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26일(오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기업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제33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ESG경영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CEO들과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CEO포럼을 공동 주관,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지식 함양과 네트워킹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위해 박재완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초청, ‘한국경제와 국정리스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경제의 성취와 도전, 어려움에 관한 개괄로 강연을 시작한 박재완 교수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국정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사람과 정부 관점의 중요과제’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동체자유주의를 정책의 준거로 정립하고, 사람 관점에서 가용 인력의 극대화 및 역량 향상이 핵심이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관점에서는 시장 친화적인 민간 중심, 통합과 포용의 양방향 협치, 숙의와 공론 진작, 견제 및 균형 장치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2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기업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제32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CEO들과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뉴노멀 시대 당신이 바꿔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재붕 교수는 디지털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와 뉴노멀 혁명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등장 배경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디지털 시대 기업 역량을 강조했다. 관련 준비와 대응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한 최재붕 교수는 “디지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실력을 키우고, 디테일에 대한 집착으로 팬덤을 창조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와 함께 “또한 휴머니티와 진정성을 채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DGB대구은행은 대구·구미·포항·김천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매년 CEO포럼을 공동주최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 함양과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