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대 전략산업(문화·우주방산·바이오) 가운데 문화콘텐츠와 바이오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책투어에 나섰다. 이번 정책투어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등 주요 선진 기관을 방문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순천형 산업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날인 16일에는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과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방문했다.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리산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고, 기업 지원과 수출, 인력 양성을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해 온 남원시 출연기관이다. 시는 이곳에서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시스템을 확인해보고,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구조를 순천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모색했다. 앞서 시는 프랑스의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 사례를 통해 해외 바이오산업 성공모델을 분석한 데 이어, 이번 국내 사례를 통해 ‘E-바이오’ 전략의 실행 기반을 보다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방문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인재 양성, 창작·유통·산업화, 국제만화축제 등 대한민국 만화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2025년 5월 17일, 인도네시아 ICE BSD City에서 열리는 초대형 K-POP 음악 축제 ‘Far East Music City’가 아시아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으로는 스타컴퍼니 미디어 소속의 이주용 감독이 참여하며, 그가 연출하는 ‘통합 예술’ 콘셉트의 무대에 국내외 음악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K-POP과 세계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 기획됐다. 글로벌 K-POP 아티스트 강다니엘을 비롯해,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 한류 대표 걸그룹 EXID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과 개성을 바탕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아시아 전역의 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Far East Music City’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음악 도시(Music City)’라는 테마 아래,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결합한 종합 예술 무대로 구성된다. 이주용 감독은 “K-POP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는 시점에서,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와 감정이 연결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무대 위의 예술성과 팬들의 열정이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