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참여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 내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하기를 통해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을 설치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걸음 기부하기’를 통해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하여 산림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네스코 산하 국제조형예술협회(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는 KBS아트비전(대표 김종욱), 아트리안(회장 이영준)과 함께 ‘2027 월드아트피아드(World Artpia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S아트비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은 예술·문화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예술올림픽의 부활을 위한 공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은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주관 및 행정 운영,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홍보에 이르기까지 각 기관이 핵심 역할을 분담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의 의미를 지닌다. IAA(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 이광수 회장은 2023년 2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IAA 총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회장(World President)으로 선출되며 ‘월드아트피아드’의 부활을 공식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예술가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시스템을 갖추어 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며,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공모를 통하여 ▲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22개 단체 ▲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을 위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23개 단체 ▲ 유아 문화감수성을 위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5개 단체 ▲ 정서적 치유와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2개 단체 ▲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을 위한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지원 3개 기관 ▲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현장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 5개 단체 등 총 60개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 청년 및 예비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를 위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 문화예술 전공 후기 청소년(19세~24세)을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 도내 마을단위 문화예술교육 공간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운영 ▲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및 고도화 컨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도네시아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자카르타 기업인과 바이어 등을 만나 충남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이 여는 수출상담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자카르타 기업인 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 체결을 앞둔 충남과 자카르타 간 지속 가능한 경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 지사와 함께 라노 카르노 자카르타주 부지사,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대리, 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장, 이강현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자카르타 조한 락마 신유통공급사협회 회장, 헨드릭 푸르노모 건설협회 회장 등 인도네시아 기업·단체 대표와 관계자, 바이어, 충남해외시장개척단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와 라노 카르노 부지사 축사, 충청남도 인도네시아사무소 하원정 소장 브리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수교 이후 반세기 넘게 신뢰를 쌓아왔으며, 2017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문화도시센터에서 시민문화기획 아카데미 ‘우주관문스쿨’ 5기를 통해 성장할 예비 시민문화기획자를 5월 23일(금)부터 6월 10일(화)까지 모집한다. 우주관문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라는 의미로, 2021년 시작된 이래 매년 다양한 시민문화기획자를 배출해왔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우주관문스쿨은 지금까지 총 286명의 예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5기 과정에서는 △숏폼 크리에이터(영상 기획 제작자 양성 과정), △로컬 크리에이터(공예기획자 양성 과정), △사운드 오브 관악(공연기획자 양성 과정), △도시·건축 콘텐츠 기획자 양성 과정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본교육과 멘토링이 이어지며, 6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 8회차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된다. 숏폼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박성언 온앤(O&N) 대표가 ChatGPT, SUNO, Runway 등 최신 AI 기반 영상제작 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교육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과정에서는 노션(Notion) 공식 엠버서더 피터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개최한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를 주제로 구로구 소재 21개 사회적경제 기업, 기관이 참여해 친환경,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미니퍼즐 체험 △다문화 인형, 소품 만들기 △쿠키아이싱 및 커피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주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후 1시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막식에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안양천 독산보도교에서 기아대교까지 약 2km 구간에 ‘장미원’과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녹색 치유(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행정구역 면적이 24위로 작다. 생활권 공원 면적도 하위권으로, 녹색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수변 꽃길 조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왔으며, 약 5년에 걸쳐 총 길이 2km, 58,000㎡ 규모의 장미원을 완성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68종 15만 주 이상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은은한 장미향과 함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 선로 인근은 그동안 삭막한 회색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5월 26일(월) 오전,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30일(월)까지 총 36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민생 안건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윤인숙 의장은 “양천구 의회는 구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과 실효성 있는 복지·돌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집행부 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과 사업의 실효성 및 예산 편성의 적절성을 충분히 검토해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일정을 살펴보면, 5월 26일(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4일(수)부터 12일(목)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6월 16일(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질문과 안건 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음으로 6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리조트가 여름철 가족 단위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숙박부터 워터파크, 조식까지 모두 포함된 이번 상품은 예약 폭주로 조기 마감 우려까지 나오며 성수기 앞두고 벌써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행 준비 없이 즐기는 ‘패키지 여행의 완성형’ 한화리조트가 선보인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성인 2인+소인 1인 기준)을 한 번에 제공하는 상품으로, 바쁜 부모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초 출시된 이 상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5배나 급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설악·경주·거제… 워터파크·수영장으로 휴가객 유혹 해당 패키지는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 등 주요 거점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설악과 경주는 워터피아,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등 온천 테마파크 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높고,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매력 요소다. 실제로 거제 벨버디어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식 업그레이드·하이볼 증정… 체험형 서비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무대를 유럽 최정상 공연장에서 1등석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투어가 출시됐다.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 YMK가 기획한 이번 상품은 클래식 애호가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유럽 문화예술 여행의 정점이다.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꿈, '1등석'으로 현실이 되다 클래식 공연 전문 여행사 YMK 오스트리아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의 유럽 공연을 1등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테마 여행 상품 2종을 선보였다. 오스트리아 현지에 본사를 둔 YMK는 중간 수수료 없는 직접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18년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대표가 책임지는 고품격 맞춤형 여행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7월, 스위스 별빛 아래 임윤찬의 바흐와 손민수 듀오까지 첫 번째 상품은 오는 7월 20일 출발하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투어다.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으로 떠오른 임윤찬이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하고, 스승 손민수와의 듀오 무대도 마련돼 있다. YMK는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좌측 1등석을 확보해, 아티스트의 숨결을 생생히 전달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울에서 바쁘게 사는 A씨가 반값여행 덕분에 고향 강진을 찾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병영면 백양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2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함께 관광지를 둘러본 뒤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간식을 사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바쁘게 산다더니 그래도 우리 생각은 했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는 그가 느낀 고향의 따뜻한 공기, 그리고 함께 나눈 웃음은 그저 여행 그 이상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강진군의 ‘반값여행’ 정책에 무려 4만7,000팀이 신청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들이 지역 내 1,453개 업소에서 쓴 돈은 58억 7천만 원이다. 여기서 다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27억 원을 돌려받아 799개 업소에서 재소비됐다. 단 4개월 만에 총 71억 9천만 원이 지역경제에 직접 투입된 셈이다. 강진군은 관광객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숙박과 식사, 체험까지 지역 내 소비로 연결시키는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적은 인구(약 3만 2천 명)로는 지역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 전략은 강진의 재정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한다.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를 기준으로 보통교부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단체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자 1인당 5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차지하고, ‘전국 4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202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통합지표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어촌 군 79개, 도농복합시 50개, 도시형 도농복합시(인구 50만 이상) 10개로 총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 ▲문화·공동체 ▲지역활력 등 주요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인구 50만 미만의 도농복합도시 중 삶의 질이 매우 뛰어난 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고용률, 삶의 만족도, 문화시설 접근성, 사회활동 참여율, 합계출산율, 인구증감률, 청년인구 비율 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경제적 자립도와 활력도, 인구 유지와 정주 기반의 지속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광양시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후원금 3천만 원과 피자 200판 등을 제공하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25일 열린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에는 3,500여 명 참가 ‘2025 구리 유채꽃 마라톤 대회’가 지난 5월 25일(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한강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3,50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펼쳐졌다. 파파존스, 공식 후원사로 나서 3천만 원·피자 200판 지원 이번 행사에는 한국파파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파파존스는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자사의 이동식 피자나눔 차량 ‘매직카’를 현장에 배치해 라지 사이즈 피자 200판과 파파존스 타포린백 1,600개를 참가자 및 관계자에게 제공했다. 현장에서 갓 구운 피자를 나누며 마라톤 참가자들은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산불 피해 지역·복지시설 등에서도 나눔 활동 이어와 파파존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지역 개발 차원을 넘어 한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선정으로 해남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탄력을 받으며, ‘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도시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운영규칙 등 엄격한 규제를 완화하는 실험 공간이다. 전력 직접거래 허용,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에너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남군은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세계 최대 규모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하고, RE100 인증을 받은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단지를 조성해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와 재생에너지, 첨단 기술을 한데 모은 이 도시 모델은 미래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자궁경부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김종미 교수, 국제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종미 교수가 자궁경부암의 면역 미세환경을 정밀 분석한 연구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공간 전사체 분석 기법을 통해 기존 연구로는 파악되지 않던 암 재발 고위험 요인을 밝혀낸 이번 성과는 정밀의학 기반 치료법 개발의 단초로 평가받는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첫 국제학회서 빛난 ‘한국 의학의 힘’ 지난 4월 25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부인종양학회 제40차 춘계학술대회는 처음으로 국제 학술대회 형식으로 확대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산부인과 및 부인종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미 교수는 국내 연구진으로는 드물게 구연 부문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암 재발과 연결된 고위험 면역 환경 밝혀내 김 교수는 ‘공간 전사체 분석(Spatial Transcriptomics)’ 기법을 통해 자궁경부암 조직 내 세포 간 유전자 발현 양상을 정밀 분석했다. 특히 기존의 벌크 분석 방식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했던 ‘고위험 면역 미세환경 아형(Cluster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다시 한번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강걷기 챌린지’를 5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걷기 목표 달성자에게 해남사랑상품권 지급이라는 실질적 보상을 제공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참가자는 하루 8,000보, 총 31만 2,000보를 목표로 한다. 단, 44일간의 챌린지 기간 중 3일은 목표 도달 미달을 무시해 집계에서 제외하는 등 부담을 줄여 유연한 참여를 지원한다. 이런 방식은 바쁜 일상이나 날씨 등의 변수를 고려해 군민들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서 주목할 점은 ‘단체 걷기’ 프로그램이다. 5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함께 걷기를 실천하는 단체는 개인 목표 달성률이 80% 이상일 경우 추가 보상을 받는다. 보상액은 인원 수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7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가족, 직장 동료,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어 걷기를 매개로 한 소통과 친목 도모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3월 진행된 6주간의 건강걷기 챌린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4,400명의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을 돕는 대규모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아 발견과 지역 문화 체험을 연계한 실질적 교육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주부터 울산까지… 전국 문화유산 따라 '자아 찾는 여행길' 노랑풍선이 진행하는 ‘내일을 그리는 여행 기획전’은 ▲공주 ▲안동 ▲예천 ▲진주 ▲울산 등 전국 주요 전통문화 거점을 무대로 펼쳐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악, 한복, 약초차 만들기, 템플스테이 등 각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몸소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아 발견·마음 치유·진로 탐색' 3대 테마로 27개 프로그램 운영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핵심 과제인 자아정체성 확립과 정서 안정,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테마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된 1박 2일형과 당일형 여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형 8개, 당일형 1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지방 출발 모두 가능… 6월 13일까지 1차 참가자 모집 신청은 노랑풍선 공식 홈페이지 내 기획전에서 구글 폼으로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와 지방에서도 출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농촌은 바빠진다. 씨 뿌릴 준비를 하고, 비료를 고르고, 기계를 손보느라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하지만 요즘 농민들 마음속엔 묵직한 고민이 자리잡고 있다. 계속 오르는 농자재 가격. 그런 가운데 전남도가 940억 원 규모의 친환경농자재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업의 뿌리를 더욱 깊게 내리겠다는 의지다. 지원 항목은 △유기농업자재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4가지.세부적으로 보면 유기농업자재에는 196억 원, 토양개량제 193억 원, 유기질비료 201억 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에 350억 원이 배정됐다. 전체 예산 중 842억 원은 국비·도비 등 보조금이고, 나머지 98억 원은 자부담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유기농 인증 농가는 ㏊당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 원의 자재 구입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등록된 제품만 해당되며, 토양검정 비용도 함께 지원된다. 농민 입장에선 ‘쓸 수 있는 걸 명확히’ 정해줬다는 점에서 혼란이 줄어든다. 토양개량제는 3년 단위로 마을이나 들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전국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가 매드포갈릭의 식탁을 흔들었다. ‘된장 갈릭 크로켓’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학준 씨를 포함해 총 35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브랜드는 “대학생들의 창의성에서 신메뉴 영감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대학생 250여 명의 아이디어 경쟁… 브랜드 친밀도 제고 목적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매드for갈릭, 매드for레시피’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브랜드 충성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3월부터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은 결과, 총 250여 건의 레시피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된장 갈릭 크로켓’ 대상 영예… 한식조리학과생의 재치 돋보여 대상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학준 씨의 ‘된장 갈릭 크로켓’이 차지했다. 김 씨는 “마늘 주산지 의성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인 감성을 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레시피는 된장과 마늘절임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과 트렌디함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창의성 풍부한 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개최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가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참가비 전액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이며, 총 450명이 나눔의 마라톤에 동참해 ‘기부런 문화’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 걸음에 담긴 희망’…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레이스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24일 서울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2025 라이트업! 키즈레이스(Light up! Kids Race)’를 개최하고, 참가자 450명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굿러너컴퍼니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한 걸음 달릴 때마다 희망이 자라난다’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영유아부 110명, 초등부 220명, 일반부 120명이 참가해 가족 단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안전을 고려해 참가자들은 사전 ‘키즈 요가’로 몸을 푼 후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체험과 안전 모두 챙긴 현장… 어린이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눈길 현장에서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기아대책의 활동을 소개하는 ‘나눔 부스’를 비롯해, 매직쇼와 버블쇼, 솜사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올여름 휴가 여행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펼쳐지면서, 최대 5만원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광주광역시가 마련했다. 할인쿠폰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2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7만원 이상 숙박 예약 시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실속 있는 혜택으로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는 숙박 할인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와 축제를 함께 선보인다. 6월 초 열리는 ‘스트릿컬처 페스타’에서는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모여 댄스 배틀을 벌이고, ‘렛츠플로피3.0’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토크, 브랜드 전시 등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전국 소방인의 화합 축제 ‘전국소방체전’, 미래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산업엑스포’까지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이와 더불어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시민들의 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나주 문학관 시 창작교실 시시각각’을 7월 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오르는강문학관 평일반과 백호문학관 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반마다 등단작가와 함께 시를 창작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친다. 4월 11일부터 시작된 1차 수업은 5월 말까지 진행되며, 6월 13일부터 2차 평일반 수업이 추가로 운영된다. 특히 6월 7일에는 백호문학관에서 특강과 수강생 창작시 낭송회가 예정돼 있어 참여자들의 창작 의욕을 한층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번 교실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쓴 시를 모아 문집으로 제작하며, 10월에는 영산강축제와 연계한 창작시 전시회도 개최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문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시 창작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나주만의 문학적 정체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시시각각’ 창작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파파존스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피자 할인 세트와 경품 프로모션을 동시에 선보였다. 다이슨 드라이기부터 워터밤 티켓까지, 소비자들의 오감을 겨냥한 파격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라지 피자+스프라이트 구성…최대 9천 원 할인까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여름 한정 세트 메뉴인 ‘시원한 썸머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세트는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스프라이트 또는 제로 1.5L 구성으로, 피자 사이즈에 따라 최대 9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세트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며, 총 119명에게 다이슨 코안다 2X, 에어팟 4세대, 워터밤 서울 2025 티켓 등 다양한 여름맞이 경품이 증정된다. 경품만 119명…워터 페스티벌 용품까지 ‘풀세트’ 제공 경품 구성은 1등 1명에게 ‘다이슨 코안다 2X’, 2등 3명에게 ‘에어팟 4세대’, 3등 25명에게는 ‘워터밤 서울 2025’ 티켓이 각각 제공된다. 이외에도 물총, 타월, 고글 등 워터 페스티벌에 특화된 소품들이 함께 증정된다. 이벤트는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온라인 회원만 참여 가능하다. 드래곤 키링·피규어까지…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가 모이는 축제인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공식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웹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Short-form) ▲인공지능(AI)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해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9만 9970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20곳의 사전투표소에서는 학교 3곳과 공공기관 16곳, 기타 1곳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해 498명의 지원 인력이 투입되며, 사전투표소 설치와 점검 작업도 완료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나주시는 다채로운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역 전광판 5곳과 게시대, 육교 등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 144개를 게시했고, 가두캠페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나주알리미 문자 4회 발송과 함께 SNS 채널(인스타그램,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한 카드뉴스와 홍보 영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표는 시민의 가장 강력한 권리”라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와 스티커 3,000매도 배포하며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선거 당일에는 사전투표소뿐 아니라 본 투표소 설치도 차질 없이 준비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6일, 더불어민주당의 구호는 간결했다. "1번 이재명, 3표 더." 짧지만 선명한 문장이 구례와 광양의 골목을 메웠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 공동선대위원장 박지원·정청래 의원이 지역을 찾아 경청투어를 벌였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곳곳을 누비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정면에 내세운 유세전이었다. 오전에는 정청래 의원이 구례를 찾았다. 구례경찰서 앞에서 열린 지원유세에 나선 그는 곧바로 광양 5일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일일이 눈을 맞췄다. 정 의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은 3년 동안 오직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만 집중했다”며 “그때마다 이재명을 지켜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 이젠 국민의 머슴으로 일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후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가세했다. 구례 송원마트 인근 상점가를 돌아다니며 투표 독려에 나선 그는 “김대중 대통령도 수많은 음해와 모략을 받았지만, 결국 국민의 지지로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 됐다”며 “이재명 후보를 제2의 김대중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양 창덕사거리에서도 즉석 유세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개인 맞춤형 외식문화 확산에 발맞춰 ‘1인 상차림’을 주제로 제10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 대표 ‘1인 한상맛집’을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여 지역 관광 및 외식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미식대첩’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 대표 음식 경연대회로, 지금까지 총 134개 업소를 선정·홍보하며 순천 미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음식 설명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 미식관광팀(061-749-5795)으로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위생심사를 거쳐 2차 블라인드 현장 평가(전문가·소비자)로 진행되며,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인화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은 물론 일식, 중식, 양식, 퓨전, 비건 등 다양한 콘셉트의 ‘1인 한상’을 통해 순천 미식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대첩을 통해 정갈하고 품격 있는 순천의 맛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3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직원 소통의 장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아동보육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매월 1개 부서를 찾아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소통 행사이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보육과’를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아동보육과는 ▲아동친화팀 ▲보육팀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육아지원센터팀 총 5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보육 정책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이다. 행사는 아동보육과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시장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 시장은 “저출생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광양시 아동보육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으니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직원 소개 시간에는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와 함께 개성 있는 소개가 이어졌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장 이영두)을 둘러싸고 조합장과 반대파 주민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올바른 재건축추진위원회(이하 올재추) 대표 A씨는 지난 3월 1일 단지 내 주차장에서 조합장 이영두 씨가 차량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경 노인정 앞 주차장에서 올재추 관계자들과 함께 조합의 롯데건설과 수의계약 체결에 반대하는 동의서를 받기 위해 텐트 설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이영두 조합장이 차량으로 접근해 텐트 설치를 방해하고 A씨와 언쟁을 벌인 뒤, 자신의 SUV 차량으로 A씨의 승용차 뒷범퍼를 들이받고 A씨의 허리를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충돌로 넘어지며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으며, 이 조합장이 의도적으로 차량을 이용한 폭력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는 “조합장이 평소 과격한 성향을 지니고 있고, 조합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텐트 설치를 막기 위한 고의적 위력 행사로 보인다”는 내용도 담겼다. 고소인은 당시 현장에 다수의 목격자가 있었고, 단지 내 CCTV와 경찰 출동 기록 등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사장 신현옥 목사)이 오는 29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공연장에서 '효(孝)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불우이웃 200명을 초청해 공연과 함께 식사 및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명창 안소라, 가수 이영만, 고금성 등이 오르며, 국악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신현옥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시간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공연이지만, 함께 웃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은 앞서 지난 11일 경기도 평택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같은 기간, 신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꿈나무장학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가정 아동 등이다. 시온평화문화예술단 측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문화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월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에 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이제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팔마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진행에는 남희석, 초대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한다. 예심을 걸쳐 선발된 15개 내외의 팀이 당일 무대에 오른다. 예심은 6월 1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치러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순천시민 혹은 순천시 소재의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순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heyday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하며, 예심 당일(15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 홍보실(061-749-347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 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가 생활밀착형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6일 열린 제9차 의원간담회에서는 관동항과 관두산 일원을 포함한 지역개발 맞춤지원사업과 삼산면 농업연구단지를 활용한 종자산업기반 구축 등 두 건의 주요 공모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로 소개된 사업은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으로, 화산면 관동항과 관두산 일대를 대상으로 진입도로 확포장, 주차장, 쉼터, 산책로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26억 원 규모(국비 25억 원, 군비 1억 원)로 7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군은 기반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 연계를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관동항의 해양 경관과 관두산의 자연·역사자원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확장 가능성을 품고 있어 의원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의원들은 사업 목적을 명확히 하고 지역 특성을 강조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의원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장기 전략으로 가져가야 한다”며, “생활편의시설 설치가 끝이 아닌, 지역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비 확보 노력도 함께 주문됐다. 또 하나의 공모사업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투표 열기로 들썩이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가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내 주민들도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독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만 6,564명으로 확정된 해남군 선거인명부를 기반으로, 군은 지난 15일과 26일 잇따라 회의를 열어 읍면장과 실과소 관계자들에게 공명선거 원칙 준수와 전 군민 투표 참여 독려를 요청했다. 주민자치회와 이장단 등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투표 참여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에는 투표 독려 조형물이 세워지는 등 지역 곳곳에서 선거 열기가 확산 중이다. 청소차량과 행정 차량 41대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부착되어 마을 구석구석까지 선거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문자 메시지, 통화 연결음, 선거 벽보, 선거공보 발송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가 지역 발전과 민주주의의 기본임을 잊지 말고,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해남군 곳곳에서 피어나는 투표 열기가 6월 3일을 더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호국 역사의 성지 여수 진남관이 10년에 걸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공식 개방한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한 진남관은 오랜 세월로 건물의 뒤틀림, 지반 하부 침식 등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지난 2015년 12월 9일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과거에도 일제의 훼손, 바닷가 습기, 목재를 갉아 먹는 흰개미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보수됐지만, 건물 전체를 해체해 보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진남관을 해체해 나온 기둥 68개는 일제가 훼손하기 전인 70개로 원형 복원하고 10개를 교체했으며, 초석 70개와 목자재 6,000여 개는 최대한으로 사용했다. 또, 대들보 역할을 하는 대량 16개 중 1개를 교체했으며, 지붕에는 전통 방식으로 구운 기와 5만 4,000장을 사용해 기울어진 기둥과 휘어진 처마를 바로잡았다. 진남관의 이름표인 편액은 상당 부분이 손상돼 내구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복각한 편액을 현액하며, 기존 편액은 보존 처리를 한 뒤 올해 준공 예정인 여수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남관 재개관을 시작으로 전라좌수영 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마침내 맞춰진다. 26일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열린 ‘장산~자라 연도교’ 착공식은 섬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배로 2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가 앞으로는 자동차로 1시간 만에 닿게 된다.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나?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의료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총 3.04km에 달하는 해상교량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진 신안의 9개 섬 중 5개 섬을 이어준다. 무려 2,122억 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신안의 교통지도와 관광판도를 바꿔 놓을 것이다. ‘섬과 섬이 손을 맞잡다’는 말이 이렇게 딱 들어맞는 경우도 드물다. 전남도는 이 연도교를 시작으로 나머지 7개 교량 공사도 속속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으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장산도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변화가 신안 섬 곳곳에 반짝이는 날이 머지않았다. 이제 신안 주민들도, 신안 방문객들도 더 가까워질 준비가 됐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감 탄저병 예방을 위해 과원 관리와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감,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병해로, 고온다습한 날씨에 급증하며 과실이 물러지고 썩어 상품성을 잃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감 탄저병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수확 1개월 전까지 정기적으로 방제해야 하며, 특히 5~6월 비가 오기 전후에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과원 내 적절한 시비를 하고, 채광 및 통풍을 개선할 것을 권장하며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 약제 저항성을 방지해야 한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탄저병 대발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예찰단을 구성하여 관내 탄저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만 18세 청소년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첫 유권자로서 책임과 권리를 스스로 일깨우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서구 내 청소년기관들이 함께 기획했다. SNS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청소년들은 ‘우리도 투표할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투표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청소년들은 “투표는 어른들만의 권리가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첫 유권자로서의 기대감과 책임감을 표현하고 있다. 또 “투표는 어른들의 일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라며 이번 선거에 대한 강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릴레이 캠페인에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민주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식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첫 투표를 앞둔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여수’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7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00만 원) 1명, 우수상(50만 원) 2명, 장려상(25만 원) 10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한 아이디어는 향후 여수시 인구정책 수립과 실행에 적극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모전을 통해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함으로써 인구 위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결혼과 출산, 양육을 장려하고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또는 청년인구정책관 인구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국제 교류단을 구성해 중국 지주시와 제10회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구례중학교 학생 6명과 구례여중학교 학생 6명을 포함한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지주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교류단은 지주시 학생 가정에서 머물며 현지의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교류단은 상하이 과학기술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남경로 등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에 함께한 친구들과 다시 만나 반가웠고,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친구와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 웃장 골목은 이른 시간부터 활기를 띠었다. 25일 오전, 낡은 간판 아래 반찬을 정리하는 할머니, 따뜻한 국밥을 준비하는 식당 주인, 생선 좌판을 손질하는 상인들까지, 골목의 일상은 여느 때처럼 이어졌지만, 그 속을 걷는 정치인들의 표정은 무거웠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과 신정훈 의원(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은 민심의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골목 경청 투어’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대규모 유세차나 피켓 대신 시장 상인들과의 짧은 대화를 택했다. 한 손에는 전통시장 홍보용 에코백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상인들의 거친 손을 맞잡았다. 눈높이는 낮추고, 귀는 열었다. 특히 웃장 내 국밥골목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앉아 따끈한 한 끼를 나누며,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오갔다. 신정훈 의원은 “지금 국민들이 가장 원하는 건 거창한 공약이 아니라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변화”라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지역생활상품권법, 양곡관리법, 민생회복지원금법 등 3대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위기 속에서 이재명은 검증된 민생 전문가”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가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 수변 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시민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열기를 더했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직접 창작한 음악을 경연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강대학가요제는 202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시의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회가 청년문화 진흥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 결과, 총상금이 4000만원으로 2배 늘어났다.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 뚝섬이, 마치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섬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함과 동시에 "오늘 하루만큼은 여러분의 젊음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바랍니다"라고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1인 가구 주민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반려견 훈련과 클라이밍 운동 등 다채로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6일 “광주시 주관 2025년 1인 가구 solo together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2,400만원을 투입해 ‘모일랑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일랑께 사업은 홀로 사는 청년과 중장년, 노년 등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의 정책 방향은 안심 이음과 돌봄 이음, 서로 이음까지 3가지 달성 목표에 맞춰져 있다. 생애주기별 1인 가구의 대표적 문제점인 사회적 고립을 비롯해 돌봄 공백, 안전 및 주거 취약 등 다각적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남구가족센터와 손잡고 관내 1인 가구 구성원에게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관내 1인 가구 주민에게 제공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반려견 훈련 실습과 클라이밍 체험, 셀프 요리 레스토랑, 집 수리‧집안 정리 교육, 건강관리 교육이다. 프로그램별로 10명씩 참여할 수 있다. 큰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청(시장 노관규) 양궁팀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 아시아양궁연맹, 인천 계양구가 공동 주최한 국제대회로, 15개국 38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은 남수현, 이은경, 유시현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인천광역시청을 5대3으로 이기며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순천시를 대표해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6월 9일부터 14일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6월 24일부터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중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6월 9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수리에 필요한 재료비와 인건비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이 자발적으로 지원한다. 주택 구조나 상태에 따라 실내 마감재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 등 맞춤형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따뜻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핸썹 해피 하우스'는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도배, 장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발바닥과 발바닥 중앙의 오목한 용천혈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 마사지하여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명칭은 ‘발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718743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발 마사지 장치 특허’는 발 아치 형상을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회전 지압체 형태의 장치와 지압봉이 기술의 핵심이다. 상하로 직선 왕복 운동을 하는 지압봉이, 앞뒤로 승강 운동을 하는 지압체와 연동해 움직임으로써 용천혈 부위를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지압하게 하는 원리다. 단순 지압이 아닌 회전 지압 방식으로 보다 시원한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압 시 피로회복과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용천혈에 대한 집중적인 마사지가 가능해 인체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발 마사지 장치 특허기술을 비롯해 양한방을 융합한 특허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해 나가 고객 ‘건강수명 10년 연장’의 사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헬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는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TIDES USA 2025'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TIDES USA는 올리고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제조 기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small molecule, gRNA, Monomer 등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다양한 공동 개발 및 위탁생산(CDMO)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RNA 기반 CDMO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회 기간 중 에스티팜 사업본부장 최석우 전무는 'The Solution Provider for RNA-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RNA 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짚는 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18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정된 청사,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과 함께, 군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해수욕장, 체육시설 등에 대해 진행된다.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750개소와 군 조례 지정시설 431개소로 모두 2,181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은 보건소 직원과 금연지도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흡연실 설치 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여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 준수 여부 ▲시설별 금연구역 지정 기준 이행 실태 ▲금연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다. 아울러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계도 및 감시활동도 병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서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애니메이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오리엔테이션(이하 행사)'을 23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외 진출 위한 기획 단계 K-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선정, 멘토링 및 심화교육 지원 '애니메이션 부트캠프'는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콘진원의 대표 기획개발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19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가사로 선정돼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제작, 유통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상담(멘토링)과 실무 중심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1:1 개별 상담, 심화 교육, 기획서(바이블) 제작지원이 시행되며, 사전 발표회(프리뷰 피칭)와 시연 행사(데모데이)를 개편해 우수 지식재산(IP)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콘텐츠 파트너 최초 참여, 국제 공동 제작 가능성 타진 올해 '애니메이션 부트캠프'는 국내 유능한 코치진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해외 콘텐츠 파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5재개발정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장위15구역 조합) 지종원 조합장이 조합 자금을 무단으로 인출하고 불법 대부업을 영위한 혐의로 조합원에 의해 고발당했다. 25일 본지가 입수한 고발장에 따르면, 조합원 서호정 씨는 지종원 장위15구역 조합장을 업무상 횡령죄 및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지 조합장이 2022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조합 자금 총 1억 원을 개인 계좌로 이체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 고발인 서 씨는 “조합장은 조합의 대표일 뿐, 조합 자금은 조합원 모두의 재산”이라며 “총회나 이사회 결의 없이 사적으로 조합 통장에서 거액을 이체한 것은 명백한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장위15구역 조합은 2022년 5월 19일 신대이엔지와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운영비 명목으로 3억 원을 차용했다. 이 자금은 2022년 5월 20일 조합 명의 새마을금고 계좌로 입금됐고, 지 조합장은 같은 달 24일과 26일 각각 5천만 원씩 본인 명의 계좌로 이체했다. 이는 당시 조합 경리에게 직접 지시해 이뤄졌다는 것이 고발인의 주장이다. 서 씨는 “해당 출금은 정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