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하는 설렘’을 주제로, 다가오는 겨울휴가와 연말여행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여행박람회’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주요 여행사와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택한 ‘데일리 픽’이 공개된다. 인기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상품을 준비했다.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스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월드의 연간권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에버랜드 국내 레저 상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롯데호텔 서울 소공,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도 매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올 겨울휴가에 즐기기 좋은 특별한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우건설이 7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총 5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공급 세대 수는 ▲59㎡A 138세대 ▲59㎡B 55세대 ▲59㎡C 35세대 ▲79㎡A 45세대 ▲79㎡B 85세대 ▲79㎡C 61세대 ▲79㎡D 13세대 ▲79㎡E 33세대 ▲84㎡A 85세대 ▲84㎡S-1 1세대 ▲84㎡S-2 1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일정은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13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신청금은 10만 원이며, 신청 자격은 임차인모집공고일(2025.10.30)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신혼, 일반) 또는 무주택자(청년)이다. 세대당 1건 청약할 수 있으며(특별공급, 일반공급 중복 신청 불가),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거주 지역, 소득 및 자산 보유액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최대 10년간 세금과 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푸른빛으로 물든 방 안, 꽃무늬 커튼과 네온사인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실패’를 주제로 한 독특한 예술축제가 열린다. ‘제14회 아트룸 블루 페스티벌(기획전시공연)’이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을지로 아트룸블루에서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실패 해보기로 했습니다」로, 누구나 두려워하는 실패를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내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전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블루의 공간 실험 이번 행사는 블루타운(김텅빈, 주민준)이 주최·주관한다. 전시는 일상 속 좌절과 재시도를 예술 언어로 시각화한 회화, 설치, 영상 작품들로 채워졌다. 참여 작가로는 강루에나, 호우, 안현경, 극단삼아오X고온문화예술, 유혜주, 시리, 김철식, 애뜨(atte), 김텅빈, 하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극·음악·낭독극…실패를 향한 예술적 시도 공연 프로그램의 포문은 11월 6일 개막작인 입체낭독극 드라마 〈나는 내일 죽겠지〉가 연다. 이 작품은 병원 2인실을 배경으로 죽음을 결심한 ‘미수’와 삶에 매달리는 ‘델마’의 하룻밤을 통해 인간의 절망과 회복을 섬세하게 그려낸 낭독극이다. 극 중 ‘델마’ 역을 맡은 배우 이도경은 이번 공연에 대해 이렇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수요 확대와 비수기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전국 단위 숙박 할인 캠페인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숙박 예약 시 ▲3만원 할인(7만원 이상 예약) ▲2만원 할인(2만원~7만원 미만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노랑풍선은 이번 행사에 맞춰 △수도권 전용 숙박시설 최대 3만원 할인 △국내 렌터카 6% 할인 △국내 항공 발권 수수료 면제 및 노랑풍선 4천 포인트(에어서울·이스타항공·제주항공 한정) 등 풍성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또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으로 예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해외 호텔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땡큐 쿠폰’ 2종(5%, 7% 할인)을 증정하며, KB페이로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비수기 국내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내수 관광 활성화와 여행 접근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인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주말 개막한다.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경기도 이천시의 LG챔피언스파크·꿈의 구장에서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기회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47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챔프리그(상위리그) 20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7개 팀이 출전해 각 리그 정상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합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챔프리그 개막전(11월 8일)과 결승전(11월 16일)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챔프리그에서는 2023년, 2024년 우승팀인 ‘서울 후라’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의왕 블랙펄스’(울진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와 ‘서울 리얼디아몬즈’(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가 새로운 우승 후보로 출사표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DB(확정급여형) 고객의 DC(확정기여형) 전환과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로,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B·DC·IRP 모두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할 때 장기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은 고객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정적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매년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보다 13곳이 증가한 총 44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IP·전송·중계기·SW 등에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9곳, ▲유선·무선·특수 공사 분야의 우수 시공 협력사 12곳, ▲안전관리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했다. 이밖에 ▲품질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안정화, ▲신속한 장애 복구를 통한 안정적 망 운영, ▲교통 인프라 구간 내 공사 적기수행 및 품질 개선 등에 기여한 협력사 20곳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 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 BP 경진대회도 개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부위원장단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빈펄호텔 랜드마크81에서 열린 ‘제14차 도시문화융합산업컨퍼런스(CICON) 아세안5 2025’에 참석해 대회의 취지와 준비 현황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창의도시·문화·융합산업(Creative Urban, Culture, Convergence Industry Conference)’의 약자인 CICON이 주최한 행사로, 2012년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4월 하노이에서 열린 ‘CICON Vietnam 2025’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회의로, 한국과 아세안 5개국의 정치·경제·문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AC는 이번 행사에서 이광수 집행위원장(IAA 세계회장), 이영준 기획위원장, 박봉규 협력위원장(코리아 CEO 서밋 회장), 이재식 부위원장등이 참석해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아트올림픽의 부활, AAC 아트 역사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열린 네 번째 세션에서 이영준 기획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간병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간병인 제도의 법제화와 관리 체계 마련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외국인 간병인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현숙 의원은 “치매·중풍 등 장기 요양이 필요한 노인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돌볼 간병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간병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약 110만 명에 달하지만, 요양병원 내 정규 간병 인력은 3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 전체 간병인의 절반 이상은 중국동포나 고려인 등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제한된 비자 제도 탓에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불법 고용, 서비스 질 저하, 인권침해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일본·독일 등은 이미 외국인 간병인 제도를 합법화하고, 국가가 직접 교육·자격 인증·고용관리를 수행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며 “우리도 초고령사회에 맞는 제도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포신도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핵심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내포신도시 명품화를 위한 3대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인구 4만 명 규모로 성장했지만, 생활 인프라 부족과 정체성 혼란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며 “연간 66만 명이 찾는 홍예공원의 쉼터·그늘 부족, 홍성·예산의 행정구역 이원화, 가족 단위 사계절 여가시설 부재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3대 핵심사업으로 ▲홍예공원 산책로 2.84㎞ 구간 ‘조롱박 그늘터널’ 조성 ▲내포신도시 경계 12㎞ 구간 ‘해바라기 둘레길’ 조성 ▲약 1,000㎡ 규모의 ‘사계절 복합 물놀이‧빙상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조롱박 그늘터널은 7~10월 자연 그늘을 형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이나 제주 비자림로처럼 내포신도시의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바라기 둘레길은 홍성‧예산을 잇는 상징적 공간으로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포 해바라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한 ‘TIME TRAVEL CHALLENGE : 충남 서부내륙’을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부내륙권 8개 시‧군(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예산, 청양)의 대표 관광지와 명산 16곳을 방문·인증하는 참여형 관광 캠페인으로, 관광객이 직접 지역을 탐방하며 서부내륙의 매력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인증지는 △천안 독립기념관·광덕산 △공주 공산성·월성산 △논산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대둔산 △계룡 계룡문·계룡산 △금산 금산인삼관·천태산 △부여 백제문화단지·금성산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가야산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칠갑산 등이다. 참여자는 블랙야크 BAC앱을 통해 각 인증지를 방문하고 인증샷을 등록하면 되며, 모든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 블랙야크 완주 기념품(패치·모자 등)이 제공된다. 이번 챌린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여행(Time Travel)’ 콘셉트로, 백제시대 역사유산부터 근현대 독립정신까지 아우르는 여정을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이 지닌 역사적 깊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한바퀴 시즌2’가 새로운 ‘천안형 야간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천안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별빛한바퀴 시즌2가 시민 참여 중심의 관광문화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별빛한바퀴는 천안의 주요 야간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자율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 조각광장), 천안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 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 과학관등을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했다. 행사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존,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 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는 야간 조명과 가을 단풍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했으며, 홍대용 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총 573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탑승, 약 1,600회의 이용 기록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83%가 전반적으로 만족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6일 오전 시청 부시장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역도팀과 여자하키팀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아산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여자하키팀은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에 올랐고, 역도팀 역시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엘리트 체육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파리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송리단길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연말 시즌을 맞아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홀리데이 인 파리(Holiday in Paris)’ 테마로 한정 프로모션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홀리데이 인 파리’는 ‘BBQ와 함께 하는 세계여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챕터로, 메뉴부터 공간 디자인까지 프랑스, 파리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F&B 업계 최초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홀리데이 시즌 메뉴를 공동으로 선정했다. 특히,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직접 시연회에 참여해 테이스팅과 피드백에도 진행했으며 그 결과 탄생한 시즌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에는 프랑스 미식문화의 깊이와 우아함이 섬세하게 녹아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베르사유 애프터눈티세트 △빠리치킨 플래터 △샹젤리제 브런치 세트(A/B) △카페구르망 세트 △빠리지앵 머쉬룸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랑스 피클 ‘꼬니숑(Cornichon)’을 곁들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마의자 역시 단순한 헬스케어 제품을 넘어 일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감각적 힐링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Bang&Olufsen(뱅앤올룹슨)과 협업해, 집에서도 콘서트 명당석에 앉아 있는 듯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사운드 시스템을 헬스케어로봇에 적용하고 있다. Bang&Olufsen은 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서, 고품질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과 모던하면서 기품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술과 기술로 빚는 사운드’라고 정평이 나있으며, BMW, 벤츠, 아이폰과 같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사지체어 브랜드 중에서는 바디프랜드가 Bang&Olufsen과 최초로 협업한 사례다. Bang&Olufsen의 사운드 마스터들이 본사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분석, 착석 포지션과 각도를 고려한 최적의 상태로 스피커 모듈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서 다시 한번 그 경쟁력을 증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를 통해 8578명의 방문객,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액 등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은 지난 6월 글로벌 창업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2025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서 세계 8위, 아시아 2위로 선정되며 2년 연속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특히 자금조달 분야 세계 5위, 지식축적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민관 협력형 글로벌 창업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875개 스타트업(해외 87개)과 337개 투자기관(해외 35개)이 참여해, 작년 대비 각각 1.8배, 1.4배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Dive Deep, Fly High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는 DDP 아트홀 내 3개 무대에서 딥테크, 글로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졸업 과제 7편과 미니 기획 3편 등 총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게임인재원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 과정을 통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개발 환경을 체험하며 협업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기획부터 출시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 맞는 역량을 쌓아간다. ▶지스타 2025, 게임인재원 졸업 및 미니 기획 작품 10편 전시 게임인재원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을 담은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애프터 더 커튼 콜(After the Curtain Call) ▲에프(F)급 헌터 생존기 ▲베니싱 그라운드(Vanishing Ground) ▲오메가:프로토콜 ▲축귀 ▲로그아웃(LOG:OUT) ▲코리앤트레블러스(Kori & Travelers) 등 졸업 프로젝트 7편과 ▲대환장 게임즈 ▲샷건 프린세스(Shotgun Princess) ▲리벨리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애터미(회장 박한길)는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5년 인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은 중앙공공기관 177개소, 지방공공기관 138개소, 민간기업 140개소 등 총 626개소(2024년 기준)이며, 애터미는 직접판매 업계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ESG 경영 실천 수준과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 사회공헌 활동의 실질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애터미는 창립 이래 국내외 교육·의료·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글로벌 교육 및 인재양성 사업, 재난·위기 상황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공헌 활동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터미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지역사회공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달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업의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운영·점검 절차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공사는 ▲대형공연 대응 매뉴얼 수립 ▲재해 위험요인 분석 및 대응계획 수립 ▲복구체계 마련 및 대응 매뉴얼 표준화 ▲정기 점검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안전관리 조직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위기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지드래곤, 콜드플레이(6회 공연·30만명), BTS 제이홉, BTS 진, 블랙핑크, 데이식스,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가 연이어 개최되며 최근 1년간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 수가 70만 명에 달하였으며, 모든 대형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했다. 강승필 사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공사의 안전경영 체계가 객관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라며 "민선8기 고양시의 안전 정책과 3安(안전·안정·안심) 행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규남 서울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에 대해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이 제기한 조례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6일 받았다.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입법권을 폭넓게 인정하고, 주민 생활을 옥죄던 과도한 문화유산 규제를 바로잡은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가 "서울시가 조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당시 문화재청장과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해도 법령우위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며 서울시의회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이 문화재 주변 지역의 개발 규제 기준을 두고 2년 넘게 벌여온 법정 공방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이다. 문제가 된 개정 조례는 2023년 10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김규남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의 외곽경계로부터 100m 이내) 바깥 지역에서도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건축행위를 제한하던 조항을 삭제했다. 상위법에 규정되지 않은 과도한 규제를 정비해 문화유산 보호와 시민의 재산권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당시 문화재청은 협의 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대장신도시·역곡신도시 시공사와 관내 건설·자재·장비·용역 분야 지역업체가 함께하는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공사 현장소장, 지역업체 대표, 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물량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시공 단계부터 관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발주기관 및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관련 법령과 계약 규정 내에서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대표들은 대장·역곡 신도시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 목록을 시공사에 전달했으며, 향후 공정계획 및 하도급 수요 등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 데이터베이스(DB)도 꾸준히 업데이트해 제공하기로 했다. 김우용 도시국장은 "대장·역곡 신도시는 부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지역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일감의 지역 환원을 통해 고용과 매출이 선순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신도시 조성과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티켓이 단독 전관 행사 '컬쳐 웨이브(Culture Wave):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고객의 공연·문화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한다. NOL 티켓은 12월 6일(토)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NOL 및 NOL 카드 고객들을 위해 뮤지컬 <물랑루즈!> 전관 스페셜 무대를 진행한다. 토니 어워즈 10관왕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어워즈 석권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2022년 아시아 초연에 이어, 오는 11월 27일(목) 재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특별 공연에는 배우 이석훈(크리스티안 역)·정선아(사틴 역)가 출연해 NOL 고객 한정 무대를 펼친다. NOL 카드 보유 회원이라면 단독 선예매 혜택과 함께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회원은 19일(수)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2023년부터 현대카드와 함께 'NOL 스테이지' 캠페인을 통해 NOL 카드 회원 대상 특별 혜택을 선보였다. <레미제라블>, <시카고>, <킹키부츠> 등 국내 대표 뮤지컬과의 협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법정의국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5일 한국자유총연맹(한자총)과 연계 단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관계 당국의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사법정의국민연대·민족정기구현회·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조금 집행, 공공기관 인사, 국유지 매입 등의 문제는 민주주의 근간과 직결된 문제"라며 즉각적인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한자총을 비롯해 '리박스쿨',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한전산업개발 등을 둘러싼 제보와 자료를 검토한 결과, 공익단체의 정치적 중립성과 회계 투명성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제기한 의혹은 크게 ▲정치적 여론 조성 활동 관여 ▲불투명한 자금 집행 ▲인사 특혜 및 비리 ▲국유지 매입 절차 위반 등이다. 구체적으로 단체들은 '리박스쿨'이 스마트폰 교육을 명목으로 내걸었으나, 실제로는 특정 정치 성향의 댓글 활동이나 여론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자총이 지난해 12월 3일 대전역 광장에서 개최한 '아스팔트 토론회'의 재원 출처와 집행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한자총이 최대주주로 있는 한전산업개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케이-솔라리그, 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경기 북부 최대의 기업도시인 파주시는 제조기업 5천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핵심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이다. 시는 국공유지에 조성한 발전소 전력을 관내 중소기업 9개사에 30년 장기계약으로 직접 공급하는 구조를 전국 최초로 시도 중이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1.2메가와트(MW) 설비를 1호 발전소로 시작해, 2026년까지 총 5MW의 발전소를 다양한 국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고양 건강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도시 조성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명문화된 이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도시 정책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고양시의회 의원, 수도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관계자, 고양연구원, 보건소 및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미수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와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뒤이어 손창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건강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기조발표 후 시는 자체 연구로 추진한 고양시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도시 관점에서 고양시를 ▲건강생활실천 ▲건강생활터 ▲건강환경개선 ▲건강교통 ▲건강형평성 ▲건강산업 등 6개 영역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형 건강도시 비전과 정책 과제, 추진체계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에는 건강도시 정책의 실행 기반과 협력 체계, 빅데이터 및 AI기반 의료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며, 지방이 국가 발전의 동반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야 한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인천시의회는 본회의 의결 직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담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국가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정해권 의장은 “지방분권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지방이 국가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이 지방으로 이양돼야 진정한 자치와 책임이 가능하다”며 “재정·인력·조직이 함께 이양되는 구조적 분권이 이뤄져야 행정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가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또 “지방자치의 헌법적 기반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자치입법권·자치재정권·자치행정권을 명문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중앙집권적 행정 체계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옥주)는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태수)에서‘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구월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매년 반기별로 회원분들과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열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나박김치와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했다. 박태수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우신 분들의 밥상에 온기 어린 반찬을 드려 조금이라도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라면서 “회원들과 합심하여 봉사하는 동안 오히려 우리가 기쁨을 얻어간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갑자기 다가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및 복지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펼쳐가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쇼핑 서비스의 고도화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 또한 57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에 도달했다. AI 기반 서비스 혁신이 사업 전반의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1381억 원, 영업이익이 570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8.6% 성장한 수치로, AI를 접목한 쇼핑 및 검색 플랫폼 중심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서치플랫폼(검색·광고) 매출은 1조602억 원, 커머스(쇼핑) 부문은 9855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9% 급증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과 쇼핑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차별화된 AI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AI 추천 기능을 강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6개월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스마트스토어 거래액도 12.3% 증가하는 등 쇼핑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시장을 이끌던 AI(인공지능) 관련 자산의 ‘버블 논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금융 시장 전반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월가 최고경영자(CEO)들이 AI 관련 주식의 과대평가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하락하고 비트코인 및 주요 암호화폐 시장까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월가 거물급 인사들이 공식 석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불안 심리가 확산됐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금융 리더 투자 정상회의’에서 “앞으로 12~24개월 내에 주식시장이 10~20%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강세장에서는 결국 투자자들이 과열을 깨닫고 물러서는 시점이 오기 마련”이라며 시장 재조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또 다른 월가 거물인 모건스탠리 테드 픽 CEO는 “거시경제 붕괴가 아닌 10~15% 수준의 조정은 오히려 환영해야 할 건강한 조정”이라고 진단했다. 캐피털그룹 마이크 기틀린 CEO도 “현재 시장은 ‘도전받는 가치 평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IMF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경쟁사 대비 낮은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도약’을 선언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형자본수익률(ROTCE) 16~18%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며 1위 JP모건체이스(21%)의 턱밑까지 따라붙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배런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BofA가 15년 만에 개최한 투자자 설명회에서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와 새로 임명된 경영진이 향후 수익성 개선 전략을 다각도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BofA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금융 비서 ‘에리카’ 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자산관리·금융상품 확대로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로드맵은 분명한 반면 현실의 격차는 여전하다. 3분기 ROTCE는 15.4%로 JP모건 대비 크게 부족하며, 신용카드 대출 부문은 지난 10년간 정체돼 있다. 모건스탠리 대비 자산관리 성장률도 절반 수준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크 메이요 애널리스트는 “BofA의 2019년 이후 수익 증가율이 경쟁사에 못 미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올해 목표가를 62달러로 상향 조정,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는 기대를 더했다. 투자 전략 실패는 뼈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술행사인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1]’ 방식이다. [1]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종양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중특이성 항체로, T세포를 종양세포에 직접 결합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 항암 치료 기전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al xenograft)을 통해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인 높은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더불어 영장류를 이용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고함량 알부민 제품인 알부민 킹이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홈쇼핑에서 5회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알부민 킹‘은 알부민의 함량을 병당 32,175mg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알부민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혈관 내 체액을 유지해 혈관과 조직 사이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양소와 대사산물 등 각종 물질을 혈액 속에서 운반하는 기능도 담당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혈청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특히 고연령층에게는 외부로부터의 보충이 권장된다. ‘알부민 킹‘은 지난 10월 17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2주동안 5차례의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며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는 준비 물량의 170%가 판매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2주간 누적 판매량은 40만 병에 이른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 백인영 본부장은 “첫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알부민 킹’은 대원제약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유통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5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임원 승진자 명단에는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신규 임원 승진자> ▲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일반대학원 음악과가 주관하고 대학원과 대외협력처가 후원하는 ‘2025학년도 대학원 음악과 추계 정기연주회’를 5일 학교 HMG 홀에서 개최했다. 한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병호, 이영숙, 김준동, 최종우, 김종호, 임희성, 한나형, 심정운, 조시온 교수들로부터 지도를 받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인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표하여 선발된 피아노 전공 2명 강호영, 김현율, 성악 전공 9명, 인신양(LIN CHENYANG), 조일린(ZHAO YILIN), 장승(ZHANG SHENG), 오호(WU HAO), 곽함(GUO HAN), 오림핑(WU LINPING), 이량신(LI LIANGCHEN), 황정산(HUANG JINGSHAN), 장양원(ZHANG LIANGYUAN) 등 11명의 피아니스트와 성악가로 구성된 이번 대학원 음악과 추계 정기연주회는 J. Brahms, L. V. Beethoven, Ambroise Thomas 등으로부터 김연준, 김효근 등 한국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정기연주회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인신양(LIN CHENYANG) 학생은 “이번 음악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2일(수),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AI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전략(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김호석, (주)인사이트크루 대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장 실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주윤황, 장안대학교 교수) ▲성인진로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박서후, 화성평생교육사협회 회장) 3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정책과 현장의 연결을 통해 화성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한다. 신동호 화성특례시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4일 동탄 소재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2회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모집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예비창업자)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창업기업에 총 5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결선에서는 최종 순위 결정을 위한 발표심사가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바이오저니(Biojourney) 팀이 ‘바이오마커와 딥러닝을 이용한 혈액량 자동 보정형 홈 테스트 플랫폼’으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주)더에이스컴퍼니가 ‘반도체 웨이퍼 공정사고 예방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창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5일 오전 ‘자매도시 바로알기’ 교류협력사업으로 마포구를 방문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직원, 군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만남은 마포구와 고창군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 방문단 30여 명은 마포구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구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마포의 발전상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하늘공원과 문화·관광의 중심지 레드로드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마포의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생생히 느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6일 마포구는 고창군 방문단과 함께 마포365구민센터와 연남스페이스, 효도밥상 경로당, 마포청년하우스 등을 방문해 마포만의 주요 핵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마포의 주요 관광지와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탑승해 마포의 다채로운 특색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창군을 대표해 마포를 찾아주신 김영식 부군수님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11월 8일(토) 10시 30분 부터 15시 30분까지, 「2025년 제4회 양천50+ 다누리Day」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함께 누리는 다누리Day’를 주제로, 50+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다누리’는 ‘다 함께 누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양천구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 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다누리Day는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센터 관계자는 “다누리Day는 50+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사”라며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고 전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1층 잔디광장에서 푸드트럭(닭꼬치, 떡볶이, 순대 등)이 운영되고, 1층 로비에서 플리마켓 (수공예품, 아동복, 중고자전거 등)이 운영된다. 4층 행사장에서는 전시, 시상식, AI로봇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활동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일(수)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탄소 중립을 목표로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인정받은 결과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저탄소 정책 등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체계적인 저탄소 추진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주민 인식 확산 및 환경 교육 활동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 감소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건물·수송·폐기물·흡수원 4개 부문에서 약 12만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재활용 선별장의 시설을 확충해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전자태그) 종량기 보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생활폐기물 소각량 7,900톤과 8,300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구는 주민 참여와 자원순환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2일(일) 오전 11시 ,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강서유통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진성준 국회의원,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주민, 상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종만 조합장이 이끄는 강서유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로 마련됐다. 이종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진교훈 구청장님과 많은 내빈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특히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풍성하게 축제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서유통단지는 화곡동 일대에 형성된 도매 전문 상권으로, 생활용품·잡화·화장품·완구 등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도매상과 일부 소매 매장이 밀집해 있다. 강서구 대표 상권인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특별세일 판매전 ▲주민 노래자랑 ▲인기 가수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실손보험금을 노린 일부 의료기관과 브로커들의 조직적인 불법 행위가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서울 도심의 암 전문 한방병원까지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관행'으로 여겨졌던 편법에 '중범죄'의 잣대가 적용되는 분위기다. 이는 '진료비'로 위장한 명백한 '국민 보험금 탈취 행위'라는 여론이 비등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 문제의 본질이 병원의 '직접 청구'가 아닌 '환자 현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병원에는 애초에 청구권이 없다"며, "환자에게 '보험금이 나온다'고 유인해 불필요한 진료를 받게 한 뒤,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핵심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상 10년 이하의 징역형까지 가능한 명백한 사기범죄다. 허위 진단서 발급 시 의료법에 따라 업무정지, 자격정지까지 가능한 중범죄인 셈이다. 감독당국 역시 이를 '제2의 보험사기 유행병' 으로 규정,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벌금 내면 끝'이 아니라 구속과 영업정지가 현실화된 것이다. 실제 관련 병원장이 실형을 선고받는 등 법의 심판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 전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가스 누출로 하도급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내세운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경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에서 작업 중이던 포스코DX 하도급 근로자들이 불산으로 추정되는 유해가스를 들이마셨고, 이 중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다. 그러나 포스코 측은 약 2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14분이 되어서야 소방당국에 사고 사실을 신고했다. 이로 인해 소방과 경찰, 화학안전관리원 등의 초기 대응이 지연됐고, 근로자 A(54)씨는 병원 이송 도중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보호장비 착용 여부,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포스코는 지난 8월 그룹 차원의 ‘안전혁신 TF’ 출범과 함께 ‘중대재해 제로’를 선언했다. 그러나 올해만 포스코이앤씨와 포항제철소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는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노동계는 “대통령까지 지적했는데도 사고가 계속되는 건 시스템 자체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보여주기식 TF나 자회사 설립이 아닌, 현장 중
‘경영권 세습’이라는 총수 일가의 사익 아래 공정시장 원칙이 무너졌다.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은 자신의 장남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회사 자원을 불법적으로 이동시킨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내부 자원을 ‘사유화’하고 직원들의 반대를 묵살한 채 밀어붙인 일감 몰아주기 행위는, 대한민국 재벌 지배구조의 뿌리 깊은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 4일 정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함께 기소된 홍성원 전 삼표산업 대표는 공정거래법 위반 외에 배임 혐의가 추가됐다. 정 회장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4년에 걸쳐, 삼표산업이 원재료를 구매할 때 장남이 지배하는 계열사 ‘에스피네이처’에서만 거래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장 평균가보다 4% 비싼 가격으로 납품을 강행, 삼표산업에 약 74억 원의 손실을 떠넘기고 에스피네이처에 동일 금액의 부당이익을 안겼다. 내부에서 “회사가 손해를 본다”는 항의가 이어졌지만, 정 회장은 묵살했다. 검찰은 이를 “장남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계획적 행위”로 규정했다. 해당 사건은 공정위가 지난해 8월 공정거래법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4일 열린 서울시 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민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찬성하고 있다"며 "최소한 청소년들이 밀집한 학교 주변과 학원가만큼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무면허로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낸 청소년들이 형사처벌을 받고 부모가 수천만 원의 구상권을 떠안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무면허로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낸 학생은 보호처분을 받고, 부모는 수천만 원의 합의금과 보험사의 구상권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며 "공유킥보드 업체들이 미성년자 면허 인증 의무를 사실상 방치한 사이, 청소년들의 불법 이용이 급증하고 피해 또한 급격히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익은 사유화하고, 위험은 사회화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행법상 무면허 운전에 대한 책임은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 전가되고, 정작 업체나 서울시는 법적 책임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제도의 빈틈을 방패 삼아 이익만 챙기는 어른들의 무책임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또 "서울시와 PM업체가 체결한 MOU는 약속이었지만, 결과적으로 18만 건의 민원 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가 4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회 의장, 부천시의원,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 편성(안) ▲제179차 회의록 승인 ▲차기(제181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병전 의장은 환영사에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부천을 찾아주신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의가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은 문화도시의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례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견학하고, 부천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부천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예술적 역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5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일원에서 신공항하이웨이㈜와 공동으로 '겨울철 폭설 대비 교통소통대책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비훈련의 일환으로,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과 차량 고립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인천광역시, 신공항하이웨이㈜, 고속도로순찰대, 인천소방본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육군 제1687부대 등 유관기관과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를 포함한 총 22개 기관(장비 41대, 인원 1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폭설로 차량이 고립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 발생 직후 재난대책본부와 현장대책본부가 즉시 가동됐으며, 경찰과 도로관리청이 합동으로 교통 통제와 사고 수습을 수행했다. 소방은 부상자 구조 및 응급 이송 절차를 점검했고,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살포 장비가 투입되어 신속한 도로 복구와 통행 재개가 이뤄졌다. 이번 합동훈련은 지난해 겨울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 경험을 교훈 삼아, 폭설 시 교통 혼잡 최소화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중점 목표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다낭시 평화의 마을에서 현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료 지원은 다낭시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전 당시 고엽제 피해 2·3세와 지뢰 사고로 팔다리가 절단된 중증환자 50여 명, 경증환자 80여 명, 고아 등 약 180명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상이군경회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올해 7월 행정구역이 꽝남성에서 다낭시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 다낭시인민위원회는 상이군경회가 평화의 마을을 건립하고 지난 15년간 매년 의료 지원을 지속해 온 점에 감사를 전하며, 시내 다른 사회복지시설로도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이군경회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의료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에는 중앙보훈병원 의료진 5명(나준호 응급의학과, 김성아·이채현 치과, 김유미 간호사, 김지언 약사)과 광주보훈병원 2명(조홍만 정형외과, 윤지웅 내과), 여의도 JC 빛 소망안과 최경배 대표원장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내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있는 그대로 국내에 전달하도록 방송 중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국제방송중계 서비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무결점 중계’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 밀라노부터 2만km, 끊김없는 무결점 중계 위한 ‘3단계 체계’ LG유플러스는 자사 방송중계·IPTV 등 유선플랫폼 서비스의 컨트롤타워인 안양사옥에서 밀라노 동계올림픽 방송중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안양사옥은 다수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실시간 중계를 안정적으로 담당해 온 장소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과 지난해 파리올림픽도 국내 단독 중계를 맡아 주관방송사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에도 국내에 단독으로 중계 회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밀라노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은 국제방송센터(IBC)에서 각국 해저케이블을 통해 LG유플러스 안양사옥까지 약 2만km를 이동한다. 지구 반바퀴를 도는 이 여정에는 해저케이블 손상, 정전 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이로 인한 찰나의 끊김도 실시간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상당구청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방세 행정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방세 부과·징수 효율화와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주시 상당구청은 시민의 세무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세 척척 도우미 창구’ 사례를 공유했다. 이 제도는 납세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고, 세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진천군청은 체납세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세 3‧6‧5 상시관리반 운영 제도’를 소개했다. 해당 제도는 연중 체납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즉시 대응함으로써 징수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방세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세정과 직원들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자체와 세정행정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4일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성수역 출입구 계단 추가 신설은 이용률이 높은 기존 3번 출입구 전면에 3-1번 계단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성수역 3번 출입구 퇴근시간대 이용률은 31.1%로 성수역에 위치한 4개 출입구 중 가장 이용률이 높다. 공사는 당초 성수역 출입구 혼잡도 개선 필요성에 따라 2·3번 출입구 방향에 출입구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5월 설계를 마쳤다. 이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사안의 시급성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B/C값 1.54로 경제성이 확보된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적으로 계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2번 출입구 추가 계단 신설은 예산 확보 시 추진할 예정이다. 성수역 3-1번 출입구 신설 공사는 오는 11일 개찰과 함께 서류 제출 및 적격심사(약14일 소요)와 계약상대자 결정(10일 이내)이 이뤄지면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3-1번 출입구는 폭 2.2M 규모로 계단식 철골 구조로 설치된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계단이 신설되는 위치에 매설 되어있는 전력, 통신 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