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 대표 관광 축제인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해제면 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안의 천혜의 갯벌 자원을 중심으로 한 체험·공연·먹거리가 총망라된 다채로운 행사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축제 첫날 오후 3시 30분 열리는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이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탐방다리는 황토갯벌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체험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유튜브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생태 전문 크리에이터 정브르가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청소년 사생대회가 열려 갯벌의 풍경과 생태를 화폭에 담는 뜻깊은 장이 된다. 평일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이 직접 갯벌에 들어가 자연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주말에는 갯벌 달리기, 조개잡이, 황토놀이 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은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개소 상가 내에 조성되어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9명의 신규 입주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5세의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이며 최종 입주자로 선발될 시 최대 4년간 별도의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공간 운영에 필요한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입주 청년에게는 공간 제공을 넘어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창업공간 입주를 신청하려는 청년 창업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 에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도가 중국과 베트남에서 총 465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올리며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수성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개소하고, 베트남 중부 지방정부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하며 양국 내 교류 거점을 더욱 촘촘히 다졌다.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중국과 베트남 출장 일정을 마치고 지난 30일 귀국했다. 도는 김 지사 일정에 맞춰 도내 30개 수출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꾸려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총 359건 8851만 달러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84건 3358만 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25일 열린 충남 상하이사무소 개소식에서는 1300만 달러 규모의 MOU가 성사됐다. 이번 출장 기간 체결된 계약·협약을 합치면 충남산 K-제품 4658만 달러어치가 새롭게 판매될 전망이다. 상하이사무소 개소로 충남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7번째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에 전진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수출 2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선다. 군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등 주요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2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특별 지시한 사항에 따른 것으로,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 속에서 진행된다. 점검에는 체육시설팀장, 감독관, 안전 분야 및 건축 분야 감리 등 총 4명의 전문가가 투입된다. 이들은 현장 구조물의 안정성은 물론, 비계와 발판, 가설 울타리 같은 기본 안전시설의 설치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안전모와 안전벨트 등 근로자 보호장구 착용 상태, 비상대피 통로 확보 여부 등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무안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소를 즉시 개선하도록 지시하고, 장기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대책을 마련해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정기 점검을 강화해 체육시설 건설현장의 안전망을 촘촘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이 진행되는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완공 후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 개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국가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마련했다. 도는 29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베트남 출장 중 김태흠 지사가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우호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맺는 베트남 지방정부 교류 협력이다. 이번 MOU는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행정 정책 및 실무 교류, 공무원 상호 방문과 연수, 정보 공유를 비롯해 △문화예술 자료 교환 △산업·무역·농업 협력 △투자 유치 △교육·청년 교류 △박람회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김 지사는 “후에와 충남은 각각 응우옌 왕조와 백제의 수도를 품고 있는 역사문화 관광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교류와 더불어 녹색 전환, 스마트농업, 탄소중립 등 미래지향적 협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후에는 ‘조용하고 사색적인 사람들’로 불리고, 충남은 양반의 고장으로 예절과 품격을 중시한다”며 “닮은 점이 많은 양 지역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구제길, 이하 ‘광주사랑의열매’)는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회장 이석우)가 광주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8월 29일(금) 오후 5시 광주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광주사랑의열매 구제길 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이석우 시회장과 양승곤 수석부회장, 김숙희 여성회장, 김병욱 청년회장, 이재동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긴급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시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는 단체로서, 광주시민들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제길 광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현장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베트남 제3의 도시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리 국민에게 친숙한 다낭시와 교류·협력 첫 단추를 끼웠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다낭시 청사에서 르엉 응우옌 민 찌엣 인민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접견은 충남과 다낭 간 상호 협력 여건을 살피고,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협력 가능성 논의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1992년 수교, 2022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지난 30여 년간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성장과 번영을 이어왔다”며 “특히 다낭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은 관광지로 꼽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지역내총생산(GRDP)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소재한 첨단 산업 도시이며, 다낭 호이안처럼 백제의 옛 수도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와 부여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기후위기에 대응해 충남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스마트농업과 스마트축산 등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세계적인 평화작가이자 연변대학교 석좌교수인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중국 유명 유제품그룹(총회장 석정) 1,080명 VIP회원이 참석한 韓中건강⋅문화⋅교류식 환영 행사에 초청돼 한⋅중 문화외교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2025 대호품질생활관 강소시장 명예여행’ 행사는 한국무용(태평산조), 민요(해주⋅밀양아리랑 잦은 뱃노래),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중국평화지도스토리 상영), 모델쇼, 사교춤(가장 아름다운 중국) 등 한국과 중국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동자화국제여행사가 주최하고, 한국 ㈜아성투어가 주관했으며, 한국의 고려인삼 동황토산(대표 이동은)을 중국에 소개하고, 중국 유제품 ‘이리우유협업’을 한국에 알리는 한중 건강·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한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고려인삼과 중국 이리우유협업이 양국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혜를 모아 평화문화 교류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한국과 중국의 오랜 협력과 우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석정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중 건강·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전산업개발은 28일(목) 본사 7층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과 ‘AI 기반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기적인 감사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감사 전문성과 품질을 높이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며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정보·기술 및 AI 기반 감사운영기법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및 모범사례 공유 ▲정기적인 실무회의와 공동 워크숍을 통한 교육 협력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 감사는 “한전산업개발과 한국전력기술은 전력산업의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며, 협약을 계기로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젊은 연령층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아 예방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비용부담 등으로 접종률이 32%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구는 2023년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다. 접종은 관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원할 경우 사전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소 변동 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일(화)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년 마포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의 복지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종사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고 복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00여 명이 참여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부 행사는 명사 특강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사례관리를 넘어 사회관리로: 사회복지의 이상이 일상이 되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 행사는 기념식으로, 마포구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클랑클랑 합창단’이 ‘담쟁이’와 ‘젊은 그대’를 합창하며 막을 올린다. 또한 가상의 인물 ‘김마포’가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기획영상이 상영되며, ‘세대 간 이음’과 ‘사회적 연결’의 의미를 전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7명(단체상 3개소, 새내기상 5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발족식을 갖고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금천구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고성미 대표의원을 포함한 도병두·정재동 의원 총 3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ESG 도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과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SG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운영 중이며, 이번 ‘금천 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을 통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관악구의회가 8월 28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으로는 구가환, 김연옥, 박용규, 손숙희, 위성경, 이경관, 임춘수, 주순자, 최인호 의원 총 9명이 선임됐고, 8월 29일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손숙희 의원, 부위원장에 김연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9월 4일부터 8일까지 총 3일 동안 심사하며, 심사를 거친 각 안건은 9월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472억 원, 특별회계 5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77억 원(4.11%)이 증가한 규모이다. 예결위는 관악구 재정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할 계획이다. 손숙희 위원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추경예산안의 명분과 필요성을 철저히 검토해 구민의 신뢰에 부응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9월 1일자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은 9월 1일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85명 중 5년 이상 공립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며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52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각 학교와 기관 소속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28명과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행복하고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치며 광주교육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반정환)가 주최한 ‘온기가득 사랑愛 김치나눔’ 행사가 2025년 8월 29일(금),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온정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비롯해 윤지영 광주남구청장 배우자,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및 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성스럽게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며 총 100박스의 김치를 준비했다. 완성된 김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환경순찰 현장민원의 효율적 해결과 효과적인 순찰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장민원 담당 주요부서와 동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현장부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반복적이고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현장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서와 동주민센터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경험과 다양한 민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부터 실제 적용할 새로운 순찰 평가지표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거정비과, 교통행정과 등 현장민원 담당 15개 부서와 20개 전 동주민센터가 참여한다. 먼저 8월 29일부터 3일간 교통행정과, 도로과, 주거정비과 등 구청과 보건소의 주요 현장민원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민원 현황과 개선 의견, 동주민센터 협력 필요 사항 등을 청취한다. 9월에는 20개 동주민센터 순찰 담당자와 함께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도출된 협력과제는 동주민센터 순찰 평가지표에 반영해 과제 해결 실적에 따라 2026년 평가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제조업의 숨은 영웅을 찾는다. 바로 현장에서 묵묵히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해온 ‘기술장’ 후보다. 이번 공모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 공정 혁신 등 현장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대상은 10년 이상 중소제조업체에서 근무하며 제안 실적과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저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능인이다. 추천은 기업체와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선정 과정은 서류 심사, 현장 확인, 개별 발표 등을 거쳐 5명 이내로 결정된다. 평가 항목에는 개인 역량, 기술 창의 활동, 개선 및 혁신 활동, 사내외 활동 등 4개 분야가 포함되며, 근무 경력과 자격증, 교육 이수, 수상 경력, 근로 분위기 조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최종 선정된 기술장에게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별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중소제조업체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기능인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취지”라며 “현업 최고의 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1993년부터 매년 기술장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7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7일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병준 의원(공덕), 안미자 의원(서교·망원1), 채우진 의원(서강·합정)이 복지 사각 해소와 주민 혜택 강화를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가장 먼저 발언한 고병준 의원은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촉구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법적 기준으로 장애인에 해당되지 않지만, 주변의 도움 없이는 취업, 교육, 사회활동 등의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이른다.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는 고 의원은 해당 조례를 기반으로 한 대안 경계선 지능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에 따른 맞춤형 직업훈련 체계 마련 ▲공공·민간 협력 기반 일자리 창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돌봄 및 상담 지원 강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고 의원은 “복지란, 제도 밖 단 한 사람도 외면하지 않는 것”이라며 “마포구가 먼저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안미자 의원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를 홍대 레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를 마쳤다. 이번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1차 지급에서 상위 10%를 제외한 7만4710명이다.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카드·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로, 예산은 총 7484억 원 규모다. 국비가 6736억 원(90%), 도비와 군비가 각각 374억 원(5%)씩 편성됐다. 군은 지난 1차 지급을 통해 9만208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률은 98.6%를 기록했다. 온라인 신청자가 63.91%를 차지했고, 오프라인 신청자는 36.09%였다. 현재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99건은 모두 처리 완료돼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도 확대됐다. 기존 4247개소에 182개소가 추가 등록됐으며, 농·축협과 하나로마트 8곳도 가맹점으로 새로 등록됐다. 정재호 지역경제팀장은 “지역 상권과 협력해 사용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말했다. 2차 지급을 앞두고 군은 대대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성민종합사회복지관(나상희 관장)은 지난 28일 서울우유협동조합 강서지점(김대일 지점장, 허윤희 팀장)과 수도권영업본부(조영길 본부장)가 A2+우유 435박스(7,83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의 아동·청소년, 중·장년 고립가구, 1인가구 어르신들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 영양이 부족하기 쉬운 소외된 이웃들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후원된 제품은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A2+우유’다.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생산한 고품질 원유로, 4단계 A2검사와 EFL 공법을 거쳐 신선도와 품질을 강화한 제품이다. A2+우유는 소화 용이성과 장내 유익균 증가 효과가 국제학술지를 통해 입증되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멸균 우유 형태라 유통기한이 넉넉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용이하며, 소화가 편해 어르신 등 소화 기능이 약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서울우유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우유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 전담 기구인 ‘지속가능일자리회’의 분과회의를 확대,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 주도 사회적대화에 속도를 낸다.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시민이 참여한 분과회의를 구성, 지난 3월 발간된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토대로 광산구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해법을 논의하는 사회적대화를 진행 중이다. 당초 분과회의는 제조업, 민간 서비스, 공공서비스, 마을 일자리 등 4개로 이뤄졌다. 분과회의마다 공개 모집한 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다양한 성격, 영역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돌봄 일자리, 녹색 전환 일자리 2개 분과를 추가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6개 분과회의로 확대 개편을 마친 ‘지속가능일자리회’는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에 담긴 시민의 1,436개 질문, 20개 핵심 질문에 대해 시민이 직접 답을 찾고, 정책을 설계하는 사회적대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지난 사회적대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영역별 일자리 모형을 발굴하고, 실행할 정책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동·매곡동·삼각동·일곡동)은 2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행정·의정 리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장, 지방의원, 공직자, 언론인, 주민 등을 발굴해 시상하며, 모두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 의원은 제9대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맞아 북구의회 혁신 방안을 도출하여 추진한 성과를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형수 의원은 “지역 현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자치분권 혁신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서 환하게 웃으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이 무대 앞 광장에서 전시와 행사를 바라보며 개막을 함께 즐기는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대 앞 광장에서 이를 지켜보며 행사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학생들로부터 광주포용디자인 매니페스토 선언서를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또 한 번 품질혁신 DNA가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혁신적 품질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6개 분야 6개 참가팀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분야별 6개 팀이 모두 대통령상에 이름을 올리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도 이를 재현했다. 이번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공사는 6개 부문(현장개선, 안전품질, 빅데이터·AI, ESG, 신제품개발(NPD), 연구성과) 6개 팀이 출전했다. 6개 팀은 앞서 서울시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 분임조 5개 팀, 우수 분임조 1개팀으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았다.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316개 분임조와 치열하게 경쟁한 공사 참가팀은 지하철의 안전성 향상과 현장 개선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은상 3개, 동상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은상을 수상한 팀은 정참시(빅데이터ㆍAI 분야, 빅데이터 기반 전동차 정비 개선, 방화차량사업소), 도·전 넘버원!(안전품질 분야, 전차선로 작업사다리 개선, 전기1사업소), 스위스 치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9월에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인 남구 동행카드를 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골목경제가 되살아나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대대적으로 공급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중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동행카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간 지역사회에 공급된다. 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해당 카드는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3가지로 발행한다.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백운대성시장 등 3곳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남구 동행카드 가맹점에 등록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구 동행카드의 최대 장점은 최고 18%까지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8월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시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지산중학교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북부경찰, 북구, (사)패트롤맘 광주지부 등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산중학교 이병관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모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실천적인 예방활동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학교 주변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가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귀농·귀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성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도시 생활을 접고 농촌으로 내려와 농사를 시작한 과정, 마을 주민과 관계를 맺으며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까지의 도전기 등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워크숍은 정보 공유를 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체험 활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아이들은 자연과 친해지고 농촌 생활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모들은 다른 귀농·귀촌인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들으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공동체 안에서 지혜를 나누는 기회를 가진다. 보성군 인구정책과가 주관하는 이 자리에서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보성군은 주택 수리비 지원, 농업 창업 자금,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 적응 멘토링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워크숍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서구는 (재)광주서구장학재단이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5년 장학생 116명 모집, 장학금 총 2억 6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재단은 다양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선발 분야인 성적우수, 행복(일반·생활비), 다자녀, 장애인 등에 ‘꿈지원 수기공모’와 ‘예체능 특기생’을 새롭게 추가했다. ‘꿈지원 수기공모’는 최근 2년간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활용 성과와 진로·적성 발굴 과정을 수기로 제출하는 방식이며 ‘예체능 특기생’ 분야는 광주광역시 이상 주관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고등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8월 29일 공고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과 그 자녀이며 대학생·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 각각 91·20·5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장학재단 소식란에 게시된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행복교육과 또는 서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박찬갑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환경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도의회 및 15개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입법담당공무원에게 입법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및 시군의회 총 90여 명의 입법담당공무원들은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자치입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는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조례 입안 원리부터 심사 기법, 주요 법령 이해까지 입법담당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강사진으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용산구의회 이혜영 수석전문위원과 법제 전문가인 법제처 이상수 법제심의관이 나서 최신 입법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홍성현 의장은 “‘조례는 주민의 마음이다’란 말이 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각자가 입법 전문가로 거듭나 주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조례 제정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제적인 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와 협력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추진 방향과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행에 앞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취지를 현장과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의료·돌봄 자원 연계 강화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의료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통합지원 모델은 건강보험의 안정성과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이 결합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이다”면서 “광주 동구가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금, 의료와 요양, 돌봄은 더 이상 분리될 수 없는 생활밀착형 복지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힘을 모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설구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구 출범 시에는 중단 없는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산실, 통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반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재정이 소요됨에 따라, 인천시는 구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행정체제 개편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에도 정보통신 기반 구축을 위해 시비 보조금 36억 원을 교부했으며, 앞으로도 구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검단구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 행정체제는 현재의 2군(郡)·8구(區)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28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보험 미가입 사태와 서울특별시교육감의 정치적 중립 의무 논란을 집중 거론하며 "서울시와 교육청 모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년안심주택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지만, 최근 일부 단지에서 보증보험 미가입 문제가 발생해 제도의 근본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번 사태를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초기부터 사업자의 재무 상태를 검증했어야 했는데 그런 제도 설계가 미흡했다"며 "앞으로는 보다 엄격하게 재무 상태가 튼튼한 사람들에게 사업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현재 보증보험 가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보증보험 제도를 엄격히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통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년 피해 대책과 관련해 최진석 주택실장은 "선순위 임차인에는 선지급을, 후순위 임차인에는 전세사기 특별법과 SH공사 매입을 통해 보증금을 보장하고, 상담소도 법률·금융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회복지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스톱 상담과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행정 실현을 목표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과 통합조사관리 업무 경험이 부족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접수 및 사후관리, 통합조사관리 실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풍부한 실무경험과 실제 사례를 토대로 구성해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개정 예정인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시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부터 조사까지 단계별로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원스톱 행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사회복지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이해도와 사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행사장은 돌산 진모지구 5만5천 평 부지에 조성된다. 주제관을 비롯해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섬문화관 등 8개 전시관과 야외 공연장, 섬 테마존 등이 들어서며, 도시숲 실외정원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부행사장은 금오도와 개도에 마련돼 캠핑·트레킹, 섬 음식과 문화 체험 등 섬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학술대회와 전시행사도 열린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 그래픽 패널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섬의 생태·문화·미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AAM(차세대 항공교통) 전시, 위그선 시연 등 미래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또 세계 유명 섬과 한국의 섬을 축소해 만든 테마존, 예술작품과 마스코트로 구성된 포토존, 지자체의 날과 월드 스페셜데이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의 ‘재외동포 역이민 유치에 따른 지역 파급효과 및 필요성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담 창구 개설이 시급하다”며 “특히 전 세계에 조직을 갖춘 세계 충남향우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홍보 전략을 강화한다면 유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다가오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10월 홍성과 예산을 찾는 세계충청향우회원들에게 내포신도시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면 충남이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로 각인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9월 15일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남기옥 교수를 초빙해 ‘해외동포 유치 관련 사례 발표’를 듣고,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 진흥사업’ 상반기 성과를 발표하며, 4색 테마 관광상품과 미식 관광상품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운영 결과, △‘4색 테마 관광상품’에 694명, △‘미식 관광상품’에 1,65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K-POP 공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4,50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서부내륙권 관광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기는 ‘4색 테마 트레킹 여행’, ▲건강과 여가를 결합한 ‘런트립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투어’와 ‘특산물 미식 기행’ 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K-POP 공연과 지역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을 동시에 끌어들이며, 서부내륙권 관광이 나아갈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트렌드에 발맞춘 신규 관광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9월 파주에서 열리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체육대축전'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자원봉사자 소양교육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파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따뜻한 마음과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안내, 경기 운영 지원, 환경 정리 등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운영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현고등학교와 백석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두 학교는 2026년부터 5년간 자공고 2.0체제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성장 중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자공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자체·대학·산업 등과 협력한 특화 교육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두 학교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각 지역 특성과 학교 비전을 반영한 교육 테마를 설정해 자공고 2.0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석고는 지역 기반 AI 실천 생태계 확립을 위한 'AI 진로 중심 초중고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모델 구축'을 저현고는 '바이오 융합 지역 연계 3G(Growth, Glocal, Goyang) 교육'을 각각 추진한다. 시는 지난 5월 백석고·저현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과 대학의 협력을 지원해 왔으며, 향후에도 두 학교가 안정적으로 자공고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베트남 대학들과 잇따라 스마트팜 교육 협력에 나서며 농업 분야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진행 중인 베트남 출장에서 27일 연암대학교와 호치민 농람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28일에는 연암대와 떠이닌성 떤따오대학교 간 협약식에 참석했다. 떠이닌성은 충남도와 2005년부터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지방정부로, 떤따오대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비영리 사립대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스마트팜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스마트팜 시설 구축 협력 △산업연수생 및 유학생 교류 △교직원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농업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충남도의 스마트농업·스마트축산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연암대와 떤따오대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지사로서 협약 이행을 보증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암대는 호치민 농람대와도 스마트팜 교육 협력을 약속하며 베트남 내 협력 기반을 확장했다. 한편 떠이닌성은 면적 8536㎢로 충남(8247.54㎢)보다 조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 문화·관광·축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도내 10개 문화·관광·축제재단이‘충청남도 문화·관광·축제재단 협의체’를 결성하고, 올해 첫 공동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상생형 ESG 프로젝트’추진에 나선 것이다. 본 협의체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 당진문화재단, 보령축제관광재단, 서산문화재단, 서천문화관광재단, 아산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홍주문화관광재단 총 10개 재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 간 정책 교류 및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사적 협력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상생형 ESG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지난 8월 21일 아산시에서 열린 기관장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각 재단 기관장과 실무자 총40여명이 참석했으며,‘ESG 경영방침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이제는 충남의 문화·관광·축제가 환경과 사회,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담아야 할 시점”이라며, “ESG를 단순한 경영 철학이 아닌, 실질적인 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종합 스포츠 대회로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고창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했다. 조민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민속놀이, 테니스, 축구, 탁구, 단체줄넘기, 배구, 체조 훈련장을 차례로 찾아 고창군을 대표해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선수단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조민규 의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다.”며“이번 대회는 고창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고창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멋지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고창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정식정목 37개, 시범종목 2개, 총 39개 종목이 실시되며, 고창군은 37개 종목에 582명 선수단이 참가하여 오는 8월 3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대폭 확장했다. 도는 지난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팜센터, 미팜꾸엔 등 55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177건 3,82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42건 1,5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방기정 주식회사의 경우 베트남 미팜꾸엔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특히 지난 26일부터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바이어들과 악수를 나누며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 믿고 거래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8일 의회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충남도의회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간 최초의 교류 활동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철수 운영위원장(당진1·국민의힘), 이상근 교육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이 참석했으며, 폴란드 측에서는 타티아나 소코워프스카 비엘코폴스카주 의장, 크시슈토프 그라보프스키 부주지사, 프란치셰크 마르샬레크 군사재산청 포즈난 사무소장 등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사 진행 구조와 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도의회 방문 전 일정으로 방산기업 풍산 FNS, 건양대학교 비전선포식 등에 참석하며 충남 방위산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성현 의장은 “충남은 백제역사를 계승한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지닌 지역이며, 환경 보전을 위해 수소산업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양 지역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새마을부녀회가 오는 9월 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제 23회 ‘한마음어울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약 900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가족, 유관 인사가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22개 시군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도지사 표창 수여, 외조상 시상, 감사패 전달,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등 다채로운 의식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를 지원한 배우자 14쌍에 대한 시상도 예정돼 있어, 가족과 회원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김태균 도의장,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장, 김정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 최경옥 전남새마을부녀회장, 양재원 전남새마을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회원을 격려하며,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와 주민 생활에 미치는 의미를 함께 나눈다. 오전 의식행사 후에는 ‘나눔의 장’ 오찬이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한다. 오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번 특별 할인은 모바일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유지된다.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통합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이 중 지류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 특별 할인 판매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서면의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15% 할인 외에 5% 추가 환급 혜택이 제공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은 “할인율 확대를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로 군민들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공익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설문조사, 친환경 교통 이용 등 다양한 활동에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참여 플랫폼과 보상제도를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시민 쌍방향 소통 플랫폼 ‘광주온(ON)’, 오는 9월 시작되는 시민참여수당 ‘워크온(Walk On)’, 어린이 무상교통을 가능케 한 ‘지(G)-패스’가 있다. ‘광주온’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설문조사 참여 시 1회당 7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1만마일리지 이상 모으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며, 설문 결과는 정책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그간 ‘우리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도시’, ‘이곳이 광주의 새로운 핫플?’ 등 77건의 설문조사 중 41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되는 ‘시민참여수당’은 일상 속 친환경 실천 활동에 최대 3만포인트를 지급한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시내버스·도시철도 이용 시 회당 200포인트, 자전거 이용 시 200포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30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점검하고, 청년·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나주시의회를 방문해 이재남 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이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등과 사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나주 지역의 주요 현안과 도정 과제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본행사는 오후 3시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개회와 국민의례에 이어 윤병태 시장이 환영 인사를 건네고, 김영록 지사가 도민과 함께 정책 비전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이어 전남연구원 박웅희 센터장이 ‘나주시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나주가 에너지 신산업과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순서는 김 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정책현안 토론이다. 도의원, 시의원, 산업 관계자, 청년들이 모두 참여해 전남도의 주요 현안과 나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청년층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발언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을 열고, 올해 선정된 1만여 명의 인재에게 인재증서를 수여하며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증서 수여, 축하공연, 세리머니, 인재육성사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후원자, 선발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으뜸인재, 해외유학생, 예능·과학영재,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에 선발된 인재들이 함께했다. 특히 으뜸인재와 예능영재 8명이 선보인 가야금 중주와 성악·피아노 하모니 무대는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전남도의 인재육성 정책을 직접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전남도는 2019년 시작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9천여 명의 인재를 발굴·육성하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세계청소년펜싱 금메달리스트 장보련, 미국 MIT 등 해외 명문대 진학 사례가 대표적이다. 민선 8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