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2일 발표된 2025년 정부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전라남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집합 검증을 마친 종합평가다. 시는 행정·경제·문화·복지·환경·보건·농축산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내어 전체 82개 정량평가 지표 중 79개를 달성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16개 지표 중 15개는 전남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매달 지표별 실적을 관리해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대책보고회를 열어 점검·개선하는 등 평가에 대비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도 정부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7일 개최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등 지역 농산업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해온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이다. 특히, 금년 농촌지도 업무를 강화하기 위하여 병해충 진단실을 새로 구축하여 좀 더 정밀한 병해충 예찰과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서부지역 원거리 농업인을 위한 미생물 배달 거점을 운영하여 농업미생물 활용에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등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 조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나타났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농촌진흥청에서 평가하는 전국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상금 150만 원, 상사업비 3천만 원을 부상(副賞)으로 받게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안동시 농업인과 농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