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나 추락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 아파트, 하천 등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75곳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꼼꼼하게 진행된다. 특히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세밀하게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배수로 정비 상태와 비닐막 설치 여부,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 등 현장의 안전 대책이 철저히 준비됐는지 점검한다. 또한 강풍에 대비한 가설 울타리와 비계의 전도 방지 조치도 꼼꼼히 챙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바로잡아 사고 위험을 줄인다. 더 큰 문제는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시민안전실 배복환 실장은 “이상기후로 극한 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광주가 이번 우기에도 안전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신속 진단검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 실시간 알림, 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집단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구·군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감염병 진단검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상황실 운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연속 측정해 실시간으로 대구대기정보시스템과 에어코리아를 통해 공개하고, 미세먼지 경보 발생 시 즉각 시민들께 문자 발송과 함께 언론사에도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으로의 유입차단을 위해 비상방역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AI 의심축 발생 신고 시 신속검사와 현장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신속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과 가축방역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기질 상태를 알리며 조류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