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의 2021년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들을 집대성한 시기였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구미국가산단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장세용 시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도시재생, 푸드플랜 사업도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국체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그동안 구미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힘썼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한되었던 재원 활용 기조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정부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2,944억원, 금년대비 82.7% 증가) 등에 힘 입은 1조 5,060억원의 구미 최대 예산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산업, 교통 등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 문화, 복지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구미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보이며 3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유치도 올 한해만 1조 6천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민선7기 전체 6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김희동 전라남도의원(무소속, 진도)은 9월 6일 열린 제35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교육계가 바뀌어야 한다며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김희동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시작하며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 대계로서 교육정책 및 제도의 수립에 있어 가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기본교육 정책이나 학제를 보다 내실있게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소규모 학교의 운영비가 과다 지출되고 있으며 통계자료에 비추어 볼 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낮으므로 규모가 큰 단체생활을 통한 리더쉽, 협동심 함양 및 성적향상 등 양질의 교육을 위해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진도 모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이 미흡하고 소홀했다고 보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세밀히 검토하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영육아 보육교사가 담당하는 어린이가 너무 많아 통제가 어려워 영육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