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코로나19 인한 집콕생활로 무기력해진 청년을 위해 고양시 청취다방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의 대표적 청년공간인 청취다방은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해있으며 공간 대여, 취업 특강, 각종 문화·취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올봄에는 체형교정 시리즈인 '웨이트 필라테스'와'밸런스 요가'가 매월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집밥과 다이어트에 고민인 청년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첫 회 주제는'다이어트 레시피'로 총 10회 진행될 쿠킹 클래스를 통해 식생활 개선과 건강하게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자. 평소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던 청년들이라면 3월 29일 오픈하는'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는 준비되어 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마크라메는 처음 접하는 사람도 2시간이면 작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청취다방에서는 향후 청년들의 활력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취미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클래스별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청취다방은 ▲취준생패키지 ▲마음산책 ▲청년정책 상담소 ▲우리동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17일 고봉동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 이재준 시장과 홍정민 국회의원, 김경희 도의원, 이길용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 시설장 및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2만 3천명이 거주하는 고봉동은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전무했고, 외곽지역이다보니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분들이 느끼셨을 문화 갈증은 매우 크셨으리라 생각한다"며 "고봉동커뮤니티센터가 어떤 연령대든, 계층이든 찾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2017년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고양시 지역간 균형발전과 고봉동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됐다.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복지사업 및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외에도 위기가구 긴급지원, 독거노인 지원, 마을공동체 등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