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배지환 수원시의원의 막말 사태가 경기도의회로 번지면서 사태를 키워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황대호의원(수원 3)이 25일 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수원시의회 배지환(국힘, 매탄1, 2, 3, 4동)의원의 막말사태에 대한 규탄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의 입장 표명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제375회 수원시의회 임시회 당시 시정질의 과정에서 배지환 수원시의원이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에 대해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다. 미리미리 단속해야 한다”는 막말 발언에 대한 배 의원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에 대함 입장표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의원은 배지환의원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화성시의원과 군공항 관련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기남부국제공항 홍보예산을 삭감을 약속하더니 돌연 수원특례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며 결과는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및 남부국제공항 유치 홍보예산은 반토막이 났고, 화성시 군공항 대응 예산은 증액 편성됐다”며 웃픈 코미디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는 수원시민과 화성시민 그리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터넷언론인연대 주최로 '한국형 경제 뉴딜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토론회'가 14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계, 언론계, 정치계 관계자 약 100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조장훈 인터넷언론인연대 상임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땅이 좁지만 인재는 많고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좁은 땅을 넓게 쓰려면 세계와 함께 가야한다. 국제공항은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자리이자 한국을 찾는 중요한 관문"이라며 "1000만명 규모의 메가시티들은 대부분 3개 이상으로 공항을 가지고 있다. 런던만 하더라도 공항이 6개다. 경기국제공항은 그래서 수도권의 새로운 항공 수요를 창출할 최적지로서 지금 급부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인천·김포공항 시설이 포화상태가 예측 되면서 서해안 쪽 동북아 시대에 대비한 의미 있는 국제공항을 경기도에 만들자는 개념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면서 "경기남부지역은 인천·김포공항의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광명시장 시절 KTX 광명역에서 도시공항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