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올여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곳곳에서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다채로운 물놀이장을 만나볼 수 있다. 마포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지역 내 6곳에 설치하고 ‘2025 엄빠랑 물놀이’ 행사를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이다.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한껏 높일 워터슬라이드 등이 설치된다. 또한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을 마련해 이용객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폭우나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물놀이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장소별 운영 시간이나 휴장일 등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 공식 블로그 등을 참고하면 된다. 마포구는 안전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폭염 속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산1동에서는 6월부터 직능단체들의 참여로 보양식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적십자봉사회는 어르신 300가구에 삼계탕, 떡, 과일 등이 담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어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회도 각각 홀몸 어르신 70가구, 20가구에게 삼계탕을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같은 정성 어린 나눔은 18개 모든 동에서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동별 직능단체들은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틈새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양식을 전하며 지역 돌봄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민간 기업과 단체의 손길도 더해지고 있다. 지난 7월 17일,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초복 맞이 ‘기력 회복 패키지’를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8백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삼계탕, 건강기능식품, 제철 과일 등이 포함돼 여름철 기력 보충에 힘을 보탰다. 오는 25일에는 서울영등포 청년회의소의 후원으로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정대근 의장)는 전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개최한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미숙 의원은 ‘성장기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장애청소년들이 각종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을 지원하여 장애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복지안전망을 제공하고자’조례를 대표발의 했다며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보험 가입 대상을 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9세 부터 24세의 장애청소년으로 명시하고, 보험회사 선정에 관한 사항과 보험료 납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보험료 보장기준과 보험료 청구에 관한 사항, 보험금 지급 대상 제외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정대근 의장은 "장애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구민들에게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강서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서명운동은 강서구민과 강서구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 누리집과 SNS, 각 동주민센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및 통·반장 방문 시 서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각종 직능단체 및 위원회,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 범구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부터 양천구 목동역(5호선)까지 총연장 25.72km, 19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다. 강서구 경유지로는 ▲등촌역 ▲신등촌(등촌2동 주민센터 주변) ▲목동사거리 등 3개 역이 포함된다. 화곡동·등촌동 일대는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고, 주요 도로의 만성 정체와 한강 횡단 불편, 도심 이동 시 불필요한 우회로 인한 교통비용 부담이 큰 지역으로 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돌봄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 기간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외부 활동 기회가 줄어들며,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의 부담이 가중된다. 이에 구는 학생들의 학생들에게 활발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잠시나마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육교실은 금천구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독산보건지소 소속 물리치료사와 직업치료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치료사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매일 2시간씩 풍선놀이, 태권도, 줄넘기, 피구, 야구, 보치아 등 다양한 그룹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규칙이 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성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 개별 기능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발달장애 학생 체육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학생) 또는 기관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장인홍 구로구청장)가 22일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촉촉콘서트’를 진행했다. ‘촉촉콘서트’는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서울대학교 멘토링 교육봉사 동아리인 ‘드림컨설턴트’가 2년 연속 공동 주관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고민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강연과 학과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6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2부로 진행됐다. 콘서트 1부에서는 3명의 서울대 인생 길잡이(멘토)가 ‘불확실한 진로와 꿈에 대처하기’,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꿈을 정하기 위한 3단계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콘서트 2부에서는 중어중문학과, 지리학과, 첨단융합학부, 의예과 등 서울대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멘토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는 '2025 희망이음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세균)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종암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난 가구를 사전 조사한 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관계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문도 전달했다. 정세균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가 이번 선풍기 나눔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나눔 활동을 격려하며, "이번 선풍기 나눔이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이웃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에 대한 생생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4개의 직업군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각 직업의 진로 준비 과정, 실제 업무, 장·단점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멘토와의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관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토크콘서트(Q&A), 포토타임, 항공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진로 탐색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항공 분야(객실 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월 21일 서울시가 서남권 지역(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금천)에 폭염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 체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현재 ”폭염주의보“를 유지 중이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에 양천구는 지역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하여 18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 등 1,053명의 재난도우미가 약 1만 5천여 가구의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 중 스스로 생활이 어려운 위기단계에 해당하는 폭염 취약가구를 집중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하여 주 1회 이상 대면 또는 유선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 이상 또는 위기 징후 발견 시 긴급복지지원 등 맞춤형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스피커와 IoT를 설치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체계를 통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하고 응답이 없을 경우 현장 방문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며, 건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 및 제8기 전문시민감사관 총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제10기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10명, 재위촉 5명 등 총 15명으로, ▲시민생활 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 및 부당 행정 제보 ▲제도 개선 및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 등에 참여한다. 제8기 전문시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전원 신규 위촉됐으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특정감사와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제보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문시민감사관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으로도 활동하며, 화성특례시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의 공법 적용, 품목·규격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공사 안전성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감사관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감사관 여러분이 공직사회와 관련된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 불편 사항 및 위법·부당한 행정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손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제기·청량리동)]의 정책제안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반영되며, 동대문구 노인복지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손 의원은 경로당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중식도우미 처우 개선 ▲청소도우미 참여 요건 완화 등을 제안했으며, 이는 구청의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되었다. 특히 손 의원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중 경로당 중식도우미 급여(월 29만원)가 노동 강도에 비해 턱없이 낮아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근거로, 주 5일 중식제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과 처우 개선 방안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구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배치시 중식도우미를 ‘조리담당(역량활용형,최대 72만원)’과 ‘식사보조(공익형,최대 29만원)’로 구분 배치하는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한 청소도우미 참여 요건 완화 건의에 대해서도 구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며,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손 의원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로당 운영 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옴부즈만’이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국민의 대리인’을 뜻하는 용어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으로 접수·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등을 권고함으로써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갈등 해소를 돕는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시장이 위촉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방문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옴부즈만 제도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본인 소유의 농지에 10년 전 화성시장 명의로 설정된 근저당권 때문에 대출이 거부되는 상황에서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시민옴부즈만과 시 감사관은 A씨가 근저당권 설정 경위를 기억하지 못함에 따라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시청 내 7개 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해 관련 문서를 찾아냈고,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등기소에 정리 촉탁서를 제출해 민원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오픈AI와 오라클이 미국 인공지능(AI) 슈퍼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고, 텍사스 현장에서 일부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프로젝트 초기 난항을 지적한 보도 직후 나온 대응 성격의 발표로, 시장에선 양측의 결속력과 추진력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시간 22일,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의 총 용량이 5GW를 돌파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내에서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스타게이트1’은 텍사스 애빌린(Abilene)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기기사·기계 운전사·AI 기술자 등 수천 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 벤처로, 향후 4년간 미국 내 AI 인프라에 최대 5,000억 달러(약 690조 원)를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직접 발표한 바 있어 정치적 후광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프로젝트는 출범 초기부터 오픈AI와 소프트뱅크 간 이견, 예산과 기술 전략 조율 문제로 진통을 겪어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모든 사태는 제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총수 일가가 계열사 자금을 사익과 경영권 확보에 악용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1심 형량 유지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특히 “심각한 경영난 속 수조 원의 공적 자금이 투입된 아시아나항공에 추가 손실을 야기했다”며, 박 전 회장의 혐의가 회사와 주주,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 해를 끼쳤다고 강조했다. 다만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는 법리 오해가 있었다며 유죄 선고를 요청했다. 박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금호그룹의 위기는 경영자인 제 책임이며, 어떤 비난도 회피하지 않겠다”며 “여든을 넘긴 지금 임직원들과 나란히 법정에 선 현실이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직원들이 겪는 고통이 마음 아프다”며 거듭 사죄했다. 박 전 회장은 2015년~2016년 금호터미널 등 계열사 자금 3,300억원을 인출해 금호산업 주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관세 여파로 2분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11억 달러(약 1조5000억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음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입차·부품 관세 조치가 실적을 끌어내렸다. GM은 22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8억9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2.53달러로 시장 예상치(2.44달러)를 소폭 웃돌았지만, 매출은 약 2% 줄었다. GM은 순익 감소의 가장 큰 요인으로 수입 차량 및 부품에 부과된 새로운 관세를 꼽았다. 미국 정부는 지난 4~5월 수입차 및 부품에 25%의 관세를 도입했으며, 이후 캐나다·멕시코산 일부 부품은 면제하고, 조립차량에 대해선 미국산 부품 사용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실제 GM은 미국 내 판매 차량의 절반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산 쉐보레·뷰익 등 3만 달러 이하 엔트리 모델부터, 멕시코·캐나다산 전기차와 대형 트럭까지 광범위하다. GM은 특히 한국산 SUV에 대해서는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생산 원가 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GM은 가격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퇴 압박 속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둘러싼 ‘사임론’이 월가에서도 고개를 들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파월이 진정으로 연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려 한다면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월의 사퇴가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트럼프의 지속적인 공격이 더 큰 위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엘-에리언은 연준이 “더 광범위한 정치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파월의 잔임이 오히려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전날 인터뷰에서 파월의 거취에 대해 “연준 전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지만, 하루 만에 “지금 사임해야 할 이유는 없다”며 입장을 다소 완화했다. 베센트는 “파월이 임기를 마치고 싶다면 그렇게 하면 되고, 스스로 사퇴를 원한다면 그것도 가능하다”며 중립적 태도를 보였다. 이같은 논란은 최근 트럼프와 측근들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는 연준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파월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며 “어차피 8개월 후면 물러난다”고 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심에서 패소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기술, 법무, 재정 분야 직원들로 구성한 ‘소송 전담팀(TF)’을 꾸려 직접 법리를 개발하고 변론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이 사례는 행정 신뢰와 재정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대표적 적극행정 사례로 꼽힌다. #사건의 발단과 쟁점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은 대규모 수도 공사나 시설 설치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해당 사업 시행자가 책임지도록 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를 통해 구체적인 부과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있다. 광주시는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를 근거로 해당 부담금을 부과해 왔으며, 이 조례는 환경부의 표준조례와 달리 급수구역 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부과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A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광주시 조례가 환경부 표준조례보다 부담금 부과 범위를 확대해 과다 부과했다고 주장하며 2023년 1월, 부과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조합 측은 환경부 표준조례의 기준을 따를 경우 부과 대상이 제한적이어야 하는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10월, 전남 목포에서 처음 개최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5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남도의 풍부한 식자재와 독창적인 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정부 승인 첫 국제 미식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열린 자문위원회에는 박람회 사무국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 인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주제관 전시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보강해 현장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남도의 자연과 바다, 그리고 지역 식자재가 가진 매력을 다각도로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 마케팅과 입장권 판매 전략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람회는 티켓링크,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입장권을 판매 중이며, 7월 말까지 40% 할인된 6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계별 홍보 계획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상 마케팅도 포함해 국제적 관심을 끌어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 식품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남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도는 22일부터 광주광역시청 1층에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피해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시 운영되며, 기본적인 안내를 넘어서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생활 재건을 위한 종합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통합지원센터는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이재민 구호 물품 및 긴급 생계비 지급 ▲의료 및 심리치료 연계 ▲자원봉사자 연결 ▲위기가정 보호 및 돌봄 지원 ▲침수로 인한 통신·전력·가스 장애 해소 ▲복구 자금 융자, 금융기관 대출 유예 안내 ▲농작물 재해보험 및 주택 화재보험 등 보험금 청구 절차까지, 생계부터 심리, 금융,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전화상담은 062-613-7311~2번을 통해 가능하며, 피해자 본인이 직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사상 최악의 폭우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북구(구청장 문인)는 22일, 426.4㎜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긴급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하루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 침수와 차량 유실, 도로 붕괴 등 지역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하천 범람 우려로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북구는 재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대응으로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을 시작, 공공‧민간 플랫폼 3곳(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5억 원 모금을 목표로 기부를 받는다. 이 기부금은 침수 주택 정비, 도로 보수, 주민 생활지원 등 폭우 피해 복구 전반에 투입된다. 북구는 이미 기금심의위원회 심의와 의회 보고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모금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도 운영한다. 기부 대상 품목은 ▲식료품 ▲생활용품 ▲침구류 ▲소형 가전 등이며, 기부는 북구청 복지정책과 방문 또는 택배로 접수 가능하다. 의연금은 공동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도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행사 진행에 따른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 30주년과 도청 신청사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만여 명의 도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최근 열린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행사 준비 과정에서 교통·주차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는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도청 주변에서 여러 공사가 중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사전 대비 없는 교통·안전 대책은 도민 불편과 현장 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도청 인근은 민원인 주차장 조성 공사, 도의회 청사 증축, 도로 정비 등 여러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직원들조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도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도청과 남악 지역 일대에서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교통 혼잡은 필연적이다. 김 의원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열린 위원회 출범식에서 심창욱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지역 예산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심 위원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특별위원회는 김용임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심 위원장은 유연한 소통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며, 책임 있는 재정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광주시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예산 집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역할도 더욱 막중해진 상황이다. 심창욱 위원장이 이끄는 이번 위원회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과 대학을 직접 찾아가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2일부터 31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2025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에 대한 실전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학습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구글, 메타(페이스북), 줌(Zoom)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방문하고, 스탠퍼드대학교, UC버클리, 산호세 주립대학교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전문가들과의 만남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또한 컴퓨터 역사 박물관, 인텔 박물관, NASA 에임스 연구센터등에서 현장 체험 활동을 하며 첨단 기술과 혁신의 흐름을 몸소 느끼게 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단순한 기술 탐방을 넘어,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플래시몹과 K-PO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택시요금이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상폭은 13.35%로, 기본요금은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르고, 주행·시간요금도 새로운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이번 조정은 물가 상승을 넘어서, 서비스 품질 개선과 택시업계의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다. 22일 오후,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은 뜨거운 공론의 장이 됐다. ‘택시요금 현실화 시민공청회’가 열리면서다. 시민, 택시 종사자, 시의원, 전문가 등 400여 명이 모여 ‘택시요금은 과연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표면적으로 ‘오르냐, 마냐’ 논쟁에 머무르지 않고, 요금 구조 개편, 환승 할인제도, 콜 배차 시스템 효율화, 필수운행제 등 다층적인 제안이 오갔다. 공청회의 서두에서 광주시는 지난해 체결한 ‘택시업계와의 상생협약’을 다시 꺼내 들었다.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근로장려금 확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책을 이미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요금 조정 역시 이 협약의 연장선에 있다고 강조했다. 요금 논의는 광주시가 직접 추진한 ‘택시요금 적정 산정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전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광주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지 침수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비를 가구별로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계비는 1인 가구 기준 73만500원, 2인 가구 120만5000원, 3인 가구 154만1700원, 4인 가구 187만2000원이며, 주거비는 1∼2인 가구 39만8900원 3∼4인 가구는 66만25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비는 최대 3개월간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동구는 앞서 동구문화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 머물렀던 27세대 33명 중 주거지 완전 침수로 복귀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임시 보호 주택인 ‘징검다리하우스’를 연계·지원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행을 막고, 보다 안전한 구급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음주 등으로 인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무안소방서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대원들의 안전을 지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은 군민 생명과 직결된 긴급상황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인력이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는 음주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의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중대한 범죄로,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공무집행 방해 행위다. 무안소방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구급대원이 착용하는 바디캠(웨어러블 캠)과 구급차 내 영상기록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폭행 상황 발생 시엔 즉각 경찰과 공조해 형사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며, 피해를 입은 대원에 대해서는 심리 상담과 보호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안철수 무안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은 군민의 생명을 구하는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해상 부유쓰레기가 목포 해안가를 심각하게 오염시키면서 지역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이에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22일 오후 평화광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포시의회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화광장 해안가를 따라 흩어진 부유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마대 100포가 넘는 분량에 달해, 해안가 곳곳에 쌓였던 각종 생활폐기물과 자연 훼손 흔적들을 말끔히 정리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현장을 사전 점검한 결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부유쓰레기가 연안 일대를 광범위하게 오염시키고 있었다”며 “심각성을 인지한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결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정화 작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포시의회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다시 뛴다. 침체된 지역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예산 전쟁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목포시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을 위한 14건의 주요 사업을 묶어 중앙정부에 예산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지방소멸 위기’라는 무거운 현실 앞에서,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형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 목포 생존전략 그 자체였다. 지난 20일, 샹그리아호텔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과 목포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지방정부와 정당, 의회가 한 테이블에 앉은 이유는 분명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아래, 국비 확보의 전략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과제로 만들기 위한 자리였다. 목포시가 이날 제시한 사업은 정책 건의 4건, 국고 건의 10건 등 총 14건이다. 내용 하나하나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직결돼 있다. 정책 건의 사업 중 첫 손에 꼽히는 건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 조성이다.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글로벌 산업 기준에 맞춘 산업단지 조성은 향후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창의 ▲문화 ▲금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신체‧정서‧인지‧사회적 발달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건강 분야에서는 전통 한방요법을 활용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이 오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한의사가 참여해 삼복첩 치료와 한방차를 제공하며,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도울 계획이다. 창의 분야에서는 ‘미술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한 달간 비대면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키트와 교육 영상을 활용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 분야 체험으로는 오는 8월 9일 가족 뮤지컬 ‘넘버블록스’ 관람이 예정돼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50명이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수학 개념을 흥미롭게 풀어낸 복합 콘텐츠 공연을 함께 즐기며 가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발표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잠정 피해액은 공공시설 1796억원, 사유시설 634억원 등 총 2430억원에 달한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피해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하며, “도민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지원액은 207억원에 달하지만, 도는 이를 넘어 16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밝혔다. 주택 피해는 950건으로, 침수된 주택은 최대 600만원, 반파된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농업 분야는 피해 면적이 1만 6772ha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314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시설 피해에 대해 35%,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50%를 지원한다. 도는 추가적으로 농업시설에 70%까지 지원하며, 농작물의 경우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최근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지원하는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 덕산면복합체육센터 1층에 설치한 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피해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피해 수습 종료 때까지이며,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지원 내용은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장례 절차 △자원봉사 연계 △위기 가족 지원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복구 △폐기물 처리 △복구 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안내 등이다. 도 관계자는 “피해지역이 안정화될 때까지 통합지원센터 운영에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실질적 피해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김건희 여사 일가와 연관된 ‘집사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소환조사와 체포에 돌입했다. 특검은 23일 신한은행 전직 고위 임원과 JB우리캐피탈, 경남스틸 등 핵심 투자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다. 22일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23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 JB우리캐피탈 관계자를 각각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에서는 정근수 전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 총괄 사장)이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 등 투자사 관계자들도 소환된다. 특검은 이들 회사들이 ‘IMS모빌리티’를 둘러싼 자금 흐름과 관련해 핵심 연결고리로 보고 있다. ‘집사 게이트’는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차명회사인 이노베스트코리아를 통해 일부 지분(약 46억 원 상당)을 매각하며 막대한 수익을 챙긴 의혹이다. 특검은 앞서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등에 최고 결정권자 소환을 통보하고 조사를 진행했으며, HS효성 조현상 부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2일, ‘경제야 놀자’라는 동아리 소속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의회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실제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제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예산의 편성 및 심사 과정 등 의회의 경제적 역할을 직접 설명하며, 실생활과 연결된 경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예산이 어떻게 성립되고 군민의 세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동아리는 고창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경제야 놀자’ 팀으로, 고창초등학교 8명, 심원초등학교 2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고창군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활동과 예산 관련 설명을 들으며, 정치와 경제의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조민규 의장은 "어린이들이 경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향후 고창군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20일, ‘2025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67명의 교육생이 아카데미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역 기반의 실무형 이스포츠 인재로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에게 이스포츠 분야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올해 2기 과정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실무에 특화된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스포츠 커리어패스 과정은 이스포츠 직무 소개, 산업 구조 이해, 진로설계 및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포함된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기업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심화 과정은 실제 이스포츠 대회 기획서 작성부터, 온라인·오프라인 대회 운영 시뮬레이션까지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실전 운영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스포츠 지도자 자격취득 과정은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협력하여 운영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자격 과정으로, 향후 지역 학교나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인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박람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7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는 5개 시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고유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체험 콘텐츠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 홍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도가 제8회(2023년) 콘텐츠 부문, 제9회(2024년)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도는 해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며 광역 관광 홍보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만든 성과로, 충남관광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본티켓 판매가 7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인디신(Scene)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선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본티켓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경기도민 대상 30% 할인 외에도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다. 2차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됐다.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차 라인업 14개 팀에 더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 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 2개 팀이 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탐사대’를 운영하고, 오는 23일까지 참가자 190명을 모집, 선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탐사대’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특화시설을 방문해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하고, 현장 연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디스커버리랩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4곳을 방문한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로봇제어,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학과 이대영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 정길호 박사 등 현직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탐사대는 오는 8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자영업 폐업이 100만 건을 넘어선 내수 위기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이웃을 응원하는 ‘사랑의 발걸음’이 시작된다. 매일경제TV는 오는 8월 중순, 강동구를 첫 방문지로 삼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의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동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너진 골목에 다시 ‘빛’을… 천호동과 암사시장서 첫 촬영 오는 7월 26일 토요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암사시장 일대에서 <아주 특별한 동행>의 첫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프로그램은 롯데마트가 협찬을 맡아 함께 한다. 개그맨 이재형과 아나운서 김기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랜 침체로 무너진 골목 상권에 ‘함께 걷는 마음’이 따뜻한 바람처럼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노래하고, 함께 울고”… 발달장애 예술인과의 특별 무대 이번 녹화에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로하는 미니 콘서트도 마련된다. ‘흔들린 우정’의 가수 홍경민,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의 가수 이상우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희망의 무대를 펼친다. 특히 발달장애 음악 예술인 앙상블 ‘우주와 나’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고, 피해 시설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진행되며, 참여는 공공 기부 플랫폼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광산구는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이 제공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포인트’ 앱과 ‘엘포인트’ 앱을 통해 위기브에 접속하면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쿠폰 ▲기부액의 3.5% 포인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광산구에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521㎜에 달하는 폭우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이재민 178명(113세대)과 21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와 주택, 산지 등이 침수되거나 무너지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신고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중이며, 추가 피해 집계도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방학이지만 책가방을 다시 챙긴 고등학생들이 있다. 그것도 대학 캠퍼스로 향하기 위해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꿈키움캠퍼스’ 여름학기가 본격 개강하면서 전남 지역 일반계 고등학생 508명이 여름방학을 진로 탐색과 심화 학습에 바치고 있다. ‘꿈키움캠퍼스’는 고등학교와 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전남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단위 학교에서 열기 어려운 소인수 과목이나 특성화 강좌를 대학과 연계해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기초적인 진로 체험을 넘어서,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총 35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온라인 수업 11개, 블렌디드 러닝 1개, 그리고 현장 합숙형 실기집중과정 23개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기관은 목포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6개 대학과 함께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2개 공공기관도 참여했다. 수업은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전남온라인학교가 거점학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시와 북구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의 신속하고도 과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의원은“하루 동안 426㎜의 극한 폭우 속에서 목숨을 위협받고,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긴 지역민들에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단계적 절차를 지켜 볼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면서, “피해조사가 이뤄진 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소극적 방법 대신에, 사전 선포 후 피해조사와 복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적극적 재난대응 방식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선제적인 재난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집중호우 이후 계속해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을 지역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던 전의원은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침대 위에 올라서서 죽음의 공포를 경험한 지역민의 침수된 주택에서, 가재도구며 전자제품을 쓰레기로 내다 버리고 흙탕물만 남은 텅 빈 방안에 다시 멍하니 서 계셨던 피해주민의 텅 빈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정부가 수해피해 지역에 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아닌 ‘최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최근 광주·전남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착한도시 서구’ 브랜드 기반의 민관 협력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는 이번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 13세대에 전기밥솥, 냉장고, 선풍기 등 1,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다. 복지브랜드인 ‘천원국시’도 즉각 가동됐다. 유덕동과 서창동 경로당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천원국시 매장 이용 쿠폰과 밀키트 1,000인분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서 임시대피소 이재민들에게는 밀키트 40인분이 제공되기도 했다. 서구는 촘촘한 인적 보호망을 활용한 피해 조사에도 나섰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과 노인맞춤돌봄 생활관리사 370명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군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해 피해 주민 16명을 발굴, 신속한 행정 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서구 전역의 119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단이 침수 피해 점포 여부를 자체 점검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서구청과 즉시 연계해 복구 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국내산 닭으로 만든 간편식 제품의 첫 유럽 수출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손잡고,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산 닭의 가슴살과 안심살로 만든 간편식 제품의 첫 수출을 개시하며, 이를 기념해 하이랜드이노베이션 창원 소재 복합제조물류센터에서 검역 봉인식 및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EU와의 닭고기 간편식 제품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상을 타결했고, 지난해 하반기 수출길이 공식 개방되었다. 이에 BBQ는 유럽 현지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후,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하이랜드푸드그룹 측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 수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오늘 행사에는 BBQ와 하이랜드푸드그룹의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검역 봉인식에 이어 수출 선적 기념식을 함께 진행했다. BBQ는 국내산 닭 가슴살과 안심살을 활용해 만든 3종의 간편식 제품을 시작으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유럽 시장으로의 국내산 닭고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장이 21일 서울AI허브에 방문해 서울시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김태균 행정1부시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양재 일대 AI 인프라 조성 현황과 서울AI허브 운영성과 등을 보고받고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인공지능산업협회, 카이스트 AI대학원 등 입주기업 및 기관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또, 서울AI허브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 AI연구거점 김기응 센터장과 김재철 AI대학원 정송 원장을 만나 국가적 차원의 AI산업 육성 현황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올해 초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은 충격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이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서울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AI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또, 글로벌 AI 경쟁에서 서울을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의회에 'AI 경쟁력 강화 특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은주·손성익 파주시의원과 조성환·이용욱 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심학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설 학교인 심학고등학교의 각종 하자와 더불어 주변 인프라 시설과의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청취할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설학교인 심학고등학교의 개교 이후 겪고 있는 시설 하자 및 주변 인프라 부족 문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특히 법정 의무사항인 BF(Barrier-Free, 무장애설계) 인증을 적기에 취득하기 위한 시공 보완이 필요하며, 외부 바닥 침하, 옥상 누수, 안전난간 탈락, 도장면 탈락 등 건물 전반의 하자 문제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조성환·이용욱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경기도 차원에서 가능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교통안전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학교 앞 도로는 비유턴 구간에서 유턴 차량과 직진 차량이 혼재되면서 등·하교 시간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8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5가지 미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방온도 2℃ 올리기(26~28℃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빼기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손님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절약 미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손님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자, 캠페인 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8비숍스게이트 (8Bishopsgate) 빌딩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금융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런던지점의 이전식을 개최하고 아프리카금융공사(Africa Finance Corporation)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지난 2025년 1월 GCM(Global Capital Market) 데스크를 신설하는 등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본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이 지난 5월 영국 런던을 비롯한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을 진행하는 등 IB 뿐만 아니라 기업금융·FI 비즈니스 등 선진 자본시장에서의 투자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런던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이자, 금융과 혁신이 융합된 도시”라며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금융 전략을 실현해온 핵심 거점으로,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런던 금융시장의 미래를 상징하는 8비숍스게이트에서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장단과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 김종언 세종시·충남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공공공사 현장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감리 요청 △소규모 공사 설계 기준 적극 반영 및 적용 대상 확대 △민간 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노력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인건비, 자재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건설업계 실정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발주청-감리-시공사 간 유기적 관계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충남개발공사의 대규모 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이날 접견 내용을 바탕으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통 무예 해동검도의 정수를 선보이는 무대가 서울 송파에서 펼쳐졌다. 대한해동검도 서울시협회(회장 백봉현)가 주최하고 (사)세계해동검도연맹이 주관한 ‘제9회 서울시협회장배 해동검도 전국대회’가 7월 20일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해동검도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해동검도의 뿌리와 정신, 그리고 현대적 계승의 노력을 하나로 아우른 자리였다. 유급자부터 유단자, 고단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선수들이 품새, 대련, 시범 등 종목에 출전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의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예절과 절제의 미학이 살아 숨쉬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서울시협회, 무예 행정과 문화의 ‘중심 협회’로 특히 대한해동검도 서울시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 지역 전통무예 진흥의 구심점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백봉현 회장이 이끄는 서울시협회는 해동검도의 대중화, 청소년 인성 교육, 고령자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무예의 사회적 활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 역시 서울이 전통무예 활성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과 도로 등 피해 현장과 위험지역을 방문해 재난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20일 오전 1시 이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178㎜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진 데 따른 조치다. 상류 지역 타 시군에서 유입된 물과 관내 강우가 더해지며 신곡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으나, 범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아침 장암동 하천 주변 파크골프장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선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김 시장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복구 의지를 밝혔다. 오후에는 유실된 하천 시설과 붕괴된 도로, 파손된 주택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장마철 이후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현재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닥칠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