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승강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승강기 갇힘사고 실전 모의훈련을 코로나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식 개선을 위한 '승강기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승강기 손끼임, 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의 미끄러짐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포함한 승강기 이용자 과실 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이러한 과실사고 예방을 위해 전광판 홍보와 함께 안전사고 동영상 배포(USB 100개), 바닥 안내표지, 비상통화 장치, 승강기 문 손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스티커(1000세트) 등을 배부해 이용자 안전수칙 및 사고 시 행동요령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관심과 예방법 숙지가 필요하다"며 "시는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경산 경찰서, 진량파출소 및 청사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특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올바른 민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욕설과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벨 호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 민원인 제압·연행, 민원인 대피 등의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대응 능력을 제고하였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이러한 모의 훈련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 민원에 대하여 직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민원실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