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강경남’ 이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이태희’ 이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Tournament Photo Sketch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 토너먼트 현장! 벅찬 감동과 짜릿한 희열, 그리고 아쉬움으로 남는 순간순간들... 정물화처럼 생생하게 스케치한다. “승리를 부르는 찰떡궁합 캐디” ►KPGA투어 베테랑 박도규와 그의 캐디 호흡은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되곤 한다. 찰떡궁합 캐디가 승리가 ‘보증수표’임은 두말하면 잔소리. ►캐디와 함께보면 어려운 라이도 오케이~~(좌로부터 강경남, 양제윤, 이상희) “까다로운 라이는 함께 봐야죠!”
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김대섭’ 이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박상현’ 이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김대현’ 이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양용은’ 이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17일 우정힐스cc (파71·7,225야드)에서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가 막을 내렸다. ‘2012 코오롱 한국오픈’ 프로암 대회 ’이시가와료’ 가 vip들 에게 멋진 스윙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세 번째 대회인 맥글래드리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이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장의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5야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도 상금 랭킹을 125위 안으로 진입해 다음 시즌 출전권을 획득 해야 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계)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재미교포인 리처드 리(24),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캘러웨이)가 참가하며 시즌 출전권 확보를 위해 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대니 리는 지난 14일 막을 내린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을 167위로 2계단 뛰어 올랐다. 그러나 리처드 리는 공동 43위의 저조한 성적으로 130위에서 134위로 밀려나 이번 대회를 통해 상위 입상을 꼭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강성훈 역시 올시즌 절반 이상의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부진으로 상금랭킹이 192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가을시리즈 대회들에서는 신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번 대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신인이 125위 안에 들었다. 지난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는
Tournament Photo Sketch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 토너먼트 현장! 벅찬 감동과 짜릿한 희열, 그리고 아쉬움으로 남는 순간순간들... 정물화처럼 생생하게 스케치한다. <잠시의 여유 “긴장감 속에서도 때론 망중한(忙中閑)”> ►다양한 몸풀기. 좌로부터 박상현, 안송이, 최나연 5시간 라운드동안 잠깐 짬이 날 때 프로선수들은 뭘 할까? 몸 풀고, 멍 때리고, 신발 털고. 잠시 맛보는 그들만의 여유 ►두 양씨 자매의 휴식. 양수진(좌), 양제윤 “피곤하지만 즐길래요~”
►세계여자골프랭킹 3위 최나연(좌)과 5위 박인비<사진/골프가이드OB> 지난 14일 막을 내린 사임다비 대회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4)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박인비는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총 58.20점, 평균 8.12점으로 신지애(24, 미래에셋·7.57점)를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사임다비 대회에서 준우승한 최나연(25, SK텔레콤·8,63점)은 펑샨샨(중국·8.32점)을 제치고 3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청야니(대만)가 12.40점으로 88주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유소연(22, 한화)은 6.30점으로 10위를 유지했다.
웨지샷에 일가견이 있는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이 자국 어린이들에게 책을 선사하기 위한 100만달러(약 11억원)가 걸린 이벤트에 도전한다. 이벤트 명,[KPMG 칩4 채리티]로 이름붙여진 이 이벤트는 16일 한국시간으로 자정에 진행된다. '이벤트' 장소는 골프장이 아닌 미국프로풋볼 덴버 브롱크스-샌디에이고 차저스의 경기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퀄컴스타디움이다. 미켈슨은 하프타임 때 구장의 한쪽 엔드존에서 다른쪽 엔드존에 설치된 타깃을 향해 자신의 장기인 웨지샷을 날린다. 100야드 거리에 설치된 타깃은 그린 형태로 된 가장 바깥쪽, 중간, 그리고 정중앙이다. 이번 이벤트는 미켈슨의 메인스폰서인 'KPMG'(회계·컨설팅 전문 다국적 기업)가 기획했다. KPMG와 미켈슨은 지난해 3월부터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자는데 함께 뜻을 모으고 ‘KPMG 블루 포 북스’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PMG 로고가 달린 파란 모자의 판매대금 전액을 어린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설치된 비영리 단체(퍼스트 북)에 기부하는 것이다. 모자 한 개가 팔릴 때마다 책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골프가이드=박병환 기자] 지난 14일 중국 산둥 난산인터내셔널골프장(파71, 7151야드)에서 펼쳐진 중국옌타이 원아시아 투어 난산차이나마스터스(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한국최고의 골퍼 양용은(40, KB금융그룹)이 끝내 ‘중국골프 1인자’ 량원충과의 5차례 연장 끝에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3일 연속 단독선두를 기록했던 량원충은 마지막 날 2타를 잃어 최종스코어 8언더파를 기록했다. 양용은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여 8언더파 276타로 량원충과 동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전은 파-파-버디-파로 접전이 이어졌다. 결국 연장 5차전에서 양용은은 10야드 퍼트를 파로 마감하였고, 양원충은 5야드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치열한 접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국과 많은 인연이 있었던 양용은은 높아진 중국 골프의 현실을 실감할 수밖에 없는 자리였다. 한국의 신예 왕정훈(17)과 이유호(19) 등 젊은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각각 6언더파 공동 4위와 47위로 마감,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중국골퍼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원아시아투어는 지난
박인비,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최나연에 역전 우승 ►LPGA투어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박인비.<사진/골프가이드 OB>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박인비(24)의 올 시즌 성장세가 놀랍다. 박인비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대회에서 우승,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상금랭킹 선두도 질주하고 있다. 박인비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 6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최나연(25, SK텔레콤)을 2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이번 우승과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28만5000달러를 받은 박인비는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1위(195만4000달러)를 굳건히 지켜 생애 첫 상금왕 등극에 성큼 다가섰다. 박인비는 또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44점을 쌓아 1위 스테이시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김경태’ 가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위창수’ 가 파를 잡고 환호하는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황인춘’ 이 8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황인춘은 4라운드 전반 버디 1개를 기록하며 총 2언더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케빈 나’ 가 버디를 잡고 환호 하고 있다. ‘케빈 나’ 는 4라운드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총 4언더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9번홀에서 폴 케이시. 김민휘, 김경태가 세컨샷을 하기위해 페어웨이를 걷고 있다. 4라운드 전반 폴케이시-2, 김민휘-4, 김경태E,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김경태가 잔디를 박차며 티샷을 하고 있다. 김경태는 4라운드 전반4오버를 기록하며 총 이븐파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4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 신한동해 오픈’ 4라운드가 진행중이다. ‘2012 신한동해 오픈’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김민휘가 잔디를 휘날리며 티샷을 하고 있다. 김민휘는 4라운드 전반 1오버를 기록하며 총 3언더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0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년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가 열렸다.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5번홀에서 폴케이시가 파워풀한 스윙을 보이며 vip들 에게 스윙동작을 알려주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0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년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가 열렸다.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5번홀에서 이상희가 파워풀한 스윙을 보이며 vip들 에게 스윙동작을 알려주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0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년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가 열렸다.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5번홀에서 폴케이시가 파워풀한 스윙을 보이며 vip들 에게 스윙동작을 알려주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0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년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가 열렸다.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5번홀에서 박상현이 파워풀한 스윙을 보이며 vip들 에게 스윙동작을 알려주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10일 잭니클라우스cc (파72·7,413야드)에서‘ 2012년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가 열렸다.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신한동해 프로암 대회 5번홀에서 위창수가 파워풀한 스윙을 보이며 vip들 에게 스윙동작을 알려주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송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터키항공 월드골프 파이널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맞대결에서 우즈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찰 슈워젤(남아공)을 물리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우승상금 150만달러의 주인공을 가린다. 세계랭킹 5위의 로즈는 11일(이하 현지시간) 터키의 안탈리아 골프장(파71·6천477m)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메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준결승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우즈(1언더파 70타)를 1타차로 따돌리며 결승행을 예약했다. 로즈는 톱랭커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4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계속했다. 12번홀까지 우즈에 2타를 뒤지며 선두자리를 내 주었으나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승리의 여신은 로즈를 선택했다. 14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이글을 기록하며 우즈에게 1타차로 앞서 나갔다.이후 서로가 버디를 주고 받았지만 순위의 변동은 없었다. 우즈는 앞서 열린 1조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남아공)에 6타차 완승을 했지만 로즈의 상승세에 막혀 결국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1위의 매킬로이는 조별 리그에서 3패를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 LPGA 투어 사임다비LPGA말레이시아 1라운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1·6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최나연'은 12번홀까지 5언더파를 치며 공동선두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나연은 2011년 참가한 이 대회에서 청야니(대만)를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며 한국 여자 선수들의 LPGA 투어 통산 100번째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또 한명의 태극낭자 한희원도 16번홀까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그 뒤를 박희영(25)과 지은희(26)가 3언더파, 유소연(21·한화)과 박인비(24)가 2언더파, 신지애(24·미래에셋)는 13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72명이 출전하며 총상금은 190만달러, 우승 상금은 28만5000달러다. 또 한번의 태극 낭자들의 우승 소식을 바란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터키항공 월드골프 파이널 둘째 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매트 쿠차(미국)를 꺾고 전날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우즈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터키의 안탈리아 골프장(파71, 6천477m)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조 메달 매치플레이 경기(두 선수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한 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1오버파 72타를 친 쿠차를 5타차로 제압했다. 우즈는 이날 경기에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살짝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버디 8개나 잡아냈다. 첫째 날 세계랭킹 30위의 찰 슈워젤(남아공)에게 1타차로 패하며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우즈는 둘째 날 승리로 승점 1(1승1패)을 확보해 조 1, 2위가 나가는 4강행에 한 발 다가섰다. 우즈는 쿠차와의 경기 이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조 마지막 경기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다음날로 대결을 미루게 됐다. 매킬로이는 1조 둘째 날 경기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1언더파 70타를 친 찰 슈워젤에게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럽프로골프투어 UBS 홍콩오픈에서 2연패를 노린다. 매킬로이는 터키항공 월드 골프 파이널 1라운드를 마친 1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달 15~18일 열리는 홍콩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오픈에 출전할지 고민했었으나 주최 측과 얘기한 결과 나가기로 했다”며 “HSBC챔피언십에 참가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홍콩오픈에서 그레고리 아브레(프랑스)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통산 5승째를 거둔 바 있다. 이로써 매킬로이는 오는 25~28일 상하이 BMW마스터스에 출전하고,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11월 8일~11일)과 홍콩오픈, 그리고 유럽투어 최종전인 두바이 월드챔피언십에서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오는 29일 중국 레이크 진사 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 18홀 맞대결을 펼친다.
Tournament Photo Sketch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 전문기자의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 토너먼트 현장! 벅찬 감동과 짜릿한 희열, 그리고 아쉬움으로 남는 순간순간들... 정물화처럼 생생하게 스케치한다. <머리 고정 “파워풀 임팩트, 원더풀 임팩트!”> ►좌로부터 최진호, 박상현, 김대섭 파워를 생성하는 강력한 임팩트. 머리 고정, 바디 턴, 프로들의 드라이버는 언제 봐도 경쾌하고 아름답다. ►최나연(좌), 강경남 “프로샷 보고 이미지트레이닝 하세요!” <필드의 패션모델 “필드의 베스트드레서 총 출동”> ►김하늘(좌), 윤채영 골프만 잘 치면 되던 시대는 가고 패션도 프로선수들의 상품이 된지 오래다. 이미 삼촌, 아줌마 부대가 생겼다. ►좌로부터 김다나, 김자영, 양수진 “자영, 하늘, 채영 당신은 누구팬?”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2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터키항공 월드 골프 파이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킬로이는 9일(이하 현지시간) 터키의 안탈리아 골프장(파71, 6,447m)에서 열린 대회 첫날 1조 경기에서 트리플보기,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5오버파 76타를 쳐 1언더파를 친 매트 쿠처(미국, 세계랭킹 15위)에게 무력하게 패배했다. 메달 매치플레이(두 선수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한 뒤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 방식으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패한 매킬로이는 승점을 얻지 못했고, 쿠차는 승점 1을 획득했다. 같은 1조에 속한 우즈 역시 1언더파 70타로 2언더파 69타를 친 찰 슈워철(남아공, 세계랭킹 30위)에 1타차로 패했다. 3타차까지 뒤졌던 우즈는 후반 들어 추격에 성공, 17번홀(파3) 버디로 동타를 만들었지만 18번홀(파4)에서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해 파를 기록한 슈워철에 승점을 내줬다. 주최측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동반진출할 것으로 보고, 예선과 결승에서 붙을 수 있도록 같은 조에 배정했지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터키에서 열리는 ‘별들의 돈잔치’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맥일로이(북아일랜드), 루크 도널드, 리 웨스트우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찰 슈워철(남아공), 헌터 메이헌, 웹 심슨, 맷 쿠처(이상 미국) 등 8명만이 출전하는 터키항공 골프월드파이널(총상금 520만 달러, 우승상금은 150만 달러)이 그 무대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노리고 있는 터키가 터키항공의 후원으로 야심차게 만든 대회로, 9일 밤(한국시간)부터 터키 안탈랴GC(파71)에서 열린다. 터키는 2020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골프를 후원하고 있다. 꼴찌인 8위를 해도 30만달러가 주어지는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메이저 대회를 능가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헌터 메이헌과 찰 슈워철을 제외한 6명은 지난 1일 끝난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도 맞붙었던 선수들이 일주일 만에 재격돌하는 것이어서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이 대회 주최측과 3년간 출전계약을 맺은
7일, 해슬리 나인브릿지CC(파71. 7,152야드)에서 최경주의 이름을 건 ‘2012 CJ Invitational by Choi KJ’대회 최종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4라운드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끝낸 최경주가 동료 선수에게 샴페인 축포를 피하며 갤러리들에게 웃음을 선사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이 대회를 제패한 최경주는 “명절동안 고향인 완도에 다녀오면서 연습시간도 부족했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 결과가 뜻밖이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우승상금 전액도 당연히 최경주재단에 기부하겠다”며 소감과 뜻을 밝혔다. 골프가이드 이배림 기자 / 사진=이배림 기자(여주)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2 런던 올림픽 수영 4관왕을 기록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7, 미국)의 수준급 골프 실력이 장안의 화제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은 “펠프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킹스반스 링크스(파72, 7,150야드)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46m거리의 퍼트에 성공해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펠프스는 6번 홀(파4)에서 드라이브 샷을 그린 에지에 올려놨고 이어 시도한 퍼트를 그대로 홀컵에 떨어트렸다. 볼이 굴러간 시간만 17초, 거리는 153피트(51야드)였다. 펠프스는 “내 생애 가장 긴 거리에서 넣은 퍼트였다. 믿을 수가 없을 정도”라며 기쁨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펠프스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짝을 이룬 팀 경기에서 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135개 조 가운데 87위에 머물렀다. 한편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은 프로 선수들이 유명 아마추어와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 유럽 정식투어로, 프로 선수들의 점수만 집계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대회에서 라운드 도중 개가 골프볼을 물고 달아나는 보기 드문 해프닝이 일어졌다.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킹스반스 링크스(파72, 7,150야드)에서 열린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2라운드 12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위해 그린을 살피던 중 황당한 상황에 마주했다. 개 한 마리가 달려와 케이시의 공을 입에 물었기 때문이다. 케이시는 개에게 공을 홀 쪽으로 가져오라고 손짓했지만, 개는 공을 문 채 달아나버렸다. 새로운 공으로 경기하려던 케이시는 관중 한 명이 13번 홀 쪽에서 개로부터 공을 되찾아줘 원래 공으로 경기를 이어나갔고, 버디를 기록한 케이시는 경기가 끝난 뒤 개에게 공을 선물했다. 케이시는 “우리가 12번 홀에서 티샷을 할 때 개가 처음 나타나 우리를 쫓아 그린까지 달려왔다. 9m짜리 이글 퍼트를 앞두고 있었는데 개가 공을 물고 13번 홀 쪽으로 달아나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을 찾은 곳에서 경기를 재개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 공황에 빠졌었다”고 회상했다. 폴 맥긴리(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왕년의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31, 멕시코)가 2년 만에 정규대회에 출전, 공동 22위로 마감했다. 오초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아키텐의 샨타코 골프장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프랑스오픈(총상금 25만유로) 마지막 날 이븐파 70타,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22위에 올라 은퇴한지 2년이 지났음에도 현역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 통산 27승을 올리며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골프 여제’라는 칭호를 이어받을 만큼 탁월한 기량을 뽐낸 오초아는 2009년 12월 결혼, 2010년 4월 은퇴했다. 이번 대회에 스폰서 라코스테의 요청으로 출전한 오초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만족스러웠다. 나는 즐기러 온 것인 만큼 행복하게 쳤다”며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서로 친하게 지내는 것이 보기 좋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스테이시 키
7일, 해슬리 나인브릿지CC(파71. 7,152야드)에서 최경주의 이름을 내 건 ‘2012 CJ Invitational by Choi KJ’대회 최종라운드가 진행중이다. 지난대회 석권자 최경주(42. SK텔레콤)가 2타차 단독선두로 오른 가운데, 이번에도 승리를 확신한 듯 마지막 홀 페어웨이를 바라보고 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사진=이배림 기자(여주)
▲김대현이 뜻밖의 버디를 낚은 후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사진=이배림 기자> 7일, 해슬리 나인브릿지CC(파71. 7,152야드)에서‘2012 CJ Invitational by Choi KJ’대회 3라운드(전날 기후악화로 15번홀부터 잔여경기)가 진행중이다. 15번홀(파3. 230야드)에서 김대현(25, 하이트)은 뜻밖의 행운을 맞았다. 티샷을 벙커로 보내고 위기를 맞은 김대현은 세컨샷을 그린위에 있던 상대선수의 볼을 맞추고 바운스되며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가 버디를 낚은 것. 김대현이 행운의 버디를 잡은 후 캐디와 기뻐하고 있다. 그는 현재 11언더파로 단독 2위다. 한편 최경주(42, SK텔레콤)는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전날까지 공동선두, 어깨를 나란히 했던 태국의 파둥실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사진=이배림 기자(여주)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유러피언(EPGA) 투어 역사상 15번째 60타를 기록했다. 그레이스는 5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킹스반스 링크스(파72, 7,150야드)에서 열린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6번홀(파5) 이글에 10개의 버디를 더해 12언더파 60타를 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EPGA 투어 최소타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EPGA투어에서 이미 3승을 거둔 그레이스는 이로써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지난 2003년에 수립한 이 골프장 코스레코드(62타)까지 갈아치웠다. 그레이스에 이어 2타 차 2위에 오른 빅토르 뒤뷔송(프랑스)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 7,279야드)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역시 코스 레코드를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적어낸 63타다. 한편 대회는 3라운드까지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와 킹스반스링크스, 커누스티 등을 순회한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60명이 최종 4라운드에서 60명이 다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우승경쟁을 펼친다.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신인’에 한 발짝 다가 선 재미교포 존 허(22, 허찬수)가 가을시리즈 첫 대회에서 시즌 2승을 향해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존 허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 7,223야드)에서 열린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3타를 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존 허는 지난 2월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올해 신인왕이 유력한 존 허는 올 시즌 한국 및 한국계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을 거뒀고, 준우승도 한차례 하는 등 톱10에 4회 입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월에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는 30명만 나서는 최종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내년 시즌 출전권이 주어지는 125위 내에 들지 못한 한국선수 중엔 리처드 리(25, 이희상)가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상금 랭킹 153위인 리처드 리는 남은 대회에서 12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야 내년
5일 해슬리 나인 브릿지 (파71·7,152야드)에서‘ 2012년 ‘cj invitational by choi kj’ 가 진행중이다. ‘cj invitational by choi kj’ 대회 2라운드 12번홀에서 강경남이 세컨샷을 치기전 공에 이물질이 붙어있어 공을 유심히 살펴 보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여주)
5일 해슬리 나인 브릿지 (파71·7,152야드)에서‘ 2012년 ‘cj invitational by choi kj’ 가 진행중이다. ‘cj invitational by choi kj’ 대회 2라운드 11번홀에서 위창수가 벙커에 빠진 공을 그린 위로 올리고 있다. 골프가이드 / 이배림 기자 (여주)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왕년의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31, 멕시코)가 2년여 만에 출전한 공식대회에서 언더파를 기록, 그 기량을 과시했다. 오초아는 지난 4일 프랑스 아키텐느의 샹타코GC(파70, 6.057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프랑스 라코스테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5만유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 78명의 출전선수 중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1위는 8언더파 62타를 기록한 스테이시 키팅(호주)이며, 아자하라 무뇨스(스페인)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오초아는 오랜 후원사 라코스테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대회에 출전했으며, 다음달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도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투어에 풀타임 선수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통산 27승(메이저대회 2승 포함)으로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던 오초아는 2009년 12월 결혼, 그 이듬해 가족과 자선사업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지금은 9개월 된 아들이 있다.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한국여자골프 국가대표팀이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골프클럽(파72, 5,665m)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563타를 기록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팀은 최종라운드에서 백규정(17, 현일고)이 2언더파 70타, 김효주(18, 대원외고)가 이븐파 72타, 김민선(18, 이포고)이 2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각 팀의 가장 낮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대회방식에 따라 2타를 줄여 10언더파 2위를 차지한 독일을 3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2010년 대회에 이어 2연패했다. 개인전에선 세계 아마추어 랭킹1위이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최종일 4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굳혔다.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2위를 6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프로잡는 여고생’ 김효주는 마지막 날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 최고의 빅 매치가 남아공에서 열린다. AP통신은 3일 “남아공이 총상금 850만 달러(약 95억원)의 토너먼트오프호프를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상금액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상금(800만 달러)을 능가한다. 남아공프로골프투어인 선샤인투어 측은 내년부터 ‘제5의 WGC’ 창설을 선언하는 등 활발한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당초 지구촌 골프계 최고상금인 1000만 달러를 제안했다가 다른 대회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오히려 금액을 낮추기도 했다. 내년부터 10년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의 첫 해는 일단 WGC시리즈에 포함되지 않고 선샤인투어로 열린다. 한편, 게리 플레이어와 어니 엘스 등을 배출한 남아공은 최근 루이 웨스트호이젠과 브랜든 그레이스 등이 가세하면서 골프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왕년의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31·멕시코)가 은퇴 2년 만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에 깜짝 출전한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전 세계랭킹 1위 오초아가 4일 프랑스의 샹타코GC에서 시작되는 프랑스레이디스오픈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대회를 위해 특별히 연습하지 않았다”면서 “결혼 후에는 선수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을 영위해왔다. 따라서 성적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라코스테가 오랫동안 스폰서십을 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흔쾌히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또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주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오초아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은퇴 당시 한 시즌에 2∼3개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 출전은 그 계획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 자신이 주최하는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할 예
2012 년 라이더컵에서 미국은 또다시 유럽연합팀 에게 무룹을 꿇었다. 미국팀이 대역전패를 당한 이유는 황당하지만 경찰 때문이라는 미국의 변몀아닌 변명이 나왔다. 올 한해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럽의 중심, 로리 매킬로이는 경기 전 약 10분 전까지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아 대회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는 골프 방송에서 알려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티타임을 중서부 시간으로 변환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티타임은 뉴욕 등 동부시간으로는 12시 30분이었고 대회가 열리는 시카고 시간으로는 11시 30분이었는데 그냥 동부시간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대회 시작 25분 전에 "왜 나오지 않느냐"는 연락을 받았다며 본인도 당황을 했고 정상적으로는 경기장에 갈 상황이 안되었다. 다행스럽게 경찰의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그는 "경찰에게 부탁해 차를 얻어탔다"고 말했다. 그의 도움을 요청받은 경찰은 긴급 상황을 알리는 경광등과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며 경기 시작 7분 전 쯤 골프 코스에 도착했다. 당황한 매킬로이는 연습할 시간도없이 퍼트 몇 개 해보고 1번 티잉 그라운드에 서야 했다. 그는 몸이 덜 풀렸을까? 3번 홀까지
류현우(31)가 일본무대 진출 첫 해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류현우는 지난 30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의 미요시골프클럽(Par72.7,31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코카콜라 도카이클래식(총상금1억2천만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동타를 이룬 류현우는 연장 첫 홀에서 승리하며 일본 진출 첫 해에 우승컵을 들었다. 2008년 KPGA투어에 늦깎이로 입문해 2009년 신한동해오픈에서 프로 데뷔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류현우는 스윙교정으로 슬럼프를 딛고 2번의 도전 끝에 올 시즌 일본에 진출했다. 류현우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는 올 시즌 6승을 합작했다. 김경태(25, 신한금융그룹)는 5언더파 283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태풍 즐라왓으로 갤러리 입장을 제한하고 진행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유럽연합팀이 미국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마지막 날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컵을 들었다. 유럽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 골프장(파72·7,65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8승-1무-3패를 기록했다. 대회 둘째 날까지 미국에 승점 6-10으로 뒤졌던 유럽팀은 마지막날 투혼을 발휘, 8.5점을 보태 14.5-13.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둘째날 이후까지 미국팀에게 질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유럽팀은 첫 번째 주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시작으로 다섯 번째 주자 폴 로리(스코틀랜드)까지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전세를 뒤집기 시작했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다 13-13으로 팽팽히 맞선 승부는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의 대결에서 결판이 났다. 카이머는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라며 “메이저대회(2010년 PGA챔피언십) 우승은 나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번 우승에는 팀 동료와 함께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의 마지막 주자 타이거 우즈(미국)는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의 대결중 18번홀 페어웨이에서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