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노인회, 최신형 ‘아싸 노래반주기’ 무상 보급 추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 중랑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136개 경로당에 최신형 노래반주기 '아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와 서경에스에프(주)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 추진된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 4월 10일(목) 오전 11시, 중랑구 노인회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지연 중랑구지회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 고영호 서경에스에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지연 노인회장은 "노래반주기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 기기임에도 예산 문제로 그동안 보급이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랑구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되며, 백세 건강과 치매 없는 경로당 실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은 "고영호 대표의 제안을 처음 들었을 땐 반신반의했지만, 노인회에 사업을 위임한 결과 오늘과 같은 결실이 맺어져 매우 뜻깊다"며 "중랑구 어르신들이 아싸 노래반주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고영호 서경에스에프(주) 대표는 "아싸 노래반주기는 고령친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