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일반국민, 특히 자영업·소상공인 운영시간 완화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운영시간 제한을 현행 23시에서 24시로 1시간 연장, 사적모임은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완화 조정한다. 대구시는 일시에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감소세 전환단계에서 증가세로 반등해 정점 유지 기간이 늘어나거나, 정점 규모가 높아질 가능성을 고려해 현 거리두기 조치를 일부 조정한다. 이에 따라,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운영시간은 현행 23시에서 24시까지 1시간 연장 조정되며, 【 참고 : 영업시간 제한시설 분류 】 ■ 1그룹: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 2그룹(4종): ① 식당·카페, ② 노래연습장, ③ 목욕장업, ④ 실내체육시설 ■ 3그룹‧기타(7종): ① 평생직업교육학원, ② PC방, ③ 오락실·멀티방, ④ 카지노, ⑤ 파티룸, ⑥ 마사지·안마소 ⑦ 영화관·공연장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기존 8인에서 10명으로 조정한다. 그 외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4월 4일(월)부터 4월 17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설 연휴 기간(1.29.~2.2.)을 고려하여 2022년 1월 17일(월)부터 2월 6일(일)까지 3주간 유지하고, 사적모임 인원은 조정한다. 국내 방역상황은 3차 예방접종, 방역패스 및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12월 4주차부터는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였지만, 최근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고, 전파력은 2~3배, 재감염 비율은 4배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과 설 연휴 이동량 증가가 결합될 경우 전국적 감염유행이 재급증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 이에, 오미크론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확진자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현 거리두기를 3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4주간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시민들의 거리두기 피로감, 특히, 최근 방역지표 개선으로 거리두기 완화에 기대심리가 큰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생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기존 4명에서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향후, 거리두기는 위중증 환자 발생 규모, 의료체계 여력을 중점지표로 평가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지역의 인구 10만명 미만 11개 군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전격 해제했다. 이번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전격 해제'는 거리두기 지침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에는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지역에선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여서 섣부른 결정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10일 0시를 기해 예천·의성·영덕·봉화·울진 등 5개 군이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해제했다. 도내 인구 10만명 미만 12개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5인 이하 모임 금지를 해제하는 거리두기 지침을 시범 운영해 왔다. 성주·고령 등 7개 군은 이날부터 제한 없이 사적 모임이 가능했다. 5개 군은 그동안 인접 시 지역 확진자 발생과 동해안 관광지 등을 고려해 8인 이하로 제한해 왔으나,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와 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다만, 지난달 26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완전해제한 청송군은 지난 7~8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주왕산면은 오는 15일까지 5인 이하로, 나머지 읍·면 지역은 8인 이하로 사적 모임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