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4월 1일 문화도시와 타 도시정책 간 업무협업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안동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국가 공모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 예비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안동형일자리 사업을 지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형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 발전의 통합적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의 의견에 따라 주요사업 실무자와 사업 및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각 사업별 중복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사업 추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7개 주요기관 실무자 간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협약식 이후에도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시민거버넌스 및 각 사업 주관기관 실무자 간 업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도시문화 통합 인력풀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인력과 공간의 공유, 권역별 합동 시민설명회 등의 안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도시문화 전반의 연계로 이어져, 주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의 실천과제인 경제공동체 실현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소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리모델링해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구경북상생장터’로 조성하고 9월15일 개장식을 갖는다. 이러한 도농상생 교류 확대로 경북도 23개 시·군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되며 대구시는 기능상실 상권의 체질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전망으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구경북상생장터’는 풍부한 유동인구, 북대구IC 및 순환도로 인접의 접근성, 청년몰 등 연계발전 인프라 등의 이점을 갖춘 곳으로 경북도 농·특산물의 상설판매장과 시·도민 만남의 장이 결합된 한뿌리 상생협력의 기념 공간으로 조성됐다. 산격종합시장 지하 1층 가·나동의 노후점포를 리모델링해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소포장실, 저장고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과 커뮤니티룸, 홍보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했다.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290여 개 참여 농가를 확보해 철저한 사전 농가교육 거쳤으며, 향후 참여 농가 350개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24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수출증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협력 ▷청년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상호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해외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성격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경북도와 코트라는 수출증대를 위해 경북 소비재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사업,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경북 자동차부품 GP 상담회,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과 함께 외국기업 및 유턴기업의 경북도 투자유치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역 내 약 23만여 개 중소기업 중 수출기업은 지난해 기준 약 3150개사이다. 또한 외국인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을 위해 2억원 규모 예산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에 새로운 활로를 찾아준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상품의 디지털화, 디지털 판로 개척, 소비자 중심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교육 영상제작 및 비대면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꾀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도 청년 농부들은 대구‧경북 청년농부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해 9월 추석 전 온라인 직판시장, 홈쇼핑, 대구YMCA청년농부팝업스토어에서의 오프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특산물 판촉‧판매행사를 연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청년 농부들은 다시 활력을 찾고,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사업은 2019년 1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공동워크숍 개최를 필두로 8월에 대구·경북 통합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양 시·도 자매결연 지역인 전남과 광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동참해 상생과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