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동전쟁발 경제 충격 선제 대응…835억 원 민생경제 긴급 투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총 835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긴급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 대응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전에 지방정부가 먼저 대응해 기업 회생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지원 5개 사업 587억 2천만 원, 소상공인 지원 4개 사업 247억 9천만 원 등 총 9개 사업에 835억 1천만 원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도는 수출 감소와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5월 29일까지 46일 연장되며, 기업당 최대 5억 원 융자와 함께 1년간 3% 이자 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의 거래 안정망 강화를 위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도 확대된다. 기업당 최대 1천7백만 원을 지원하며, 당진 철강 산업에 대해서는 기업 자부담 10% 의무 매칭을 폐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