로, 여러 인원이 동시에 조리하고 함께 식사할 수 있어 반찬 나눔 봉사,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1층에 공유주방 ‘목화수라간’이 문을 열었다. 약 37㎡(11평) 규모의 이 공간은 1인 가구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개인 조리대와 인덕션을 갖추고 있어 청년 대상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며,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목화수라간에서 진행된 ‘영등포반찬회’는 청년 1인 가구 대표 프로그램으로, 일주일 치 반찬을 함께 만들며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형 모임이다. 혼자 식사하는 데 익숙한 청년들에게 ‘같이 요리하고 함께 먹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수요로 1개 반을 추가 개설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2기 참여자 모집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반찬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자체 개발한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재난·안전관리 분야 직무 발명대회’에서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관리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206건 중 5건이 최종 우수과제로 뽑혔다. 강서구의 ‘지역맞춤형 CCTV 통신관리시스템’은 관내 CCTV의 통신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즉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건·사고 발생 시 CCTV 영상이 누락 되면 현장 확인과 사후 대응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CCTV별 IP주소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 회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장애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장애 발생 시 시간·지역·IP주소를 자동 기록해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한다. 장애 현황과 장애율을 통계와 그래프로 제공해 관리자가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제작해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 구매 없이 구축·운영이 가능하며,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춰 손쉽게 수정·적용할 수 있어 현장 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4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024년 10월부터 천왕산과 개웅산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 따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되면서 산불 감시 범위는 물론 대응 속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전력 설비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유지관리를 맡고 수집된 영상 정보를 한전에 제공한다. 한전은 기술 검토와 시스템 연계 점검, 송전설비 제공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산불 조심 기간 전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재헌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과 함께 한전 직원들이 모은 250만 원의 장학기금을 구로구장학회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고지대 송전철탑을 무상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광범위한 관제를 통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어린 자녀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는 2018년부터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 금액을 연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 확대 이후 △2023년에는 6가구 10명, △2024년에는 11가구 19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다만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미용, 성형 등), 상급 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혼 한부모 가정이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5세 이하 자녀를 둔 성북구 거주 미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여름철 소비가 많은 수산물에 대해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고, 이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 틈을 타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등 위반 우려가 높은 유통·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군에 대해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뱀장어와 미꾸라지를 비롯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활 참돔, 낙지, 가리비, 냉동 오징어 등이다. 구는 공무원과 농수산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으로 지도 및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과학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별과 우주를 보는 한국의 전설과 신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 천문 이야기와 신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과학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모집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학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되는 천문학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비부부를 위한 ‘2026년 오목공원 정원결혼식’ 참여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른바 ‘스드메’) 등 결혼준비 비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오목공원 내 회랑과 중앙정원을 공공예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오목공원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한 양천구 대표 명소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뤄 예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도심 속 공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예식을 기획할 수 있고, 포토존이나 피로연 공간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하루에 한 쌍만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 없이 여유로운 예식이 가능하다. 운영은 2026년 봄·가을(4월~6월, 9월~10월) 중 지정된 토요일에 총 10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 내 정원결혼식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모집공고일(7월 8일) 기준 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에 동원된 공무원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은 25일, 수해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사고의 발단은 지난 21일, 충남 서산시청 소속 공무원 이 모 주무관이 수해복구 작업 중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이다. 고인은 복구 현장에서 밤낮없이 작업에 매진하고 있었으며, 식사 도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 사건은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 부재가 초래한 비극적인 결과를 상기시키고 있다. 시군구연맹의 공주석 위원장은 “무리한 수해복구 작업으로 누군가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수해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공무원들의 안전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무원들이 밤낮없이 복구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과중한 노동에 대한 보상과 적절한 휴식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공 위원장은 “서산시청 고 이 모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헌신에 대한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정부는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공무원 노동자에 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서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킨연금’이벤트를 다시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투어 ‘FC바르셀로나-FC서울’ 친선 경기 하프타임에 ‘치킨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FC바르셀로나는 오늘(25일) 스페인 현지시간 오후 3시 전세기를 타고 일본 고배로 출발할 예정이며 27일 일본 경기에 이어 29일 한국으로 이동해 31일 FC서울과 경기를 치른 후 대구경기를 진행한다. 치킨연금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당시 선수단장이던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회장이 편파판정 등 어려움 속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평생 치킨을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경기 중 하프타임에 현장에서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의 관람객에게 BBQ 치킨을 ‘치킨연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3일 열린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성장인재 역량강화 사업의 현황과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며, 사업 성과가 지역 산업과 실제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3년부터 2년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박사 인재 43명을 지원했으나, 논문 5건, 특허 2건, 학술대회 발표 33건에 그친 성과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런 성과라면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미래산업 대응과 연구인재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록 연구 주제 자체는 전남의 지역 현안이나 미래 산업과 연관되어 있지만, 정작 연구 결과가 지역 내 산업 현장에 적용되거나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이 부족하다”며 “이는 전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전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체계적인 성과 추적과 후속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연구 성과가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범희승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대학원생 유치 환경이 아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근절 챌린지’에 연세대 신동엽 교수가 동참했다. 조직이론 분야 권위자인 신 교수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며, 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신동엽 교수가 지난 21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에서 불법 도박에 노출되는 현실을 경계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신 교수는 이번 캠페인에서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신 교수는 캠페인 참여 소감에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며, “사회 전체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작은 참여이지만, 이 챌린지가 널리 확산되어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SK그룹 서진우 부회장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계, NGO, 기업 등 다양한 분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마늘의 마법’ 매드포갈릭, 멤버십 100만 돌파 기념 통 큰 선물…“고객 충성도, 할인으로 보답합니다” 매드포갈릭이 멤버십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81% 할인 혜택을 담은 ‘밀리언 땡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외식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판매 방식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패키지는 메뉴 무료 이용권까지 포함된 실속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다시 매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100만 고객 돌파에 담긴 의미…‘M CLUB’ 성장세 뚜렷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멤버십 ‘M CLUB’ 가입자 100만 명 달성을 공식화하며 외식 업계에서 이례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난 21일에는 이를 기념해 ‘밀리언 땡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고객 보답에 나섰다. 이 패키지는 단순 할인권이 아니라 무료 이용권까지 포함한 ‘실속형 혜택 구성’으로, 매장 재방문을 유도하는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다. 할인+무료 메뉴+간편한 선물…“패키지 하나로 다 된다” ‘밀리언 땡스 패키지’는 3만 9920원이라는 가격에 △50% 할인권 2매 △30% 할인권 1매 △애플 치즈 프라이 무료 이용권 △갈릭 스노잉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멤버십 100만 돌파를 기념해 선보인 ‘밀리언 땡스 패키지’가 출시 직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판매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일 멤버십 가입자 수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초도 수량 대부분이 3일 만에 소진돼 추가 판매에 나섰다. ‘1000번 대기’에도 불티…선물하기 인기 브랜드 1위 등극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지난 21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단독 출시한 ‘밀리언 땡스 패키지’가 판매 개시 직후부터 구매 대기 순번이 1000번을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패키지는 교환권 전체 판매 1위, 실시간 인기 브랜드 1위에 오르며 기념패키지 이상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 CLUB 하루 가입자 수 ‘연중 최고’…고객 몰린다 23일 기준으로 매드포갈릭 멤버십 서비스 ‘M CLUB’의 하루 신규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밀리언 땡스 패키지 구매를 위한 신규 고객 유입이 급증한 결과로, 브랜드 전반에 걸쳐 고객들의 주목도가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풍성한 혜택에 실용성까지…최대 81% 할인 효과 이번 패키지는 3만 9920원이라는 가격에 ▲50% 할인권 2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최초 락토프리 그릭요거트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한 매일유업이 ‘국내 판매 1위’ 기념으로 대대적인 할인 기획전과 사은 이벤트를 연다. 고단백·무가당·유산균까지 갖춘 ‘매일 바이오’의 성장 배경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No.1 유산균 담은 ‘매일 바이오’, 8월 12일까지 기획전 진행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자사 브랜드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의 국내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8월 12일까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매일 바이오 무가당 플레인’을 포함해 드링크형, 파우치형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바이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인 LGG 유산균을 사용한 제품으로, 유당을 제거한 국내 최초의 락토프리 그릭요거트 브랜드다. 고단백·무가당 콘셉트를 앞세워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LG스탠바이미부터 백화점 상품권까지… 파격 사은품 쏟아져 이번 기획전은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는다. 매일유업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가장 많은 제품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 소비자들의 여름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는 설탕 없는 두유부터 단백질 스낵, 컵누들, 닭가슴살까지 다양한 고단백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여름철 ‘간편·영양’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설탕 없는 고단백 두유…정식품 ‘플레인’ 신제품 출시 국내 두유 업계 1위 정식품은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건강 음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콩의 고소한 맛을 살리되 설탕을 넣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한 팩에 12g의 식물성 단백질을 담아 ‘달걀 2개 분량’의 고단백 영양을 제공한다. 스낵·컵누들로 단백질 간편 보충…젊은 소비자 취향 저격 올가홀푸드는 유기농 견과와 곡물, 검정 약콩 등으로 구성된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를 출시했고, 오뚜기는 매운맛을 강조한 ‘고단백 컵누들’ 2종을 선보였다. 두부피면으로 면발을 대체해 단백질을 채운 컵누들은 ‘매콤로제맛’과 ‘마라샹궈맛’으로 구성돼 입맛을 사로잡는다. 닭가슴살도 맛있고 다양하게…하림, 트러플·바비큐맛 신제품 선봬 하림은 개별 급속 동결(IFF) 공법으로 부드러움을 살린 ‘동물복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시스템이 국내 대표 계리법인들과 손잡고 생명보험의 핵심 지표인 ‘경험위험률’을 보다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는 I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보험상품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혁신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상품 아닌 담보 단위로 본다”…기초통계 집적 방식도 전환 예고 한화시스템은 23일 서울보험계리법인, 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보험사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보험개발원의 통계 방식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그간 생명보험업계는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표준위험률에 의존해 왔지만, 시장이 사망보장 위주의 종신보험에서 건강보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각 보험사가 자체 통계를 활용한 정밀 산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시스템의 기술, 계리법인의 데이터 해석력 만나 시너지” 한화시스템은 대규모 보험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 통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서울보험계리법인과 써미트는 다양한 보험사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업계 대표 계리 전문가 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068270, 대표이사 서진석]이 기록적인 폭우로 고통받는 수재민들을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긴급구호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방침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전달…긴급 구호·생계 지원 등에 활용 셀트리온은 23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제공, 임시 거처 마련, 파손된 시설 복구 등 다양한 복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비록 작은 정성…하루빨리 일상 되찾기를” 셀트리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회공헌 이어온 셀트리온…소비쿠폰·유가족 위로까지 셀트리온[068270, 대표이사 서진석]은 이번 수해 지원 외에도 각종 재해 상황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여객
“내가 정신병자처럼 보여야 증명되나요? 내가 약을 먹는 것도, 병가를 쓰는 것도 조롱받아야 할 이유가 되나요?” 정신질환으로 병가를 쓰던 피해자 A씨가 조직 내부에서 들었다는 말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하다.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 뭔지 아나. 설사에요 설사", "휴직하는데, 직원들한테 내 일 니가 다 맡아서 해라. 그런거다. 직원들의 의견을 물어봤나?", "나 우울증으로 휴직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라. 그얘기하러 왔느냐?" 이 조롱과 비하의 언어는 피해자의 증언에 그치지 않는다. 본지가 입수한 녹취록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러나 동원산업은 조직 내부에서 발생한 이 명백한 인권침해에 대해 지금까지도 아무런 사과도, 공식적인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비현실적인 보상만 요구하고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이 사안을 감정적 대립으로 치환하고 있다. 즉, ‘회사가 상처를 준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너무 예민하다’는 인식이 내부에 퍼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더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이나 제도 미비의 문제를 넘어, 조직이 피해자와의 ‘정서적 싸움’을 선택한 사안이다. “내가 왜 내 고통을 증명해야 하느냐”, “왜 내가 회사를 설득하고 증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동성제약이 대표이사와 임원의 대규모 횡령 혐의로 상장폐지 기로에 섰다. 한국거래소는 24일 동성제약을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9조 제1항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대상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오는 8월 13일까지 기심위를 열고 동성제약의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매매거래정지 여부 및 기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는 동성제약의 나원균 대표이사를 포함한 등기임원 2명이 총 177억 원 규모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되면서 촉발됐다. 해당 금액은 동성제약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579억 원 대비 30.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이를 중대한 경영 리스크로 보고 있다. 동성제약은 횡령 혐의를 인지한 직후 해당 임원들을 형사 고소하고, 금융당국 및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시장과 업계 안팎에서는 대규모 횡령 사실 자체가 기업의 회생 가능성과 상장 유지 여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동성제약은 현재 법원의 회생 절차를 준비 중이다. 회생계획 인가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법원은 경영진의 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 측이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합의를 보고 강한 불만을 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산업장관 간 양자 협상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다. 러트닉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미국 내에서 상당한 생산을 하고 있지만, 많은 부품과 자재를 해외에서 들여와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매우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 내용을 언급하며 “아마 욕설이 나왔을 것”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은 늘 서로를 경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과 미국 간 협상 내용을 보고 한국 측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충분히 상상이 된다”며 “오늘 한국 대표단이 내 사무실에 와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산 제품에 대해 1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일본은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당초 25%로 책정했던 일본산 자동차 관세율을 최종 15%로 인하했다. 한편 이날 러트닉 장관은 김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테슬라가 2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차량 판매는 2개 분기 연속 감소했고, 매출과 순이익도 두 자릿수 급감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공식적인 하반기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아 향후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모닝스타 등 일부 애널리스트는 “올해 인도량 감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진단했다.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도 실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정치 개입은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정부예산 감축과 극우정당 지지 발언에 이어,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논쟁에도 휘말렸다. 일각에선 머스크의 정치 행보가 테슬라 브랜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한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택시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관련 정보는 제한적이다. 로보택시 일정과 수익성에 대해 투자자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월가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다시 테슬라에 집중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AI 중심 전략과 저가 모델 출시가 성공한다면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경기도가 CJ ENM에 3144억원 규모의 지체상금 등 각종 위약금을 부과하면서, CJ라이브시티 사업의 좌초가 재무 리스크로 확산되고 있다. CJ ENM은 이 금액이 과도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CJ ENM이 7000억원을 들여 추진했던 ‘CJ라이브시티’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암초를 만났다. 경기도가 협약 지연을 이유로 총 3144억원의 지체상금과 위약금을 부과한 것이다. 이 가운데 지체상금은 2847억원, 준공 지연 위약금은 287억원, 무단점유 변상금은 10억원이다. 지체상금의 부과 사유는 ‘2020년 8월까지 개발을 완료하라’는 기본협약을 어긴 점이다. CJ라이브시티는 고양시 일대에 K팝 공연장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려 했지만, 수년간 진척이 없었다. 결국 경기도는 지난해 6월 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사업은 중단됐다. CJ ENM은 이 사업에만 약 7000억원을 투입했으며, 작년 3분기에만 관련 자산 손실로 3222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했다. 현재 CJ라이브시티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자본총계는 –567억원이다. 이런 상황에도 CJ는 당초 경기도의 민간공모 재참여를 타진했다. 그러나 공모 조건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3일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시민 문의가 집중되는 상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전화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담원은 응대 과정에서의 경험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정 시장은 이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시장은 “여러분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장 가까운 창구로서, 단순한 응대를 넘어 정책을 정확히 전달하고 신뢰를 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여러분의 경험이 행정 개선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정부의 ‘민생안전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증가한 문의의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혼란 없이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상담 품질을 더욱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거주 청년과 성북구 소재 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하 소행성)”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북구에는 고려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청년의 거주 비율이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의 눈높이에서 보지 못한 청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소행성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소행성 공모전은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모든 분야에서의 정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025 공모전은 더욱 생생하게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 글로 된 정책제안서와 ▲ 미디어(숏폼, 인스타툰, PPT, 일러스트 등)로 나누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생각함의 온라인 투표와 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실무 검토 과정을 거쳐 성북구 정책으로 반영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부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정책제안서 또는 미디어 중 공모형식을 정해 안전 또는 자유주제로 8월 1일까지 온라인(네이버폼),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수익사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타수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전국에서 접수된 제안 중 최종 6건을 선정했다.공모전의 형식을 넘어, 섬박람회의 장기적인 운영 모델과 재정 자립 기반을 모색하려는 실질적인 시도였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섬과 바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참신한 수익 아이템을 모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의 의미와 취지를 되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들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수익성, 박람회와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아쉽게 선정되지 않았지만, 우수상에는 ‘여수 하늘길에서 만나는 나만의 영화(드론스냅)’가 이름을 올렸다. 이 제안은 박람회장 하늘을 배경으로 드론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관광과 기술을 접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별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관광상품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려상으로는 ‘섬 특산물 구독 서비스 “섬미락”’이 포함됐다. 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4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김계철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장, 박한석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 중소기업자문단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이하 자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민ㆍ관 협력기구로, 제2기 자문단으로는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026년 말까지 화성시 중소기업의 고충사항 해결과 산업별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자문단은 ▲자동차 ▲전기전자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금속가공 ▲기계장비 제조 ▲화학고무플라스틱 ▲식료품 제조 ▲소공인 등 10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는 ▲제2기 자문단 기업인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업 성장 기원 퍼포먼스 ▲자문단 활동 안내 및 임원 선출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 플랫폼(NRF-TCC) 소개 ▲분과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문단 위원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기획해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기 가동하기,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전기제품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후환경실천단, 주부환경연합회 등 민간 환경단체도 함께 참여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일상 속 절약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불편함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생활문화”라며 “모두의 작은 실천이 우리 동네를,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길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김춘성)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선각)는 24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만점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뜨거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5여 명은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폭염 속 안부 확인과 말벗 역할도 함께 했다. 김춘성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날 갈비탕 한 그릇으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식재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홍선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서탄면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 나눔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들의 체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여름, 순천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오천워터아일랜드’는 오는 2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장한다. 대형 워터캐슬, 에어슬라이드, 어린이 풀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 총 37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세 차례로 나누어 운영된다. 회차별 최대 4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특히 순천시는 이용객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물놀이장 각 구역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전문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그늘막, 휴게 공간,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춰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대형 마로니에 나무를 추가로 심어 자연 그늘을 제공하며 더욱 시원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매주 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섬 지역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개 섬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섬마을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선정된 금오도 장지, 사도, 서도 덕촌 등 세 섬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 주도의 콘텐츠 개발과 마을 핵심사업 확장, 인프라 구축,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실적에 따라 최대 9년간 섬당 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자립 기반이 한층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88개 섬이 참여했으며, 1단계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섬만이 선정됐다. 이 중 3개가 여수시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그만큼 여수시가 섬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준비와 주민 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는 방증이다. 여수시는 지난 2023년 남면 화태도와 안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개 섬이 특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도서지역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역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데 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비단길 현대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지급 현장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비단길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구성돼,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가 가장 발빠르게 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7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정서윤 의원은 “동대문구 물놀이장 및 문화 편의시설 운영과 관련해 의회의 지적을 외면하는 구청의 행정 지적”, 정성영 의원은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지원 촉구”,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 축제 및 시설 명칭에 대해 지역 정체성 반영 필요”, 장성운 의원은 “벽화 사업의 재정비 필요 및 동대문거리축제 전통성 계승 촉구”에 대한 주제로 발언을 실시하며 구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4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으며, 다음 날인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서울특별시 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쿠폰 사용 촉진에 발 빠르게 나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민생경제 회복을 기대하는 가운데, 시는 발급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현장 점검과 시민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통시장과 원도심 일대를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사용해 보고 상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 시장은 “소비쿠폰이 제때 쓰여야만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돌아올 수 있다”며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으로 총 526억 원을 순차 지급 중이며, 23일까지는 233억 원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여름 휴가와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신청 편의를 높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한 통이면 신청이 가능해 소외 계층의 접근성을 개선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에서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정은철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총22명의 수상자가 각 분야별로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2025년 인터넷 신문의 날’을 기념해 제정․.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치․.경제․.행정․.공직․문화 체육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을 진행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평소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조례 제정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입법활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의한 안건을 보면 「구리시 브랜드상품 육성 및 판매등에 관한 조례안」「구리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리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일부개정 조례안」「구리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 일괄 개정 조례안」「구리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의 생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이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에 나섰다. 별량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내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하루 70톤의 축분을 처리해 약 24톤의 친환경 펠렛 연료를 만든다. 연간 약 2,100톤의 가축분뇨를 활용해 250만kWh에 달하는 에너지를 생산, 이는 8,000가구 이상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규모다. 기존 축분 퇴비화 방식과 달리 이 시설은 120일간 발효하던 과정을 5일 건조로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95.8% 이상 줄였다. 축산업계에서 오랜 숙제로 꼽혀온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은 물론, 에너지 자립과 환경 보호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도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환경과 에너지, 축산 경쟁력을 모두 강화하는 복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착공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국회, 축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순환형 축산의 시작을 함께했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송신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4개교와 현화중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에서 1천304명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생 대상 뮤지컬 ‘백투더퓨처’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이 소원을 들어주는 체험관을 방문해 자신이 소원하는 삶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아냈고, 중학생 대상 뮤지컬 ‘나 너 우리’는 진로, 가족, 이성 관계로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이 ‘10년 뒤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연극을 준비하며 양성평등, 인구 문제 그리고 건강한 미래의 가치를 약속하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양성평등,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인구 문제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지역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 신청’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거주자 등을 위해 담당 직원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신청을 받고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 시설은 노숙인·노인·장애인·정신·한센인 시설 등 총 448개소, 1만 4천831명이다.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최대 53만~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차) 1인당 최대 43~45만원, (2차) 1인당 10만원 전남도는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2개 시군과 읍면동 복지부서를 통해 유선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문 등을 활용해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안내하고 방문 일정도 사전 협의토록 조치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설 생활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만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촘촘히 챙기겠다”며 “주소지가 해당 시군이 아닌 경우 보호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지급 누락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현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구는 24일(목)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청 직원과 큰별봉사단,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4명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일대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6시 40분,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앞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비닐하우스 내부와 주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자재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농민들의 상심을 덜기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하고, 평택호를 경기 남부 대표의 생태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호의 수질개선은 지역의 오랜 현안 중 하나로, 평택호는 농업용수 기준으로 4등급을 겨우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수질오염 우려가 더 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택시는 정부와 2년여에 걸쳐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을 이끌어냈다.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에 따라 시는 평택호의 수질을 2030년까지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수처리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공단폐수처리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사업 △호외 오염물질 저감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수질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물 환경 거버넌스를 재정비한다. 수변공간 확충 계획도 브리핑에서 소개됐다. 시는 지난 6월 노을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평택호관광단지, 오성누리광장, 창내습지 등 수변공간을 조성 중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현재 13.8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서윤 동대문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지난 7월18일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물놀이장 운영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7월 23일에는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4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서윤 구의원은 배봉산 열린광장, 구청앞 광장, 정릉천 제기 맑은샘 물놀이장 현재 운영 중인 3곳과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해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중랑천 장안1 수변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소관 부서 및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 실태와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시설 곳곳을 살폈다. 특히 정 의원은 물놀이장별 안전요원의 자격증 보유 여부, 전기설비 상태, 수질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장안1 수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한 개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신속한 복구와 운영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상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과 시설 점검이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기존 중랑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더욱 활발히 활용되어야 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2025 성북온가족축제 행복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는 600여 명의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행복놀장’은 성북구 가족센터의 대표적인 축제로, 저출생 극복과 가족문제 예방,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춤 공연, 온가족 사진관, 1:1 양육 및 가족 상담, 가족 오락실, 다문화 가족 체험 ‘세계 놀이’, 소방관 직업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성북구청과 성북소방서, 신한은행 등 지역기관이 협력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됐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진정한 가족정책은 제도보다 함께 어울리는 문화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웃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성북을 만들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1차 점검에서는 ▲폭염 대비 보건·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대책 수립 여부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적절한 휴식 시간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관리 등 총 6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이후 2차 점검을 통해 1차 점검에서 지적된 미비 사항의 개선 및 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사업주께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민감군을 포함한 근로자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고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2개 반 7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을 가동, 북구를 중심으로 피해 현장을 직접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액 산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자치구 공무원들에게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교육을 병행하며 피해 조사 전반을 지원하는 등 현장과 행정의 다각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규모가 자치구별 기준을 초과할 때 가능하며, 지정될 경우 지방비 부담 복구비용의 최대 80%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재정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광주시는 중앙합동조사단이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현장 조사를 적극 지원해 최종 선포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청 1층에는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피해 주민 상담부터 지원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신속한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호우는 기상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과 함께 광주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며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국고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모든 역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투표는 2026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실제 반영된다. 남구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표 대상 사업은 총 38건으로, 지난 4~5월 주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83건의 제안 가운데 사업 타당성,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별된 것이다. 제외된 제안 중에는 이미 유사한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선거법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도 포함돼 있다. 주민들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5개의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28일 오전부터 시작된다. 남구는 투표 결과를 반영해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투표 결과가 30%,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가 70%의 비중으로 반영돼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남구는 해당 사업들이 반영될 2026년도 예산에 약 11억 원 규모를 편성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MBC 방송국의 순천 이전 논란이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을 ‘지역패싱과 밀실야합’으로 규정하며, 사전에 시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된 이전 계획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정 시장은 “여수MBC는 지역민이 키워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주주 이익을 위해 시민을 배제한 채 밀실에서 거래를 진행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여수MBC 측은 공론화 협의체 불참을 사옥 부지 종상향(용도지역 변경)과 관련한 행정적 협조 불가 등 여러 사유로 설명했으나, 정 시장은 이를 “본질을 흐리는 변명”이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여수MBC 측과의 만남에서 종상향 문제에 대해 특혜성 논란과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협조할 수 없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전하며 미안함을 표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여수MBC가 ‘공론화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정 시장은 “공론화 참여 주체들이 각자의 대안을 준비한 뒤 논의하자는 취지를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수MBC가 24일까지 ‘아무 결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지난 7월 23일 저녁 환경복지위원회 만찬 자리에서 동료 의원 간 언쟁을 넘어 주먹다짐까지 벌이는 폭력 사태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번 사건은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한 모습으로 여수시의회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일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상임위 저녁 식사 모임에는 환경복지위원회 동료 의원들과 부시장, 시청 국·과장단, 시의회 전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중진 강재헌 위원장과 초선 박영평 의원이 술자리에서 언쟁을 벌이던 중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으로까지 번졌고, 동석한 공무원들이 겨우 만류하면서 약 20분간의 소동이 마무리됐다. 강재헌 의원은 “만찬 말미에 박영평 의원이 부시장을 데리고 왔고 이를 질타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관련해 백인숙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이번 사건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시민 신뢰가 크게 흔들린 점을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점검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까지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민 중심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인공지능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챗GPT 기반의 ‘AI비서’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문서 작성, 회의록 정리, 이미지 생성, 번역 등의 실무 예시를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담았으며, ‘나만의 AI비서 만들기’ 교육도 포함됐다. 지난 21일에는 장성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도 실시해 의정활동 지원에도 AI 도입을 본격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도 운영 중이다. 군은 22일 서삼면 송현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7개 사업지구에서 현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