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 최종 선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중기부가 지역의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 간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한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도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작년 8월 대구시가 선정된 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정부공모 사업으로 상생 협력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은 후, 올해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도 공동추진 중인 가운데, 다시 한번 대구·경북이 광역권 상생 협력사업을 위해 공동전략을 펼쳐 이뤄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대구시와 경북도는 K-뷰티산업의 눈부신 성장세에 주목해 지역의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대구시는 올해 2월 화장품 효능평가 장비 17종을 도입해 (재)대구테크노파크(한방뷰티융합센터) 내 피부임상 인프라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화장품 제조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경산시)를 ’20년 6월 구축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