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이앤에이/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관하는 ‘제43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도시와 해양의 이중주’라는 대주제 아래 총 세 차례 진행되며, 이번 제43차 포럼은 지난 5월(제41차), 10월(제42차)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포럼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도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해양도시 부산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 건축주택국 김형찬 국장과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최진태 회장의 영상 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안개발·에너지연구센터 한택희 책임연구원의 ‘미래 산업과 생활공간으로서의 해저’와 울산연구원 미래도시연구실 정원조 전문위원의 ‘울산광역시 해양공간 활용정책 및 추진 계획’ 발제 ▲부산일보 정달식 선임기자, ㈜유피시앤에스 오경모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실시간 댓글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5일 1시 30분부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유엔묘지 조성 7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의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협력사업(위탁기관 부산연구원)의 일환으로, 과거 유엔묘지가 조성되던 시점부터 역사적인 흐름을 되짚어 보고 오늘날 재한유엔기념공원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으로서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들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이 함께 주최하고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가 후원한다. 올해 조성 70주년을 맞이한 유엔묘지는 전쟁 중인 1951년 4월에 조성된 이래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전사자 묘역이자 추모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제기구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호주 등 11개국)와 산하기구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송교욱 부산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영상축사, 허강일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의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International College)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고,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시의 주요 국제교류사업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국제관계대사 특강 외에도 시의회 견학,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박 대사는 특강에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소통의 중심이자 공공외교의 광활한 무대인 세계박람회의 연혁과 관련된 에피소드,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포함하여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부산시 전략과 기대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를 대표해 참석하는 우경하 부산시 정책고문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시, 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개최한다. 특히,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행사 기간 내 게릴라 타임세일 프로모션 등을 통해 대형 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지역 중소기업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생활잡화, 건강식품 및 간편 요리식품 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주요 제품은 ▲세라론헬스텍(기능성 생활용품), ▲참도래(건강식품), ▲제일식품(된장, 간장), ▲우드랜드(주방조리기구), ▲릴요거트(요거트), ▲㈜와일드웨이브(맥주), ▲릴라이온(기능성 인솔), ▲달아라(벌꿀세트)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올해 3회 추경을 통해 마련한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비로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기장군에서 가정양육수당을 받은 영유아이며, 1인당 친환경 쌀 10kg이 지급된다. 대상자에게 신청서와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안내문에 기재된 읍·면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쌀은 보관법이 중요하므로 습기·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안내문을 동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기장군청 인재양성과(051-709-4645)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주식인 쌀 지원으로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양육아동의 영양과 건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확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관내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부산시 최초로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부산시 2021년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한 기본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임산부 주차구역 확충,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등 7개 항목 11개 지표로, 연제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21년부터 기존 30만 원이던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을 40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장애인 가정에 100만 원의 출산 비용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또한 ‘슬기로운 연제 육아아빠단’ 운영 등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유도하는 등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연제형 공동육아사업’을 추진하여 갈수록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제공을 통해 지역의 돌봄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1월 1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경제발전 및 고용 창출 강화를 위한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향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분야 및 고용 창출, 경제발전 등을 위한 각종 지역협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021년 출산장려정책 부산광역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 장려를 위한 모범사례 공유 및 우수시책 발굴·전파, 평가 결과 우수기관 인센티브 제공으로 정책추진의 자발성·적극성 강화, 출산·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인프라 확충 지속 추진을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 임산부 주차구역 확충 ▲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 어린이집 보육 품질 제고 및 보육 인프라 확충 등 7개 항목 11개 지표에 따라 출산장려정책을 평가했다. 수영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출산장려금 조례 전부를 제정하여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 추진뿐 아니라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보다 다양한 저출산 대책 및 출산 장려 시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관련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수영구는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 새싹 육아 아빠단 운영 ▲ 아빠 육아 사진전 개최 ▲ 어린이 도서관 개관 및 운영 ▲ 남자 공중화장실 내 기저귀 교환대 설치 ▲ 공공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부산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행정 서비스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SA한국표준협회가 올해 처음 부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를 조사한 결과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금정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공공부문 모델’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품질 지수에서 70.0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조사 대상인 인구 20만 명 이상인 부산 기초자치단체 9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금정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측정모델에서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총 9개 차원 및 약 50여 개 세부 항목에서 다른 구보다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간 추진한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 △부산 최초 공동주택 관리지원단 신설, △공립어린이집 3년 내 11곳 확충, △회동호 생태탐방로 조성, △주민밀착형 대민행정 서비스 시행 등 일상 속 구민 체감형 사업을 벌인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평가한다.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거주지의 행정서비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일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아동학대 사례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하여 이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내 아이 행복을 위한 아동학대예방과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우정아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들의 권리, 아동학대의 종류, 아동의 행동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랑과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무의식적으로 가정 내에서 행할 수 있는 정서적 학대와 행동, 훈육 이전에 아이와 부모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하여 집중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영유아 부모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행하였던 행동들이 내 아이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아이에 대한 존중과 앞으로의 육아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시 「2021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1일,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 ‘꿈 담는 커피공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지원하며 동구청 주관으로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부산시 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여하여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주 동안 부산씨엔티바리스타학원에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내 카페에서 총 6주간의 현장 실습과 더불어 바리스타 기초소양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과 향후 카페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창업교육도 진행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창업 상담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겸비한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정착 및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상미 센터장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11월 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는 올해를 ‘탄소중립도시 연제구’ 원년으로 삼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실천의지를 다지고 행정역량 발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에너지 생산·이용 체계 등의 획기적 전환이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일부터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동래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동래 청년학교 도시농부학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 청년학교는 동래구 청년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일과 삶을 연결할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 구성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한 사업이다. 셀프 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 목공 만들어볼과, 나만의 가죽소품 만들어볼과, 도시농부학과의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부학과는 당초 올해 8월 운영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재개해 11월 8일까지 새싹인삼 키우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베란다 텃밭 꾸미기 등 수경재배에 대한 수업을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소수정예 및 집합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소속감을 키우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셀프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목공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24일과 31일 감천문화마을, 재한유엔기념공원 등에서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2021년 부산탐방 프로그램 ‘추억의 부산 여행’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여행업체 초록배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들이 과거 부산의 역사를 통해 현재 지역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6․25 전쟁 때 피란민의 생활 모습과 피란 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에 가기 힘든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동래구 관계자는“부산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갑갑한 생활을 이어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부산탐방으로 참여 가족들이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탐방으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부산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됐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464명 모집에 3,785명이 지원하여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16명 모집에 3,512명이 접수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0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028명이 접수해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4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1명이 접수해 대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23명이 접수해 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27명 모집에 693명이 접수해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19명 모집에 399명이 접수해 2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7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1.9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를 지원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557명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2021년 제3회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미술치료검사의 진단방법 및 해석을 활용하여 내담자의 심리상태 변화 및 치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아심리상담연구소 박현주 소장이 ‘성장과 치유를 위한 미술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터득한 상담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금정구 부산영양교육체험관에서 동궁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텃논 벼 베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벼 베기, 전통 농기구 호롱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 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농업기술센터 강사와 영양교육체험관 교사의 지도 아래 체험관에 마련된 47개의 대형화분에서 직접 벼 베기를 하고 탈곡 체험을 한다. 또, 텃밭에서 벼의 성장 과정을 보고 한식관에서 수확된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체험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심 속에서 가을 벼 베기 활동을 통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풍부한 생태 감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지역개발 및 복지시책 추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2021 부산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 26번째이며, 조사 결과는 시민생활과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 파악 및 전반적인 복지 정도 측정 등 시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부산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1만7천86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9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의 공통항목 45개, 구·군 특성 항목(최대 9개 문항)을 포함한 총 54~63개 항목을 조사한다. 작년부터 전국 공통항목이 적용되어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는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항목(일상변화 및 예방 행동 변화)이 포함됐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을 최소화하고자 가구에 조사표를 배부하고 가구에서 직접 작성하면 이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상황에 따라서 면접조사도 진행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나무병원·의사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권 수목 진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생활권 수목 진료실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란, 전문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농약을 처방하거나 치료하는 제도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그동안 생활원 수목 치료와 관리는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해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생활권 수목의 진단·처방(방제) 관리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도록 법령을 개정한 바 있다.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부산지역 나무병원 총 39곳을 대상으로 나무병원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생활권 수목 진료 시행(필요) 시설의 수목 치료 및 방제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 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수목 진료를 한 경우 ▲수목방제 공종이 포함된 용역 입찰 및 실행 적정 여부 ▲나무의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려낸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는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으로 9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내일(4일) 15시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37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을 접수했으며, 부산시 총괄건축가,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의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접수된 37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올해의 부산건축상 수상작(▲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동상 2점 ▲장려상 3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영도구 ‘아레아식스(AREA 6)’, 은상에는 사상구 ‘부산도서관(공공)’과 강서구 소재의 공장 ‘The Factory 1678’, 동상에는 금정구 ‘금샘도서관(공공)’, 기장군 ‘카페 GONG.G’, 장려상에는 기장군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 공공)’, 해운대 근린생활시설 ‘View Box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졸업생 등의 안정적인 학업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2021년 부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지원대상자를 대학원생과 졸업생까지 확대했으며, 작년에는 5,528명에게 총 4억 1천여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천여 명에게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6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미취업 졸업생(2019년 11월 1일 이후 졸업)이다. 자세한 지원대상 요건은 부산시 누리집의 부산청년플랫폼(학자금대출이자지원)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별 대학(원) 재학 등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신청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21년도에 발생한 1년 치 학자금 대출이자 금액이며, 부산시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상환 처리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월 중 문자메시지로도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네이버, 쿠팡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기업, IT(정보통신) 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 해외기업 등 총 3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부산시와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 및 강점 소개, 그리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LX인터내셔널과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기업 중 하나인 ㈜클루커스, 그리고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다. 1953년 설립된 ‘락희산업’을 모태로 하는 ㈜LX인터내셔널은 ‘럭키금성상사’, ‘LG상사’라는 사명으로 20개국 50여 개의 글로벌사업 거점을 확보해온 국내 굴지의 종합 무역상사이다. 올해 5월 ㈜LG에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강서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구민들에게 추가로 코로나19 재난극복 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14만2,444명의 전 구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만 원씩 세대별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축제와 행사, 경상적경비 절감 등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 내년 예산에서 마련하기로 구 의회 동의를 얻었다. 지원기준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기준일(11월 1일 0시)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다. 신청은 12월부터 1월까지 먼저 인터넷 접수를 받은 뒤 1월부터는 방문접수를 실시한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이 편리한 구민들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강서구의 추가 재난지원금 지원 배경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생활불편은 물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구민들에게 위로의 뜻과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서민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서2동은 지난달 28일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와 연계 추진한 이번 교육은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열의는 매우 높았다. 참석자 대표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인규 위원장은 “더 이상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학대당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동은 아동 폭력 없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과 만나 동물병원-수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 대학혁신캠퍼스 조성’에 대해 협력을 모색했다. 오늘 간담회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대학 특성화 맞춤 혁신캠퍼스 조성을 유도·지원하려는 부산시와 동물병원-수의과대학 건립을 희망하는 동명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동물과 사람의 복지를 추구하는 대한수의사회의 지-산-학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자리다. 부‧울‧경의 중심도시이자 350만 인구와 함께 반려동물의 수도 많은 부산에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기반 시설을 갖춘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실현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동명대·경상국립대·대한수의사회는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 ‘동물병원 유치·건립’과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대학(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하여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박형준 시장은 수의학 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반려동물 양육가정에 고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대학 내 종합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대연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한 달간 관내 주거환경 취약가정 등 집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를 대상으로 집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했다.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는 수납정리 전문가가 가구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집이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리수납 서비스이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은 원모씨는 “어떻게. 어디서부터 정리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정리수납 컨설팅과 함께 집 정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은 지난 10월 30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곤) 외 11개 단체장과 함께 「도전! 일억걸음 동구민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부산차이나타운 특구 일대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동구민 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명곤 주민자치위원장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부산을 포함한 5개 도시가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미숙 수정2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급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2030월드엑스포는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월드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며, 2년 뒤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11월 1일부터 동구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직업상담사 직무역량 강화과정」 및 「방역플러스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동구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요구되는 직업군에 맞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취업에도 전략과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위드코로나와 함께빠르게 변해가는 경제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러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30일부터 31일 이틀간 삼락생태공원과 수상레포츠타운 등에서‘신나는 사상! 건강3종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구민 400명(40명씩 5회/일)이 참가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맞춰 오전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5회로 나눠 40명씩 걷기(필수, 5km), 카약, 자전거(선택) 타기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몸풀기 체조를 한 후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을 출발한 후 습지생태공원⇒파크골프36홀⇒강둘레길32번⇒강나루길28번⇒맹꽁이길35번⇒수상레포츠타운을 지나 중앙광장으로 되돌아왔다. 은빛물결로 출렁이는 억새길을 따라 5km에 이르는 걷기를 끝내고 나면 수상레포츠타운으로 가 무료 카약체험을 하고 카약체험이 끝난 후에는 삼락생태공원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고 난 후 건강 3종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 외에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플로깅, 가을풍경이 가득한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 사상구 SNS에 올리는 사진콘테스트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상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7일 더쉐프(텐퍼센트커피)(대표이사 김태경)와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학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학업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이 지원 대상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연 500만 원의 학원비를 지원받음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쉐프(텐퍼센트커피) 김태경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고심하던 중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이 교육비라고 생각했다. 배움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 건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더쉐프’라는 기업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우리 연제구의 청소년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주어 감사하고 열심히 학업에 임할 청소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지난 28일 구청 구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청렴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반부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접목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상 속 청렴 위반 사례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등에 대한 개념을 음악과 노래로 풀어내 직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로 청렴마인드를 향상 시켰다. 교육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내부방송을 통해 실시간 영상중계로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이번 교육이 강요된 청렴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과 쓰레기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 해파랑길 일대에서 ‘쓰레기캠퍼스 2기 - 해양트렌즈’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해운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야외 전시를 진행했다. ‘해양트렌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부산지역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경남 지역 청년 10여 명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김삼수 의원,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나영 의원과 쓰레기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한 에버그린환경본부 전현수 대표가 함께했다. 1시간 남짓 오륙도 해파랑길 부근에서 쓰레기를 주운 결과, 500L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당일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한 밥상을 차렸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버려진 종이상자로 판넬을 제작하였다. 또한, 전시를 통해 그물, 깨진 유리, 부표, 스티로폼, 병뚜껑 등 버려진 쓰레기들이 결국 우리의 밥상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나영 의원(부산광역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일 엄광산유아숲체험관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산불감시원, 진화대 등 50여 명이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산불 예방 발대식 및 육림의 날을 맞아 숲 가꾸기 일원으로 비료주기 등의 행사를 함께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을 잃기는 쉽지만 다시 되살리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겨울철 산행 시 산불 예방에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2년 5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1월 1일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장애인 특화차량을 기부 받았다. 영도구는 202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특화차량(레이)을 지원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올해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관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기부 받은 특화차량 1대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등 영도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금정구 평생학습관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재능기부에 나서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금정구는 평생학습관의 자격 취득과정 수료자 9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재능환원을 실천하는 ‘다누리 재능기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7일 개강해 오는 12월 17까지 이어질 ‘다누리 재능기부학교’에는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 △책놀이 지도사 2급, △전래놀이 코칭 지도자 2급, △토탈공예지도사, △노인놀이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강사로 참여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노인 복지관 등 4개소에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온(溫)이음 워크숍에 이어 비대면 교육 운영법과 강연 기술 향상법 등을 배우는 △온(溫)이음 강사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 교육내용과 강연법 모두 전문성을 갖췄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과 소통하고, 평생학습관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수업을 듣고 있는 한 어르신은 “우리 눈높이에 맞게 가르쳐주어 쉽고 재미있다”며 높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GIVE‘N RACE VIRTUAL RUN BUSAN)」 행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기(마라톤)를 하는 비대면 스포츠대회다.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MBC, 아이들과 미래재단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최 측인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구자중 부산MBC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시는 「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대회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 2억 5천만 원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로부터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부산지역 8개 복지법인에 전달돼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3시 남구 문현경동리인아파트에서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문현 아이꿈키움터’ 개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백석민 남구의회 의장, 이강영 남구의회 의원, 사회복지법인 및 문현경동리인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부산시에서는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현 아이꿈키움터’는 남구에 설립되는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학습·독서지도, 미술활동 등 방과 후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이 우선 이용 대상이다. 센터는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현경동리인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위치하며,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교사가 학습과 독서지도, 미술활동, 특별활동 등 이용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정부24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를 통해서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수산업계의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고 신규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오는 4~5일 양일간 ‘큐슈 수산분야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그간 추진하던 일본과의 교류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기업과의 교감을 통해 부산시가 지역기업의 수출 판로 다변화 등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시는 제19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11.3.~5. 벡스코 제1전시장)에 참가하는 부산지역 수산기업 중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후쿠오카,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나가사키 등의 수산분야 바이어를 초청하여 이번 상담회를 연다. 또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해 상담회의 효율성을 높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상담회 이후에도 기업 수출 마케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18일에는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 미음동)에서 소비재와 조선기자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본 큐슈권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대일 수출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상담회 등을 통해 기존 행정교류 위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해운대구)에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하는 부울경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2021 부산머니쇼」를 매일경제신문(대표 장승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1 부산머니쇼’에는 핀테크(금융기술) 블록체인 분야 70개사가 17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 전시회, 재테크(재산관리) 세미나, 디지털금융 대전환 추세를 반영한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로 투자 IR(기업설명)쇼 등이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주요 금융 공기관 및 기업들이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거래소는 금 주식선물 EFT(상장지수펀드) 등 재테크 강연을 메타버스로 진행하며, 부산은행은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얼굴을 인식하여 본인 인증을 확인해주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스프트사가 ‘케이팝(K-Pop)의 미래’라고 극찬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기업)인 ‘스노우닥’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케이팝과 케이컬처(K-culture)를 세계에 알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플랫폼 서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보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이 주최하며, 수영구와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수영구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날 콘퍼런스는 ▲개회식 ▲시장특강 ▲주제강연 ▲정책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특강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위기를 희망으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서 ▲유창복 성공회대 사회경제대학원 교수가 ‘위드코로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김은정 수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주재하는 토론에는 ▲정신모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강인중 수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남아름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70년의 엑스포 역사를 인문학적, 문명사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판(지은이 : 오룡, 다우출판)이 출간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함께 기획·추진하여 발간한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역사적 의미와 북항 재개발과 연계한 도시 발전전략, 그리고 세계박람회가 개최도시에 미치는 파급력과 기대효과 및 유치 활동 현황 등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부산의 등록박람회 유치가 단순한 국제행사 개최를 넘어 인류의 진보와 평화, 미래를 제시하는 국제행사임을 역사적 맥락과 문명사 측면에서 살펴본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판에는 2012년 여수박람회를 앞두고 발간됐던 초판에 여수박람회 이후 열린 2015년 밀라노박람회, 2017년 아스타나박람회, 2020년 두바이박람회와 계최 예정인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 그리고 유치 준비 중인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가 추가하여 근대문명사의 흐름을 살피는 인문학적 고찰로도 큰 의미가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다룬 장에는 ‘양극화 넘어 공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예술을 통한 교육균형발전 사업의 하나로 서부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연주 발표회이다. 이 축제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14개 학교의 학생 7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와 애니매이션 O.S.T.를 비롯해 세계 유명팝송과 뮤지컬 음악, 현대적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전통민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회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예술 소양을 지닌 행복한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북구는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켜 함께하는 육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빠 아카데미’는 10월 한 달동안 아버지와 3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총 10팀이 참여하였으며, 육아에 대한 지식강의 ‘육아멘토링’과 아빠-자녀 간의 교감형성 프로그램 ‘북구파더와 요린이’, ‘아빠와 함께하는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육아에 서툰 나머지 아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 아이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아빠 아카데미’를 통해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3일 부산지역 학교와 기관 소속의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산업안전보건 법령요지 안내판’을 제작·배부한다. 이 안내판은 산업재해 발생시 보고 절차, 각급 학교(기관)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안전조치 의무사항, 안전보건교육 법정 이수시간 등 학교나 기관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산업안전보건 법령 주요 내용을 요약해 담고 있다. 또, 안내판을 포맥스(폴리스틸렌을 발포한 것을 고밀도로 압축해 놓은 재료) 형태로 제작해 휴게실이나 게시판 등에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A1과 A3 사이즈 두 가지 종류로 제작해 해당 학교(기관)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이 안내판은 학교나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며“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월 3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흡연예방을 위해 실시한 ‘나는 NO-담人!’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연중 실시하고 있는‘나는 NO-담人!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것이다. ‘NO-담’은 ‘담배 안피움’을 뜻하는 말로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에 포스터, 웹툰·카툰, 캘리그라피, 뮤직비디오 부문에 총 69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47점을 뽑아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시사점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흡연예방 및 금연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수상 작품들을 다양한 곳에 전시도 한다.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같은 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는 토성동 부산대학교병원 로비에서 각각 전시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 시민 모두가 금연의지와 실천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앞둔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주간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수험생 대상 입시학원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2인 1조 1개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단계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점검기간 동안 학원 등에 수험생의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을 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특히 수능을 앞둔 1주일간은 수험생 대상 대면수업 자제를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점검은 수능시험 전 수험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학원과 교습소 등 운영자들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 구·군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방역지침을 위반한 학원의 운영자와 관리자 등에 대해선 과태료 300만원 이하를, 이용자에 대해선 과태료 10만원 이하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교육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교육감뿐 아니라 해당 학교의 당사자인 학생·학부모·학교장에게도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 제2선거구)은 11.2일,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현재의 제도를 보완하여 교육환경보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는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시행하거나 특정 규모의 건축을 하려는 자는 ‘교육환경영향평가서’를 관할 교육감에게 제출하고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감 소속의 시․도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환경평가서를 심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교육환경영향평가서가 접수되면 공문을 통해 평가서에 관한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공식화된 절차가 아닌 관행적 시행, 검토기한이 촉박하여 대다수 형식적 의견 수렴에 그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상당수 개발․정비 사업은 몇 년 뒤 착수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학교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정상채 의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만성질환으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은 11.2일 제30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디 잊지 말아요’라는 제목으로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건강장애학생’은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를 필요로 하여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말한다. 올해 기준 전국 건장장애학생은 1,799명이며, 이 중 부산지역 학생은 162명이다. 2005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법 10개 장애영역의 하나로 ’건강장애‘가 포함되면서 이들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관한 법적 지원근거는 마련되었지만, 다른 장애 영역에 비해 뒤늦게 특수교육대상자로 포함된 만큼 아직은 충분한 정책적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건강장애학생들의 교육 지원은 ’병원학교‘ 및 ’원격수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순영 의원은 건강장애학생의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과제로, 첫째, 건강장애학생의 80%가 위탁형태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시산림조합과 함께 10월 21․22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장산 산림욕장에서 ‘반려식물 상담소’를 운영했다. 산림조합 직원과 숲해설가가 주민에게 수목 기르기, 수목 생육환경에 대한 상담에 나섰으며 꽃치자나무 기르기 기본지식을 안내했다. 꽃치자나무 묘목 350주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월 1일 오후 2시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관련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관계부서로부터 사직야구장 재건축 건립방안을 보고받고 학계 및 관련단체와 의견을 공유했다.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은 재건축 방안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시설이 오래돼 낙후한 경기장 하나를 다시 짓는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부산 시민들의 오래된 열망을 실현하고 야구 도시 부산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지난 달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공동 선언을 통해 현 사직야구장 부지에 경기장을 새로 짓는다는 건립 방침을 확정했다. 시가 롯데 구단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롯데는 재건축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시는 2022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2023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8년 3월 사직야구장을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제 건립 방침이 결정됐을 뿐인 만큼 남은 시간 지역 사회의 여론을 수렴하며 시민들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당면 과제들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