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1일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정근수 도의원, 양진오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농업인관련단체, 농업인, 유관기관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농촌살리기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 대한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의 특강, 기념식 공연, 유공자 표창,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산촌토종농원 남동수 대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경북농어업인대상 ‘곰실농원 양희봉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상과, 농촌진흥청상 각각 1명, 농업과 4-H 발전 유공 시장상 11명,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1명 등 총 16명에 대한 표창패 및 상장이 수여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뜻깊은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농업명장으로 선정된 2명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 11명에게 인증패와 상패도 수여했다. 농업명장에는 오삼규(한우, 영주), 이용만(오이, 상주)씨, 농어업인 대상에는 추성엽(샤인머스켓, 상주)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권호형(안동), 친환경농업분야 이현부(예천), 과수‧화훼 분야 이정각(문경), 채소‧특작 분야 오홍섭(상주), 농수산물수출 분야 홍영교(의성), 농수산물가공‧유통 분야 양희봉(구미), 축산 분야 서영수(경산), 수산 분야 황진배(울진),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분야 남유승(의성), 여성농업인 분야 김미점(군위)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우분야 농업명장에 선정된 오삼규 씨는 2013년에 지역 최초 한우 마이스터로 지정된 선도농가로써 공태일수 단축방법을 정립하고 주간분만 유도기술을 통해 주간 분만율 95% 이상을 달성한 기술 농가이다. 또 가축분뇨를 완전히 발효시켜 우사깔개로 재활용하는 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우사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이명장에 선정된 이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