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병원과 상담기관을 찾아가기 어려운 염전 노동자들을 위해 의료진과 노동·인권 전문가들이 직접 염전으로 들어갔다. 건강검사부터 임금체불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해 노동자들이 일터 가까이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은 8일 증도면 태평염전 교육장에서 염전 노동자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염전 노동자 힐링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염전 관계자 맞춤형 인권·노무 컨설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염전 노동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피는 동시에 노동법과 인권 문제를 현장에서 상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장시간 반복 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과 운동 처방을 제공했다.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함께 살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한방 진료와 건강상담,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신안군 보건행정과는 이동진료 차량을 투입해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전남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는 심박변이도를 활용해 직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노동자들의 심리 상태를 상담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와 관계기관은 현장 이동상담소도 운영했다. 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 증도에 주민 수보다 많은 2000여 명이 몰렸다. 이 가운데 748명은 텐트를 치고 하룻밤 이상 머물렀다. 관광객이 섬을 둘러본 뒤 돌아가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음악과 캠핑을 매개로 체류시간을 늘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증도면 짱뚱어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부티크 페스티벌 ‘더 그레이트풀 캠프 2026(THE GRATEFUL CAMP 2026·TGC)’에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5회째인 행사에는 스페셜 티켓과 1박2일권, 2박3일권 구매자와 초청객 등이 찾았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관람객 수보다 체류 방식에 있다. 참가자 가운데 748명이 짱뚱어해수욕장 일원에 마련된 캠프 사이트에서 숙박했다. 낮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바다와 갯벌을 배경으로 음악을 들으며 증도의 밤을 보냈다. 무대에는 장기하와 강산에를 비롯해 일본 뮤지션 신타로 사카모토, 밴드 유어 송 이즈 굿 등이 올랐다. 에어로빅과 요가, 참가자들이 음식을 나누는 포트럭 파티, 운동회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곁들였다. 공연만 보고 행사장을 떠나는 축제보다 먹고 쉬고 사람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오염물질 배출량은 줄고 있지만, 시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대기질이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도와 배출량 관리에 더해 악취와 분진, 건강 불안 등 일상에서 겪는 문제까지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책브리프 제13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대기환경 관리방안’을 발간했다. 이번 브리프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각각 수립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5~2029년)’과 대기환경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합특별시의 대기환경 정책 방향을 분석했다. 광주는 자동차와 교통, 생활부문의 관리가 중요한 도심·생활형 구조를 보였다. 전남은 대규모 산업시설과 항만, 농어촌이 함께 분포한 산업·복합형 특성이 두드러졌다. 정책의 무게중심도 달랐다. 광주는 질소산화물 연간 1400톤 감축을 목표로 무공해차 보급과 대중교통 기반 확충에 예산을 집중했다. 전남은 황산화물 배출량 32.74% 감축을 목표로 87개 사업장에 배출 허용총량을 할당했다. 진흥원은 두 지역의 배출 구조와 정책 여건은 다르지만, 대기오염물질이 행정구역을 넘어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종원 담양군수가 국회를 찾아 담양군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38억4000만 원의 반영과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7월 취임 직후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국비 확보전에 나선 것으로, 주민 생활과 관련된 하수도 정비부터 담양의 철도망 구축까지 현안별 지원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양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남오 함평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과 함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담양군이 요청한 국비는 쌍태마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2억4000만 원과 달빛 철도길 근대선교 복합공간 조성사업 6억 원이다. 쌍태마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와 주민 불편을 줄이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2027년 사업 완료에 필요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달빛 철도길 근대선교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 규모다. 타마자 선교사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도내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의 부서 간 중복 여부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했다.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정병인)는 7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AI산업혁신국과 사회연대경제국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 정병인 위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의 국가직접사업 및 성립전 예산 집행과 관련해 예외적인 예산 집행 절차가 과도하게 활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직접사업이라도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확인하고, 성립전 예산과 간주예산을 목적과 절차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은 ‘충청남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지원 대상이 업력 7년 미만으로 한정된 점을 지적하고 지원 범위 확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아진 위원은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과 관련해 하천 범람 등 재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차별 사업 내용과 기간이 다른데도 동일한 예산이 편성된 점에 대해서도 산정 근거를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충남 通행’을 슬로건으로 민선 9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섰다. 첫 방문지는 도청에서 가장 먼 금산군으로, 원거리 지역에 대한 배려와 균형발전 의지를 담았다. 박 지사는 7일 금산군을 찾아 문정우 군수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언론인 간담회, 군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등을 잇따라 진행했다. 특히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박 지사가 당선인 시절 타운홀미팅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에 직접 답하고 현장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 지사는 이날 금산의 민선 9기 3대 역점 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인삼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화 ▲적벽강 복합관광 사업화를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인삼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세계화를 위해 금산 엑스포 개최와 인삼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도는 금산 엑스포 주제를 연내 확정하고 국제행사 개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적벽강 복합관광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호텔·콘도와 수변 익스트림 스포츠단지 등 체류형 관광·레저시설을 유치·개발하고 접근성과 기반시설을 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유자 재배면적의 22%를 차지하는 완도군이 정작 생산량의 90%를 다른 지역으로 내보내고 있다. 가공시설이 부족한 탓에 가격이 외지 시세에 좌우되고, 가공·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부가가치도 지역에 충분히 남지 않는 구조다. 완도 유자 농업인들이 이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완도군에 따르면 유자 농업인 320명으로 구성된 완도군유자협회가 지난 3일 고금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총회에서는 회칙을 인준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강상묵 씨가 초대 회장을 맡았다. 현재 완도에서는 650여 농가가 250㏊에서 연간 약 3천 톤의 유자를 생산한다. 완도는 국내 주요 유자 산지로 꼽히지만, 생산 규모를 뒷받침할 대형 가공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완도에서 생산된 유자의 약 90%가 다른 지역으로 출하된다. 가격도 외지 시세에 따라 결정돼 산지 농가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고, 가공과 유통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지역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완도군유자협회는 회원 간 재배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품질 향상, 유통·가격 형성 공동 대응, 판로 확대에 나선다. 개별 농가로 흩어져 있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군민에게 매달 15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유치에 나선다. 정부가 2027년 사업 대상 지역을 현재 17개 군에서 35개 군으로 확대하는 예산안을 내놓자, 완도군은 세부 공모 일정 발표에 대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앞선 두 차례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던 완도군이 민선 9기 들어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를 돕는 사업이다.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군 가운데 17개 군에서 시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 대상 지역을 35개 군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을 올해 2341억원에서 1조1658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18개 군이 새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비 지원 비율도 올해 40%에서 내년 50%로 높인다. 나머지는 광역정부와 기초정부가 각각 25%씩 부담한다. 완도군이 검토하는 지급 방식은 완도사랑상품권 카드와 모바일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 연도 직전부터 1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22조696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지역화폐 할인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농어촌 기본소득, 도시철도 건설 등 민생·현안 사업에 재원을 배분했지만, 일반회계 증가분의 40% 이상을 지방채로 충당하면서 재정 부담도 함께 안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일 올해 본예산 22조3504억원보다 3458억원, 1.6% 늘어난 민선 9기 제1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739억원 증가한 18조4803억원, 특별회계는 562억원 늘어난 2조7389억원이다. 기금은 157억원 증가한 1조4770억원으로 편성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재원 조달 방식이다. 추경에 반영된 지방채 발행액은 1198억원으로 일반회계 증가분 2739억원의 43.7%를 차지한다. 한정된 세입으로 민생사업과 법정·필수경비를 충당하는 과정에서 지방채를 선택한 만큼, 향후 채무 관리와 상환 부담이 시의회 심사의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번 추경은 민형배 특별시장의 취임 1호 지시인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대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에 100억원을 투입하고 중소기업·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을 가린 심사위원 구성과 평가항목·배점 결정, 대학별 심사가 사실상 사흘 안에 진행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심사위원의 전문성을 직접 검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시는 촉박한 교육부 추천 일정 때문에 단기간 심사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지역 의료체계의 앞날을 좌우할 국립의대 후보대학을 충분한 검증 없이 결정한 것 아니냐는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박종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재육성교육국장과 신준수 의대설립추진단장은 7일 무안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순천대 의대 부지와 심사위원 전문성 등에 관한 특별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특별시는 전남연구원에 평가를 맡긴 뒤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항목·배점 결정, 서류·발표심사까지 3∼4일 안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후보대학을 추천할 시간이 부족해 심사를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도 내놨다. 심사위원 구성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심사에는 의대 설립·의학교육 2명, 임상·기초의학 3명, 지역·필수·공공의료정책 2명, 병원 운영·재정 타당성 1명 등 외부 전문가 8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의대와 대학병원 부지, 건축계획, 개교·개원 시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가족관계 회복과 위기가구 지원, 만성질환 예방을 잇는 생활밀착형 돌봄에 나선다. 문제가 생긴 뒤 지원하는 데 머물지 않고 가족 안의 소통 부족과 복지 위기, 건강 이상 신호를 미리 찾아 대응하는 데 무게를 뒀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군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메타파크카라반캠핑장에서 부모·자녀 캠프 ‘담빛ON 브이로그’를 운영했다. 캠프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구 39명이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는 관계 증진 집단상담을 시작으로 가족 브이로그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완성했다. 가족별 영상 발표회와 ‘가족 마음 나눔의 밤’도 열렸다.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생각을 영상에 담고 제작 과정을 함께하면서 서로의 관심사와 마음을 자연스럽게 들여다보도록 구성했다. 스마트폰과 영상 콘텐츠가 일상의 주요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현실을 상담 프로그램에 접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청소년에게 익숙한 브이로그를 매개로 삼아 부모가 자녀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는 가족의 모습을 스스로 기록하도록 했다. 한 보호자는 자녀와 영상을 만들면서 평소 나누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민선 9기 첫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번 대화는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숙원사업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읍·면 주민들에게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지역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추진 상황도 점검한다.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마을 단위 대화를 읍·면별 순회로 바꾸고, 경로당 중심이던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해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려는 취지다. 첫 일정은 9일 담양읍 담빛농업관이다. 이후 10일 봉산면, 11일 고서면, 14일 가사문학면, 15일 창평면, 16일 대덕면, 17일 무정면, 21일 금성면 순으로 이어진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28일 용면과 월산면, 29일 수북면과 대전면에서 주민들과 마주한다. 용면과 수북면은 오전 10시, 봉산면과 무정면은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한다. 담양읍·고서면·가사문학면·창평면·대덕면·금성면·월산면·대전면 행사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을 둘러싼 문제를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식 제기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이어진 반발을 넘어 관계 부처에 추천안의 반려와 재검토를 직접 요구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7일 대통령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전남 국립의대 후보대학 추천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송했다. 입장문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난 8월 30일 교육부에 제출한 추천안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목포시의 주장이 담겼다.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적법성과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만큼 중앙정부가 이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부에는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후속 절차를 진행하지 말고 추천안을 즉각 반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회에도 사안을 다시 살펴 공정한 판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추천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를 스스로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성이 확보되기 전까지 추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입장문 발송은 국립의대 문제가 지역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추천 절차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따지는 단계에 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 앞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목포해양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 가운데 관할부터 확인해야 한다. 247개 섬과 720㎞가 넘는 해안선을 둔 진도에 독립된 해양경찰서가 없기 때문이다. 해상에서 몇 분의 차이가 생사를 가를 수 있는 만큼 진도에 구조와 치안을 전담할 해경서를 세워야 한다는 요구가 범군민 운동으로 이어졌다. 진도해양경찰서 신설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7일 오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범군민 서명운동과 대정부 건의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김춘화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이현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박지원 국회의원실 관계자, 해양경찰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대표,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현재 진도군 해역은 목포해경과 완도해경이 나눠 맡고 있다. 목포해경의 관할 해역만 전남광주 서부·서남부에서 제주 인근까지 약 3만4734㎢에 이른다. 사고 위치에 따라 담당 기관이 달라지고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구조여서 초동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게 추진위의 주장이다. 진도군에는 유인도 43개와 무인도 204개 등 247개 섬이 흩어져 있다. 해안선은 720.68㎞, 해역은 3753.92㎢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경제 회복지원금이 추석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재정 정상화를 먼저 추진한 뒤 임기 안에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도 매출 감소와 임대료·인건비 부담을 겪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명절 전에 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회복지원금은 박 시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등으로 지급해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다. 필요한 재원은 약 460억원으로 추산된다. 지급 시기를 늦춘 배경에는 광양시의 재정난이 자리 잡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재정을 점검한 결과,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올해 말 약 650억원의 재정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발생한 결산상 적자라기보다 현재 사업과 지출 구조가 유지될 때 예상되는 부족분이다. 지원금 재원까지 더하면 시가 새로 마련해야 할 재정 부담은 1천억원을 웃돈다. 복지와 안전, 도시 기반시설 유지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부서 간 경계를 넘어선 협업과 책임 행정을 강조하며 도시 성장에 따른 복합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서 간 경계와 관행에 얽매인 소극적 태도를 과감히 탈피하고 시민 편익과 미래 가치를 중심에 두는 책임 행정으로 시정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밀학급 문제를 언급하며 “업무 소관이 애매할수록 서로 미루지 말고 우리 부서가 먼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의 중부권 첨단 전략산업 육성 계획과 관련해서는 천안의 핵심 사업을 정부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 전담 TF 구성과 인력 확보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천안·아산 상생 협력도 강조했다. 장 시장은 천안·아산 택시 공동사업구역 지정과 관련해 양 도시 시민에게 장기적인 실익이 된다면 단기적인 이해관계를 과감히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자율주행 시범도시 유치에 천안·아산이 공동 대응하고, 국비가 확보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의 기대 효과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2021년 국무총리표창에 이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정부포상에 다시 도전한다. 목포시는 7일 정부서울청사 광화문홀에서 열리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대면심사에 참석한다. 자치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심사에 나서 목포시의 노사 협력 사례와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한다. 대면심사에는 전국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대상이 당일 결정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킨 행정기관을 발굴해 공직사회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도입했다. 노조나 직장협의회가 설립된 지 1년 이상인 기관이 노사 공동명의로 신청하며,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대면심사를 거친다. 목포시는 이 분야에서 이미 한 차례 성과를 냈다. 2021년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목포시지부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그룹에 참여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인증패를 받았다. 당시 인증 효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유지됐다. 당시 평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행사를 비롯해 베스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울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의 120m 환승길에 목포의 가을 풍경이 펼쳐진다. 용산역 대형 전광판에도 목포항구축제 광고가 등장한다. 목포시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서울 주요 교통거점 두 곳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를 시작한다. 서울 시민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 환승구간과 호남선 철도 관문을 동시에 공략하는 방식이다. 먼저 9월 한 달 동안 서울시 ‘지역상생홍보관’에서 30초 분량의 목포 관광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가을이 머무는 곳 목포’와 목포항구축제, 문화재야행, 고향사랑기부제를 담은 이미지 4종도 함께 송출한다. 지역상생홍보관은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 7호선과 9호선을 연결하는 120m 길이의 무빙워크 구간에 자리한다. 벽면 대형 모니터 한 대를 기준으로 관광 영상은 시간당 4회, 이미지는 17회 반복해 내보낸다. 출퇴근길과 환승 과정에서 목포의 가을 풍경과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에 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어서 별도의 광고비도 들지 않는다. 목포로 향하는 철도 이용객과는 용산역에서 만난다. 시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49일간 용산역 맞이방 상부 와이드 전광판에 ‘가을이 머무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서 버스 노선과 운행 횟수가 감소하면 가장 먼저 불편을 겪는 사람은 고령자와 학생, 자가용이 없는 시민이다. 순천시가 지역소멸 문제를 ‘이동권’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이유다. 순천시는 7일 오후 3시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4층 대회의실에서 ‘생태교통 도시전환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다. 주제는 ‘소멸위기 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순천시 생태교통 전환 방안’이다. 논의의 출발점은 인구감소 지역의 교통 현실이다. 인구와 이용객 감소를 이유로 대중교통이 축소되면 주민 이동이 어려워지고, 병원과 시장, 학교 등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함께 떨어질 수밖에 없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행과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시민 이동권을 보장할 방안을 논의한다. 도심과 농촌의 교통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순천의 역할도 논의 대상이다. 동부권 거점도시인 순천을 중심으로 인접 시·군을 연결하는 상생 교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시간당 124.6㎜의 폭우가 보성을 휩쓴 지 일주일이 흘렀다. 비는 그쳤지만, 8년 전과 달라진 보성군의 재난 대응은 다시 들여다볼 대목으로 남았다. 2018년 시간당 81㎜의 비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52대가 침수됐던 보성이 이번에는 그보다 강한 폭우를 견뎠기 때문이다. 보성군 집계상 인명 피해와 큰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성군 관측지점의 1시간 최다강수량은 124.6㎜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경남 거제에서 관측된 124.5㎜보다 0.1㎜ 많은 수치다. 보성군은 국내 역대 네 번째 수준의 시우량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호우가 주목받는 이유는 강우 기록만이 아니다. 8년 전 큰 피해를 겪은 뒤 김철우 보성군수가 재난행정의 중심을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옮겼고, 그동안 구축한 시설과 관리체계가 극한호우를 맞아 제 역할을 했다는 점에 있다. 김 군수가 민선 7기를 시작한 2018년 7월 1일, 보성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당시 최대 시우량은 81㎜에 달했고 보성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차량 52대가 물에 잠겼다. 보성읍과 회천면은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읍·면 단위 특별재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육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민관 협의에 들어간다. 보성군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육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보성군과 주민대표, 관련 기관·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관협의회는 육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 창구다. 첫 회의에서는 집적화단지 추진 배경과 향후 절차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풍력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입지 발굴부터 주민 의견 수렴, 사업자 선정과 단지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개별 사업자가 각각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지자체가 사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어 난개발을 줄이고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에 따른 추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어 주민참여 사업과 지역발전기금 조성도 가능하다. 다만 사업 대상지와 발전 규모, 송전망 연계, 환경성 검토 등을 둘러싼 주민 동의가 뒤따라야 한다. 특히 풍력발전은 소음과 경관 훼손, 산림 훼손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이를 한 명 더 낳을지를 고민하는 부모에게 경제적인 문제는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분유와 기저귀부터 옷과 교육비까지 아이가 자랄수록 가계의 부담도 커진다. 강진군은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에서 저출생 해법을 찾았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책임을 한 가정에만 맡기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2022년 10월 육아수당을 도입했다. 일정한 거주 요건을 충족한 가정에 아동 1명당 월 60만원씩 7년간 지급한다. 아동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040만원이다. 제도 시행 4년째를 맞은 강진에서는 출생지표 변화와 함께 육아수당이 둘째와 셋째 출산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부모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진읍에 사는 김기남 씨 가정은 여섯 살 첫째에 이어 2025년 둘째를 출산했고, 오는 12월 셋째 아이를 맞는다. 김 씨는 “둘째를 고민할 때 육아수당이 출산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고, 실제 아이를 키워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힘이 됐다”며 “매달 들어가는 양육비 부담을 덜면서 셋째도 낳아 키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육아수당이 단순한 출산 장려금을 넘어 다음 아이의 출산을 고민하는 가정에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아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충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약 1조원 규모의 ‘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AI·SDV)의 연구개발부터 설계·실증·검증·양산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산은 현대자동차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반도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업체가 집적돼 있고 차량용 반도체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AI 모빌리티 융복합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총 9,990억원을 투입해 44개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3개 연구동과 41만㎡ 규모의 실증 기반시설을 2031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하드웨어와 기계적 성능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벗어나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과 제조 최적화(SDF) 등 차세대 기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탄신 472주년을 맞아 장군의 호국정신과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충무공 김시민 장군 탄신 제472주년 기념 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이병도 충남도교육감, 장기수 천안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한 행사는 고유제, 장군 업적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천안 출신인 김시민 장군은 1578년 무과에 급제한 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진주성 방어에 나섰다. 1592년 10월 약 3,800명의 병력으로 2만여 명의 왜군을 맞아 7일간 진주성을 지켜낸 진주대첩을 이끌며 임진왜란 당시 대표적인 승전을 일궈냈다. 특히 진주대첩은 왜군의 호남 진출을 저지하고 조선의 항전 의지를 높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김 장군은 전투 중 적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결국 39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박 지사는 “진주대첩은 위기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정신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며 “용기와 지혜, 나라와 백성을 먼저 생각했던 책임의 정신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 북구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1조320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곡천과 옛 산동교 복구에 135억원을 투입하고, 조기 소진됐던 지역화폐 ‘부끄머니’도 오는 11월 추가 발행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는 지난 4일 북구의회 제313회 임시회에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기존 예산 1조1493억원보다 1707억원, 약 14.9% 늘어난 규모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경으로, 재해복구와 생활안전, 지역경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재원을 배분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는 135억원을 새로 반영했다. 수곡천 재해복구에 115억원, 옛 산동교 재해복구에 20억원을 투입해 훼손된 시설을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막는다.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도 보강했다. 북구청사거리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15억원, 하수암거 보수와 하수도 정비에 4억6000만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 2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에도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에 25억7000만원을 배정했다. 발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가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둘러싼 수의계약과 공사 지연, 토지 임대료 지급 논란에 대해 관련 법령과 추진 경위를 설명하며 적법하게 처리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북구는 제313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나온 기대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쟁점별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북구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재해 위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의계약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건축주가 동의서 작성을 거부하는 등 협조하지 않았고 법적 분쟁까지 이어지면서 공사가 늦어졌다. 이에 기존 계약을 해지한 뒤 입찰을 거쳐 시공업체를 다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토지 임대료의 예산과목이 부적절하게 편성됐다는 지적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해예방 정비공사 과정에서 토지를 일시적으로 사용한 데 따른 비용은 일반적인 임차료가 아니라 ‘손실보상금’ 성격이어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맞게 집행했다는 입장이다. 계약서 특약사항에 공사가 끝날 때까지 토지 임대료를 지급하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들었다. 특약 기재 여부와 관계없이 공사를 위해 토지를 실제 사용한 기간에는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북구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모악산 자락에 붉은 꽃길이 다시 열린다. 2년 만에 돌아오는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앞두고 개최지인 해보면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풀을 베고 화분을 놓으며 손님맞이를 서두르고 있다.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재개를 기다려 온 지역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가을 행사를 넘어 해보면의 이름과 농특산물을 함께 알릴 기회다.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번영회와 주민자치회,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과 진입로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주민자치회는 면 소재지 주요 구간의 잡풀을 제거하고 화분을 설치했다. 이장단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도 도로변과 교차로, 산책로를 정비하며 관광객이 오가는 길을 다듬었다. 해보면 번영회는 축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축제 기간 함께 열리는 제35회 해보면민의 날 행사도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꽃구경에 지역의 맛도 보탠다. 주민자치회와 생활개선회는 농가와 함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방문객이 해보면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해 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선9기 함평군 공약 74건 가운데 1건이 제외 검토 대상에 올랐다. 행정이 자체적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군민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방향을 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공약평가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열었다 군은 앞서 담당 부서별 검토와 조정을 거쳐 공약실천계획 74건을 마련했다. 군민배심원단은 각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 추진 일정 등을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심의 대상 가운데 관심을 끄는 안건은 ‘농작업 대행서비스 강화’ 공약이다. 함평군은 이 공약을 제외 검토 안건으로 상정하고, 당초 취지와 달라진 정책 여건, 실제 추진 가능성 등을 배심원단에 설명한 뒤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공약 하나를 제외하는 문제까지 군민 판단에 맡긴 것은 공약 조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선거 당시 제시한 약속을 행정 여건만을 이유로 변경하거나 제외하지 않고,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거치겠다는 것이다. 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구성했다. 만 18세 이상 군민 가운데 성별과 연령, 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 자동응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농수축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에 나선다. 지역 산업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의 문턱을 낮추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서울에서는 통합 이후 첫 대규모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에 나선다. ◇지역특화형 비자 문턱 낮춰…농공단지 취업까지 연결 법무부의 제도 개선에 따라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비자의 한국어 능력 요건은 TOPIK 4급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4단계 이상에서 TOPIK 3급 또는 KIIP 3단계 이상으로 완화됐다. F-2-R 비자는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과 E-7 비자 외국인 근로자 등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며 취업할 경우 정주형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산업 현장에서 숙련도를 쌓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화 숙련인력(E-7-4R)’ 비자의 한국어 능력 요건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기업은 유예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2026년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 발급 기한도 당초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됐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계약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교통과 행정 분야의 체감도 높은 변화에 나선다. ◇호남선 최대 4822석·전라선 2511석 추가 공급 지난 1일부터 KTX와 SRT가 하나의 운영체계로 통합되면서 호남선과 전라선의 열차 운행 횟수와 공급 좌석이 늘었다. 분리됐던 예매 창구도 ‘코레일+(플러스)’ 앱과 코레일 홈페이지로 일원화됐다. 호남선은 주중 하루 운행 횟수가 95회에서 100회, 주말은 96회에서 100회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루 공급 좌석은 주중 3742석, 주말 4822석 늘었다. 전라선은 주중 40회에서 45회, 주말 45회에서 54회로 확대돼 각각 1957석과 2511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광주송정역의 고속열차 운행 횟수도 주중 89회에서 96회, 주말 90회에서 96회로 늘었다. 여수엑스포역은 주중 36회에서 43회, 주말 39회에서 48회로 증편돼 주말과 명절마다 반복됐던 좌석난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요금 부담도 낮아졌다. KTX 운임이 기존 SRT 수준으로 조정되면서 평균 10% 인하됐다. 용산∼광주송정 기준 운임은 4만68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4800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와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을 지역위원회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주민 생활에 맞닿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산구는 지난 4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을 지역위원회와 ‘2026년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박균택·임문영 국회의원,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 광산구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 안건은 광산구가 제시한 광역 현안 2건과 광산갑·을 지역위원회가 제안한 생활밀착형 사업 5건 등 모두 7건이다. 광산구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서남권 최대 규모의 환승 거점 조성사업을 통합특별시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메가특구법’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할 연결도로망도 국가산단 조성계획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지역위원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가까운 사업들이 제시됐다.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광주 명화김치촌 지정·운영과 광산구 야외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제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책 세 권을 읽고 쌓은 지식과 사고력을 겨루는 독서퀴즈 한마당이 광주에서 펼쳐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5일 도서관 배움터 3·4에서 광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이 대회는 청소년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사고력과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학 분야 ‘끌어안는 소설’, 과학 분야 ‘한입에 쓱싹 편의점 과학’, 사회 분야 ‘인스타그램은 왜 공짜일까?’ 등 3권이 선정도서로 올랐다. 참가 학생들은 책 속 내용과 주제를 바탕으로 출제된 객관식·주관식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오답자가 차례로 탈락하고 마지막 정답자 한 명을 가리는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돼 긴장감을 더했다. 광주지역 중학생 40여 명이 도전한 가운데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3학년 채은찬 학생이 마지막까지 남아 ‘최후의 1인’에 선정됐다. 채 학생에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차순위 학생 5명은 행운상과 행복상을 받았다. 김정희 중앙도서관장은 “독서퀴즈대회가 세대를 이어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도전의 경험을 전하길 바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 병영시장의 가을밤을 먹거리와 공연, 체험으로 채울 ‘2026년 하반기 불금불파’가 오는 18일 다시 문을 연다. 강진군은 9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 행사를 운영한다. 휴장일을 제외하고 모두 13차례 열린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이다.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돼지불고기와 병영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8차례 행사에 5753명이 방문해 1억22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먹거리와 공연을 넓히고 숙박·관광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방문객이 병영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연탄불에 구운 병영돼지불고기를 비롯해 향토 음식과 청년 셰프 먹거리, 하멜촌맥주,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병영 할머니장터와 농부장터, 아트마켓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상품을 판매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병영 자전거 여행, 마을여행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가수 초청 공연과 병영 장터문화 한마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선 9기 출범 두 달을 맞은 강진군이 오는 12월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을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한 대응전략을 구체화한다. 광주와 강진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드는 교통망 변화에 맞춰 관광과 숙박, 음식, 농수축산물 판매를 하나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신규·역점사업도 민선 9기 공약과 다시 맞춰보며 강진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 프로젝트로 다듬는다. 강진군이 고속도로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이동시간이 짧아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광주와 가까워질수록 관광객과 물류 유입은 늘어날 수 있지만, 강진에서 이뤄지던 소비가 광주권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함께 커진다. 결국 고속도로의 경제효과는 통행량보다 방문객이 강진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고 얼마를 소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강진군이 고속도로 개통을 교통 부문에 한정하지 않고 관광과 지역경제 전반의 과제로 다루는 배경이다. 군은 9월 중 강진원 군수 주재로 부서별 신규·역점사업 보고회를 연다. 국장과 부서장이 사업을 보고하고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추진 방향과 실현 가능성을 함께 살핀다. 보고된 사업을 그대로 확정하는 방식은 아니다. 토론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군민 체감도, 지역경제 파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400여 년 전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장군이 함께 지킨 바다가 해남과 중국 광둥성을 잇는 교류의 길로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10일부터 중국 광둥성 윈푸시 운안구 인민정부와 진린문화연구협회 방문단을 초청해 명량대첩축제 참여와 역사·문화 교류 일정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운안구 인민정부 관계자 5명과 진린문화연구협회 관계자 11명 등 모두 16명이다. 주위페 운안구 부구청장과 진한군 진린문화연구협회장이 주요 인사로 해남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축제 참석에 그치지 않는다. 해남군과 운안구가 진린 장군을 매개로 이어온 역사적 인연을 문화와 관광, 행정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로 넓히는 자리다. 운안구는 진린 장군이 성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는 진린 장군 사당과 사적관이 있으며, 진린문화연구회를 중심으로 관련 역사와 유적을 알리는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과 운안구는 2024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산업과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행정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당시 양측은 진린 장군에 대한 공동 연구와 역사문화 교류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3월에는 해남군 방문단이 운안구에서 열린 진린문화축제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71개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별 환급 한도는 1인당 2만원이며, 모든 환급행사에 참여하면 최대 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 고도리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국산 농축수산물이다. 구매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참여 점포는 해남매일시장 26곳과 해남읍 5일시장 34곳, 고도리 골목형 상점가 11곳이다. 대상 점포에는 별도의 안내 표시가 부착된다. 해남매일시장 환급소는 G-7 점포 1층에 마련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해남읍 5일시장은 잡화동 고객쉼터 1층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환급 업무를 맡는다. 추석을 앞두고 해남사랑상품권 할인 폭도 커졌다. 9월 한 달간 지류형은 구매액의 17%를 할인하고, 카드형은 15% 선할인에 결제액의 3%를 추가로 돌려준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형을 합쳐 50만원이며, 지류형은 20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위원장으로, 설미경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4일 박의수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리더십, 신용보증·소상공인 지원 분야 전문성, 정책사업 추진 역량, 도덕성과 책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상근 위원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전문성과 경영능력은 물론 도덕성과 책임성까지 꼼꼼히 검증해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인지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후보자 제출자료와 청문회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청문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충남도지사에게 송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둘러싼 지역 간 유치전이 시작된 가운데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의 빈 사무실과 기존 산업 생태계를 앞세워 선점에 나섰다. 정부가 올해 4분기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선도기관 이전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몇 달간의 유치 활동이 기관 배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는 지난 4일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방침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데 이어 ‘2차 공공기관유치추진단’을 중심으로 이전 대상 기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350여 곳을 대상으로 이전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반드시 수도권에 남아야 할 기관을 제외하고는 지방 이전을 원칙으로 하되, 여러 지역에 나누기보다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이 연관된 기관을 모으겠다는 방향이다. 이 같은 배치 원칙은 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기업·연구기관이 모여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와 농생명, 방송전파·정보통신, 문화예술 등 기존 기능군과 맞물리는 기관을 우선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AI·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민선 9기 핵심사업과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행정수요에 맞춰 행정조직 재정비에 들어간다. 부서별 기능과 인력 배치를 진단하고, 민간에 맡길 수 있는 사무도 가려낸다. 나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나주시 직무분석 및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의 핵심은 사람이 부족한 곳과 기능 조정이 필요한 분야를 찾아 인력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하는 데 있다. 조직의 기능과 구조를 분석해 부서별 적정 인력을 산정하고, 변화한 행정수요에 맞는 조직개편 방향을 마련한다. 공무원이 직접 맡아야 할 업무인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도 따져본다. 검토 결과에 따라 일부 사무가 민간위탁 대상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다. 중장기적인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도 용역에 담긴다. 나주시가 조직진단에 나선 배경에는 민선 9기 출범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두 가지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민선 9기 첫 정기인사와 함께 ‘일과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8월에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도 일부 손질했다. 이번 용역은 앞선 개편을 마무리하는 작업이라기보다 새롭게 추진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새 주민의 지역 정착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기반 확대까지 생활 현장과 맞닿은 정책을 잇달아 추진한다. 단순한 사업 안내에 머물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돌아오지촌 27세대, 이웃으로 만난 ‘우리동네 첫인사’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돌아오지촌에서 입주민 환영 행사인 ‘우리동네 첫인사’를 열었다. 새롭게 입주한 주민들은 이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마을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낯선 지역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입주민들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곡성돌아오지촌은 곡성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곡면 오지3길 49 일원에 조성됐으며, 총 27세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마을 생활에 적응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0만 원 기부하면 답례품 늘리고 200명에게 경품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행사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과 경남 거창을 잇는 생활체육 교류가 27번째 만남을 맞았다.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은 이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지를 오가며 영호남 우정을 이어왔다. 올해는 생활체육인과 관계자 520여 명이 곡성에 모였다. 곡성군체육회와 거창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곡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7회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교류전’이 3일 곡성군 문화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곡성군 선수단 300여 명과 거창군 선수단 2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게이트볼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참가 규모도 커졌다. 제25회 대회가 열린 2024년 440여 명이었던 참가자는 올해 520여 명으로 80여 명 늘었다. 행정기관 중심의 자매결연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만나 정을 나누는 교류 행사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양 지역 군수와 군의회 의장,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며 두 지역의 우호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시간당 103.5㎜의 물폭탄이 쏟아진 영광군이 ‘피해 누락 제로’를 내걸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공공시설 피해액만 4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주민 신고를 기다리지 않고 공무원이 마을과 농경지, 사업장을 직접 찾아 숨어 있는 피해까지 확인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영광 낙월도에는 345.5㎜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31일 오전 5시께 시간당 103.5㎜를 기록했으며, 닷새간 누적강수량은 579㎜에 달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도 불어나고 있다. 31일 오전 26건이던 영광지역 피해 신고는 4일 기준 120여 건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피해액만 40억원을 웃돌며,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를 더하면 전체 규모는 이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3일 국장급 핵심간부회의에서 “피해조사는 숫자를 세는 일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아우르는 전수조사를 특별지시했다. 장 군수는 “피해 규모를 축소해서도, 주민의 피해를 단 한 건이라도 빠뜨려서도 안 된다”며 초기 신고에만 의존하지 말고 읍·면별 현장 확인을 대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축전염병 차단과 대형 재난 대응을 위해 방역·구조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한다. 소와 염소 73만여 마리에 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진행하는 한편, 광주 인접지역에서는 건축물 붕괴에 대비한 실전 구조훈련에 들어갔다. 소·염소 73만 마리 접종…항체검사로 사후관리 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 접종한 구제역 백신의 항체가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소 50마리·염소 30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이달 한 달간, 소 50마리·염소 300마리 이상 전업농가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접종한다. 접종이 어려운 농가에는 자체 사업비 2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수의사와 가축 포획 전문인력 등 215명으로 구성된 116개 접종지원반이 소 100마리·염소 300마리 미만 농가를 찾아가 접종을 돕는다.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도 이어진다. 다음 달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항체양성률을 검사하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해당 농가는 보강접종 후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 접종 후 2주 이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섬이 박람회의 배경을 넘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다. 세계 최초로 섬 자체를 주제로 내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일 여수 밤바다를 밝히며 두 달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섬 주민, 국내외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자리했다. 개막 무대는 여수시립국악단과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선언과 환영사, 축하영상에 이어 여수 거문도의 ‘신지끼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마지막 인어’가 섬과 바다에 얽힌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 공연의 마지막 장면은 ‘빛의 구’를 활용한 개막 세리머니로 이어졌다. 내빈과 시민들이 빛의 구를 들어 올리자 드론이 여수 밤하늘을 수놓았고, 박지현·키키·전유진의 축하공연이 개막 열기를 끌어올렸다. 서영학 시장과 어린이·청년·외국인 등 섬 주민이 함께 개막을 선언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주요 인사 중심의 의전 행사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사는 곳이 다르면 청년이 마주하는 현실도 다르다. 광주 도심의 주거 문제와 전남 동·서부권의 일자리·교통 문제를 하나의 정책으로 풀기 어려운 이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동부·서부권 청년 140여 명과 함께 지역별 생활 여건을 반영한 청년정책 설계에 나섰다. 통합특별시는 5일 오후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다목적홀에서 ‘청년주도 정책설계 워크숍’을 열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시행할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담을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는 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광주연구원·광주청년센터·전남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기존 광주와 전남의 청년정책을 단순히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권역별 특성과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찾는 자리다. 워크숍은 ▲권역별 청년 현안과 정책 수요 ▲분야별 기존 사업 점검 및 신규 아이디어 발굴 ▲2031년 청년정책 미래상과 핵심가치 도출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권·동부권·서부권 청년들은 각 지역에서 겪는 문제와 원인을 공유했다. 일자리 수뿐 아니라 임금과 복지 수준, 경력 성장 가능성 등 고용의 질을 살펴보고, 거주 지역에 따라 벌어지는 교육·주거·교통 여건의 차이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두 달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 개장식을 가진 데 이어 오후 6시 30분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세계 섬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공연과 창작뮤지컬, 라이팅 드론쇼가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어지면서 박람회장은 거대한 야외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행사는 ‘섬의 흐름’을 담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섬의 개방’ 공식행사, ‘섬의 서사’ 주제공연과 세리머니, ‘섬의 확장’ 축하공연 등 4부로 펼쳐졌다. 단순한 개막 선언을 넘어 섬이 지닌 삶과 문화, 미래의 가능성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여수시립국악단이 첫 무대를 열었고 공식행사에서는 개막 영상과 함께 ‘거문도 뱃노래’를 선보였다. 여수시립합창단은 박람회 주제곡 ‘너란 섬’을 불러 세계 섬 문화가 만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에 이어 창작뮤지컬 ‘마지막 인어’와 개막 세리머니, 축하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밤하늘에는 라이팅 드론쇼가 펼쳐져 개막식의 절정을 장식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1일간 이어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길을 잃거나 공연 시간을 놓칠 걱정이 줄어든다.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QR코드 하나면 행사장 지도부터 관람 동선, 프로그램 예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안내 서비스 ‘스마트웹’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관람객은 박람회 방문 전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행사장에 도착한 뒤에는 게이트와 주요 관람 동선, 종합안내판, 전시관·공연장·편의시설 주변 등 500여 곳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곧바로 스마트웹에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웹은 ▲회장 안내 ▲전시 안내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 예약 ▲여수 섬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지도에서는 전시관과 야외 콘텐츠, 화장실·쉼터·안내소 등 필요한 시설을 골라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주행사장뿐 아니라 개도 부행사장 전시 내용과 개도·금오도·엑스포광장 프로그램도 날짜와 시간, 장소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열리는 공연과 체험행사는 ‘오늘의 일정’에 모았다.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프로그램을 찾아야 하는 관람객에게는 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선 9기 출범 두 달을 맞은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첫 온라인 성적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전체 27명 가운데 3위, 군 단위 1위에 오르며 민선 9기 초반부터 고흥의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나로우주센터로 대표되던 지역 이미지를 우주항공산업과 관광, 기업과 사람이 머무는 미래도시로 넓혀온 정책이 온라인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8월 공개한 K-브랜드지수 분석에서 공 군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7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17개 군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조사는 민선 9기가 출범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발생한 온라인 빅데이터 354만9839건을 토대로 이뤄졌다. 통합특별시의 새 행정체계가 출발한 직후 시민들이 지역 단체장과 정책에 보인 관심을 담은 첫 성적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평가에는 검색량과 콘텐츠 소비, 소셜미디어 활동, 긍정·부정 반응을 비롯해 트렌드·미디어·활성화·커뮤니티·인공지능 인덱스 등이 활용됐다. 조사는 7월에 이뤄졌고 결과는 8월 공개됐다. 9월 들어 이 순위를 다시 보는 이유는 단순한 숫자보다 공영민 군수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군민이 보낸 문자 한 통이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고, 청년이 내놓은 의견은 정책의 밑그림이 된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고정비를 지원하고, 어르신의 치과 치료와 농어촌 아이들의 보육환경까지 챙긴다. 고흥군이 소통과 청년, 민생경제, 노인복지, 보육 등 군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폭을 넓히고 있다. ◇‘365 군민소통폰’ 1년…문자 599건 군정에 닿았다 지난해 9월 1일 문을 연 ‘군수와 온 군민 소통채널, 365 군민소통폰’은 시행 1년 만에 군민과 행정을 직접 잇는 소통창구로 자리 잡았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군민소통폰은 누구나 전화번호 ‘010-2112-3650’으로 생활 불편과 고충,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건의 사항을 문자로 보낼 수 있다. 접수 내용은 공영민 군수가 직접 확인해 담당 부서에 전달하며,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2일 이내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지난 1년간 접수된 문자는 모두 599건이다. 건의가 358건으로 59.8%를 차지했고 고충 137건(22.9%), 제안 19건(3.2%), 기타 85건(14.1%)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7월 출범한 제10대 고흥군의회가 첫 정례회에서 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세워 군정 전반을 들여다본다. 고흥군의회는 지난 1일 제34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8일간의 의사일정을 이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을 비롯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결산 심사에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핀다. 불용액과 집행잔액이 발생한 원인을 짚고,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되풀이되는 문제를 찾아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둔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 행정절차의 적정성, 사업 추진 과정의 타당성을 두루 살펴 미흡한 부분과 개선 과제를 가려낼 예정이다. 군민의 목소리도 감사장으로 향한다. 군의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보조금 부당 수령, 예산 낭비, 생활 불편, 군정 시책 건의 등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접수된 내용은 소관 위원회 검토를 거쳐 감사 질의와 군정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회기는 지난 7월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