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스쿨119 긴급지원단의 박규찬 단장과 학업중단예방카운슬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스쿨119 긴급지원단 간담회’에서 스쿨119 긴급지원단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활동 지원 등으로 부산교육 발전에 힘을 더해주는 스쿨119 긴급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업중단 숙려제 중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 쌈지공원에 주민 편의를 위한 화장실이 들어선다. 괘내리는 마을 앞 나루터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가라 ‘냇물이 괴어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괸내’라 부르던 것이 괘내(掛乃)가 되었다고 하며 이 유래를 따라서 화장실 외형을 나룻배 모양으로 설계했다. 쌈지공원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화장실을 남녀로 구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주기적인 청소와 화장지 비치 등으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12일 2021년 제10기 청렴 구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우수 감사관 포상금 전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안내하고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연제구 제10기 구민감사관은 일반 구민감사관(20명)과 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 복지, 토목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구민감사관(3명)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구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들을 지적·건의하고 청렴 연제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이 문재인 정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오늘(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의 성과를 알리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17개 시․도지사와 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 4개 권역의 초광역 협력 사례와 함께 정부의 지원전략 등이 발표되었다. 권역별 사례 발표 중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울경 3개 시도를 대표하여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가장 먼저 선도 사례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대표 시도지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사례로 각각 추진전략을 소개하였다. 부울경은 추진전략의 배경, 그간 추진해 온 부울경 협력의 역사와 초광역 협력의 비전 및 목표를 설명하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세먼지 등에 의한 대기질 악화로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재배하는 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들이 반려식물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조경‧원예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 등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주민 스스로 화분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등) 주민들로 참여 아파트를 사전 모집하여 진행하며, 분갈이를 원하는 주민이라면 분갈이가 필요한 화분을 가지고 해당 아파트에서 지정한 장소(아파트단지 내 주차장 등)에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혼자하기 어려운 화분 분갈이를 전문가가 도와줌으로써 식물 재배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의 청소년은 약 53만명으로 부산 인구의 15.3%에 달한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 수는 점점 줄고 있으며 타 광역시에 비해 인구감소 속도가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미 초고령화사회라고 인정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고 있다. 실지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최근 3년간 고위기 청소년(자살, 자해, 비행, 인터넷 중독 등)이 늘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에 처해 있다. 현재 부산에는 강서구를 제외한 각 구군에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산에는 16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코로나 블루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긴급하고도 적절한 상담과 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구군과 함께 지역의 청소년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담기능 강화와 긴급대응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특별히 부산광역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을 모시고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여 부산시의 보다 많은 관심과 건강한 청소년 성장에 일선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사회적 고립가구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 “봄”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 “봄”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외부활동이 줄어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마을살핌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가 반려식물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김나현 범일2동장은 “반려식물과 동고동락하면서,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마음에 꽃을 피우는 작은 정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침례병원 부지 매매가격을 500억 원 미만으로 하는 것에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7월 침례병원이 파산한 이후 4년여 만에 이루어 낸 성과다. 시는 이를 통해 침례병원 매입을 조속히 추진하고 보험자병원 유치를 위한 보건복지부 설득에도 박차를 가해 장기표류사업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침례병원 현장간담회에서 직접 만나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동부산권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침례병원 매입이라는 빠른 결단을 내림으로써 그동안 표류하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침례병원 부지 매매 합의가 이른 시일에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유암코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적극 공감한 결실이며, 부산시민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염원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장기표류과제인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추진은 보험자병원 유치든 지방의료원 건립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도로 환경을 책임질 신규 환경미화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존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사직 등에 따른 결원 발생을 대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 미화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 등으로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동래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등 제출 서류는 청소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 3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채용인원의 5배수인 30명이 체력시험을 거친다. 체력심사 종목은 1000m 달리기와 모래포대 들기, 윗몸일으키기이며 3차 면접심사는 블라인드 채용방법으로 치르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응시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근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6시 ~ 오후 4시로 1일 8시간이며 관내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업무를 맡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오후 2시 관내 공립 유치원 원감 및 행정실장, 공·사립 초·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과 소통으로 고객과 공감하는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집합교육 대신 실시간 원격 연수로 진행했다. 이날 봄아카데미&키즈스피치FM 김시영 대표가 ‘변화하는 친절, 변화하는 서비스’를 주제로 감성과 소통의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 대표는 친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상대방과 좋은 주파수를 가질 것과 감탄사를 자주 말할 것, 좋은 접촉을 꾸준히 유지할 것 등을 강조했다. 정현수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행복 중심 마인드를 함양해 고객과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공감·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상인회가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지난 13일 남산로 일원에서 ‘쇼 스트리트(SHOW street)’ 조성 및 점등식을 열고 새로운 테마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쇼(SHOW·Start Here tO the World의 약자) 스트리트는 남산로가 글로벌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다. 이 거리는 내달 10~11일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6월부터 부산외대 창업동아리와 아세안 학과 재학생들이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아세안 국가를 상징하는 벽화 9점을 그리고 직접 기획한 11개의 조명등을 설치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남산로가 글로벌한 테마거리로 재탄생해 상권 활성화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이곳에서 내달 열릴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남산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대 상권에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사업’을, 부산가톨릭대 상권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개교 예정인 매입형유치원 2개원에 대한 새로운 교명을 ‘유레카 통계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입형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선호도가 높지만 신설 부지확보 등 공립유치원 확충이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을 말한다. 내년 3월 개원하는 매입형유치원은 사하구 장평로 117-4에 위치한 지산유치원과 사하구 윤공단로 124에 위치한 푸르네유치원이다. 이들 유치원은 공립 단설 유치원 6학급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교명 공모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명을 ‘유레카 통계 분석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타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명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접수된 유치원 교명을 오는 10월 26일 인근유치원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1,040학급 2,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읽기, 쓰기, 셈하기(3R’s)등 기초학력 결손 회복을 위한 3R’s 담임교사 책임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부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파악하여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다.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1대 1 맞춤형 책임지도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에는 3R’s 부진의 즉각적인 해소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 초등학교 2~4학년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052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기초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부산시교육청이 비슷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실습 운영 학교와 기업,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운영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부산에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1교에서 학생 487명이 참여기업 및 선도기업 217곳에서 현장실습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당 1명씩 지정된 학교전담노무사 1명과 해당학교 관계자 1명이 실습현장을 방문 조사한다. 특히,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해선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대해서도 규정대로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지 등 운영현황 및 관리체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10월 15일 현장실습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철저한 현장실습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 지정 선도기업에 대해 받고 있는 ‘산업재해율확인서’를 학교지정 참여기업에 대해서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율확인서’는 해당기업의 산업재해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강서구, 남구 등 부산시 주변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4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보리새우는 지난 9월 1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40일 이상 연구소에서 사육됐으며, 길이는 1.2cm 정도다. 방류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1회 산란 시 약 3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연안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종자를 생산·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부산진구 소재 교육장에서 ‘경력단절예방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직 여성의 직장적응 및 경력단절여성의 직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복탄력성의 이해를 통한 긍정적인 나 만들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라는 주제로 10월 28일 9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7시까지 2차례 진행된다. 재직 여성과 구직, 육아휴직 여성 등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5일까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방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당일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 적응 및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전도서관에서 1963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8월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 및 발제 ▲도시건축포럼비(B)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논의 ▲시민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김광회 실장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장학관 ▲와이엠시에이(YMCA) 오문범 사무총장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유재우 집행위원장이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개발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 집행위원장은 부전도서관의 역사적, 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 상징성, 기념성을 증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용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송)는 10월 5~6일 관내 경로당에서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위한 식용작물 재배 프로그램 「복복복 마음백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복복복 마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콩나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루세트를 전달하여 콩나물 성장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고 소감을 나누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관내 경로당 4개소에 콩나물재배 시루세트를 전달하였고, 콩나물 시루를 접한 회원들은 시루에 대한 추억 나눔, 회원들간 콩나물 키우기 노하우 공유, 콩나물을 키우기 위한 역할배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용호1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경로당 4개소에 추가로 콩나물 시루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콩나물 재배 후 기념사진 촬영 및 참여소감 공유 등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미숙, 민간위원장 김종호)는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행복나눔점빵』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약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에 대해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김종호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점빵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허미숙 동장도 “물품 준비와 점빵 운영에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오전 10시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학부모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0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3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여덟 번째 방문지로 연제구를 찾았다. 박 시장은 먼저 구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방문해 ICT 청년창업허브 조성 예정지를 둘러본 후 추진 일정과 향후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인근 청년 행복주택과 함께 청년의 직장과 주거가 가깝게 위치한 청년의 15분 생활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이후 연제 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연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연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이성문 연제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연제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연제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이 떠나지 않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좋은 직장과 좋은 주거지”라며, “연제구의 옛 동남지방통계청 부지에 4차 산업생태계에 걸맞은 ICT 청년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 결과 449명(사립 4명 포함) 모집에 1,623명이 지원해 평균 3.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8명(사립 3명 포함) 모집에 1,421명이 접수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이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4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80명(16.96:1)이, 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명(0.25:1)이 각각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45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36명(2.13:1)이, 2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2명(0.44:1)이 각각 접수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0명(2.50:1)이 지원했으며,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의 경우 16명(사립 2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68명(4.25:1)이,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6명(3.00:1)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를 연령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영도구가 최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역소멸에 대한 우려가 계속됨에 따라 인구감소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경대학교 연구팀과의 협업을 통해 영도구의 인구현황과 정책을 진단하는 '영도구 인구활력화 방안'용역을 기본으로, 구의 전문가 풀(pool)을 총동원하여 인구 활력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중 개최되는 영도구 지역혁신협의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인구 활력화 관련 정책 발제를 통해 구 맞춤형 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추가하여 기존 계량화된 인구지표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인구환경 트렌드 및 방향을 연구하기 위한 '인구전문가 초청 라운드 테이블'도 개최하여 영도구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 및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경우를 대비, 각종 인구 관련 사업을 미리 발굴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영도구 인구 활력화 방안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구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해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온라인으로 '2021 영도구 언택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영도구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내 50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영도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안정적인 비대면 환경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하여 청년층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 3일 영도창업지원센터에서 1차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화상면접 사전 테스트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등 원스톱 취업 서비스 제공 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접촉 한계와 고용 시장 위축에 대응해 언택트 1:1매칭방식의 채용 박람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기업은 자사 여건에 맞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10월 12일 솔벗(舊거제2동)작은도서관과 밤골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준공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600만 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또한, 리모델링 개관에 맞춰 기존 ‘거제2동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 명칭을 ‘솔벗작은도서관’으로 변경했다. ‘솔벗작은도서관’은 간결하여 누구나 부르기 쉽고 구목(區木)인 소나무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내부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문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으며, 관내 도서관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은 10월 12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일본정부의 공식 결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결정 철회 촉구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김무룡 동래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지목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는 인접국가에 치명적인 위험은 물론 더 나아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고 말하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였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 및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대입 상담을 지원하고자 2021년 낙동강 학당에듀 ‘입시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낙동강 학당에듀 사업은 △대학입시설명회 △입시컨설팅 △논술특강 등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입시컨설팅은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간을 연장하여 오는 11월 6일과 7일, 13일과 14일 총 4일 동안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시컨설팅에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위원이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1시간씩 입시컨설팅이 제공된다. 상담 신청은 선착순으로 북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낙동강 학당에듀 입시컨설팅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이날 강연은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강사와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가 맡는다. 김 강사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IT 영역의 스타트업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김 대표는‘세상을 바꾸는 신소재’를 주제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 해수살균 등 신소재와 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지난 2010년 K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SNS에 제안한 강연 기부로부터 시작한 것이다. 과학자들이 전국의 지역 도서관에 찾아가‘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무료로 과학강연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행사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0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2개 위탁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 교육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시민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기관은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과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산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다. 이들 기관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의 위탁 청소년 기관으로서 청소년 상담과 진로 및 창의적 체험활동, 복지사업 등 청소년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운영 ▲교육 인프라 교류 증진 ▲청소년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및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어린이창의교육관은 10월 13일 오후 2시 30분 생태환경 중점 교육과정특성화자율학교인 금정구 공덕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태환경연수 ‘교원 Live 생태 돋보기’를 실시한다. ‘Live 생태 돋보기’는‘네이버 밴드 라이브’, ‘카카오 라이브톡’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학생과 교원 등 다양한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숲 생태체험 모습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에 숲 전문 강사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산진구 초읍 성지곡 수원지 주변 숲에서 자라는 편백나무와 푸조나무, 붉가시나무, 가시나무, 소나무, 쇠무릎풀, 마삭줄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수원지를 만들게 된 배경과 수목에 얽힌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연수생들은 숲 전문 강사와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류옥자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동시에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교원 맞춤형 온라인 생태환경연수를 활성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0일에는 공덕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학급 Live 생태 돋보기’를 실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교육정책사업 103건을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정책사업 461건을 대상으로 부서별 자체 1차 정비를 시작한데 이어 학교 현장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부서별 2차 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교육정책조정심의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사업 총 103건을 정비했다. 이 가운데 교육행정연구수행, 첨단미래교실구축 사업 등 14건을 폐지하고, 연구학교 운영 학교 수 축소 등 11건을 축소하는 한편, 부적응 아동 다중체계치료지원사업 등 25건을 통합했다. 또 감사활동, 글로벌현장학습 등 78건에 대해서는 사업의 추진방법 등을 개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비 대상 사업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정책사업 정비이력 누적 관리제’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청 각부서와 학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수탁을 위한 1차 심사업무를 교육청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처리 방식 간소화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들은 학교에 강사 선정에 필요한 1차 심사서류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제출해 왔다. 이 때문에 여러 학교에 심사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고, 각 학교들은 이들 제안서를 일일이 심사하느라 업무 부담이 많았다. 이번에 부산시교육청이 구축한 시스템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로써 강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강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한 번만 제출하면 되며, 교육청이 이들 제안서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접수해 심사한다. 1차 심사는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위탁 외부강사 공모에 한 해 처리할 예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기장군 소재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되며, LPGA 상위 랭커 선수 50명, KLPGA 상위 랭커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 등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었다. 시는 올해 대회를 위해 주최 측인 LPGA‧BMW,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개회식‧만찬 등 주요행사를 취소하고, 참가선수들은 백신접종과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국내 입국부터 숙소, 대회장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분리하고,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한 최첨단 이동형 검사 시설을 대회장 내에 설치해 현장에서 사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2021 부산 해외취업 합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혀버린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달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미국과 일본기업 약 20여 개사가 참여한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설명회 및 인사담당자 실시간 줌(ZOOM) 특강 ▲영/일문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 ▲합격 후 비자발급 등 채용까지 사후관리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도 청년두드림센터(부산진구 부전동)에 화상 면접 부스를 운영하여 화상 면접 장소나 관련 장비가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한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박람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가 부산 최초로 추진한 ‘인구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해 주목된다. 금정구는 최근 ‘금정구 인구영향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금정구 인구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인구정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 △금정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발굴, △인구정책 추진 실무자 맞춤형 컨설팅,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및 활동을 바탕으로 ‘금정구형 인구정책’의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전략으로 ▲산학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인구 규모 상관관계 업종에 대한 상권 활성화 지원,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추진, ▲수요자 중심의 정책서비스 확대 등이 제시됐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해 주요 인구정책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5개년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지속해서 점검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정미영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ESG 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종합 등급에서 평점 82.96점, 부산 내 최고등급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가치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범국가적인 핵심 아젠다로 최근 부각됨에 따라 이제는 민간경영뿐만 아니라 공공부문까지도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분야이다. ESG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2020년~2021년 상반기 기간을 대상으로 국내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환경부문, 사회부문, 거버넌스 등 총 51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S~D까지 5개로 분류됐고, 평가 결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S등급은 없었으며 수영구는 종합평가 A등급으로 전국에서는 8번째로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되었다. 강성태 구청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 환경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에는 ”ECO 수영“에 더욱 주안점을 두고 구정을 추진해 왔다. 그 점이 ESG평가에서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산광역시동래구 출연금 예산편성 동의안, 부산광역시동래구 지하수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해 계획서를 작성했다. 또한 지붕 없는 온천거리 박물관과 청소년 문화공간 ‘온나’를 현장 방문하고 10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는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308회 정례회 회기 중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으로 일정으로 구본청 4국 1실 20과, 보건소, 문화시설사업소,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307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부산광역시동래구 출연금 예산편성 동의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문화회관 설치ㆍ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산광역시동래구 국기 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에콰도르 교통안전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19-21)’3차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에콰도르 도로교통안전 관리시스템 및 정책의 선진화와 전문역량 배양을 위해 에콰도르 교통국 중간관리자와 실무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19년도에는 에콰도르 교통국 관계자들이 방한하여 한국의 시스템 학습과 주요 교통기관 방문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으나, 당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 해운대자동차검사소, 부산광역시청 교통국, 부산교통정보센터의 각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에콰도르의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의 화상회의시설 협조로 온라인 연수가 진행되며, 부산소재 사회적 기업인(주)스마트소셜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이번 연수로 도로교통 분야의 체계적인 운영체계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9월 30일 8개 유관기관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성태 수영구청장, 김진 수영구의회 의장, 이기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만수 남부경찰서장, 이봉균 연제경찰서장, 정영덕 남부소방서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장,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 협약방식으로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구와 유관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수영구 조성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통합적 아동정책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 아동권리 교육 및 아동권리 홍보, 아동 안전과 보호, 아동안전 교육지원, 아동권리 증진사업, 협력사업 대외홍보 이행 등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아동을 보호할 대상으로만 보고 어른의 관점과 눈높이에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아동도 권리의 주체로 보아야 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회관 내 교문갤러리에서 2021 학부모 작가전 ‘Beautiful My Life’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 부산지역 학부모 작가 31명과 교원 미술동아리 ‘물그림’, 초등 한국화 연구회 ‘휴’ 등이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부모 작가들은 자수 공예작품‘창 너머’등 공예와 캘리그라피. 서양화 및 민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 52점을, 교원 미술동아리 ‘물그림’은‘호포나루’ 등 25점의 수채화를 각각 전시한다. 또, 초등 한국화 연구회‘휴’는‘보라해’등 외국 동화 삽화를 한국화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히 삶의 장식이나 액세서리가 아닌 삶의 진정한 완성이자 정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소속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북’을 제작,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스티커북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위험장소 또는 위험물질에 대한 경고 표지와 비상시 대처요령 안내를 위한 안전보건 표지,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 표지 등 총 37종의 표지 93개로 구성됐다. 이 스티커북은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안전보건 표지를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스티커형으로 제작했다. 스티커 종류도 직종 공통 안내 표지와 급식종사원, 시설관리실무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4개 직종별 안내표지로 구분해 해당 작업현장에 맞는 표지들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근로자들은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를 통해 안전에 대해 한번 더 주의사항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며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최낙복 부산한글학회장, 한글발전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75돌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한글발전 유공 교원들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음식점 출입문 주변 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율 금연구역 지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해 19곳에 이어 올해 음식점 47곳을 선정해 음식점 출입문 앞 5m 이내를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47곳은 부산시 외식업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음식업소의 영업장은 금연구역이나, 출입문 주변은 영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흡연자들의 주된 흡연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 때문에 업소 방문 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출입문을 여닫을 때마다 담배 연기가 업소 안으로 유입되는 등 이용객들이 식당 이용에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부산시는 음식업소 출입문 앞 5m 이내를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자율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눈에 잘 띄는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출입문 앞 바닥에도 안내표지석이 설치된다. 또한, 자율 금연구역 지정업소임을 알리는 홍보용 수저받침 종이를 식탁에 비치하여 흡연자들에게 해당 업소의 출입문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알린다. 법령이나 조례에서 지정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남부권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부산 테크노밸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공고를 통해 업체가 정해지면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57만㎡(17만 평)를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예산은 1억 5천만 원,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센텀2지구를 부산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수요조사, 사업추진 환경분석, 사업 기본방향 및 전략, 세부 추진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혁신 창업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센텀2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 혁신 창업 허브(Hub) 육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센텀2지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업종별 용지 배치 계획 및 입주기업(국내외 대기업 등) 유치·선정을 위한 방법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며, 용역은 내년 6월경 완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중심의 창업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박물관과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공동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문화행사 「박물관 어울림 럭키박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정과 ▲부산지역 사회적배려단체(지역아동센터·종합사회복지관 초등부·특수학교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구재가 무작위(2종)로 담긴 럭키박스를 가정(기관)으로 배송받아 부산광역시박물관협의회 소속 14개 박물관(미술관)의 특색있는 교육콘텐츠를 안전한 환경에서 무료로 즐겨볼 수 있다. 럭키박스는 부산박물관의 보드게임 '달콤한 박물관' , 동의대학교박물관의 '빗살무늬 토기 태양광 조명 만들기', 유엔평화기념관의 '고마운 병원선 퍼즐로625', 정관박물관의 '뚝딱뚝딱 소두방 블록' 등 기관별 다양한 체험용 교구재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광역시 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사회적배려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회적배려 단체는 10월 12일 10시 ▲개인은 10월 13일 10시부터 22일까지 각각 1천 명(단체당 최대 50명분), 2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참여 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해운대구의 ‘그린레일웨이’가 「2021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오는 17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지난 2001년부터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와 민간사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조경분야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레일웨이는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부터 송정 일원에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무장애 도심 산책로다. 폐선부지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휴식과 즐거움을 더하는 ‘생활 속 숲길’로 탈바꿈시켜 도시의 공간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재생산한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송정까지 총 9.8km 구간에 315억 원을 투입하여 산책로, 운동시설, 보행·전망테크, 의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들로 새단장하였다. 시는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를 비롯해 15분 내에 접근이 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그동안 건축 인허가 지연의 원인이 됐던 건축물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제도를 개선해 기존 4~5개월이 소요됐던 건축 인허가 기간을 1~2개월로 약 3개월 단축했다고 밝혔다.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제도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지하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10m 이상 지하굴착을 수반하는 건축공사 등은 사업 인허가 전까지 건축주가 작성한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국토부와 협의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협의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협의 물량이 적체되어 있고, 사무 위임·위탁 기관인 부산국토청,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을 거치는 복잡한 절차로 결과 회신까지 약 4~5개월이 걸려, 건축 인허가 지연의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건축 예정 부지에는 기존 건축물이 존재해 정확한 지질조사가 어려워, 건축주들은 개략설계 수준의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제출해 건축 인허가를 승인받고,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지질조사를 다시 진행해 지하안전영향평가서를 보완해왔던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건축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적극행정을 펼쳤다. 시는 조건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3시 30분 신라대학교에서 미래 유망산업 선도를 위한 시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학생, 기업관계자 등과 만나 지‧산‧학 협업 강화와 대학의 혁신 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행사이며, 6월 동의과학대, 9월 부경대에 이어 세 번째로 신라대에서 열린다. 오늘 행사에서는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검진 및 연구센터 건립, 반려동물 교육‧재활훈련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대형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전문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가덕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전문 항공인력 양성 및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항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김충석 신라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반려견 동반카페 ㈜DHNG 간절마당 김실비아 대표 ▲한국애견협회 최용 부산지회장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J&H Bio 하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남산동이 ‘치매 친화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상인들도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조성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끈다. 동은 치매 친화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억채움 동행인’ 사업에 최근 관내 가게 18개소가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억채움 동행인’은 남산동을 치매 친화적인 마을로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지역주민을 뜻한다. 동은 이 사업명으로 치매 어르신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상점과 이웃을 발굴하고 연계해 어르신 돌봄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참여하는 상점은 ‘기억채움 동행인’ 현판을 달고 어르신 보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또는 초록색 의자를 가게 앞에 설치해 어르신과 주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기억채움 동행 1호점인 현대서점문구 김운겸 대표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쉼터를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으면 항상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동을 포함한 다원네트워크(금정구 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금정구지회·부산가톨릭대학교·금샘마을지역아동센터·금샘아이꿈마당 다함께돌봄센터·머드레 행복마을 추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18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일구데이’(일 구하는 날)를 개최한다. 올해 ‘일구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금정구 온라인 일구데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요양병원·복지센터, 제조업, 서비스 등 구인 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관련 직종에 근무할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금정구 온라인 일구데이’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기업 정보를 탐색하고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결과는 21일까지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며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면접은 오는 22일 서류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화상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