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열린 ‘2025년 3차 광양지역 민·관 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23개 사회복지 기관이 모여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했고, 6개 기관 간 구체적인 연계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28일에는‘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교육이 이어졌다. 22명의 위원들은 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사업별 이행현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민·관 협력의 내실을 다졌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명확한 교육 방식 덕분에 위원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으로 광양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광양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최근 홍콩, 태국 등 인접국에서 감염이 증가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민들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2022년도 예산 1조 3,782억원을 편성하여 지난 19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일반회계는 1조 1,817억원으로 올해보다 935억원 늘고, 특별회계는 1,965억원으로 24억원이 감소됐다. 올해 당초 예산 1조 2,871억원 보다 총 7.08%(911억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주(자체)재원은 2,096억원으로 편성됐다. 자주재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입은 1,600억원으로 자동차세가 56억원, 지방소득세가 44억원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145억원이 늘었다. 세외수입은 입장료 수입 등이 감소해 올해보다 약 3억원이 감소한 495억원이며 보전수입은 221억원으로 편성하였다. 국가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이전재원은 지난해보다 771억원이 증가한 총 9,500억원이다. 지방교부세의 경우 400억원이 증가한 4,400억원, 조정교부금은 75억원이 증가한 34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296억원이 늘어난 4,760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에 4,30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544억원, 문화 및 관광 교육분야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