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내셔널타이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이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배상문이 22일 16번 홀(파3) 티잉그라운드에서 핀을 바라보며 갸우뚱 하고 있다.
천안=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오늘 갤러리 분들도 응원을 꽤 많이 오셨는데, 이분들께 아직 배상문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배상문이 대회 첫 날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배상문은 20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 우승상금 5억)’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마쳤다. 4언더파 67타를 적어낸 배상문은 권성열, 강경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열린 제51회, 제52회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2018년이후 6년만에 출전한 그는 지난 2주 전 대회 KPGA선수권대회부터 출전해 3주 연속 국내무대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친 배상문은 “우선 2주 전 성적이 좋았고 선두권 경쟁을 하다 보니 오랜만의 설렘과 긴장, 불안 등이 교차하면서 제게는 굉장한 전환점이 됐다”면서 “특히 동료들이 이번 주 기회가 올 것이라는 이야기 등의 응원을 많이 해줬다. 우승은 4일 동안 잘해야 가능하겠지만 많이 욕심난다”며 우승 기대감을 전혔다. 지난 K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54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 달러 규모로 2023 시즌 2번째 신설 대회다. 배상문이 30일 9번 홀(파4)에서 티샷을 하고 자신의 캐디와 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