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1년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에 동구 안심~경산 임당 간 광역도로 1개 사업,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1~’25)에 황금동~범안삼거리 등 혼잡도로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 및 혼잡도로 개선계획(’21~’25)을 수립함에 따라 대구시는 동구 안심~경산 임당 간 등 5개 광역도로,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건설 등 7개 혼잡도로에 대해 국비 지원사업으로 건설하고자 국가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고, 그간 수 차례 자료제공과 사업의 당위성 설명,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결과 본 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도심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 국가계획에 선정된 사업은 ‘동구 안심~경산 임당 간’ 도로건설 /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건설 / ‘매천대교~이현삼거리’ 도로건설 / ‘파티마병원~신암북로’ 도로건설 / ‘공항교~화랑교(금호강변)’ 도로건설 / ‘달서대로 입체화’ 등 총 6개 사업에 연장 15km이며 소요 사업비는 8,124억원 규모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과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양 의회 의장 등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는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4차 국가철도망과 2차 국가도로망 및 고속도로 건설, 5차 국도·국지도 등 중장기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해”라며 “전북과 경북의 숙원사업이면서 두 지역이 공동 제안한 전주~김천 간 철도와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 SOC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수십 년간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나 유일하게 전북과 경북만 철도망이나 도로망 모두 연결되지 않았다”며 “정부는 경제성 위주의 SOC계획을 넘어 지역 간 불균형과 동서 간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전북과 경북을 잇는 도로와 철도망 건설을 국가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책사업인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 허브기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서해안권의 새만금으로부터 환동해안권의 경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