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협력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지난 5월 7일 교육생 20명 선발을 시작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개론 ▲품질관리 및 보증 기초 이론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 ▲기기분석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20명 모두가 교육을 최종 수료하며 수료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인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에서 3개월간 직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직무현장실습 기간의 인건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3층 에듀스테이션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20명 등이 참석했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운영하는 2025 인문학습공동체 <다음을 만드는 믿음>이 성북구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한 책’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지적 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생각을 나누는 성북구만의 인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여정이다. 지난 4월 16일, 언론학자 정준희 교수의 기조강연 <지적 대화를 통한 감성적 연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에 돌입한 인문학습공동체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핵심은 소통이며, 인문학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라는 메시지를 통해 학습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환기시켰다. 강연 직후부터 학습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 참가 신청이 쇄도하며,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성북구민들의 높은 기대와 열정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인문학습공동체는 ▲헌법 ▲미술사 ▲문학(박완서, 한강) ▲철학 등 시대적 질문과 주민들의 지적 관심을 반영한 5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특히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지역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지역 간 협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5일 오전, 마포구 대흥로24바길 11에 위치한 소금길갤러리를 찾아 「장애예술전시 페스티벌」 에 참석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유화, 드로잉,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작품을 통해 장애를 넘어선 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6월 3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유화와 드로잉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아름다움’이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이어 캘리그래피 전시 ‘괜찮아’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날 전시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시 작가의 인사말,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전시회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차별적인 시선에 갇히지 않고,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장애인 예술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계속해서 꽃피우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사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6월 5일(목) 오후 답십리역 4번 출구 앞(천호대로 295)에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훈련 및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가 주관했으며 이필형 구청장과 이태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및 서울시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노후 간판 철거 시범 훈련, 불법 광고물 추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소작업대 차량을 이용해 실제 9층 높이에 설치된 간판의 고정 상태와 부식 여부를 점검하는 고공 훈련도 실시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노후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출산을 앞둔 모든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배냇저고리 세트(배냇저고리, 턱받이, 손싸개)를 지원하며 출산장려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배냇저고리는 단순한 선물이 아닌, 아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손수 바느질한 의미 있는 선물로, 아이와 세상을 처음 잇는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러한 의미 있는 정책에 동참하고자,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양천.衣 : 愛 배냇저고리 만들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기 수료생들이 교육 이후에도 기술을 살려 꾸준히 바느질 봉사에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모여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 세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 정성과 노력이 양천구의 출산가정에 전달돼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힘입어, 양천50플러스센터는 오는 6월 5일(목)부터 ‘양천.衣 : 愛 배냇저고리 만들기 2기 과정’을 개강한다. 본 과정은 바느질 기초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완성, 사회공헌 활동으로의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장년층이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하였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하였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 확인하며 차질 없는 재개장을 위해 힘써주기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6월 2일(월)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7일(금)까지 26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포함해 행정사무감사와 조례·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 처리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8,845억 원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이는 본예산 8,425억 원 대비 약 5%가 증액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회계가 기존 8,104억 원에서 약 4% 증가한 8,43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321억 원에서 415억 원으로 약 30% 가까이 대폭 늘었다. 2일 산회를 선포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박강수 구청장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제276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안미자(서교, 망원1), 채우진(서강, 합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후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마포구 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학생 언론기관 ‘한세신문사’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년 언론진흥기금 기획취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학생기자들은 이번 여름 방학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대학을 직접 찾아다니며 ‘K-서비스러닝’ 사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 중 2차 대상자 선정…‘서비스러닝’ 주제 기획안으로 눈길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매년 심층보도 활성화를 위한 기획취재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 언론 부문을 신설하며 학생기자들의 탐사취재를 장려하고 있다. 한세대 신문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며’라는 기획 주제를 제안하며 전국 대학 중 2차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세신문 ‘CURSOR’팀, 일본 대학·국제기관까지 직접 발로 뛴다 ‘CURSOR(달리는 자)’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학생기자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주요 대학 및 국제 협력기관을 방문해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심층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은 단순 보도를 넘어 실질적인 비교와 제언을 담은 보도를 목표로 하며, 대학 간 우수 사례 공유의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대, 커뮤니티 기반 교육 확산 나서…“배운 만큼 사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기획자문위원,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 수립 용역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해양관광·산업·문화의 융복합 거점으로 재구성하되 구체적인 방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당면한 여수국가산단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은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지역 특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도입 전략을 마련하고, 국민주권정부의 기본사회 정책 움직임에 따라 여수시가 기민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2023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 내 유휴공간 및 민간 시설을 주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25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적 연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5개소 내외의 공간을 선정해 개소당 300∼500만 원을 지원한다. 최종 지원 금액은 문화공간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유휴 공공·민간 시설을 보유·운영 하거나 해당 공간을 실제 이용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공간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할 의지가 있는 단체 또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이다. 신청은 1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hy1020@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접수 방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67)로 문의하거나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문화공간의 물리적 공유를 넘어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오는 11일(수) 오후 4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곡성군 경관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지역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법적으로 재정비하도록 규정 되어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관현황 조사, 지역자원 분석, 주민 경관 의식 조사 등을 거쳐 2035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곳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곡성, 방방곡곡’이라는 지역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경관 여건, 군이 지향하는 경관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립되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의 계획 수립 과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 지역에 거주하며 살아가는 주민의 경험과 시각이 더해질 때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6월 18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으로도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며, 수렴하여 최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 경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인체 유해성을 인식하고,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내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저감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도민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이미 인간의 일상과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하천과 물놀이 시설 등의 미세플라스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도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7개 시군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이 공동 운영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3일 1회차 운행 결과 전 좌석(360석)이 매진을 달성한 낭만열차는 올 상반기 모두 4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1회차 운영결과 당초 목표한 회당 300명을 훨씬 초과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인기몰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계층도 지난해 50~60대 중심에서 올해 들어서는 20~30대 MZ세대들도 상당수 탑승하고 있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형 열차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30일 3회차 열차에는 서울지역 고교 동창생 10명이 단체로 탑승해 아산지역을 여행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2회차에는 20대 대학생 아들과 50대 초반의 모자, 7명의 고교 재학생, 30대 여고 동창생 등도 눈에 띄었다. 또 50대 딸이 80대 노모를 모시고 탑승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이달 14일 운행되는 4회차 열차에는 고대경제인회(회장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소속 50여 명도 충남 레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5일 미소지움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행사 수익금 20여 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받았다. 미소지움어린이집은 지난달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정기기부하는 약정을 구와 체결해 ‘착한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미소지움어린이집은 이날 삼산동 신성미소지움아파트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운영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40여 명의 학부모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이 중 6명의 학부모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물건을 판매하는 등 입주민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의 계기가 됐다. 노재연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워가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6월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내 계속되는 전세사기 피해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로 인해 수천 명의 피해자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최근 경매 낙찰자가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짐을 치우고 도어락을 바꾸는 등 심각한 2차 가해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지만, 경찰과 인천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민사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형사 범죄이며 주거침입과 생존권 침해”라며 “인천시는 즉시 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음 세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첫째,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 점유권 보호 매뉴얼’을 즉시 마련해 피해자의 점유권을 행정적으로 보호하고, 경찰 및 법률구조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둘째,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선보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정섭)는 지난 5월 30일(금),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체육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간 우정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1부와 2부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부 오전 일정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전으로 시작해, 피구와 빅발리볼 학년 대항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이어서 각 반의 단합력을 엿볼 수 있는 반대항 줄다리기와 계주 경기가 열려 경기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2부 행사에 앞서 진행된 중식 시간은 친구들과의 교류와 휴식의 시간이 되었고, 이어 예담관에서 열린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개성과 끼가 돋보이는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반과 참가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김정섭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동체 행사를 통해 더 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안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3)이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승분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이 고령층에게 또 다른 소외의 벽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요즘 어르신들은 ‘식당에서 밥 한 끼 주문하기조차 겁이 난다’고 하소연하고 있고, 실제로 병원 예약 및 주민센터 민원이 스마트폰 없이는 쉽지 않은 세상이 됐다”며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 일상 곳곳이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지난 2023년 서울디지털재단 조사에 따르면 65~74세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경험률은 50.4%, 75세 이상은 19.1%에 그치고 있다. 이는 기계 조작을 몰라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뒷사람 눈치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3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는 65세 이상 스마트폰 보유율은 76.6%에 달하지만, 2024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에는 65~79세의 63.2%가 앱 설치와 삭제조차 혼자 힘으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 의원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 단지 앞에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작은 정류장이 생겼다. 하지만 그곳엔 매일같이 따뜻한 정이 정차한다. 느린 걸음의 노년을 위해, 차를 멈춘 이웃이 손 내밀고 함께 길을 나선다. 이름하여 ‘함께 가는 정류장’. 배려와 동행이 만든 이 아름다운 풍경이 실버타운 문화를 바꾸고 있다. 느린 걸음에 ‘쉼’을, 외로움에 ‘동행’을 건네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51.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 입구에는 최근 ‘함께 가는 정류장’이라는 이름의 쉼터가 들어섰다. 버스도 택시도 서지 않는 이곳은, 몸이 불편하거나 걷는 속도가 느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하지만 이 정류장이 품고 있는 의미는 단순한 휴식처에 그치지 않는다. 어르신을 알아본 이웃이 자발적으로 차를 세우고 “같이 가요”라고 창을 내리는 그 순간,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출발점’이 된다. “잠시 기다리면 누군가 꼭 옵니다”… 노블카운티의 신뢰 문화 정해진 규칙도, 강요된 운영도 없다. 하지만 ‘함께 가는 정류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약속이 있다. “그곳에 앉아 있으면, 누군가 와줄 것이다.” 노블카운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쇼핑이 유통업계 최초로 주주 및 투자자를 위한 ‘CEO IR 레터’를 발송하며, 신뢰 중심의 소통을 본격화했다. 실적 개선을 위한 전략과 중간배당 도입, 밸류업 정책 이행 성과 등을 담아 책임 있는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좋은 경영은 좋은 소통에서”… 주주와의 신뢰 구축 나서 롯데쇼핑(대표 김상현 부회장)이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EO IR 레터’를 발송하며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레터는 업계 최초로 시도된 정기 주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김 부회장은 “좋은 경영은 좋은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정기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3년 만에 CEO IR 데이를 재개한 데 이어, 이번 레터 발행으로 신뢰 경영에 기반한 정례 소통 체계를 본격화했다. 실적 개선 가속화…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 전면에 레터에는 백화점 핵심 점포 리뉴얼, 오카도 CFC(부산) 준공, 롯데마트 제타 앱 연계 강화 등 본업 중심의 전략이 담겼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선보인 ‘롯데마트 익스프레스’와 같은 해외 진출 성과는 글로벌 유통사업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회장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미래를 말하지만, 현실은 무너지고 있다. SK증권이 자산관리(WM) 부문을 미래 성장의 축으로 삼겠다며 조직을 재편하고 금융센터를 확대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당장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실적은 악화되고 자산건전성은 흔들린다. 전략보다 중요한 건, 지금 시장이 요구하는 냉정한 ‘검증’이다. SK증권은 이제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발간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SK증권은 처음으로 WM 부문을 지속가능 전략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우종 대표는 “고객 수익에 직결되는 자산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지난해 조직 슬림화에 이은 본격적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하지만 성과는 정반대다. 올해 1분기 WM 부문은 약 12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공시상 세부 구분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도 더 나은 성과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만큼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연간 영업순수익은 2022년 227억 원에서 지난해 163억 원으로 감소했고, WM 시장점유율은 2.1%에서 1.4%로 급락했다. 인수했던 피티알자산운용은 작년 재매각되며 전략이 방향성을 잃었다. 문제는 외부 환경도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 유통군 총괄 김상현 부회장이 ‘NRF Big Show APAC 2025’에서 롯데의 유통 혁신 사례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고객 경험 중심의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기술 혁신을 통해 유통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시간에 가치를”... 김상현, ‘Retail Transformation’서 유통 미래 강조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 기조 대담에 연사로 참여한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은 ‘Retail Transformation, The LOTTE Story’라는 주제로 롯데의 유통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의 대담을 통해, 김 부회장은 고객 중심의 유통 모델과 디지털 기술 접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유통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향을 제시했다. 하노이부터 싱가포르까지… 글로벌 유통 성과 부각 김 부회장은 지난해 베트남에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확장의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해당 복합몰은 9개월 만에 2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천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유치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곡 파크골프장은 광산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지난 2021년 지역 어르신들의 시설 확장 요청을 반영해 조성됐다.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8,424㎡ 부지에 9홀 규모로 구축되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속 힐링 파크골프’를 주제로 열린 개장식에서는 제막식, 기념 시타, 기념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72명의 참가자가 조별 라운딩과 시상식, 축하공연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개장을 기념해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도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구가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인 체감형 정책으로, 주민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병규 구청장은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처럼, 임곡 파크골프장도 지역 주민이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며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에 개장한 복합 디지털 골프 센터.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이 싱가포르에 대형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곳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NTUC 클럽 및 엘립시즈(Ellipsiz)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와 오키드 컨트리클럽에 문을 연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는 골프 연습과 전문 레슨, 18홀 가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골프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개장식은 5월 31일에 열렸으며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와 싱가포르 전국노동조합총연맹 응치멩 사무총장, NTUC 클럽 임응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관문"이라며 "이번 NTUC 클럽 및 엘립시즈와 협업을 계기로 혁신적인 디지털 골프 문화를 더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피ㆍ코스닥 상승 마감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코스닥은 6.02포인트(0.80%) 오른 756.2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1.5% 올라 약 11개월 만에 2,810대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가 2,81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18일(2,824.35)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전날(2.66%)과 이날 단 2거래일간 110포인트 넘게 오르며 단숨에 2,600대에서 2,800대로 점프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으로 출발한 뒤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2,831.11까지 올랐다가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166억 원을 순매수하며 전날 대규모 순매수(1조50억 원)에 이어 대량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808억 원어치를 사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불교계가 바다의 날을 맞아 자연 생태계 복원에 동참했다. 이날 신도와 시민들이 함께 손에 쥔 것은 경전도, 염주도 아닌 작고 소중한 생명체, 다슬기였다. 2025년 5월 31일, 전북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에서 ㈔푸른환경실천협의회와 대승불교 양우종이 공동 주최한 '다슬기 치패 방류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대승불교 양우종의 신도들과 함께 지역 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50여 명이 모여 약 200kg의 다슬기를 하천에 방류하며 생명 회복의 의미를 나눴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생태계 정화자다. 또한 조류, 곤충, 어류 등 다양한 생물의 먹잇감이 되어 먹이사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날 방류된 다슬기들은 맑은 물속으로 되돌아가며 하천의 생명 순환을 되살리는 씨앗이 되었다. 불교계 생태 실천은 종교적 가르침을 행동으로 연결하려는 흐름의 일환이다. 대승불교 양우종 관계자는 "불교의 자비는 단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을 뜻한다"며 "이번 활동은 그 자비를 세상 속에서 실천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교는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에 응답해야 하며, 그것이 진정한 수행"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하도록 하고, 나아가 인천지역 내 통일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먼저, 6월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남북 분단의 현장(파주 지역)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1일에는 한울유치원(동구 송현동 소재)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시민 30명이 함께하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5년 연속 후원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올해도 B tv 특집관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총 43편의 환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시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 감수성 자극하는 43편, B tv 통해 무료 상영 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상영작 43편을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영작은 장편 14편, 단편 29편으로 구성됐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 식품 산업의 이면을 조명한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어린이 시청자에게 환경 교육을 전달하는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국내 IPTV 유일… 영화제 감동 그대로 안방으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로, 올해는 ‘레디, 클라이밋, 액션(Ready, Climate,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행사에 탄소중립 원칙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IPTV 사업자 가운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일반 투자자들의 해외파생상품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매월 수익률 상위자에게 시상금을 제공하며,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의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8월 말까지 매월 수익률 상위자 선정… 실전 경쟁 유도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5일, '2025 해외파생 실전투자대회'를 오는 8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CME 거래소의 해외선물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옵션 상품은 제외된다. 하나증권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거래 요건을 충족한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개인전이 아닌 팀 단위로 진행되며, 매월 수익률 1등 팀의 MVP(1~3위 팀원)와 팀원 전원에게 시상이 주어진다. 특히 조건을 달성한 개인 참가자 중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이에게는 특별상으로 상금 50만원이 제공된다. 신규 거래자엔 상품권 증정… 초기 진입 장벽 낮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파생 계좌를 새롭게 개설하고 거래를 시작한 고객이나, 계좌는 보유했지만 거래는 처음인 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이 제공된다. 실전 참여를 유도하고 초보 투자자의 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NOL 티켓이 K-팝 해외 공연에 항공, 숙소를 결합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자랑했다. NOL 티켓은 국내 K-팝 공연부터 글로벌 아티스트의 내한 무대까지 아우르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탄탄한 네트워크와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공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대표 문화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특히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여행·여가 상품 인벤토리를 접목해 티켓 예매를 넘어 여가 여정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NOL 티켓은 첫 번째 해외 공연 패키지로 5일 오후 1시 '방탄소년단 진'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_EP.투어(#RUNSEOKJIN_EP.TOUR)를 공개했다. 오는 7월 5일(토)-6일(일) 일본 치바, 7월 12일(토)-13(일) 오사카 공연을 ▲항공+티켓 ▲호텔+티켓 ▲항공+호텔+티켓 등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로 선보인다. 편안한 고객 경험을 위해 상품에 따라 공연장까지의 전용 셔틀을 운영하고 현지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NOL 티켓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외 공연 연계 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책 파는 서점’이 ‘환경 실천의 무대’로 바뀌었다. 영풍문고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시, 공연, 체험, 기부가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 문화행사를 종각종로본점에서 개최하며 도심 속 이색 환경 캠페인의 장을 펼쳤다. 책을 넘어선 서점, 환경을 이야기하다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 영풍문고(대표 김경환)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종각종로본점에서 대규모 친환경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경재단, 업사이클링 브랜드, 아티스트, 국악 연주자, 인디밴드 등 18개 단체가 참여해 전시·공연·체험·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환경 메시지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풍문고 측은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연·체험·전시로 풀어낸 ‘환경’ 이야기 행사는 린챔버 음악단의 클래식 연주로 시작해, 환경재단이 기획한 ‘사계절 새소리 체험’, MMCM.D의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좋아은경·박현진 작가의 친환경 전시 등 예술과 체험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 지하화와 간이 IC(나들목) 신설을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 고속도로가 설치될 경우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방음벽 설치 등으로 인한 과도한 비용 투입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고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위해 김포한강2지구 전 구간의 지하차도 조성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가 간이 IC 신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사장은 이에 대해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구간의 지하화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안전을 확보하면서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 가능한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제안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한 개발전략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신도시 조성 방식에서 벗어나,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마영애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이 미국 내 북한 인권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손명화 국군포로유족회 대표가 국내 행정업무를 주관해 통일부 지원을 받아 제작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지난달 3일 부산항을 출발한 데 이어 뉴욕항에 입항해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이라고 보고했다. 문 의원은 "북한에 아직도 억류된 우리 국군포로와 그의 후손들은 물론, 북한 김정은 일가와 그의 추종자들의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하여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북한이탈주민을 형상화한 기념비가 뉴욕항에 입항하였으며, 현재 세관 통과 심사 중임을 내일 현충일(6월 6일)을 맞이하기 전 알려드리고자 전한다"라며 짧게 보고했다. 문 의원은 "지난겨울, 서울시의회는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의 미흡한 부분 보완, 국군포로가 받은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취지를 담아 6·25전쟁 국군포로의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안, 제327회 6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 가결했다"라며 "이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비가 미국 뉴저지 크로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이주배경 아동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6000만~8000만원을 후원해온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울산 지역 이주배경 아동 약 80명을 위한 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울산 옹기박물관부터 놀이공원까지…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진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연간 6회 이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울산 옹기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지역 독립운동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변화·탄소중립, 전통목재 체험, 놀이공원 견학, 신라시대 역사 탐방 등 주제를 달리한 활동들이 연말까지 예정되어 있다. 기업과 지역이 함께 키우는 아이들의 미래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주배경 아동들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3년부터 2년 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 주민이다. 이들에게는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의료비 신청은 요실금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양양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양양군보건소 산부인과에서 진료·처방을 받아, 요실금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보건소 내 설치된 요실금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방치할 경우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대상 결제금액의 4%를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가 운영중인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마련한 특별 혜택으로 신한은행 계좌를 활용해 충전 결제한 고객에게 기존 3% 적립에 1%포인트를 더해 총 4%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한 엘포인트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과 ‘Data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이벤트와 함께 롯데 계열사들과 다양한 제휴사업을 준비하고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서비스·채널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AR-T 치료제 허가 전례가 없는 고형암 분야에 도전장을 낸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ASCO 2025’에서 차세대 CAR-T 후보물질 ‘SynKIR-110’의 임상1상 진행 현황을 공개하며 글로벌 항암 치료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의 희소성과 혁신성, 초기 안전성 확보 성과에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고형암 대상 CAR-T, 전례 없는 도전… 코호트 3까지 이상반응 無”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자회사 베리스모의 차세대 CAR-T 치료제 ‘SynKIR-110’의 임상1상(시험명 STAR-101) 진행 상황이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펜실베이니아대 펄먼 의과대학의 야노스 타니이(Janos L. Tanyi) 교수가 직접 맡아, 임상의 과학적 근거와 설계, 등록 기준 및 주요 안전성 지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현재 코호트 3까지의 환자 투여가 용량제한독성(DLT) 없이 완료됐다는 점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FDA ‘신속심사’ 지정 받은 차세대 플랫폼… “기존 CAR-T 한계
김선 대표(오른쪽)와 장기봉 총감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가 시니어 스타 지망생을 위한 무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바른걸음의 기초가 되는 워킹 등 모델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세와 소양이다. 오는 9, 10일 이틀간 서울 대림역(전철 2, 7호선) 부근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스튜디오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하루 두 차례 현장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은 월, 수, 금요일 중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반당 15~20명으로 편성하되, 본인이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주 1회, 8주이며 교육을 마치면 기념사진과 함께 수료증을 발급한다. 장기봉 총감독 한국시니어협회 장기봉 예술 총감독은 "100세 시대에 아직도 열정이 많은 액티브 시니어들이 인생 2막에서 예능에 대한 꿈을 펼쳐보고 싶어도 금전적 문제로 꿈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정부에서도 못하는 일을 우리 협회가 처음 하는 일이고, 특히 근래 시니어들을 너무 상업화하는 업체들이 난무해서 시니어교육의 새로운 좌표를 만들고자 결심했다"면서 "누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옥곡면·다압면과 하동군 악양면 등 세 곳에서 매실 수확 현장에 직접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을 포함한 광양경자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매실 농가들은 수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광양경자청은 이런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탰다. 직금마을의 고영환 씨는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광양경자청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와서 도와주어 수확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양규 행정개발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와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매년 농번기마다 관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실질적 협력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골프 IT 업계 선두주자 보이스캐디가 브랜드 충성도 제고를 위해 '진성 골퍼' 중심의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누적 구매액 기준의 4단계 등급제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충성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중심 전략으로 멤버십 전면 개편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될 멤버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실제 필드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골퍼’를 대상으로,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브랜드 충성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적이다.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의 99%가 실제로 라운딩을 즐기는 ‘진성 골퍼’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도 체험 중심의 실효적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했다. 4단계 등급제… 고액 구매자일수록 프리미엄 혜택 새로운 멤버십은 ▲베이직 ▲어드밴스 ▲엘리트 ▲마스터의 4단계로 구성된다. 회원은 가입 즉시 ‘베이직’ 등급이 부여되며, 정품 등록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어드밴스’(누적 40만 원 이상) 이상부터는 포인트 적립과 전용 이벤트 참여 기회가 열린다. ‘엘리트’(150만 원 이상)는 최대 10% 포인트 적립, 프로암 대회 참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가 5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제5차 본회의까지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이 포함돼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안건으로는 박소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워터비즈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강화 촉구 건의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주요 재정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아울러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부의 정책과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시기와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되던 감사를 올해부터 제1차 정례회로 앞당겨 시행한다. 이에 대해 이재남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생활권 내 공간에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수도권 28개, 비수도권 39개 등 전국 6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두 곳이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 '뚝딱뚝딱 탐험가 학교'로, 참여자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과정형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은 가상의 사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통해 추리하고 단서를 수집하며, 사진으로 몽타주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창의적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사건을 재구성하며 상상력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경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치유 거점으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천시 교량동 복원습지 인근에 조성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치유와 생태의 중심’이라는 미래 도시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된다. 특히 순천시는 람사르협약의 핵심 원칙을 설계 전 과정에 반영해 순천만이 가진 원시 생태성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건물 또한 자연을 방해하지 않는 건축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습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고, 최소한의 구조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은 자연 기반 치유 콘텐츠다. 갯벌 명상, 음식 치유, 마을스테이, 탐조 및 사운드워킹 등 방문객의 상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플랫폼을 지역 산업과 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칩렛 기술의 핵심 주자 에이직랜드, 국책과제 선정으로 AI 반도체 시장 본격 공략… 턴키형 플랫폼 사업 ‘CFaaS’ 통해 성장 가속화 에이직랜드, 국책과제 공동연구기관 최종 선정 AI 반도체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기술로 ‘칩렛(Chiplet)’이 부상하는 가운데,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직랜드(445090)**가 정부 국책과제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화를 동시에 본격화하고 나섰다.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AI 반도체 칩렛 인터페이스 및 모듈 검증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총 175억 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주관기관인 디노티시아와 함께 칩렛 기반 AI 반도체 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기술 장벽 허무는 칩렛 인터페이스… 에이직랜드가 주도 칩렛 기술은 기존 단일 칩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핵심 설계 방식으로, 고성능·저전력 AI 시스템 구현의 열쇠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과제는 UCIe 2.0 기반 칩렛 인터페이스와 2.5D CoWoS 패키징 기술을 중심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과 안정적 연산이 가능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접한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접종을 마쳤더라도 90일이 지났다면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와 중부보건지소,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가능일을 사전에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월·화·수·금요일, 중부보건지소는 월·화·목요일 접종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나,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데 4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신속히 백신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들은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모든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있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의 0~5세 아이들로, 전라남도에서 보호자 1명 이상과 함께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입소 당시 외국인 미등록 영유아는 외국인 등록을 하고 전라남도에 90일 이상 체류한 다음 달부터 보육료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보호자 또는 영유아 중 한 사람이라도 체류 기간이 지나거나, 90일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 중인 영유아에 대해서는 보육료 지원이 중단되며 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신청을 해야한다. 보육료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체류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사본 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확정된 출석일 수를 바탕으로 국민행복카드 결제 시 해당 어린이집으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전문적인 마사지를 비롯해, 인체적용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뷰티케어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QUANTUM BEAUTY CAPSULE)’을 전격 출시했다. 에스테틱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은 바디프랜드 하이엔드 모델인 ‘퀀텀’에서 한층 진화된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피부, 두피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수 설계된 라이트 케어 모듈로부터 LED가 조사(照射)됨으로써 피부와 두피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을 탑재하여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뷰티케어’와 ‘헬스케어’가 결합된 하이엔드 솔루션인 셈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성인남녀 3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체적용시험(2024.06.24~2024.09.13) 결과에 따르면, ‘퀀텀 뷰티캡슐’의 ▲피부 라이트 케어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를 주 3회 이상 8주 동안 사용한 대상자들이 ‘빗질에 의해 끊어진 모발 감소(56.65% 개선)’, ‘두피 진정(7.57% 개선) 및 탄력(4.17% 개선)’, ‘피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인근 도시나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5일 제30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채식 한끼 나도 몰래 감(減)탄하게 될거야’를 주제로 탄소중립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과 직장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서구청 1층에서 아침 출근 시간에 새마을회와 함께 토마토, 오이 등 채소 나눔을 통해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감량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서구는 서구청 구내식당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상일중학교 등 10개 기관의 집단급식소에서 이날 점심을 채식 식단으로 제공하며 탄소중립 캠페인 동참을 유도했다. 지난해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등 홍보 활동을 펼쳐 813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가입했으며 상반기 기준으로 온실가스 8356톤 감축, 1억5천여만원을 세대에 지급했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앞장서고 주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판매한 체험형 관광상품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참여 성과를 보이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금산 ‘금수강산 등산여행’ 상품은 참가비를 지불하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2025년 봄 시즌에 맞춰 모집을 시작한 결과 한 달 만에 총 280명 모집분이 조기 마감되었다. 참가자 중 79.3%가 2030세대, 99.3%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로 집계되어 수도권 젊은층 관광객의 유입과 충남 내륙지역에 대한 관광 수요 창출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재단은 본 상품을 기획함에 있어 2023년 실시한 충남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초자료로 삼았다. 당시 분석에 따르면 2030세대의 충남 관광 관련 검색량 및 온라인 관심도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었으며 이에 따라 이 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취향 중심 여행’, ‘경험 소비’, ‘소규모 활동형 콘텐츠’에 부합하는 신규 관광상품의 필요성이 도출된 바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금산의 자연환경과 등산이라는 체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전 그룹사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회사는 협의체를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그룹사간 안전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룹 전반에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