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성전고등학교 학생들이 18일 장흥소방서에서 열린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전고등학교 학생들은 강진소방서와의 협력 아래 철저한 사전 교육과 훈련을 거쳐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개발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얻고,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에 맞춰 적용하는 능력을 뽐냈다. 특히, 학생들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생명 구조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고, 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청소년 시기에 생명존중과 응급처치 교육을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성전고등학교는 평소에도 소방안전 교육과 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제14회 광주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넘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생명 구호의 기술을 전파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1개 팀과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8분 이내로 자신의 대처 방법을 시연하며, 심폐소생술 기술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경쟁했다. 그 중에서도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평가, 장비 활용 등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은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바로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루미너스 팀(서부소방서 대표)이 차지했다. 루미너스 팀은 심폐소생술을 넘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들의 열정과 정확한 기술이 결합되어, 5월에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22년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수원남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수원남부소방서를 비롯한 9개 관서 8개 팀(16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팀별로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이 출전해 제한 시간 10분 이내 드론을 띄워 전문비행 및 장애물 통과, 안전비행, 임무 수행, 비행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수원남부소방서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남양주‧구리소방서, 장려상은 시흥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제2회 소방청장배 전국 드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안기승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다양한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커져가는 만큼 각종 재난 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드론을 비롯한 첨단장비 보강으로 디지털 역량을 통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23개 소방서에 드론 3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방재난행정 디지털 역량과 대응체계 강화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공군 항공정비·정보통신 정비인력의 전자회로설계 기술력을 겨루는 ‘제6회 항공기술(항공전자/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가 12일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국방전자통신실습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군 군수사령부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가 후원하였으며, 항공정비·정보통신 정비를 담당하는 공군 간부와 군무원 등 3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군수 육성 및 최상의 군수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최첨단 전자통신기술을 공군 항공전자 및 정보통신 장비의 정비기술과 접목하고, 정비 담당 기술인력 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과제는 주어진 전자회로를 시간 내에 최적화 설계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회로설계 전문가를 선발해 공군 참모총장상과 군수사령관상, 특별상으로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정배 공군 군수사령관은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항공기술(항공전자/전자회로설계 분야)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전자회로 설계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정비사들 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과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최정예 정비사 양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