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도민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1기 신도시중 분당에 이어 두번째로 일산 신도시에 방문했다. 백송마을 5단지 풍림삼호아파트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준호 국회의원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누수, 외벽 균열 등 생존권에 큰 위협이 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고양시를 포함한 5개 신도시와 힘을 모으고 예산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개인 SNS를 통해 밝혔다. 이어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1기 신도시보다 노후화된 공공주택 주거환경 개선도 추진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풍림삼호아파트를 방문 한 뒤 고양체육관으로 이동해 뚜르 드 DMZ개막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