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 피부뷰티맞춤화장품과가 최근 열린 ‘2021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에서 참가자 18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시데시코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했다. 대회는 뷰티전공 학생과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뷰티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눠 얼굴관리, 상체 후면관리, 하체 후면관리, 뱀부, 스톤, 제모 등 6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본상 시상식은 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학생부 얼굴관리 부분에 출전한 구미대 김은지(2학년) 씨가 이번 대회 최고상인 국제시데스코 본부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학생부 하체 후면관리 부문에 출전한 구미대 윤지원(1학년) 씨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을 수상해 기쁨을 나눴다. 김은지 씨는 “최고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과 같이 노력했던 학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지민 학과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양군은 21일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이트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졌다. 또한, 이번 협회장기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사회적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온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다짐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스틱을 이용하여 볼을 쳐내 경기장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을 맞히는 구기 종목이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특히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의 게이트볼 협회장기 개최를 계기로 영양군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원하며, 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