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구)경상북도립공공도서관 1층에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설계용역은 지난 5월 개최된 시민간담회에서 제시된 학부모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편해문 놀이터 총괄기획가의 기본 드로잉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학부모들을 포함한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15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실시설계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과정에 학부모 및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시민간담회, 설문조사, 공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종설계안에는 36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들이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미술놀이 ▲오름내림 놀이 ▲숨바꼭질 놀이 ▲그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놀이터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