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평,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 성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시인문콘텐츠연구단체인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은 2021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란 답사와 각종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지평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와 어반스케치를 비롯해 책자‧동영상‧사진 등 아카이빙 기록을 남기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4회에 걸친 답사 단체사진. 문화지평은 10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 외곽 서울미래유산 자원을 답사 탐방했다. 동서남북, 과거-현재-미래 공존하는 역사 발자취 따라 여행 첫 답사인 강동지역에서는 동(東) 미래 코스로 한국점자도서관, 노옥당약업사, 동명대장간, 십자성마을, 배재고 아펜젤러기념관 등 5곳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봤다. 한국점자도서관은 196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점자도서관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 곳이다. 노옥당약업사는 1975년 경 개업해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약재 판매업소다. 십자성마을은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국군 상이군인의 수용을 위해 조성된 마을 공동체로 시작해 지금은 에너지 자립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