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식품제조업소 식품박람회 참가비 1백만원'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식품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내 개최되는 국내 식품박람회 참가 부스비 1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 식품제조업소의 매출감소 및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상품 판매와 홍보 전략에 취약한 중소업소의 제품을 홍보하고, 식품산업 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대응하는 제품개발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시책이다. 2일(수)부터 대상자를 공개모집 중으로 예산 2,000만원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구시에 소재하고 영업등록(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식품제조업소(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로서 타 기관 및 단체에서 동 행사 참가에 따른 지원금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또는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대구시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업소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식품제조업소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