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각지대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12월 15일(수) 오후 2시 3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통역풀, 소통도우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사각지대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의 활동소감 발표와 문화공연 등 화합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등 사각지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대구시 특화사업으로 통역풀 및 소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역풀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어가 가능한 先이민자가 언어와 문화에 서툰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공공기관 이용안내 등 일상생활 통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소통도우미 사업은 2017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내·외국인 2인 1조로 구성,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가족 및 사회 속 갈등상담과 각종 정보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역풀과 소통도우미 활동 결혼이민자들도 입국 초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