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원내 중강당에서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신입생, 가족,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에는 치유농업학과 35명, 농업비즈니스학과 21명 총 5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귀농대학은 수경재배학과 24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시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농업인대학은 100시간, 귀농대학은 75시간을 편성했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현장 학습, 영농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라며 “농업인분들이 교육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트렌드를 익혀 충남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8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귀농대학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706명이 졸업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김영 원장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이미지를 내려 받아 사진을 촬영하거나, 이미지를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윤승구 예산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김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경란 충남도서관장, 이정기 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김 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됐다”며 “도내 치유농업을 활성화해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