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주목받는 키워드 ‘기본사회’. 그 논의의 출발점이 광주 북구에서 열린다.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계기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본사회 순회 강연회’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본사회란 삶의 기본을 보장받는 사회, 즉 누구도 배제되지 않고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사회를 지향하는 개념이다. 이재명 정부가 이를 국정운영의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면서, 지방정부들도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고민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모두의 삶을 지키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리며, 순회 강연 대상 10개 도시 중 북구가 첫 개최지로 선정됐다. 상징성과 시의성을 동시에 갖춘 자리다. 강연은 기본사회 개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이론적 기반을 다진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맡는다. 그는 한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기본소득·기본사회 정책을 학문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철학에도 깊이 관여한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에 대한 심층 설명은 물론, 국내외 정책 사례와 함께 지역 행정에서 이를 어떻게 실현해갈 수 있을지 구체적인 연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은 국민주권정부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전남도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당 대표를 거쳐 대통령에 오른 여정을 높이 평가하며, “ 이 대통령의 평생 철학과 실천 의지는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AI 기술, 기본소득 등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히 전남형 기본소득과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혁신 성장의 중심에 전남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영록 지사는 “이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민의 지지가 함께 만들어갈 국민주권정부 시대에 전남도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할 것”이라며, “전남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