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8일 ‘나주 금성회’에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강인규 시장과 나주금성회 백기종 회장, 이병규 사무총장 등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육성기금 등에 관한 환담이 오고갔다. 백기종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목표로 하는 진로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백 회장은 현 한국사회범죄연구소 전문위원으로 사회범죄 이슈에 관련된 TV, 라디오 패널 출연과 대학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소중한 기금을 모아준 금성회 재경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후배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금성회는 지난 2009년 결성 이래 현재 53명으로 구성돼 나주 배와 쌀 등 농·특산품 판로 개척,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고향 사람들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애향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市)’ 중에서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 평가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전국 242개 광역, 시·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복지·보건·지역경제·문화관광·안전’ 등 9개 항목의 예산 배분 수준, 관리현황 등을 국가통계포털 및 정보공개청구 등 활용해 평가했다.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건전성과 재정운용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방재정 365’,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혁신 평가’ 등 통계자료를 활용했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59개 시 지자체 중 작년과 동일한 종합 5위를 수성했다. 행정서비스에서 3위, 재정역량은 지난 해 33위에서 21위로 끌어올리며 지자체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경제부문에서 작년 24위에서 21계단이 상승한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관광도 23위에서 19위로, 교육부문은 25위에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 진학생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내발산동에 설립한 ‘나주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학사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전국 8개 지자체에서 건축비를 부담, 지난 2014년 서울 내발산동에 설립됐다. 총 193개실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게스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 인원은 총 16명(남8·여8, 2인1실)으로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입사 조건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어야한다. 퇴학, 정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혁신도시교육과로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사 대상자는 관내 학교 졸업 여부, 학업 성적, 생활 여건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7일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다. 발표 후 2주 이내 입사 등록금 월12만원(식비별도)을 학사 관리사무소에 납부하면 학년말까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입사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