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이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이사비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 연간 2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 원의 이사비를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의 계좌로 직접 입금하며, 압류 방지계좌 이용자의 경우 동 주민센터 계좌로 이체한 뒤 현금으로 지급한다. 강서구 관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에 한해 이사비를 지급하며, 강서구에서 타 자치구로 이사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강서구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통장 사본, 이사비용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영수증은 이사업체 정보가 기재된 것을 제출해야 하며, 견적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52가구에 3천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업비가 9월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더 많은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증시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과 대형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열기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2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6% 이상 오르며 3년 연속 강세장을 연출했다. 올해 첫 거래일에도 소폭 상승하며 사상 첫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월가에서는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전반적인 상승 기조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CNN이 주요 투자은행 16곳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하락을 예상한 기관은 없었으며 다수는 연말 지수가 7,400~7,800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기관은 8,000선 돌파 가능성도 제시했다. 상승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는 AI 산업의 확장성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AI 투자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보다 이제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가 더 크다. AI 기술이 빅테크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무력 개입으로 베네수엘라 정국이 불확실성에 빠졌지만,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對)베네수엘라 교역과 투자가 이미 장기간 위축돼 있어 실물 경제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을 통한 간접 영향 가능성은 거론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장기 제재 이후 한국의 대베네수엘라 교역 규모는 급감했다. 연간 수출액은 2018년 2,100만 달러까지 줄었다가 2024년 기준 4,2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수출국 가운데 순위는 120위권 후반으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지만, 현지 신차 수요 자체가 연간 2만 대에도 못 미쳐 국내 완성차 업계도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미국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의 베네수엘라 투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현지 거점을 철수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지만,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해당 국가에서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베네수엘라 수입액 역시 1,400만 달러 수준으로, 대부분 금속 스크랩에 집중돼 공급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약 2600명이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조정 개시를 위한 보정절차에 들어갔다. 집단 신청 2건에는 약 1700명이 참여했고, 개인 신청은 약 870건으로 집계됐다. 개인 신청은 접수 즉시 조정 절차로 넘어가지만, 집단 신청은 별도 개시 공고가 필요하다. 현재 조정위는 신청서 보완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조정 절차가 본격화되면 동일 사건을 묶어 처리할 가능성도 있지만, 개인정보보호위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일정 기간 중단될 수 있다. 조정안은 신청인과 상대방이 모두 동의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일부라도 불승인하면 조정은 성립되지 않으며, 집단 참여자는 별도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쿠팡은 별도로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 전 상품권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원, 알럭스 2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맞춰 재계 총수들이 대거 중국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8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경제인이 동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구성한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은 2019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출국하며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중국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 협력 MOU 체결, KOTRA 주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약 8년 만에 한국 대통령 국빈 방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한국 주력 산업의 생산 기지이자 핵심 시장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다수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산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연초부터 군정 전반을 다시 꺼내 들었다. 새로운 사업으로 속도를 내기보다, 먼저 걸어온 길을 되짚고 제도와 행정의 흐름을 정돈하는 쪽을 택했다.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행정의 방향을 분명히 찍고 다시 출발선에 서겠다는 뜻이 읽힌다. 기획예산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군정 일정은 2026년을 향한 준비이자, 현재 행정의 체력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업무보고와 평가, 감찰, 재정 심의, 조례 점검까지 군정 전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가장 먼저 테이블에 오른 것은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다. 오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가 지난 1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보완할지 방향을 공유한다. 부서별 비전과 전략 목표, 2025년 주요 성과, 2026년 추진 구상이 한꺼번에 논의된다. 연례 보고의 형식을 넘어,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를 다시 맞춰보는 자리에 가깝다. 행정 성과를 외부 기준에 맞춰 점검하는 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1월 초부터 중순까지 이어지는 정부합동평가 1차 실적 검증에서는 정량·정성 지표 95개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따라붙던 말은 오랫동안 ‘땅끝’이었다. 지리적 사실을 담은 표현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는 인식까지 함께 얹혀졌다. 그래서 해남의 변화는 늘 ‘성장’보다는 ‘탈피’라는 말로 설명되곤 했다. 이 공식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최근 들어서다. 변화는 구호보다 일정표에서 먼저 드러났다. 국가 단위 사업과 대기업 프로젝트, 여기에 AI와 에너지라는 단어가 동시에 해남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송년사에서 “이제 해남은 땅끝이 아닌, 대한민국 AI·에너지수도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표현은 단호했지만, 이 말은 하루아침에 나온 선언이라기보다는 지난 시간의 흐름 위에 놓인 문장에 가깝다. 지난 1년을 차분히 되짚어보면, 이 발언이 나온 자리를 짐작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사례는 국가AI컴퓨팅센터다. AI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은 비교적 분명하다. 알고리즘보다 앞서는 것은 연산 인프라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산업의 지도도 함께 달라진다. 국가 핵심 인프라가 해남에 들어서면서, 이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 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의 13년 과정을 정리한 기록물 ‘인권마을 아카이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록물은 ‘광주 인권의 뿌리, 마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13년 사업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추진 흐름과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인권이 제도나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확산돼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은 시민이 생활하는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인권 실천의 주체가 돼 인권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아카이브에는 사업 연혁을 비롯해 역대 참여단체 현황, 활동가 인터뷰, 연도별·마을별 참여 단체 정리, 예산 편성 내역 등 기초 자료가 종합적으로 담겼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자료를 하나의 기록물로 묶으면서 정책의 연속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참여 단체 인터뷰에는 주민과 시민단체가 인권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활동 과정,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한계가 담겨 있어, 인권마을이 행정 주도의 단발성 사업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산림생태 복원과 치유, 레포츠를 아우르는 3대 신규 산림사업 국비를 확보하며 남부권 산림복지·관광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사업은 △장흥 보림사 비자림 복원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 조성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으로, 총사업비는 약 1340억 원 규모다. 장흥군 보림사 일원에서는 기후 변화와 주변 수종 확산으로 쇠퇴한 비자림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복원을 진행한다. 보림사 비자림은 하층에 차나무 군락 등 희귀 식생이 분포한 천년숲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남도는 보림사와 국가유산청, 장흥군, 복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려 복원 방향을 정교하게 설정한다. 고흥군 천등산 일원에는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가 프로젝트로, 바다와 숲이 결합된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약 277ha 부지에 체류형 복합 치유공간을 조성해 다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은 오는 8일 새해 첫 장성아카데미 강사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차인표 작가는 1993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글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2009년 소설집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오늘 예보, 그들의 하루 등을 펴냈다. 지난해 7월에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 필수도서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고, 8월에는 소설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성아카데미에서 차 작가는 ‘오늘’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화두로 삼아, 일상의 습관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를 대하는 생각과 글을 쓰며 얻은 성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피아니스트 문아람 씨가 함께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낭독과 피아노 연주가 교차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의회 동의와 정부 지원 확보를 동시에 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통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조와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공식 선언한 직후, 통합 논의를 선언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한 내부 절차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사전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과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휴일임에도 회의를 연 것은 시의회 협의 일정과 정부 대응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회의에서는 행정통합추진기획단 출범 준비 상황과 함께, 시의회 대응 전략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광주시는 행정통합이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광주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의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6일 광주시의회와 ‘행정통합 의원 간담회’를 열어 통합 추진 배경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시민들이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탄천·성복천·정평천 일원에 하천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지구 하천 주변에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정비하고, 하천 이용 주민들에게 현재 위치와 화장실, 주요 장소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탄천·성복천·정평천 일원에 종합안내표지판 5개소와 정보안내표지판 8개소를 설치했다. 종합안내표지판에는 탄천 전 구간 주변 지도를 비롯해 생활기반시설 정보, 시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하천 주변 서식 생물 안내 등을 함께 담아 종합적인 주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보안내표지판은 자전거를 이용하며 이동 중에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도해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이미지, 주요 지점(POI)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보를 구성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객 맞춤형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죽전역과 성복역 인근 하천 구간에 정보안내표지판을 집중 배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객 등 하천 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6년 붉은 말의 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이웃돕기 성금 14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23일 삼성노블라이프 주식회사가 바자회 수익금 534만9000원을 기탁했으며, 에버찜질사우나는 성금 500만원을, ㈜토오텍 성금 200만원을, ㈜액션테크는 627만원 상당의 소화기 230대를 시에 기탁했다. 또 ㈜경자네식구들은 350만원 상당의 밀키트 1,000개를, 용인시 기업지원과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9일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원장 이영애)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66개를 기탁했다. 같은 날 석현전원마을(회장 이충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마북동 구성자이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구정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5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백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과 행정 간 소통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내용은 △지역발전도시 △교육도시 △생태환경도시 △민생경제도시 △민관협력도시 △복지도시 △문화체육도시 등 7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로 100개 주제의 주요 사업 내용을 담았다. 특히 주요 정책과 사업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사진, 정보그림(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정리했으며, 예산현황, 시설현황 등 기타 구정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구는 이번 구정백서를 300부 제작해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구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로구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2025 구정백서는 한 해 동안 구로구가 걸어온 변화의 기록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자료”라며 “구민들이 구정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그려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정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운 겨울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와 버스정류장 19곳에 한파 저감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충전소는 버스 탑승이나 신호 대기 중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11곳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8곳을 추가 설치해 19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버스정류장 인근이 아닌 시흥사거리 횡단보도 교차로에 단독형 온기충전소 1곳을 시범 설치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간이 긴 교차로 특성을 반영해, 보행 중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설치 장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이다. 시설 유형은 단독형 7곳, 부착형 10곳, 창문형 1곳으로 구성됐다. 온기충전소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운영이 종료된 후에는 철거·보관·재설치가 가능해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고려했다. 또한 올해 신규 설치 시설은 출입문 손잡이 길이를 조정해 어린이와 장애인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온기충전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절차를 개선해 어르신의 기관 방문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대폭 줄였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가운데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등은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를 수행기관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 절차는 건강검진 신청부터 검사, 진단서 수령, 제출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보건소 및 기관을 방문해야 해 고령의 어르신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왔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부터 결과서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검사 대상자 명단과 신청서를 사전에 일괄 접수하고, 검사 당일에는 보건소 별관 로비층에서 신분 확인부터 채변검사, 흉부 X-ray 검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 검사 완료 후 건강진단결과서는 보건소에서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일괄 발송해, 어르신이 직접 결과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수수료 역시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검사 후 납부하는 후불제로 운영된다. 이번 개선으로 올해 노인일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결혼이민자 공무원 첫 채용과 함께 농어촌 빈집철거 지원을 확대하며 행정의 시선을 생활 현장으로 한층 더 끌어당기고 있다. 눈에 띄는 제도를 하나 더 얹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공간을 동시에 바라보는 방향으로 행정의 속도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인구·주거·복지라는 과제를 따로 떼어 관리하던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각각의 정책을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지역 사회 통합과 정주 여건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묶어 풀어가려는 흐름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다문화 공직 진출과 빈집 정비를 나란히 배치한 선택은 영광군 행정이 지향하는 방향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낸다. 이 변화의 출발선에는 결혼이민자 공무원 채용이 있다. 영광군은 최근 공개채용을 통해 베트남 출신 오○○(34) 씨를 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결혼이민자가 공직에 들어온 첫 사례다. 오 씨는 한국어능력시험 4급 자격을 갖추고, 영광군가족센터에서 2년간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을 경험해 왔다. 이달 2일부터는 가정행복과 가족복지팀에 배치돼 가족센터 운영 지원과 다문화가족 상담 등 실무를 맡고 있다. 이번 채용은 인력 보강 차원을 넘어선다. 다문화 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병오년 새해 첫 경매가 지난 2일 영광군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영광 앞바다에서 올라온 수산물이 위판장에 줄지어 놓이며, 새해 수산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해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초매식과 풍어제는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오미화 전남도의원, 서재창 영광군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수산업의 번영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행사는 한 해 첫 수산물 경매를 시작으로 풍어제 순으로 이어졌다. 위판장에는 경매를 기다리는 어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새해 첫 거래를 앞둔 현장 분위기도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특히 이날 성실한 조업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 순간에는 현장 어업인들의 박수가 이어지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어업인들은 지난해 어획량 감소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바다 여건과 유통 환경이 동시에 녹록지 않았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새해 첫 경매를 앞두고는 풍어에 대한 기대와 함께 조업 여건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 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31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쌀 7천2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감사나눔 희망 GOAL’은 전남드래곤즈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쌀을 적립해 지역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골 한 개당 광양제철소와 구단이 각각 100kg씩, 모두 200kg의 쌀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송종찬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전남드래곤즈는 홈경기에서 모두 36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적립된 쌀은 총 7200kg으로, 20kg 포대 기준 360포에 달한다. 이 쌀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광양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로 전달된다. 광양제철소는 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6만1400kg의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포대로 환산하면 3070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 원내지도부 공백이라는 국면에서 당과 국회를 동시에 안정시킬 수 있는 인물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꺼낸 화두는 ‘시간’이었다. 대통령 임기 초 1년을 국정 성패를 가르는 시기로 짚으며, 지금 국회가 한순간도 느슨해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가 쌓여 있는 만큼 원내 리더십 공백을 길게 둘 수 없다는 문제의식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자신을 향한 규정도 비교적 또렷했다. 당선 즉시 현안을 챙길 수 있는 원내대표라는 점을 앞세웠다. 민주당과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친 이력,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총선을 설계했던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준비 기간이 필요 없는 원내 리더십이라는 설명이다. 출마 선언의 시선은 곧 오는 6월 지방선거로 옮겨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그 결과가 국정 운영과 맞물릴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수도권과 호남, 충청, 강원, 제주, 영남까지 전 지역을 차례로 거론하며 전국 단위 선거를 치러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축산물 안전과 소비자 알권리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두 축으로 한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산물가공품 영양정보 표시제 전면 확대를 본격 시행하는 한편, 나주 종오리농장에서 확인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에 대해 즉각적인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던 축산물가공품 영양성분 표시제도가 1월부터 전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축산물(식품 포함)을 제조·가공·소분·수입하는 업체는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 9개 항목의 영양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영양성분 표시제도는 1996년부터 우유류, 햄·소시지류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운영돼 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 시행으로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양념육류, 식육추출가공품, 알가공품류, 산양유 등을 생산하면서 연 매출액 50억 원 미만인 업체도 의무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2028년까지는 식육케이싱,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특수 품목 제조업체로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식육즉석판매가공품이나 식당 등으로 납품돼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는 제품은 대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은 지난해 보건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건강 100세 실천의 해’로 선포하고, 군민 중심 보건정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식품안전관리, 건강증진사업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우수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암 관리사업 장려상,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보건정책의 안정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건강 100세 실천의 해’로 삼고, 예방 중심 보건정책과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건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향을 세웠다. 함평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통해 양·한방 진료와 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치유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등 어르신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건강 100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중 운영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2026년을 ‘군민 삶이 체감적으로 바뀌는 성장의 해’로 삼고,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 도약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일치된 힘과 향우들의 고향 사랑이 어려운 한 해를 버텨낸 원동력이었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 장성’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6년 군정 방향으로 ‘함께 만드는 성장장성’을 제시하며, 산업·복지·농업·관광 전반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첨단3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략을 강조했다. 광주와 맞닿은 입지를 바탕으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해, 청년들이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활형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데이터센터 유치도 이 같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언급됐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군정의 출발점으로 짚었다. 어르신 효도권과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청년 교육·주거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세대별 삶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과 관광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회의실 분위기가 갑자기 바뀐 것도 아니고, 새 장비가 줄지어 들어온 것도 아니다. 다만, 전라남도교육청 안쪽에서는 요즘 문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미래교육과를 중심으로 문서중앙화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9일까지, 대상은 글로컬미래교육과 디지털인프라팀이다. 규모만 놓고 보면 조용한 실험이지만, 행정 흐름을 들여다보면 결코 가볍지 않은 시도다. 그동안 교육청 안의 문서들은 각자의 삶을 살았다. 담당자 PC에 잠들어 있거나, 팀 서버 한쪽 폴더에 묻혀 있거나, ‘누가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떠돌기도 했다. 담당자가 바뀌면 문서를 찾는 데 반나절이 걸리고, 같은 제목의 파일이 여러 개 존재하는 일도 낯설지 않았다. “그 자료, 예전에 누가 만들었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이유다. 이번 시범 운영은 그런 장면들을 줄여보자는 데서 출발한다. 문서를 한곳으로 모으고, 누가 언제 만들고 손을 댔는지 흐름을 남긴다. 저장 위치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기억 방식을 바꾸는 작업에 가깝다. 눈길을 끄는 건 디지털인프라팀을 첫 적용 대상으로 삼았다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대상 조사’를 실시한다. 북구는 지난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로, 용·배수로, 수리시설 등 노후되거나 개선이 시급한 농업 기반시설을 사전에 발굴해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시장산업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농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정비 대상을 선정한다. 북구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정비 대상지를 확정한 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는 물론 농작업 효율 향상과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행범 북구 시장산업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사를 짓는 구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논의해왔던 ‘2024 단체협약’을 1년 6개월만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 7월 10일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첫 교섭을 시작한 이후 본·실무교섭 68차례, 집중교섭 9차례를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방학 중 비근무 직종 근무일수 확대 ▲연수·복무 제도 개선 ▲현장 안정성 제고를 위한 인력 운영 등 교육공무직 근로여건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 강화방안이 담겼다. 특히 방학 중 비근무 6개 직종의 경우 근무일수를 323일까지 확대하고 단설유치원과 3식 급식학교는 상시근무로 전환하는 등 직종 특성과 학교 운영 여건을 고려한 근무체계를 마련했다. 또 교육공무직 상시직 근로자의 자율연수 5일과 전 직종 아이키움휴가 3일을 신설하고,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휴가(5일), 유급병가(60일), 퇴직준비휴가(5~20일) 등도 대폭 확대했다. 이 밖에 가족수당, 정기상여금,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급식 등 필수분야는 대체인력 운영 방안과 고용안정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드밴트가 ‘냄새 맡는 AI 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산업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다. 어드밴트는 오는 1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에서 핵심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Transformation)를 통한 산업 대전환과 AI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전략 제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서영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AX 기반 산업 혁신과 AI 기술을 활용한 국가 안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 어드밴트는 ‘냄새 맡는 AI 코를 통한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세계 최초 후각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는 백인열 어드밴트 부사장이 맡아, 인간의 후각을 모사한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헬스케어 분야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주권 모델과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에서는 ▲AX 그린산단 확장을 통한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네트코리아) ▲행동 분석 기반 AI 안전 사회 구현(㈜유니유니) ▲A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해 아산시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 방안을 모색한다. 김 부시장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LA를 방문하며, 주력 산업의 글로벌 발전 전략을 점검하고 선진 문화시설 시찰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로, 김 부시장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최신 기술 혁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아산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병행한다. 특히 코닝(Corning) 부스 방문 간담회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핵심 기업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디스플레이·첨단 소재 기술 동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아산시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CES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담가라 등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 시장 개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기반 정서회복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해당 프로그램이 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선제적 접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건강증진과 주관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자살 예방 효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자살 문제를 사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기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여 자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낮추는 예방 중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건강 위기가 저연령층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교육과 농업 자원을 연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은 교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자연환경과 농업활동을 활용한 감정 인식과 정서 조절,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생명 돌봄 체험 등 오감 중심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경험한다. 프로그램 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도청 남문, 홍예공원,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 등 3곳에 총 1,217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공공 부지 활용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 에너지 설치를 넘어 민·관 협력의 ESG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지속가능 경영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도 역시 기존 개발 부지를 활용해 자연 훼손과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거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 이행과 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윈윈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개발 없이도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은 안정적 전력 수급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2026년을 향해 다시 한 번 격랑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주요 AI 칩 기업들이 올해 대거 신제품을 예고하며 기술·고객·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시장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는 하반기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을 공개할 예정이다. 베라루빈은 GPU ‘루빈’과 CPU ‘베라’를 결합한 구조로, 기존 최고 사양인 블랙웰 울트라 대비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성능 격차를 대폭 벌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추론(인퍼런스) 작업에 특화된 파생 모델 ‘루빈 CPX’도 함께 선보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프트웨어 코딩과 영상 생성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으로, 경쟁사들의 가격 공세를 방어하는 전략적 카드로 평가된다. 여기에 최근 200억달러를 투입해 사실상 품에 안은 AI 칩 스타트업 ‘그록’의 기술을 어떻게 자사 제품군에 흡수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엔비디아는 오는 3월 GTC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중장기 제품 로드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AMD는 여전히 ‘엔비디아 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미국·호주·칠레·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신대륙 레드와인 4종을 엄선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앞세워 한우 다이닝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전통적인 유럽산 와인 중심의 흐름에서 벗어나 ‘신대륙 와인’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미국·호주·칠레·뉴질랜드 등에서 생산된 레드와인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과실향이 풍부하고 직관적인 풍미를 지닌 신대륙 와인의 특징을 한우 다이닝과 결합해, 보다 넓은 고객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과 2월, 두 달간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대상 와인은 뉴질랜드 ‘화이트 헤븐 피노누아’, 호주 ‘쏜클락 떼라 바로사 쉬라즈’, 미국 ‘프라이드 마운틴 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 칠레 ‘알마비바’ 등 신대륙을 대표하는 레드와인 4종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32%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고43은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상시 운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가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내걸고 기술 혁신과 스마트 제조, ESG 내재화를 앞세워 글로벌 화장품 OGM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AI·바이오 기반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비천도해’… 한계를 넘어 바다를 건너겠다는 선언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했다. 기존 사업의 틀을 넘어 기술, 조직, 글로벌 전략 전반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조임래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기술과 속도, 그리고 신뢰가 기업의 생존을 가른다”며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특히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연구, 생산, 품질, 마케팅 전반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도입해 단순 제조를 넘어 ‘기술로 선택받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전 제품 최대 46% 할인과 전 고객 2,026원 페이백을 내건 신년 프로모션에 나섰다. 단순 할인에 그치지 않고 ‘세뱃돈’ 개념의 포인트 환급과 사은품 증정까지 더해, 연초 소비심리 공략에 본격 나섰다는 평가다. 프레비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 스토어에서 대규모 신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붉은 말의 해’를 테마로 전 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골자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뷰티 소비를 망설이던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적 가격 인하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26원 페이백’ 이벤트다. 행사 기간 내 프레비츠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확정 시 2,026원을 N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새해 연도를 상징하는 숫자를 활용한 이번 페이백은 단순 환급을 넘어, ‘세뱃돈’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해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한층 키웠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여기에 일부 세트 상품 구매 시 리미티드 패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건설·제조 현장 중심이던 기업 안전관리의 무게추가 ‘사무실 책상 위’로 이동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본사 사무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전면 실시하며, 근골격계질환과 직무스트레스 등 ‘보이지 않는 산업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현장 안전에 머물던 관리 체계를 전사 차원의 안전경영 시스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사무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그간 건설·제조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평가 대상을 본사 사무환경으로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회사 측은 장시간 컴퓨터 사용, 반복 업무, 밀집된 사무 공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정신적 피로 누적, 사소한 부상 위험까지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위험성평가는 근로자 참여를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방식이다. 산업현장에서만 강조되던 ‘사고 예방 시스템’을 사무실까지 끌어들이며, 안전관리의 범위를 일상 업무 전반으로 확장한 셈이다. 이번 평가는 사무직 업무 특성을 반영해 경영·행정, 기술·설계, 안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겨울철 급격히 떨어지는 피부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올리브영의 1월 대표 프로모션 ‘올영픽’에 참여한다. 닥터지는 블랙 스네일 라인을 중심으로 한 슬로우에이징 기획세트를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새해 피부 관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닥터지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올영픽’ 행사에서 슬로우에이징(Slow-Aging)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 스네일 크림’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을 중심으로, 닥터지의 대표 스테디셀러 6종을 한정 기획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할인율은 최대 37%에 달한다. 대표 제품인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는 본품 2개와 샘플로 구성되며,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기획세트는 크림 샘플과 마스크팩을 함께 제공해 겨울철 집중 탄력 케어를 겨냥했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량 3,300만 개를 기록한 닥터지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달팽이 점액 여과물과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계절에도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 여기에 독자 성분 ‘스네일 레티놀’을 적용한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 새해 첫 주 시계는 ‘현장’에 맞춰져 있다. 책상 위 보고서보다 시민 앞 대화가 먼저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주간 일정의 중심에는 ‘2026년 시민과의 대화’가 놓였다. 읍·면·동을 가로지르는 연속 방문은 새해 시정의 출발선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번 일정은 서면에서 문을 연다. 5일 오전, 200명 안팎의 주민이 모인 자리에서 생활 현안과 지역 요구가 한꺼번에 테이블 위로 올라온다. 또 오후에는 결이 다른 현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웹툰·애니메이션 인재를 키우는 ‘아카데미 스튜디오 순천 웹툰·애니 스쿨’ 입교식이다. 문화콘텐츠 산업을 도시의 한 축으로 삼아온 순천의 방향이 집약된 공간이다. 저녁에는 해룡면으로 이동해 다시 시민과 마주 앉는다. 하루 일정만 놓고 봐도 행정, 문화, 생활 현장이 한 줄로 연결된다. 6일에도 흐름은 이어진다. 승주읍과 주암면. 도심과 농촌의 온도 차, 생활 여건의 간극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리다. 이날 오전에는 주민자치협의회 1월 월례회가 열린다. 시민 참여와 자치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자리로, ‘시민과의 대화’와 결이 닮아 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나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4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 3일 전라남도는 자금 조달과 금융 비용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리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임차료·인건비·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은행자금 3300억 원 ▲공장 증·개축과 설비 구입을 위한 시설투자 정책자금 530억 원 ▲사회적경제기업 70억 원 ▲건설업 중소기업 1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은행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시중은행 대출을 받으면 전남도가 이자 일부(연 1.1~2.0%p)를 매달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망·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소재·부품·뿌리기술 전문기업 등 우대 대상은 융자 한도 6억 원, 이자 지원 폭도 최대 2.5%p까지 확대된다. 시설투자 중심의 정책자금은 전남도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최대 23억 원까지, 최장 8년 동안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금리는 벤처기업 연 2.5% 고정, 그 밖의 기업은 연 3.0% 변동이 적용된다.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우대금리를 별도로 적용해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신설된 건설업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일 오전 홍성군에 위치한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오인철 제2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충남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홍성현 의장은 참배 후 “병오년에도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이 공감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2026년 병오년은 역동성과 도전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로, 멈춰 섰던 아산의 발전과 성장을 다시 힘차게 움직이게 하는 재도약의 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먼저 “아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성장 동력 창출 기지이자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R&D)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제조 혁신, 데이터센터 구축, 모빌리티·미래차 산업 육성, 반도체·바이오 융합 산업 거점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성장 기반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 시장은 17개 산업단지 조성과 탕정 제2신도시를 포함한 20여 개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6,700억 원이 투입되는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중부권 최고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GTX-C 노선 연장을 통해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원도심 도시재생과 함께 도고·선장·인주·신창 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전기차 수요 정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체결했던 대형 공급 계약이 잇달아 무산되고, 수년간 준비해온 신사업 계획마저 접히는 등 ‘전기차 올인’ 전략의 후폭풍이 본격화되고 있다. 배터리 기업들은 합작 구조를 정리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로운 탈출구로 삼고 있지만, 이마저도 경쟁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전기차 캐즘 장기화… 투자·계약 연쇄 붕괴 2차전지 업계에 따르면 SKC는 지난해 말 차세대 양극재 사업 진출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2021년 미래 성장동력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4년 만이다. 회사 측은 전기차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산업 전반의 투자 규모가 축소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도 직격탄을 맞았다. 테슬라와 체결했던 약 3조8000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계약 금액은 상징적인 수준으로 축소됐다. 사이버트럭용 배터리 공급을 전제로 했던 계약이 시제품 공급에 그치며 사업성 자체가 사라진 셈이다. 글로벌 전기차 정책 기조 변화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과 SK가 새해 나란히 신년사를 내놓으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큰 방향은 같았지만, 세부 전략에서는 각 그룹의 현실 인식과 승부수가 다르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공통적으로 ‘잘하는 분야는 극대화하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영역은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폭증을 기회로 삼아 ‘AI 시대를 선도하는 초일류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은 로직·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원스톱 역량을 강조하며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이후 시장 평가를 언급하며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 명가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는 HBM3E에서 경쟁사에 주도권을 내줬다는 내부 인식을 반영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이미 성과를 거둔 ‘1등의 위치’를 전제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단순한 시장 1위를 넘어 고객 신뢰와 만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이 고(故) 김장연 회장의 지분 상속을 마무리하며 오너 3세 중심의 지배구조를 공식화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최대주주가 김장연 회장에서 장녀 김현정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부친이 보유하던 주식 619만2318주를 전량 상속받았다. 이번 상속으로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3.04%에서 25.8%로 급증하며 단숨에 최대주주에 올랐다. 삼화페인트 내부에서는 사실상 승계 구도가 정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부사장은 2024년부터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아 회사 운영 전반에 관여해 왔다. 공인회계사와 변호사 자격을 모두 보유한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승계 과정에서 재무·법률 리스크 관리에 강점을 보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반면 장남 김정석 씨는 현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주요 주주 명단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삼화페인트의 후계 구도는 김 부사장 중심으로 사실상 정리된 모습이다. 다만 향후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2대 주주인 윤희중 전 회장 일가와의 지분 격차가 5.7%포인트에 불과해 지배력 안정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성동·대학동)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행정재경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관악공동행동 시민주권위원회와 제10기 주민의정평가단이 참여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관악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전 과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 32명의 주민평가단이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고 영상회의록 분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제외한 18명의 의원으로, 성실성·전문성·공정성 등 5개 지표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그 결과, 위성경 의원은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의원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위원회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위성경 의원은 행정재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구정 전반의 행정 절차 준수 여부와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관성적으로 집행되는 행사 예산과 홍보비의 실효성을 짚고, 성과가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구조적 개선과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구유재산과 공공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관리 소홀 문제를 지적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31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며 2025년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 위원장은 제350회 정례회 시정질문 등을 통해 끈질기게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30년 만의 종량제 봉투 디자인 전면 개편(픽토그램·QR코드 도입)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설치(인창동 건원대로, 갈매초 교차로 등)가 꼽힌다. 특히 정 위원장은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일방적인 지적보다는 집행기관과의 합리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왔고, 수상 소감에서 “종량제 봉투 개선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는 저 혼자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현장의 불편을 경청해 준 공직자들과 기다려주신 시민들이 함께 만든 변화”라며 공을 돌렸다. 이어 “시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과, 이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으로 보답하겠다”며 “2026년에도 말보다 성과로 증명하는 실용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2025년 12월 31일 구리시의회 종무식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 비전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특례시 출범에 이어 4개 구청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의 해”라며 “행정의 기준을 시민의 체감에 두고,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빠르게 해결하는 생활권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는 이제 기술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기업,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가장 먼저 AI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인구 154만을 넘어 200만 시대로 나아가는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 도시의 성장은 삶의 기반이 함께 갖춰질 때 의미가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 인프라 확충, 전 생애 통합돌봄 강화로 시민의 일상이 안정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시민들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출지일(正出之日)’을 발표하며 “솟아오르는 태양의 강성한 기운처럼, 106만 시민 모두와 함께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빛나는 미래가 다가올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 참석해 공직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시무식에는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여러분께서 정말 열심히, 또 성실하게 일해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기관 표창만 해도 97건에 이를 만큼 시정 성과가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잘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서 용인의 반도체 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반도체 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자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용인 이동·남사읍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배경,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용인 투자 규모 등 반도체 생태계 형성 및 확장의 과정 등 핵심 내용을 공직자들이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용인의 모든 학교에 대한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마침내 무대 위에 오른다. 김주원 박사가 아들에게 쓴 편지를 계기로 출간된 『엄마의 유산』이 국내 최초 ‘엄마의 편지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 '아이야, 너는 너로 살아라'는 오는 2026년 1월 17일, 대학로 동승무대 소극장에서 단 하루 펼쳐진다. 『엄마의 유산』은 2024년 12월 출간 이후 엄마들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가치와 정신을 기록하는 움직임으로 확장됐다. 이후 ‘1st 위대한 시간’, ‘2nd 위대한 시간’을 거쳐 이번 무대는 그 여정을 집약한 결과물이다. 기술과 효율이 삶을 지배하는 시대, 이 공연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다시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엄마의 편지극’이다. 극은 화려한 연출이나 극적 장치보다 삶의 언어에 집중한다. 과학이 기능을 말하고 속도를 재촉하는 시대에, 이 무대는 삶의 방향과 깊이를 이야기한다. 엄마들이 직접 써 내려간 편지는 삶의 기술이 아닌 삶의 태도를 전하며, 자녀 세대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주원 박사는 『엄마의 유산』의 저자로, ‘정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통상 국가산단계획 발표부터 정부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지만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1년 9개월 만에 승인받았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각종 영향평가의 패스트트랙 통한 처리 등으로 정부 승인을 빠르게 받은 것이다. 만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영향평가의 패스트트랙 진행이 없었다면 아직 승인이 안 났을 가능성이 있고, 승인이 나지 않았다면 다른 지역에 (국가산단을) 빼앗겼을 수도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후 용인상공회의소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반도체 생태계가 크게 확장되고 있는 지금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을 다른 곳으로 빼낼 수는 없다"며 "오히려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키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만일 용인 국가산단을 다른 지역으로 빼앗기게 됐다면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국도 45호선 확장,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강선 연장이나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신설 등 용인의 발전과 직결되는 일들이 무산됐을 수도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PC그룹이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며 제빵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외식 사업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베이커리 부문에 다시 힘을 싣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 신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매장 확보와 브랜드 기획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파리크라상보다 한 단계 높은 가격대의 하이엔드 베이커리 콘셉트를 검토하고 있다”며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복수의 매장을 운영해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SPC의 베이커리 사업은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SPC삼립은 제빵·식품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엄 디저트 및 고급 베이커리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브랜드만으로는 성장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내부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최상위 브랜드로 분류되는 ‘패션5’가 이태원 단일 매장 체제로 운영되며 확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새 브랜드가 패션5와 파리크라상 사이의 가격·콘셉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