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실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을 방지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밴드형 배회감지기를 총 100대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는 ▲안심존 이탈시 알림 기능 ▲긴급 호출 ▲실내외 제약 없는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 ▲심박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수) ▲수면검강상태(수면혈중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정보 알림 기능 ▲낙상감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밴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통신비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기간이 끝나면 대상자 본인이 통신비를 부담해 연장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으로 최근 5년 사이 실종경험이 있거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경우 우대해서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 지원사업을 통해 실종 발달 장애인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고 보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의 스마트지킴이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증상이 있거나 실종경험이 있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시 위치확인이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된다. 무상보급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치매로 등록된 자’로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우려가 있는 경우 지문 등을 사전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의 특성상 충전 등 관리가 필요해 관리가 가능한 가족 또는 후견인 등 보호자가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무상보급한다. 이번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은 SK하이닉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임직원이 기부를 통해 배회감지를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급이 이뤄진다. 무상보급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